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우디 A4' 출시

정계숙 동두천시 사회복지사협회장 "소외 계층의 울타리 함께 만들어요"

“사회복지 문제를 울타리 안에 가두지 않고 소외계층과 함께 풀고자 개방된 소통공간을 만들어 관민동락(官民同樂)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열린 경기도사회복지사 대회서 ‘아름다운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한 정계숙 동두천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의 포부다. 지난 2010년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줄곧 복지발전과 사회복지사를 위한 권익증진에 힘써왔다. 정 회장의 다른 직함은 동두천시의회 시의원(새누리·비례)이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위상강화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그에게 이번 수상은 남다르다고. “정당하게 할말 하는! 하나로 소통하는! 앞장서서 행동하는! 사회복지사협회를 만드는 것”이 그의 소신이자 운영 철학이다. “평소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은 높았지만 연천군 사회복지과에서 공직근무를 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정 회장.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를 전공이 전문성을 살릴 기회가 됐기에 2010년 동두천시사회복지사협회를 창립, 현재 3대째 회장을 맡아 접하다보니 이젠 뼈 속까지 사회 복지인이 된 것 같다”고 위트 넘치는 목소리로 창립배경도 짚었다. 회원 중심의 협회를 만들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 정책에 반영하고 실행시키는 것도 소신을 바탕으로 카리스마 있는 추진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조례를 제정해 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국외연수 및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자긍심도 높였다. 또 사회복지사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법정보수 교육비를 2013년부터 시가 지원토록 했고 지원 비율 또한 기존 50%에서 지난해부터 100%로 상향조정했다. 미래의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10대의 학생들에게 잡(job) 콘서트를 열고 포럼을 개최, 직접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사회복지사를 경험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더불어 대학의 사회복지 학과과 연계한 사회복지사 자격증 교부 및 법정 보수교육도 진행했다. 앞서 성균관대학원 제22대 총학생회장 시절을 돌이켜보면, 젊은이의 열정으로 사회복지관련 다양한 포럼 등을 통해 많은 정책들을 제안했다는 정 회장. 나이를 먹었지만 그때의 열정과 패기는 고스란히 가슴에 남았다고. 앞으로의 활동을 묻자 오히려 초심을 강조하는 정 회장은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복지사들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해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협회장, 사회복지 전문 시의원이 되겠다”고 뚝심있게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부모교육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부모교육주간 프로그램 다채 여성가족부는 매년 가정의 날(5월15일)이 포함된 주를 ‘부모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홍보활동 및 다채로운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부모교육주간은 5월 둘째주(9~15일)다. 이 기간동안 경기도의 각 지자체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문가들과 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자체마다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교육, 부부아카데미,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교육, 영유아자녀를 둔 부모교육 등 다양하다. 예로 고양시의 경우 오는 11일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5세 미만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조부모의 역할과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를 알려주는 ‘세살마을 조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여가부 홈페이지(www.mogef.go.kr)와 각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가부는 또 부모교육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하고 대국민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최근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나 부모·자녀 간 대화단절 등이 심화되면서 부모들에게 올바른 부모역할과 성장기별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되두되고 있다”면서 “부모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교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모교육 주간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가부는 9일 오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제1회 부모교육 주간 선포식’을 가졌다. 류설아기자

대진대, 고령자를 위한 경비원 양성과정, 개강, 화제

포천시가 대진대학교에 의뢰, 산학능력개발원 국제학관에서 ‘2016.포천시 고령자를 위한 경비원취업과정’을 개강, 화제를 모우고 있다. 경비원 취업과정은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퇴직자를 위한 고령자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이론 및 현장실습과정(32시간)으로 경비원으로서의 역할과 기본자세 및 경비업의 미래와 취업전략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경비원취업과정 교육은 고객만족, CS훈련, 체포호신술, 화재대처법 등 실무위주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현장 근무 시 유익하게 쓰여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비원취업과정은 취업에 취약한 고령자 구직자에게 사회참여로 노후기간 동안 연금등 사회적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고 이수증을 발급 받는 과정으로 전문 인력양성에 초점을 두었다. 아울러 시의 아파트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수요인력 급증 예측에 따라 경비원으로써의 취업은 매우 높은 전망을 갖고 있으며 교육생 전원 관내 아파트, 상가, 기업체공장에 취업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시의 총 인구대비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화율이 전국 12.2%. 경기도 9.3%에 비해 시는 14.4%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자 은퇴, 퇴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개설,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군포,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 초청 페스티벌 개최

“중국·일본 친구 사귀며 문화도 공유해요” 군포시가 ‘2016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 참가할 청소년을 1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7월 25일부터 5박 6일간 군포와 충남 청양군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될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는 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기시 청소년들이 방문해 군포의 청소년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군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지역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참여 인원을 선발해 군포를 방문할 중국·일본 청소년과 1:1 결연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일정 내에 2박 3일간 청양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합숙 프로그램도 운영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심층 외국어 학습, 결연 청소년과 관계 강화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8월과 내년 1월에 각각 중국·일본을 답례 방문하는 교류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다만 상대국 방문 시에는 약 65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하니 참고해야 한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자매도시 청소년에게 숙박 제공이 가능하고, 일본·중국어 기초 소통 능력을 갖춘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할 때는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정성호-이성호 지역현안사업 해결 쌍두마차 견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과 이성호 양주시장은 9일 세종청사를 전격 방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간담회 등을 갖고 전철 7호선 양주 연장, 장흥~광적 39번 국지도 등 양주 핵심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 의원은 “기재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 프리존에 양주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며 “3번 국도 대체도로 상패~청산구간에 대한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그는 국토부 김경환 제1차관과의 면담에서도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의 조기착공을 위해 국토부 주관 TF팀을 구성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올해 반드시 설계에 들어가야 하는 만큼 관계기관 협의 시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며 “특히, 현재 상습정체를 겪는 국지도 98호선(백석삼거리~단촌삼거리)의 2차선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 의원과 이 시장은 이날 기재부 국토교통예산과, 국토부 광역도시철도과, 간선도로과 실무자 등과 잇달아 만나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광역M버스 노선 신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등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