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가 14일 수원 장안구청 한누리아트홀에서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5회를 맞은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출산?육아지원협의회 관계자와 도민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저출산 정책 확산에 기여한 10개 기관 및 개인에 대한 유공자 포상, 저출산 극복을 위한 토론회,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하는 실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은 황경환(안산), 김현민(시흥), 신정희(광주), 이복례(이천), 이종임(양평) 등 시ㆍ군 저출산 대책 담당 공무원 5명과 임성은(인구협회 경기지회), 김용숙(인구교육 전문강사), 김원갑(3군사령부), 임채현(㈜네오위즈게임즈) 씨 등 4명, 군포문화재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이어 권정은(한국예술종합학교)ㆍ김효근(이화여대) 교수가 ‘엄마와 아이의 행복’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행사 참여자들이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1일 정부가 개최한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 극복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송시연ㆍ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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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연 기자
2016-07-14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