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구원 커플, 애절하지만 너무나 달달한 사랑… 시청자 '설렘 폭발'

'태양의 후예 구원 커플'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커플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는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가 같은 부대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르크 지진으로 인해 마침내 같은 부대에서 만난 두 사람은 보통의 연인들처럼 서로를 걱정했고 질투심 또한 보였다. 명주의 시선은 항상 대영에게 있었다. 지진 피해자들을 구하러 나선 대영에게 명주는 "몸은 괜찮습니까"라고 물었고 괜찮다는 대영에게 "괜찮긴 뭐가 괜찮아요. 압박 붕대 해줄테니 감고 갑니다"라며 대영의 손에 붕대를 감아줬다. 명주는 위험한 순간에 구조하러 가는 대영을 걱정했다. 그러나 명주에 비해 대영은 감정표현을 항상 아꼈고 감정 조절을 잘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명주가 시진(송중기 분)의 방에 "선배, 사령관님 전화인데 사위 바꾸라고 하시는데"라며 들어온 순간 대영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대영은 시진과 명주와의 관계에 몹시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진에게 "적은 가까이에 있다고. 믿을 놈 없다더니 둘이 있으면 이렇게 놉니까?"라며 시진을 몰아세웠다. 이를 본 명주는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명주는 대영에게 "질투하는 겁니까. 지금 질투하는 것 같습니다"라며 좋아했다. 이어 대영은 명주와 둘만 남은 상황에서 "원래 이렇게 남자 혼자 있는 방에 막 들어옵니까?"라며 대놓고 질투했고 명주는 "질투 하십시오. 포상할 겁니다. 아주 찐하게 기대해도 좋습니다"라며 또 다시 기뻐했다. 이어 음악이 흐르는데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느냐는 명주의 유혹에도 대영은 "점오를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라며 방을 나가 명주를 당황시켰다. '태양의 후예' 구원 커플의 달달하면서도 애절한 사랑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태양의 후예 구원 커플, 방송 캡처

미취학 초·중학생 19명 소재 불분명…경찰 수사

새학기를 맞아 취학연령이 됐는데도 학교에 오지 않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중 소재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19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취학 대상이지만 미취학한 학생은 3월1일 현재 초등학생이 약 6천700명, 중학생은 980여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8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 했다. 교육부는 지난 연말부터 잇따라 장기결석·미취학 아동에 대한 아동학대 사례가 드러나자 이달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미취학·무단결석 아동에 대한 관리 매뉴얼을 시행하면서 학생 취학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교에서는 취학 대상 43만4천160명 중 5천861명(1.3%)이 취학을 유예·면제한 상태며 6천694명(1.5%)은 취학하지 않았다. 중학교에서는 취학 대상 46만7천762명 중 147명(0.03%)이 취학을 유예하거나 면제받았으며 미취학 아동은 986명(0.2%)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초·중학생 중 아동의 소재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286명에 대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 중 267건은 소재와 안전이 확인됐지만 19건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67명 중에는 최근 시신이 발견된 신원영 군도 포함돼 있으며 대부분은 해외출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가 진행 중인 19명 중에서는 아직 아동 학대 의심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매뉴얼의 일부 내용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학생의 안전이나 소재가 3일 이상 확인되지 않을 때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도록 했던 것을 2일 이상으로 하루 앞당겼다. 미취학 아동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지금은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별다른 조치가 없고 취학과 입학이 이뤄진 이후부터 학생 관리가 시작되지만 앞으로는 예비소집 단계에부터 학생 관리를 시작한다. 비인가 대안학교에 다니거나 학업 부적응을 이유로 미취학한 아동들은 교육청 전담기구에서 집중관리 대상으로 관리된다. 이들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관리카드를 만들고 매달 한 번 이상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취학유예자는 반드시 다음 해 취학 명부에 올리도록 하고 취학유예와 면제 사유도 명확히 한다. 학생 입학 때 보호자의 연락처를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도 매뉴얼과 개정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새로 담긴다. 교육부는 교직원과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이뤄지는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해 대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유치원, 어린이집에 적용할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관리 대응 매뉴얼도 4월 중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매뉴얼에는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나 2일 이상 무단결석했지만 유선연락·가정방문 등으로 아동의 소재나 안전이 파악되지 않으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준식 부총리는 "매뉴얼이 더 일찍 시행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현장에서 철저히 시행하고 부족한 점은 더욱 보완해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빈틈없이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의료 방임이 의심되는 영유아에 대한 가정양육 점검을 3월말까지 완료하고 행정기관 빅데이터를 통해 학대징후를 사전에 점검해 위험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아동학대 사건을 살펴보면 아이를 키울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양육에 대한 무지와 스트레스가 더해져 아동학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생애주기별·가정유형별 특성에 맞는 부모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오승환 홈런 포함 3피안타, DET전 1⅓이닝 1실점… 'ERA 1.59↑'

'DET전 1⅓이닝 1실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치른 5번째 시범경기에서 퍼팩트 행진을 마감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오승환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첫 실점을 기록했고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59가 됐다. 오승환은 지난 4경기까지 총 4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벌였다. 0-2로 뒤진 3회말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제로드 살타라마치아를 2루수 앞 땅볼로 잡았다. 하지만 4회말 1사 후 네이트 슈어홀츠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고 시범경기 첫 안타이자 실점을 이 홈런으로 내줬다. 이어 마이크 아빌레스와 앤드류 로마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 위기에 처했다. 그래도 오승환은 다음 타자 앤서니 고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다음 저스틴 업튼을 1루 땅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이후 오승환은 5회말 미겔 소콜로비치와 교체됐다. 한편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디트로이트에게 4-5로 패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DET전 1⅓이닝 1실점, 연합뉴스

[오늘의 운세] 3월 18일 금요일 (음력 2월 10일 /己亥)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3월 18일 금요일 (음력 2월 10일 /己亥) 띠별 / 생년월일 운세쥐띠丙子36년생명예손상 자손불화 금전문제 불리하고戊子48년생재물손실 가정불화 보증서면 후회하고庚子60년생문서시험문제 해결 직장문제 원만히 해결壬子72년생명예 인기상승 구직성사 혼담연애성공 吉소띠丁丑37년생자손문제해결 사업문제원만 술음식생기고己丑49년생문서시험합격 구직성사 친구상사도움辛丑61년생문서계약성사 시험합격 직장관계해결癸丑73년생오전은 시비조심 오후는 후원자생기고 吉호랑이띠戊寅38년생경쟁문제생기나 매사원만히 가족으돈지출庚寅50년생문서계약 성사 시험합격 금전문제해결 吉壬寅62년생명예상승 승진가능 능력인정 집안경사 吉甲寅74년생재물성사 귀인조력 연인데이트 즐거운날토끼띠己卯39년생모임성공 친구형제도움 가족화합만사吉辛卯51년생문서계약 성공 금전문제 해결 운수왕성 吉癸卯63년생오전은 불리하나 오후는 매사원만하고 吉乙卯75년생재물성사 구직성사 선물받고 데이트설공 吉용띠庚辰40년생만사해결 문서이득 집안경사 금전해결壬辰52년생명예상승 능력인정 귀인조력 승진가능 吉甲辰64년생투자재물 이득 운수왕성 혼담성사 행운 吉丙辰76년생직장불리 연인과 언쟁 명예손상 실수 조심뱀띠辛巳41년생문서변화 여행출행 분주다사 변동 할때癸巳53년생일진불리 사고 시비 도난가정불화 조심 凶乙巳65년생재물성사 문서계약성사 뜻을성취하고 吉丁巳77년생음식대접 직업해결 능력인정 분주다사말띠壬午42년생명예상승 금전해결 승진가능 고민해결 吉甲午54년생재물투자이득 연인데이트 행운오고 大吉丙午66년생명예손상 직장에서 트러블 돈거래 불리戊午78년생재물지출이 더 많고 연인불화 근신하면 吉양띠癸未43년생오전은 기분 손상되나 오후는 매사무난乙未55년생재수왕성 연인데이트 계약가능 매사원만丁未67년생직장안정 지손경사 음식대접 연인데이트己未79년생친척의 도움 친구만나 즐겁고 만사원만 吉원숭이띠甲申44년생투자재물이득 문서계약가능 뜻을 성취 吉丙申56년생직장스트레스 사업불길 자손고민 술조심戊申68년생타인으로 재물손해 자문을 구하여 행동 吉庚申80년생일진원만 칭찬받고 선물생기고 즐거워 吉닭띠乙酉45년생재물이득 금전해결 계약가능 운수왕성 吉丁酉57년생음식대접 인기상승 가족외식 하나건강불리己酉69년생친구형제 모임성공 고민거리 척척해결辛酉81년생학업원만하나 마음이 콩밭에 가있는격개띠丙戌46년생직장고민 자녀고민 부부문제갈등 조심해야戊戌58년생재물손실 보증서면손해 부부 및 친구와갈등庚戌70년생시험합격 구직성사 혼담성사 뜻을 이룸 吉壬戌82년생능력인정 모임성사 직업해결 데이트성사돼지띠丁亥47년생직장고민 자손불화 기분손상 실수조심己亥59년생친구친척동료 모임성공 중심인물 되는 격 辛亥71년생시험원만하나 직업고민 가정불화 동분서주癸亥83년생컨디션불리 마음답답 여행출행 불리할때 사진 = 오늘의 운세, 띠별운세, 생년월일운세 /경기일보/서일관 원장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24·25일 후보자 등록… ‘본선’ 막 오른다

여야 총선 후보자 공천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오는 24, 25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막이 오른다. 우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시ㆍ군ㆍ구의 장이 선거인명부를 작성한다. 이 기간에 거소ㆍ선상투표 신고 및 거소ㆍ선상투표신고인명부 작성 등이 진행되며 군인, 경찰공무원 등 선거공보 발송신청이 이뤄진다. 거소투표 신고를 마친 자는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 투표 마감시간(4월13일 오후6시)까지 관할 선관위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선상투표를 신고한 자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중 선장이 지정하는 날 입회인 참관 아래 선상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선원이 투표하면 팩시밀리를 이용해 투표지를 주민등록지 관할 시ㆍ도 선관위에 전송하고 해당 시ㆍ도 선관위는 투표부분이 가려지는 ‘쉴드 팩시밀리’로 이를 수신한다. 특히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부터 도입된 사전투표는 다음 달 8일과 9일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국 읍ㆍ면ㆍ동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별도 신고절차 없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다.재외투표소 투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시된다. 해당 기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이뤄진다. 후보자 등록 마감 이후 오는 31일부터 선거 전날인 4월12일까지 13일간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으로 지정된다. 이 기간에는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을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입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벽보, 선거공보, 명함, 공개장소 연설ㆍ대담, 대담ㆍ토론회, 방송연설, 경력방송, 전화ㆍ문자메시지ㆍ전자우편, 현수막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단 공개 장소에서의 연설ㆍ대담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금지되며 전화를 이용해 송ㆍ수화자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선거운동도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할 수 없다. 일반 유권자의 경우 자신이 선호하는 정당 또는 후보자를 위해 보수를 받지 않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외국인이나 미성년자 등 선거권이 없는 사람 등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이어 4월1일에는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며 이틀 뒤인 3일까지 선거공보와 안내문 등이 담긴 투표안내문(점자형 포함)이 각 세대에 발송된다. 선거일인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 내 2천92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치러지고 개표를 통해 20대 국회의원이 선출된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양주시장, 구리시장 등 단체장 2명과 경기도의원 7명(수원5ㆍ성남4ㆍ성남7ㆍ안양2ㆍ양주2ㆍ화성3ㆍ군포1), 기초의원 4명(부천바ㆍ이천가ㆍ고양나ㆍ김포라 선거구)을 선출하는 도ㆍ시ㆍ군 의원 재ㆍ보궐 선거도 함께 실시된다.박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