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공정한 업무처리로 법질서를 확립하고 각종 범죄예방으로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겠습니다.” 제61대 가평경찰서장에 취임한 정두성 신임 서장(59)의 취임 일성. 정 서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지난 1980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방통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순창경찰서 경비과장, 서울청 방범순찰대장, 서울 금천경찰서 수사과장, 수서경찰서 형사과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해 충북청 단양경찰서장, 충남청 청문감사담당관, 동두천 경찰서장, 경기북부지방청 112 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경찰관이 시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경찰관의 고충의 해소하는 책임자가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제56대 고양경찰서장에 취임한 김병우 서장(47)의 취임 일성. 김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일고와 경찰대(8기),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안동경찰서장, 경찰청 교통운영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중국과 연계해 100억 원대의 짝퉁 명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해 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상표법 위반 혐의로 온라인 쇼핑몰 4곳을 적발해 운영자 A씨(38)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배송담당 B씨(24)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7년 동안 온라인 쇼핑몰 2곳을 운영하며 해외 명품 브랜드를 위조해 만든 이른바 ‘짝퉁’ 제품을 중국에서 들여와 100억 원대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유사 쇼핑몰 운영자 3명도 3억∼22억원 상당의 짝퉁 명품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았다.A씨 등 쇼핑몰 운영자들은 국내배송 담당을 두고 중국 현지에서 짝퉁 제품을 대량 들여와 국내에 판매했다. 이들이 판매한 ‘짝퉁’은 샤넬, 루이뷔통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과 디자인, 재질 등이 유사한 가방, 지갑, 선글라스, 운동화 등이다. 이들 제품은 정품과 쉽게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됐다.A씨는 검찰 조사에서 “시중가 200만원이 넘는 샤넬 핸드백 짝퉁 제품을 20만∼30만원 받고 판매했다”며 “마진으로 20% 정도를 남겼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A씨가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사용하며 7년간 시중에 판매한 짝퉁의 정품 시가는 1조원 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검찰은 쇼핑몰 홈페이지에 올라온 자료들을 추적해 관련자들을 차례로 검거했고 대구 등 창고 2곳에서 짝퉁 제품 700여점을 압수했다.부천지청 관계자는 “이들이 운영한 쇼핑몰은 판매액 기준으로 국내 최대”라며 “피의자들의 재산 상황을 철저하게 조사해 범죄 수익은 모두 환수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부천=김성훈기자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가 11일 왕곡동 사천로 11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천동 주민센터는 부지면적 1천710㎡에 지상 6층ㆍ지하 3층 규모로 건축돼 지난해 9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8일 완공됐다. 신축 주민센터는 건물 1층에 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실, 동대본부, 미화원실이 들어섰으며 2층에 강당, 3층은 헬스장ㆍ강의실 등 시설이 마련됐고 4층에 육아 나눔터와 회의실, 5층에 정보화 교육장과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입주했다. 또한, 6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져 주민휴게실로 이용되도록 했으며 지하주차장은 86면의 주차시설이 마련됐다. 시는 기존 고천동 주민센터는 30년 전인 1986년 지어져 낡고 비좁은 2층짜리 건물로 지역 주민이 이용하기에 불편을 겪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축 고천동 주민센터는 의왕시 관내 6개 동 주민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어져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과 지역 주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민원업무를 보고 유익한 학습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천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신축 주민센터에서 열리고 8월부터 새 주민센터에서 개강하는 시민 문화강좌 접수는 18일부터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천동 주민센터(031-345-3121~9)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동두천시는 하절기 차량 냉방으로 발생하는 과도한 공회전을 단속하기 위해 공회전 제한지역 38개소에 대해 이달부터 9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터미널, 차고지 및 주차장 등 공회전 제한 지정지역 38개소가 집중단속 대상이다. 또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공회전이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도 포함될 예정이다. 공회전 차량은 1차계도(경고)후 공회전 허용시간(5분)을 초과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된다. 시는 이번 공회전 집중단속을 통해 연료비 절감과 차량 공회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 감소로 인한 대기 오염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영순 환경보호과장은 “시민들의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본사내방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신임인사차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첫 방송’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가 첫 방송된다.11일 방송되는 tvN ‘싸우자 귀신아’ 1회에서는 김현지(김소현 분)가 박봉팔(택연 분)을 따라 다니며 “나는 너만 있으면 된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서는 박봉팔이 자기를 따라 다니는 김현지에게 “너 왜 자꾸 나를 따라 다니냐? 설마 나를 좋아한다거나 내 양기가?”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김현지는 “나는 너만 있으면 돼”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1회는 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예고 영상 캡처
7월 5일. 수원지법.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7회가 예고됐다.11일 방송되는 ‘뷰티풀 마인드’ 7회에서는 의혹을 갖기 시작하는 석주(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석주는 재생의료연구에 의혹을 갖기 시작하고, 영오(장혁 분)를 찾아 다닌다. 하지만 영오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길이 없다.그 시각 영오는 낯선 곳에서 눈을 뜨고, 새로운 환자를 만나게 된다. 영오는 과연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까?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예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