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해체설’ ‘공민지 2NE1 탈퇴설’걸그룹 2NE1 멤버 공민지가 그룹에서 탈퇴하면서 그룹이 해체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정리중이라고 밝혔다.5일 오전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2NE1의 계약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팀 해체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며 “이미 공민지 등은 다른 소속사와 접촉하며 소속사 이전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또 공민지는 여러 차례 SNS 등을 통해 2NE1 소속임을 부정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불거진 공민지의 탈퇴설과 2NE1의 해체설에 대해 공식입장 발표를 준비 중이다.YG 측은 이날 오후 중으로 기자회견이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NE1의 향후 활동에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NE1 멤버들은 현재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씨엘은 미국 진출을 위한 준비를, 산다라박은 국내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온라인뉴스팀사진= 2NE1 해체설, 공민지 2NE1 탈퇴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부천오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새누리당 안병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등의 혐의로 지난 3월 30일과 4일 2차례에 걸쳐 검찰에 고발했다.원 후보 선대위는 안 후보가 예비홍보물, 선거공보, 선거 동영상 등을 통해 원 의원이 2012년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를 받은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후보자를 비방했다고 밝혔다.원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유죄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라고 본다는 헌법의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당시 고등법원과 대법원에서 연이어 무죄선고를 받은 원 후보는 단 한 번도 유죄인 적이 없다”며 “이를 모를 리 없는 안 후보가 1심 결과만을 적시하고 ‘유죄를 무죄로 만들었다’고 표현한 것은 명백하게 후보자를 비방할 의도를 갖고 사실 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했다고밖에 볼 수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부천=김성훈기자
부천시는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6 더하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더하기 프로젝트’는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에게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7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급여제로 개편됨에 따라 신청자 4천587명 가운데 43%인 1천465명이 탈락했다. 시는 이들 중 33명을 선발해 4월부터 6개월 동안 관내 초등학교 안전지킴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안전지킴이는 학생 등·하교 교통지도,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 순찰활동을 벌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성폭력,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고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11월까지 주 3일 근무에 하루 3시간씩 학교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1일 2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응모자격은 4월1일 현재 주민등록상 부천시 거주자로 맞춤형 급여 신청 탈락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7일부터 8일까지이다. 허모 시 복지국장은 “더하기 프로젝트 사업은 일자리 창출, 소득 보전, 학교폭력예방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형별 일자리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용인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위원 124명을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심의ㆍ조정하는 기구로, 지난 2012년에 첫 도입됐다. 위원회는 주요 투자사업의 합리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예산에 대한 홍보와 교육활동을 한다. 구성은 시 위원회 위원 26명, 구청별 지역회의 위원 98명으로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기 때보다 10명 늘렸다. 임기는 2년이다.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예산에 참여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첫 도입한 청년위원회 위원도 4명을 추가 모집한다.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의 임직원 또는 교육기관ㆍ법인ㆍ비영리 민간단체에 소속된 시민은 신청할 수 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여성위원 40% 이상을 우선 선정한다. 희망자는 용인시청 재정법무과 또는 각 구청 자치행정과(기획예산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의견사업 57건을 신청해 이 중 오산천 정화사업 등 15건이 예산에 반영됐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는 5일 의왕시태권도협회와 민ㆍ경 협력 치안과 건강한 경찰관 양성을 주제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경찰관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한 기초체력 단련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방안으로 태권도를 익혀 치안현장에서 신뢰받고 헌신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서 의왕경찰서는 의왕시 태권도협회에 등록된 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강의 출장교육을 실시하고 24개 태권도장으로 구성된 시 태권도협회는 경찰관이 무도훈련을 할 때 관장(사범)이 직접 전문 무도 및 호신술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윤치원 의왕경찰서장은 “현장에서 경찰이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 밤낮없는 치안활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경찰관 개인의 심신을 단련하는 것이 우선이 돼야 한다” 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경기남부 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경기남부 지역의사회가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용인시에 소재한 경기도의 사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흡연자의 금연진료 협력을 비롯해 흡연자 금연 동기와 금연문화 확산 운동, 흡연율 저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의 중증흡연자 의뢰와 사후관리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백유진 경기남부 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연지원사업은 금연 성공률이 6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이번 경기남부 지역 의사회와 공동으로 금연지원사업을 추진하면 경기도민의 흡연율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고원배 삼육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내달 20일 중소기업 연수원에서 개최될 ‘한국고무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및 춘계 학술 발표대회’에서 논문학술상 수장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한국고무학회에서 발행하는 ‘Elastomers and Composites’ 학술저널에 교신저자로서 최다 논문을 게재한 사람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고 교수는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가 발행한 ‘21세기 세계 유명과학자 2000인’과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등의 인명사전에 잇따라 등재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연구 성과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국제급 저널에 100여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할 정도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삼육대학교 올해의 교수’ 연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원미산에서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1차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서 등산객들이 무분별하게 투기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불예방 리본을 나무에 매달아 건조한 봄철 산불피해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 이날 홍보 리플릿 1천매와 홍보물품 1천500여 점을 함께 나눠주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부천=김성훈기자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의왕역을 비롯한 사랑채ㆍ아름채노인복지회관과 계원예술대학교 등에서 유권자를 대상으로 사전투표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행사는 지난 2014년 도입된 사전투표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ㆍ계층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유권자가 새로 도입된 사전투표제도로 인해 보다 넓어진 투표참여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국회의원선거에서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개인 사정 등으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8일(금)과 9일(토) 양일간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전국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5천700여명 선수단과 심판, 진행요원, 가족 등 2천여명을 합쳐 7천600여명이 몰리는 전국 및 경기도 단위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봄을 맞아 가평군이 만개하고 있다.연이은 체육관련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고장으로 명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5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가평종합운동장 및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제6회 가평 컵 및 제21회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는 전국 93개팀 1천600여명의 선수와 학부모 650여명이 참석했다.이어 우수꿈나무 조기발굴과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 테니스대회 및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 평가전이 5일부터 8일까지 가평 테니스장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테니스 선수 250여명과 임원 및 학부모 100여명 등 350여명이 운집한다. 9일과 10일 한석봉체육관에서는 1천500여명의 합기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2016청정-가평 전국합기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제1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는 16~17일 가평군 조종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일반부, 장년부, 여성부 등 5개 종목에 1천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23일과 24일 제1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한석봉체육관에서 1천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다. 이들 대회로 가평에는 5천750여명의 선수단과 심판, 진행요원은 물론 가족 등 총 7천여명이 가평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군의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안전하고 즐겁고 쾌적한 축제로 승화시켜 체육발전은 물론 브랜드 가치 향상과 관광 수용성의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축구, 야구 전용구장과 생활체육공원 등 다양한 체육시설 및 캠핑·생태·레저 등 녹색상품을 연계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사계절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