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캠핑장 시범 운영… 7월부터 상시 개장

군포시의 휴식처가 될 초막골 캠핑장이 3년 만에 단장을 마치고 주민 곁으로 돌아온다. 시는 2013년 여름철 개장 이후 생태공원 조성 공사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던 초막골 캠핑장이 오는 7월부터 공원 개방과 함께 상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초막골생태공원(산본동 915번지 일원) 캠핑장 상시 운영을 앞두고 실제 이용객들의 평가를 받는 동시에 미처 생각할 수 없었던 문제를 사전에 발견해 해결하려 이달 중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시범 개장을 시행한다. 개방 시설은 42면(글램핑 7면, 일반 35면)이며, 이용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캠핑이 가능하다. 시범 운영인 만큼 캠핑장 사용료는 무료지만, 1인이 1회만 신청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이용 가능 기간은 16~18일, 22~25일, 29~30일로 캠핑 희망 날짜를 선정해 13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이용자는 전자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 14일 오전에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라며 “남들보다 앞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에 군포시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총 86면(글램핑 17면, 일반 69면)의 초막골생태공원 캠핑장을 7월부터 누구나 이용하도록 상시 개방할 예정이며, 이용 신청 방법이나 요금 등 상세 정보는 정식 개장 전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지할 방침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김포한강로 용화사 앞 지하차도 부분 개통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LH에서 시행하고 있는 김포한강로(용화사 앞) 일부와 운양용화사IC 전체 구간을 지난 10일 오전 6시부터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운양용화사IC는 한강신도시와 강화 및 하성방면에서 김포한강로를 이용할 수 있는 IC로서 작년 9월 신도시~운양용화사IC 간 도로 개통에 이어 IC구간의 공사가 완료돼 개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김포한강로 나래지하차도에서 기존 제방도로를 통해 강화, 하성방향으로 통행하던 우회도로 일부가 폐쇄되고, 용화사 앞 지하차도 일부를 개통해 운양용화사IC를 이용해 강화, 하성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다. 용화사앞 지하차도 상부에 사거리 체계로 운영되던 교차로는 지하차도 부분 개통으로 인해 삼거리로 변경 운영돼 신도시 및 강화, 하성방향에서 김포한강로를 이용하려면 운양용화사IC를 통해 김포한강로로 진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화사앞 지하차도 부분 개통과 운양용화사IC 전면 개통을 통해 그간 만성적인 상습정체 구역이었던 용화사 주변 교통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LH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8월말 전 구간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광주시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인증마크’ 획득

광주시 홈페이지(www.gjcity.go.kr)가 최근 (사)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인증마크(ePRIVACY)’를 획득했다. 개인정보보호 인증마크는 인터넷 사이트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망법을 기반의 자체 인증심사를 일정수준 이상 회득한 기관에 부여하는 민간자율적 인증마크이다. 인증심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약 1개월간 생명주기, 관리과정, 보호대책 등 82개의 공공기관 세부점검항목을 서류 심사와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실태 확인 등을 거쳐 개인정보보호협회(OPA) 정보보호마크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및 최신 정보보안 규정에 맞추어 체계적인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우수(100점)’ 등급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개인정보보호 인증마크 획득으로 시 홈페이지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홈페이지는 그동안 ‘콘텐츠서비스 품질인증’,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웹접근성 품질인증’에 이어 ‘개인정보보호 인증’까지 획득하게 됨에 따라 콘텐츠제공과 사용자 이용편의, 정보보호의 세가지 인증을 모두 갖춘 홈페이지로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