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로컬푸드 신규 참여농가 22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의 올바른 방향과 조기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4, 25일 양일간 진행된 교육은 로컬푸드 관련 전문들을 초청해 로컬푸드 추진전략 방안, 농민가공의 이해와 실행전략,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제의 이해, 소비자가 바라본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교육 등이 진행됐다. 강사로는 전주로컬푸드 직매장 정천섭 T/F팀장, 전주푸드 통합지원센터 정환열팀장, 소비자시민모임 고양지구 김순환 대표, 국립농산물품질관원 및 고양시농업기술센터 GAP 및 친환경농업 관련 담당자 등이 초청됐다. 로컬푸드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생산자는 제값에 판매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보다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고양시 로컬푸드의 안전성 제고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신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1년에 2번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종현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는 앞으로도 신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계속해서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농업인과 시민 모두에게 이로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역농협과 협력해 네트워크를 구축,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이천시 고향인 사람들의 향토모임단체인 이원회(회장 이경근)는 지난 27일 이원회사무실에서 올해 서울대 등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학생 16명과 부모를 초청해 환영회를 가졌다. 이원회에서 명문대 입학생 및 부모를 초청해 환영회를 개최한 것은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지난해 12월 18일 회장으로 취임한 이천신협 이경근 이사장이 이천시와 대한민국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하고 축하와 격려를 함께하자는 제안에 회원들이 뜻을 같이 해 이뤄졌다. 이경근 회장은 “명문대 입학을 축하하며 고향 이천을 위한 애향심과 애국심을 제고하고 희망하는 꿈을 반드시 실현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원회는 선배와 후배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교량적 역할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매년 명문대 입학생들에게 환영회 자리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학생들은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는 학창시절을 통해 부모님과 고향 이천을 위한 좋은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환영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서울대(5명), 고려대(6명), 이화여대(4명), 서강대(1명)에 합격한 입학예정자들이다. 이천=김정오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숭혜교의 ‘경례의 품격’이 느껴지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1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은 오는 2일 3회 방송에 앞서 극중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와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시진과 강모연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군인인 유시진은 각진 경례를 하고 있고 강모연은 가슴에 손을 얹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장면은 우르크에 파병된 태백부대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앞서 지난 2회에서 두 사람이 재회 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한 곳을 바라보는 두 남녀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느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우르크 공항에서 재회했지만 시진을 알아본 모연과 그런 그녀를 못 본 척 스쳐지나간 시진의 2회 엔딩이 시청자들의 상상력과 궁금증을 자극한 것 같다”며 “재난지역에 파병된 특전사 군인과 의료봉사단, 그리고 우르크 사람들이 써나갈 휴먼멜로드라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밝혔다.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대기업의 62%’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62%로, 사상 최대로 벌어졌다.지난해 통계청과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상시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사업장, 즉 대기업 임금은 월평균 501만원이었다.반면 근로자가 5명에서 299명 사이인 중소기업의 임금은 311만원으로 집계됐다.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대기업의 62% 수준으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중소기업의 기본급은 75% 수준이지만 초과 수당과 성과급 등 특별급여에서 대기업과 차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같은 현상은 경영 환경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는 중소기업의 급여 지급 능력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대기업의 62%, 연합뉴스(해당 기사와 무관)
‘2월 수출 12.2%↓’2월 수출이 12.2% 감소하며 14개월째 줄었다.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월 수출은 36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2% 감소했으며 수입은 290억달러로 14.6% 감소했다.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74억달러로 4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이로써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14개월 동안 계속 감소세를 기록했다.다만 지난달 수출은 저유가, 단가하락, 세계 경기부진 등 부정적 여건이 지속된 가운데 선박을 제외한 주요 품목의 증감률이 개선됨에 따라 사상 최악의 감소폭을 기록했던 1월(-18.5%)보다 감소율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뉴스팀사진= 2월 수출 12.2%↓, 연합뉴스(해당 기사와 무관)
‘생활의 달인 소금크림빵’‘생활의 달인’ 소금크림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소금크림빵의 달인 임훈씨가 출연했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작은 빵집에서 매일 소금크림빵을 굽는 임훈씨는 달기만 한 크림빵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소금 크림빵을 만들었다. 특히 짠맛은 단맛을 배가시켜주는 맛으로 외국에서는 초콜릿에 소금을 넣은 ‘솔트초콜릿’을 흔히 볼 수 있다는 것. 소금크림빵의 달인 임훈씨는 단맛과 짠맛을 조화롭게 어우러지기 위해 크림 속에 소금을 푹 절이고 숙성시킨뒤 여러 과정을 거쳐 빵에 적합한 소금을 따로 제작해 냈다. 이와 함께 크림을 만드는 과정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훈씨는 소금보다 더 많은 과정을 거쳐 비로소 환상적인 단맛을 자랑하는 크림을 만들어냈고, 이 맛을 본 제작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생활의 달인 소금크림빵, 방송 캡처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김고은’‘치즈인더트랩’ 이성경이 박해진에게 쫓겨나며 갖은 패악을 부리다 끝내 김고은의 머리채를 잡아 도로로 밀어 차에 치이게 했다.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유정의 부친 유영수(손병호 분)에게 버림 받은 백인하(이성경 분)가 유정(박해진 분)의 집에 찾아가 패악을 부리며 집착의 끝을 보여줬다.이날 방송에서 백인하는 유정의 집 앞에서 난동을 부리다 소화기로 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백인하는 “나쁜 새끼.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는데? 더 이상 내려갈 곳도 붙잡을 곳도 없어 이 새끼야”라고 소리 소리를 질렀다. 질려하는 유정에게 백인하는 “그래서 내가 더 이상 눈에 뵈는 게 없다”면서 유정의 멱살을 쥐었고, 유정은 백인하를 바닥에 내팽개쳤다. 백인하는 “너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며 ”너 이러는 거 다 홍설 그 기집애 때문이잖아. 아직 너에 대해 잘 몰라서 그래”라며 “이 세상에서 너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 나 뿐이라고”라고 절규했다. 유정은 더이상 상대하고 싶지 않다는 듯 “백인하, 우리 다시는 보지 말자. 너한테도 나한테도 그러는 게 좋아”라고 말했고, 백인하는 유정의 방에서 있던 홍설과 찍은 사진이 담긴 액자를 발견했다. 백인하는 액자를 바닥으로 내던지며 “아니 난 그렇게 못해. 내가 이때까지 꼭두각시 노릇을 했는데. 겨우 이깟 기집애 때문에 나를 버리겠다고? 넌 날 못 버려, 내가 그렇게 안둬, 새끼야. 니가 뭔데 유정”이라고 난리를 쳤다. 그때 유정의 부름으로 집으로 찾아온 비서실장이 백인하를 제압해 끌고 나갔고, 백인하는 건물 밖으로 쫓겨난 후 “난 이제 어떻게 살라고”라며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이후 백인하는 홍설(김고은 분)을 발견했다. 홍설은 유정과 여행을 가기로 하고 들떠 유정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던 도중 백인하에게 머리채를 붙잡혔다. 백인하는 “나만 다 잃을 수 없지. 유정 너도 같이 잃어야 공평하지 안그래?”라고 말하며 홍설을 도로 쪽 바닥에 내팽겨쳤다. 이어 홍은 지나가던 차에 치여 쓰러졌다.한편 ‘치즈인더트랩’ 마지막회는 오늘(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김고은,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이 MC 취임 기념 ‘박지성 섭외’를 공언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김범수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새 MC인 안정환에게 “냉장고를 부탁해 MC를 맡으면 게스트로 가까운 지인을 섭외해야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를 들은 셰프들은 일제히 ‘박지성’을 섭외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안정환은 “얼마 전 아내가 출산을 해서 지금 영국에 있다”라며 “연락은 한 번 해보겠다”라고 답해 환호를 자아냈다.온라인뉴스팀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방송 캡처
‘화려한 유혹 최강희’‘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결국은 주상욱을 배신하고 정진영을 구했다.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석현(정진영 분)을 감옥에 넣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형욱(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일주(차예련 분)는 치매가 온 석현의 비자금을 빼내기 위해 석현에게 비자금 관련 문서를 얻는 방법을 물었다. 치매로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석현은 이를 일주에게 알려줬다.이후 은수는 석현에게 “여보, 당신이 사랑하는 은수야. 더 이상 말하지 마”라고 말하며 이를 말렸지만 일주는 대강의 정보를 다 얻어내고 은행을 찾아갔다.하지만 일주는 이미 석현의 비서가 문서를 가져간 것을 알아채고 이를 형우에게 알리는 한편, 석현에게 문서를 은수에게 넘기라고 시킨다.이후 형우는 석현과 이은석 부장이 만나게 해 석현을 감옥에 넣으려 하고, 이를 알아챈 은수는 치매에 걸린 석현을 동정하고 도우며 형우의 작전을 망쳤다.더욱 깊은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버릴 세 사람의 운명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상황.한편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화려한 유혹 최강희, 방송 캡처
‘몬스터 성유리’‘몬스터’ 성유리가 극 초반 대기업 취업준비생 역할을 맡아 친근한 매력을 선보인다.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측은 오수연 역을 맡은 성유리의 촬영장 모습이 담긴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오수연은 아버지가 죽은 후 자폐아 남동생을 보살피기 위해 오직 돈만을 밝히는 뻔뻔한 속물로 살아온 인물로, 낮에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밤에 공부하며 성공을 위한 꿈을 키워간다.특유의 배짱과 명석함으로 도도그룹에 입사에 성공한 후 강기탄(강지환 분)과 도건우(박기웅 분) 두 남자와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한다.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안경을 쓰고 편한 옷차림에 머리까지 질끈 묶은 영락없는 취업준비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시험에 골똘히 집중하고 있는 성유리가 무엇 때문에 입에 손수건을 물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성유리는 억척스럽고 털털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기 위해 직접 의상, 헤어, 작은 액세서리까지 세심히 신경 쓰며 성유리만의 오수연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몬스터 성유리,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