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서내 청하연에서 광명시 아동안전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놀이터, 공원 등에서 순찰활동을 펼치며 성폭력, 학교폭력, 유괴, 실종 등의 범죄 예방과 아동안전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에 선발된 2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이날부터 12월31일까지 하교시간 2시부터 5시까지 활동하며, 지역 내 5개 지구대에 각각 배치돼 2인 1조로 24개 초등학교 주변을 담당하게 된다. 이명균 광명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며 “경찰도 여러분과 합동 순찰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동두천시는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 편의를 위한 ‘여권·국제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이달 7일부터 시행한다. 시민들은 그동안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시청 민원실에서 여권을 발급받은 후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불편을 겪어왔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여권 접수와 함께 동시신청이 가능하고 유효한 여권을 가지고 신청하면 7일 이내에 발급받을 수 있다. 국제운전면허 신청 시 사진 1매(반명함 또는 여권용 사진)가 필요하며 수수료는 8천500원이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통해 두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시민의 경제적 부담과 불편함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되며, 민원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김포아트홀에서 신입생과 졸업생, 내·외빈을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제10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016학년 학사운영은 이날 입학한 220명과 함께 1년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2시~5시에 청소년수련원 문화관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과 실습위주로 총 35회의 수업을 진행한다. 식견을 넓히기 위한 국내 선진농업지 현장견학, 친목과 화합의 체육대회, 상?하반기 학업성취도 평가 등 학업과 친목을 겸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학과로는 유기농업과, 약용작물과, 미래농업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로 운영하며, 졸업을 위해서는 출석이수 80%이상, 학업성적 7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장인 유영록 시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농업은 국민의 생명산업으로 우리나라 발전의 근간이라 생각한다”며 “김포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인력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한분도 낙오자 없이 모두 졸업해 소정의 뜻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백여 명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ㆍ청렴실천을 위한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임기환 직장협의회장은 대표선서를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법과 원칙을 지키며 소신껏 공직에 임할 것 을 강조했다. 손덕환 기획감사담당관은 “올해 지방선거와 관련 모든 공직자가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생활 속 청렴 실천으로 경쟁력 있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투명하고 깨끗한 바른 시정구현을 위해 3대분야 18개 청렴 자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광명교육청은 3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ㆍ청렴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학기초 불법찬조금 등 관행적인 부패척결을 위한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와 교직원이 서로를 신뢰하는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상길 광명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행과 온정주의에서 비롯되는 부정과 부패가 사라지지 않는 한 결코 청렴 광명교육을 이룰 수 없다”며 “여러분께서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주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평생교육원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이달 27일까지 3주동안 ‘이야기가 있는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4일부터 시작되는 전시회는 출판사 길벗어린이에서 도서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두발자전거 배우기’에 실린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가족들의 따뜻한 시선 속에 즐겁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벚꽃이 활짝 핀 봄날을 배경으로 자전거 탈 때의 속도감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동두천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city.ddclib.net)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정규호)는 중남미 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37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모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취약지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중심으로 관내 다세대주택, 대형건물,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거주시설의 정화조 1천33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제를 살포하는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유충구제제 살포 후 사용량 등을 바탕으로 추후 민원발생 상황, 유충구제 효과 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계속되는 방역소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의 모기로 인한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매개 모기 생태 및 국민행동 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의약팀(031-860-337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가평군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부실 건축물을 비롯 시설물, 공작물 등은 물론 번지점프, 캠핑장 등 위락시설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4월30일까지 특별점검기간으로 설정, 관내 7개 대형시설물을 비롯 건축물, 공작물 등의 손상, 균열여부 등 생활 속 위험성과 시설안전기준의 적합성, 법령에 따른 안전관련 장비 등의 설치·보유·운영상태 등과 법·제도·관행 등의 비 구조 분야까지 폭넓게 점검한다. 특히 기온이 상승되면서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는 해빙기 전담 관리팀을 운영해 축대·옹벽·절개지 등 위험시설과 터파기 공사중인 건설공사장, 되 메우기가 안 된 공사장 등에 대한 수시확인과 응급조치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추방한다. 이와 함께 토압과 수압이 증가해 지반침하, 변형 등으로 인한 붕괴와 낙석, 허물어짐 현상을 예방하고 대비하기위해 민·관 합동으로 청평면 상천지구와 상면 덕현지구 등 85개소의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낙석 및 낙반으로 인한 재난. 재해를 사전예방에 전력을 다 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인명과 재산피해 없는 안전한 가평건설을 위해 특정관리대상시설,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안전사각지대(짚라인, 캠핑장 등)시설 등 7개 분야 660여개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하고 옹벽 및 급경사지, 대형건축물 및 건설공사장 등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대대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조치계획을 마련, 빠른 시일 내 조치하게 된다. 또한 민간시설은 관리주체 또는 소유자에게 관계법령에 따라 정밀안전진단 명령 등을 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해빙기는 지표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9.8% 부풀어 오르고 얼었다 녹으면서 토압과 수압이 증가해 지반침하, 변형 등으로 인한 붕괴, 낙석발생은 물론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자율방재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참여형 안전진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민 모두는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험지역 및 시설에 대한 신고 또한 제안을 통해 도로노면파임, 안전펜스 파손, 옹벽붕괴 위험 등 불안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대진단은 재난·재해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양주경찰서는 지난 2일 이범규 서장, 김명수 여성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한 전문 인력인 재향경우회, 대한노인회 회원 가운데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강한 어르신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규정 등에 대해 안내한데 이어 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성폭력 및 아동학대 등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범규 경찰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라며 아동안전지킴이 또한 안전에 유의해서 근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는 각각 배치된 지구대, 파출소에서 아동 보호활동을 펼치게 되며 학교전담 경찰관, 학교보안관 등과 연계해 순찰과 상호 정보 공유로 범죄예방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박나래 양세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