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화성의 배터리 생산업체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리튬전지의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리튬전지는 휴대전화, 노트북PC부터 전기차, 군용 장비까지 광범위하게 일상처럼 사용되는 배터리여서 이번 화재의 충격이 더 크다. 아리셀 공장은 리튬 배터리인 ‘일차전지’를 제조하는 곳이다. 일차전지는 충전 없이 한번 사용 후 방전되면 폐기한다. 리튬은 불에 넣거나 고의로 분해하지 않으면 그 자체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작다. 때문에 유해화학물질이 아닌 ‘일반화학물질’로 분류돼 대응 매뉴얼이나 안전기준이 없다. 고체 리튬은 순 산소와 결합해도 상온에서 발화하지 않는다. 하지만 리튬은 반응성이 큰 금속이어서 매우 높은 온도에 노출되거나 수증기와 접촉하면 폭발하면서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한다. 이번 아리셀 공장 화재도 배터리 1개에 불이 붙으면서 급속도로 확산, 대량의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고 폭발이 잇따라 공장 안의 근로자들이 대피하지 못해 참변을 당했다. 공장에 리튬 배터리 완제품 3만5천여개가 보관돼 있었다니 피해가 클 수밖에 없었다. 리튬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지만 태생적으로 화재·폭발에 취약한 편이다. 소방당국은 ‘금속 화재’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리튬과 같은 알칼리 금속 등 가연성 금속이 원인인 ‘금속 화재’는 백색 섬광이 발생하는 게 특징으로, 진압된 것처럼 보이더라도 1천도 이상의 고온을 보여 매우 위험하다. 물로 진화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화재 진압이 어렵다. 물과 반응하면 염화수소, 이산화황 같은 독성 물질이 발생하고 고온에선 염소까지 만들어 위험이 더 커진다. 현재 환경부의 ‘화학사고 위기대응 매뉴얼’ 등은 유해화학물질이 대기나 수계로 유출돼 인명·환경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튬을 비롯한 일반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소방당국을 중심으로 대응이 이뤄진다. 일차전지는 이차전지(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화재나 독성물질 등 위험성이 작다고 여겨 별도의 안전기준이 없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이차전지는 화재 가능성에 관심이 많고 보호장치도 적용되지만, 일차전지는 안전기준을 마련하지 않아 사실상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리튬 배터리 활용이 많아지는 만큼 리튬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위험 물질인 리튬전지를 다루는 데 안전기준이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리튬의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작업장의 안전관리 규정과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배터리 생산업체의 총체적 안전점검도 필요하다.
기업 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 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 유치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해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하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신설해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9일 ‘이천시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 투자 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돼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 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봐도 확연히 차별화된 지원 정책의 이면에는 지역 발전의 손발을 묶는 고질적인 문제를 뛰어넘어 우수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는 이천시의 의지와 고민이 여실히 담겨 있다. 이천시는 지난 1월 관내 1천200개가 넘는 기업에 향후 투자 의향 및 조성할 예정인 산업단지 입주 희망 수요를 파악하고 투자 유치를 제안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 중 15개 기업이 투자 의향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이천시의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천시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투자 유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해당 부서의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이 원하는 부지 제공부터 인허가 사전심사 등 행정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기업이 겪는 행정적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출범 직후부터 반도체, 첨단 기업 등 전도유망한 중·강소기업을 30여회 방문해 투자 유치를 제안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첨단 기업이 모이는 세미콘코리아 및 스마트자동화산업전 등 투자설명회가 열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이천시 공무원들이 함께하겠다는 각오로 이천시 투자 유치에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자 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업무 담당 공무원에게도 직책의 특성에 맞는 명칭을 부여해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투자유치협력관이라는 대외직명을 신설했다. 향후 기업 방문 및 상담 등 다양한 유치 활동과 더불어 박람회, 전시회 참가 등 전반적인 대외활동 및 투자 유치 홍보자료 제작 등에 대외직명을 전면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천시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경기도 기업SOS 평가에서 2021,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가 기업 애로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해결하고 정책 지원을 시행해 이룬 결실이다. 이천시가 꿈꾸는 미래는 명확하다. 첫째, 우리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이탈하지 않고 이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둘째, 이천시의 사활을 걸고 1천억원 이상 기업 투자 유치를 달성할 것이다. 셋째, 신규 산단 조성을 통해 기업이 마음 놓고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다. 이천시는 이제 막 투자 유치를 위한 첫 삽을 떴다. 기업 유치를 위한 각종 투자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산업단지 추가 조성, 수도권 규제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기회를 만나면 그 땀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결실은 초심자의 행운은 결코 아니다. 지자체와 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고뇌하는 이천시의 구슬땀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고백한 죄의 반은 용서받은 것이다.” 용서를 받길 원한다면, 무엇보다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영국 속담이다. 가수 김호중씨의 죄는 크다. 음주운전뿐 아니라 도로 한복판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줄행랑치는 뺑소니 범죄까지 저질렀다. 여기에 경기도 구리의 모텔로 몸을 피한 후, 17시간 만에 경찰서에 출두하며 음주 측정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모텔 인근 편의점에서 술을 구매하는 소위 ‘술 타기’를 시도한 정황도 포착됐다. 사고 당시 음주 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없도록 모든 꼼수가 동원된 것이다. 그 사이 매니저가 김씨를 대신해 허위 자수하고, 본부장은 유력한 증거인 블랙박스 메모리를 삼켜 없애 버린 건 덤이다. 음주는 안 했지만, 공황장애로 부득이 사고현장에서 이탈할 수밖에 없었다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을 보면, 어떻게든 음주운전만 피해가면 된다는 조악한 셈법이 읽힌다. 남은 뺑소니 범죄는, 과중한 스케줄에 따른 아티스트의 공황장애로 충분히 방어 가능하다는 판단이었을 것이다. 김씨가 음주 혐의를 부인하며, 공연까지 강행한 것도 같은 이유다.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술잔에 입은 댔지만 마시지는 않았다”는 희대의 명언(?)을 남긴 것도 그때였다. 그랬던 김씨가 열흘 만에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사법방해 의혹이 불거질 무렵으로 이쯤 되면 악화된 여론에 구속만은 피하고자 던진 회심의 카드였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활동을 이어가고자 죄에 죄를 더하는 무리수를 둔 결과, 남은 공연을 뒤로한 채 김씨는 물론이고 소속사 대표에 본부장까지 줄줄이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다. 최근 검찰이 김씨를 구속 기소하며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만 적용했을 뿐, 음주운전은 제외했다.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특정할 수 없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였다. 결국 “일단 튀어”에 “술타기”까지 동원된 김씨의 필승법이 적중한 것이다. 하지만 여론은 크게 분노했고, 정치권 역시 이에 응답해 ‘음주운전 적발을 회피할 목적으로 현장에서 도주하거나 추가로 술을 마실 경우 형사처벌이 가능케 하자’는 소위 김호중 방지법까지 논의한다 하니 출국전략조차 마땅치 않은 지경이다. 슈퍼스타 김호중 구하기의 결말은 참담하다. 특히 대중의 신뢰를 잃어버린 건 연예인으로서 치명적이다.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반성할 때, 적어도 절반의 용서를 얻는다는 착한 필승법이 절실한 순간이다.
이란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이란의 차기 대통령에게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이란 헌법수호위원회 심사를 거친 대통령 후보 대부분은 예상대로 강경 보수 성향의 후보들이다. 따라서 이란 신임 대통령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의 노선을 무리 없이 이어갈 인사가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코드 중 하나는 종교다. 이란의 정치·경제·사회 시스템이 시아 이슬람이라는 종교에 근간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란을 이해하려면 시아 이슬람을 알아야 한다. 시아파 이슬람의 종주국인 이란을 중심으로 이라크, 바레인, 레바논, 시리아 등은 시아파 이슬람의 핵심 국가들이다. 이란은 시아파 이슬람 사회에서 맏형의 위치로 대부분의 시아파 이슬람 국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슬람을 창시한 무함마드 사후 이슬람 세계는 후계자인 칼리파 문제로 수니파와 시아파로 나뉘었다. 시아파라는 명칭은 시아트 알리, 즉 ‘알리의 추종자’에서 유래됐다. 수니파에서는 정통 칼리파 중 4대 칼리파인 알리를 이슬람의 마지막 정통 칼리파로 여기고 시아파에서는 초대 이맘이자 유일한 정통 칼리파로 간주한다. 661년 알리가 라마단 예배 도중 자객에게 암살 당한 사건을 계기로 알리의 추종자들은 시아파로, 기존 칼리파의 권위를 따르는 이들은 수니파라 불림으로써 무슬림 세계는 결정적으로 분할된다. 1501년 건국한 사파비 왕조가 시아파를 국교로 정하면서 이란은 본격적인 시아파 국가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그 후 500년 넘게 시아파의 종주국 역할을 하고 있다. 고유가 시절 막대한 재정 흑자를 시아파 이슬람 전파에 활용하던 이란은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혁명정신 수출과 함께 시아파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21세기 들어 연대하고 있는 이 지역을 흔히 시아 벨트 혹은 시아 초승달 지역이라고 부르는데 국제사회는 이들의 연합이 국제 관계에 미칠 영향에 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10월7일 발생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서도 이란은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반군 등 시아 벨트 세력의 배후세력으로 중동 정세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행위자로 미국 등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란의 신임 대통령이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더욱 복잡해진 중동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밥 한 끼에 천 원? 요즘 세상에 정말 착한 가격이다. 경기도내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이 가격에 아침을 해결하고 있다.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식당 직원 임금은 제외하더라도 재료 값만으로도 어림 없어서다. 순수한 공익봉사 개념으로 이 같은 가격을 유지하는 걸까. 이 가격의 얼개는 정부와 지자체, 학생과 대학 등이 4천원 상당의 식사를 1천원씩 분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근 천 원의 아침밥에 몰려 드는 대학생들이 많아지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경기일보 11일자 6면)이 나왔다.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증액 필요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세수 감소 등으로 쉽지 않다. 이 사업 초기에는 대학들의 분담률이 높았지만 지난해 경기도가 예산 지원에 참여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분담금을 늘리면서 같은 해 다섯 곳에 불과했던 참여 대학 수는 하반기 23곳, 올해는 32곳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천 원의 아침밥을 먹으려면 1시간 이상 일찍 일어나야 한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먹을 수 없다. 대학 측도 시험 기간에는 평소보다 더 많이 준비하는데도 10~20분이면 금방 소진된다고 밝혔다. 예산 증액과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오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재원이 고정된 상태에서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천 원의 아침밥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추가 예산 확보가 대안이라고 입을 모은다. 교육 당국과 지자체가 수요를 분석해 적절한 규모를 설정하는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온다. 대학들이 종강을 앞두고 있지만 방학에도 학생들은 취업 준비 등을 위해 캠퍼스를 찾을 터다. 이들에게 기성세대가 제공하는 천 원의 아침밥은 그래서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은 이들이 아닌가.
쥐띠 丙子 36년생 재물이득 가정도 화합 자손경사 만사안정 戊子 48년생 직업문제 일시적 갈등 가정불화 욕심금물 庚子 60년생 친구동료 언쟁 재물손해 부부 및 연인언쟁 壬子 72년생 문서 및 이사문제 발생 부모와 상사의 후원 甲子 84년생 명예상승 연인화합 고민해결 승승장구 길(吉) 丙子 96년생 가족모임 연인 만나고 재물이득 마음안정 길(吉) 소띠 丁丑 37년생 재수있고 자손기쁨 술 음식 생기고 편안 길(吉) 己丑 49년생 자손과 외식 직장고민 해결 모임성사 길(吉) 辛丑 61년생 친구나 전문가와 상담 결정하면 만사해결 癸丑 73년생 문서 및 시험은 길(吉)하나 집안걱정 입맛없고 乙丑 85년생 기분우울 가정불화 재물지출 사업도 불리 丁丑 97년생 유흥 즐기고 모임갖고 재물지출 우연한 만남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 및 직업문제 고민 명예실추 불화조심 庚寅 50년생 재수불길 투자재물 손해 출행여행 불리해 壬寅 62년생 문서이사 여행출행 길(吉) 모임성사 만사해결 甲寅 74년생 인기상승 연인 생기고 즐겁고 만사무난 길(吉) 丙寅 86년생 재수왕성 연인화합 인정받고 가정화합 대길 戊寅 98년생 직장갈등 질병으로 병원출입 이성불화 망신조심 토끼띠 己卯 39년생 자손문제 및 직업문제 재물지출 음식대접 辛卯 51년생 형제 친척 친구모임 여행출행 봉사하고 만족 癸卯 63년생 가택 차량 출행변화 자손근심 분주해서 식체 乙卯 75년생 관재사고 술 오락조심 음주운전 망신수 조심 丁卯 87년생 탈선망신 음주 및 투자재물 지출 근신이 최고 己卯 99년생 직업변화 여행줄행 외식하니 마음갈등 할 때 용띠 庚辰 40년생 재물지출 경쟁발생 사업불리 술 증권불리 壬辰 52년생 문서시험 원만 계약성사 가족외식 만사안정 甲辰 64년생 명예상승 직업안정 연인 데이트 만사원만 丙辰 76년생 연인만나 데이트 구직구재 이사 여행출행 길(吉) 戊辰 88년생 직업갈등 기분우울 연인불화 참는 게 상책 庚辰 00년생 재물지출 발등 찍히고 배신갈등 면종복배 조심 뱀띠 辛巳 41년생 친척 및 친구도움 뜻하는 일 성취 만사 길(吉) 癸巳 53년생 능력발휘 이사 계약 시험 길(吉)하나 식복없고 乙巳 65년생 투자재물 출행불리 일찍 귀가해야 무난 丁巳 77년생 연인 데이트 직장해결 술 음식 생기고 길(吉) 己巳 89년생 직업해결 음식대접 잡안경사 희희낙락 길(吉) 辛巳 01년생 친구친척 동료모임 경쟁승리 중심인물 되고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계약 친척소식 출행 및 이사 뜻을성취 甲午 54년생 인기있고 가족외식 연인 데이트 돈은지출 丙午 66년생 재물왕성 연인화합 인간문제 해결 만사 길(吉) 戊午 78년생 재물손실 컨디션 불리 직장고민 정신불안 庚午 90년생 경쟁발생 재물손실 타인시비 마음도 답답 壬午 02년생 시험문서 해결 부모도움 선물 생기고 즐거워 양띠 癸未 43년생 문서차량 가택상가 변화 음식탈 질병조심 乙未 55년생 건강불리 시비구설 사기조심 근신이 상책 丁未 67년생 술과 오랜 대인 문제로 돈손해 일찍 집에가야 己未 79년생 음식대접 모임성사 직업해결 편안한날 길(吉) 辛未 91년생 동료모임 중심인물 능력발휘 재물은 별로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명예 상승하나 시기질투 조심 재물지출 丙申 56년생 사업왕성 가족외식 오락으로 돈지출 많고 戊申 68년생 직업갈등 자손근심 명예실추 부부언쟁 庚申 80년생 재수불길 폭력사건 조심 참고 인내해야 壬申 92년생 문서시험 여행출행 가족들 모임 소식오고 닭띠 乙酉 45년생 질병조심 투자재물 손해 컨디션 불리할 때 丁酉 57년생 음주가무 오락투자 탕진 및 망신수 가정불화 己酉 69년생 음식대접 자손기쁨 생기나 과음과식 조심 辛酉 81년생 친구형제 단합 돈은 지출 봉사정신 있어야 癸酉 93년생 일진별로 분주다사 실속도 없고 소화불량 개띠 丙戌 46년생 재물이득 가족외식 만사원만 마음이 편안 戊戌 58년생 자손걱정 직업고민 연인불화 음주조심 庚戌 70년생 투자재물 손해 연인언쟁 출행여행 불길 壬戌 82년생 일진원만 능력발휘 부모님 상사의 도움 길(吉) 甲戌 94년생 인기 생기고 인정받고 이성화합 소식듣고 돼지띠 丁亥 47년생 재물이득 생기나 지출도 많고 가족외식 己亥 59년생 술 음식 생기고 자손기쁨 직업문제 해결 辛亥 71년생 친구친척과 상담하여 일을 추진해야 무난 癸亥 83년생 집안걱정 물건구입 돈지출 음식탈 조심 乙亥 95년생 일진불리 기분손상 구설실수 운전도 조심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우리 딸 목걸이만 확인할게요..." 31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관련, 경찰과 소방 등 관계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선 합동감식 현장은 참혹했다. 6월 25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화재현장에 대한 합동감식 전. 김진영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7시부터 인명구조견 2마리를 투입해 전날에 이어 수색을 시작했다"며 "오전 10시 30분부터는 6개 구조대가 투입되어 내부 수색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12시쯤부터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약 40여명이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현장 주변은 화재로 아수라장이었던 당시 상황을 그대로 보여줬다. 공장 내 화재로 건물 구조물이 파손돼 뼈대를 보였으며 지붕을 구성하던 철근들은 뜯겨 바닥에 널브러진 상태였다. 합동감식이 한참 진행중이던 오후 1시 20분쯤, 현장 인근에는 올해 가을 결혼을 앞둔 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중국 대사관으로부터 전해 들은 최모씨가 딸을 찾아 울부짖기도 했다. 최모씨는 취재진에게 "딸이 항상 착용하던 목걸이가 있는데 그걸 보면 찾을 수 있다"며 "장례식장과 화재현장을 오가며 관계자들에게 우리 딸의 목걸이만 확인해달라 요청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감식은 오후 4시 10분쯤 종료됐으며 관계당국은 추후 감식 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화재로 숨진 23명 가운데 현재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3명. 신원이 파악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외국인 신원 확인 사례는 아직 없는 상태다.
북한이 어제에 이어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이번 살포까지 합치면 올해 들어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은 여섯번째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25일 오후 9시50분께 재난문자를 발송,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 다시 부양 중”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낙하물에 주의하시고 풍선 발견 시 접근금지 및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풍향이 북서풍이어서 이들 오물풍선은 경기 북부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서울시는 오후 10시5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오물풍선이 서울 상공에 진입했다고 알렸다. 북한은 지난 24일 밤에도 350여개의 오물 풍선을 보냈고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떨어진 낙하물은 100여개로 집계됐다.
31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재난 문자에 인근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5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8시18분께 “오늘 19:46 서신면 전곡리 1103-2 화재 현장에서 연기 발생. 인근 주민들은 창문닫기, 외출자제 등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제난 문자의 주소는 31명 사상자가 발생한 아리셀 화재 현장이다. 소방당국 등에 재난 문자를 받은 인근 주민들의 문의가 이어졌으나, 확인 결과 추가 화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소방당국으로부터 연기 발생 소식을 전달 받아 재난문자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전해액에서 연기가 발생했지만 재발화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의 아리셀 공장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다.
지난 24일 31명의 사상자를 야기한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아리셀의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사망자가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25일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내부 수색을 통해 발견된 실종자 1명의 지문 확인 결과, 40대 한국인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당시 이 실종자는 외국인으로 알려졌었다. 앞서 전날 소방당국의 내부 수색으로 22명의 사망자가 발견됐는데, 당시 1명은 발견되지 않아 실종자로 발견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까지 야간 수색을 이어가다 이날 오전 7시 인명 구조견 2마리를 투입, 다시 내부 수색을 진행했고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공장 건물 2층에서 사망한 실종자를 발견했다. 시신을 발견하고 수습하기까지 약 1시간여가 걸렸는데, 최초 발화지점과 가까운 곳에서 시신이 발견됐고 장시간 열을 받아 건물 구조물이 붕괴됐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