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인문학 썸머아카데미 <예술로 가로지르기> 참가자 선착순 모집

경기문화재단, 인문학 썸머아카데미 예술로 가로지르기 참가자 선착순 모집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월8일까지 ‘인문학 썸머아카데미_예술로 가로지르기’의 참가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이 시흥시와 공동으로 경기도 순회 지역예술특성화 사업 중 하나다. 다음달 27일~3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오전 전문가 강연과 오후 주제 워크숍 등 숙박형으로 진행한다. ‘경계와 차이’를 주제로 예술과 디자인, 예술과 건축, 지역과 아시아, 시흥의 지역성 등을 화두로 예술 장르간 교차지점과 경계 및 차이를 다룬다. 박찬경(미술비평가·영화감독), 안상수(타이포그라퍼 디자이너), 성기완(3호선 버터플라이 리더·시인), 현대무용가 김윤진과 차진엽, 김현아 박사, 김용진(싱클레어 편집장), 유걸 건축가, 박해천 동양대 교수, 안지미와 이부록, 천대광, 웁쓰양(멍때리기 기획자) 등 각양각색의 전문가가 주요 강연자로 나선다. 캠프 마지막 강연으로는 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이자 2017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인 이대형을 초청, 최근 추진되는 현대미술프로젝트를 사례를 중심으로 퍼블릭아트 편집장 정일주와 인터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학생, 예술가, 기획자, 일반 등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재단 홈페이지(www.ggcf.kr)와 ‘예술로 가로지르기’ 페이스북(www.facebook.com/ggcfaca)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5만원 류설아기자

서울 한국문화의집(KOUS)의 대표 공연 ‘지무(知舞)’의 마지막 무대 다음달 5일 열려

서울 한국문화의집(KOUS)의 대표 공연 지무(知舞)의 마지막 무대가 다음달 5일 열린다.지무(知舞)는 진옥섭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을 필두로 선보이는 전통문화공연이다. 지난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20명의 춤꾼들이 4인1조로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전통무용을 선보였다.한국전통무용계의 관행이었던 류와 파의 경계를 허물고 짜여진 판에 오른 무용수들은 온 몸으로 각축을 벌였다.이미주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약 일무 이수자, 최보경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전수자, 이향미 (사)다온예술원장, 서정숙 조갑녀류 승무ㆍ민살풀이춤 전수자 등이 선보인 살풀이춤, 무산향, 태평무, 입춤, 도살풀이춤, 부정놀이, 교방굿거리춤, 민살풀이춤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대미를 장식하는 이날 공연에는 신현숙 경기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ㆍ살풀이춤 전수교육조교의 ‘신칼대신무ㆍ승무’와 권숙진 청연무용단 대표의 ‘가인여옥ㆍ태평무’, 김형신 전주대사슴놀이 무용부 장원 수상자의 ‘장고춤ㆍ살풀이춤’, 예인동 서울시립무용단장의 ‘설장고춤ㆍ학춤’을 선보인다.특히 신현숙 전수교육조교가 선보이는 승무는 정조대왕의 행궁이었던 화녕전의 풍화당 내 재인청에서 계승된 것이다. 승무의 긴 장삼 소매를 잘 승화시킨 춤으로, 다른 지역의 승무와 달리 계보가 정확하고 완벽한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무대에 오르는 신현숙 전수교육조교는 “승무는 수원을 대표하는 것은 물론 민속무용의 정수로 손꼽히는 불교 기원설에서 유래된 춤”이라며 “전통의 선과 미를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공연을 기획한 진옥섭 예술감독은 “한국의 전통무용을 대표하는 춤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맘 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예매는 한국문화의집 홈페이지(www.kous.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3011-1720송시연기자

궁극의 절경

군포는 모기와의 전쟁 중… 야간 방역 10월까지

군포시가 여름철 대표 해충인 모기와 전쟁을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5월 말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야간 방역(연무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야간 방역은 모기의 활동이 뜸해지는 10월까지 지속한다. 또 방역소독 집중관리지역 5개소에 ‘모기 트랩’을 설치해 감염병 매개 모기 분포와 밀도 조사를 시행, 해충의 방제 방법과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전략적·효율적으로 모기 방제를 추진한다고 시는 밝혔다. 방역활동 외에 모기로부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우선 시는 여가활동 시민 왕래가 잦아 소독이 어려운 신기천과 반월호수 주변에 설치한 ‘해충유인살충기’ 86대를 4월부터 가동 중이다. 등산하는 시민들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기피제함’ 8대를 수리산 등산로 입구 등에 설치, 등산객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시는 4개 방역 기동반을 가동해 사계절 맞춤형 친환경 방역소독을 연중 실시한다. 특히 주택 밀집지역인 금정동, 당동, 산본동의 정화조 등에 유충구제 작업을 연중 실시해 모기의 서식처를 줄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 때문에 모기 방역의 중요성이 크다고 판단, 모기의 개체 수 감소 등 안전한 보건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는 모기의 발생지인 폐타이어, 유리병 등 물 고인 곳을 제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부천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인증서 전달

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만남실에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가입 인증서·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 임현묵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보, 시의원, 시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4월29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했으며 이날 전달식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네트워크 가입은 우리 시의 평생학습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면서 “앞으로 부천시가 세계적인 학습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유네스코 기준에 맞는 평생학습 비전을 세우고 최근 가입한 학습도시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현묵 사무총장보는 “지난해 9월 UN총회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17개를 선정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평생교육이다.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부천시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부천시의 평생학습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민간대표로 참여한 오세향 부천시문해교육네트워크 회장은 “부천시의 글로벌 네트워크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부천시는 평생교육 파트너로 그간 민간영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학습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네트워크 가입을 계기로 세계 여러 도시들과 다양한 평생학습 실천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부천시는 향후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부천=김성훈기자

학부모끼리 폭행·무고·위증…검찰, 40대女 구속기소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A(43·여)씨는 2014년 1월 B(48·여)씨 등 4명으로 이뤄진 학부모 모임에 나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모임 중 시비가 붙어 B씨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B씨는 오히려 자신이 맞았다고 주장하며 허위로 만들어낸 진단서와 진료기록을 토대로 A씨를 고소했다. 당시 함께 있던 나머지 학부모들도 B씨의 부탁을 받고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해 결국 A씨는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고 B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B씨는 그러나 다른 학부모들이 거짓 증언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재수사에 나선 검찰에 덜미가 잡혀 위증·무고 등의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수원지검은 올해 상반기 위증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36건, 49명을 적발해 B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18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혐의별로는 위증이 41명, 위증교사는 5명이며 상대방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거짓 증언을 한 모해위증은 B씨를 포함해 3명이 적발됐다. 위증 동기는 인정·의리 등 개인적 친분에 따른 위증이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대방 처벌 목적 8명, 경제적 목적 5명, 합의 등 심경변화 2명 순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위증을 사법질서를 교란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올해부터 사건처리기준을 강화해 위증사범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정식 재판에 회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사법질서를 어지럽혀 사법불신까지 초래하는 위증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엄중히 처벌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거짓말 문화를 바로잡고 사법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서울) ▲병원장 이승진 ▲의무원장 김주승 ▲행정부원장 성대경 ▲진료협력센터소장 겸 피부과장 이현경 ▲비뇨기과장 강정윤 ▲소화기분과장 손병관 ▲병리과장 이호정 ▲원무1,2팀장 이상 ▲외래간호팀장 우남희 ▲병동간호팀장 직무대리 김옥화 ▲관리팀장 김은영 ◇을지대학교병원(대전) ▲신경외과장 겸 중중외상센터소장 김승민 ▲기획실장 우승효 ▲피부과장 이중선 ▲성형외과장 홍인표 ▲시설팀장 배정현 ▲검수팀장 이태정 ◇을지대학교 ▲대학원장 유승민 ▲보건대학원장 하병조 ▲보건과학대학장 유순규 ▲보건산업대학장 이수한 ▲감사실장 최헌호 ▲교학처장 신재호 ▲입학관리처장 고영림 ▲평가관리팀장 임현성 ▲입학관리팀장 박범석 ▲학술정보원장 이한숙 ▲생활관장(성남) 정현우 ▲평생교육원장(성남) 안창식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황인택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 한지혜 ▲의과대학 교학부장 김현정 ▲간호대학 간호학과장(성남) 김현숙 ▲보건과학대학 안경광학과장 마기중 ▲보건과학대학 미용화장품과학장 소영진 ▲보건산업대학 식품영양학과장 백진경 ▲보건산업대학 스포츠아웃도어학과장 문황운 ▲보건산업대학 의료홍보디자인학과장 원명진 ▲산학협력단 산학사업센터장 강희규 ▲산학협력단 연구지원센터장 설재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