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4.9% 넘는 고금리 요구 시 신고하세요” 용인시는 대부업법 개정 지연으로 인한 고금리 대출 피해를 막기 위해 시청 일자리정책과에 ‘고금리 대부업 영업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대부업법 최고금리를 연 34.9%로 제한하는 규정의 유효기간이 지난해 말 종료돼 고금리 대부업이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신고사항은 34.9%를 초과하는 이자율, 불법 광고, 불법 채권추심행위 등이다. 시는 신고센터 접수민원에 대해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지원센터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검찰과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이자율 위반이나 고금리 수취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최근 관내 대부업체 96개소에 고금리 대출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는 SMS 문자를 전송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행정 지도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고금리 대부업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부업체 점검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며 “고금리를 요구할 경우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 고금리 대부업영업행위 신고센터 031-324- 2276)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올해 용인시 관내 방범용 CCTV가 146곳에 신설된다. 또 저화질 노후카메라가 설치된 290곳의 CCTV가 HD급 고화질로 교체된다. 용인시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59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36곳에 총 1천744대의 CCTV를 신설 또는 교체한다고 18일 밝혔다. CCTV 설치가 완료되면 관내 방범용 CCTV는 1천170곳에 3천813대로 대폭 늘어난다. 새로 설치되는 지역은 주택가 범죄취약지역, 어린이ㆍ여성ㆍ노인보호구역, 외국인 밀집지역 등 CCTV 확충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민원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경찰서와 협조하여 진행한다. 설치된 CCTV들은 시청 CCTV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계돼 24시간 감시할 수 있다. 새로 교체되는 HD급 고화질 카메라는 200만 화소로 적외선 투광이 가능하고 30배 줌 기능으로 200m 되는 거리에서도 물체를 식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범죄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신년 기자회견.
최근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각종 인테리어 소품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 소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가구인데 개성 있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가진 가구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파주·일산가구단지 등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수도권 근처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단연 파주운정가구단지이다. 다양한 가구할인매장이 곳곳에 들어서 있는 이곳은 북유럽풍의 가구들을 포함한 고퀄리티 가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주운정가구단지에 위치한 ‘조연우갤러리’의 한 관계자는 “최근 트랜디한 가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파주운정가구단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들이 신혼가구를 찾아 방문하는 사례가 잦다.”고 전했다. 한편 신혼가구 등을 비롯하여 맞춤형 가구, 친환경 가구 등을 취급하는 조연우갤러리는 중간 유통 마진을 생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기존에는 중간 유통 단계에서 비용이 발생해 이것이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으로 돌아왔지만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면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저렴하게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조연우갤러리는 침대와 소파 등 품목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으며 이태리나 미국, 영국 등에서 수입한 명품 매트리스도 구비하고 있는 해외직구 멀티샵의 기능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연우갤러리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은 연예인 협찬도 진행하고 있다.최근 조연우갤러리에서 신혼가구를 구입한 A씨는 “조연우갤러리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찾아갔는데 확실히 예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와 내구성, 다양한 상품 구성에 만족했다. 가격도 매우 합리적인데다가 안내와 설명도 매우 친절해 기분 좋게 신혼가구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조연우갤러리는 현재 혼수가구특가 행사도 진행하고 있는 인지도 1위의 가구할인매장이며 구매 관련 사은품도 푸짐하게 증정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조연우갤러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joyeonu.co.kr)나 블로그(http://blog.naver.com/jyu78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8일 오후 2시 22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원덕터널 입구에서 차량 10여대가 충·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결빙 국도에서 염화칼슘을 뿌리던 면사무소 직원 2명이 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18일 오전 7시 14분 경북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국도에서 선남면사무소 소속 송모(70·기간제 근로자)씨와 곽모(47·공무원)씨가 염화칼슘을 뿌리다가 쏘렌토 승용차 등에 치여 송씨가 숨지고 곽씨는 다리가 부러지는 큰 상처를 입었다. 송씨 등은 1t 트럭을 세워둔 채 트럭 뒤쪽에서 결빙 해소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쏘렌토 승용차 운전자가 뒤늦게 이들을 발견해 급제동했지만 두명을 들이받았다. 송씨는 2차로에서 사고를 당한 뒤 충격으로 1차로에 떨어져 쏘렌토를 뒤따르던 다른 1t 트럭에 다시 치여 숨졌다. 경찰은 쏘렌토 승용차 운전자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천지역 최초로 직장암·폐암 동시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18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정진용 로봇수술센터 센터장과 이윤석 소화기외과 교수가 이 병원을 찾은 46살 남성 환자에게서 발견된 직장암과 폐암을 로봇을 이용,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직장암이 발견된 환자는 추가로 진행된 검사에서 폐전이암이 확인돼 로봇수술을 결정했다. 정진용·이윤석 교수팀은 7시간에 걸쳐 수술을 진행, 직장암을 제거한 뒤 폐로 전이된 암을 로봇을 이용한 폐엽절제술로 환부를 말끔하게 제거했다. 회복을 마친 환자는 수술 뒤 6일만에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정진용 교수는 “로봇수술은 작은 절개로 입원기간이나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고 수술 후 통증이나 출혈이 적은 장점이 있다”며 “직장암과 폐암 동시 수술로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수술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18일 오전 9시 30분께 본부 강의실에서 권역 내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부 권역 전·출입자를 대상으로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부는 이날 이준원 중부지역본부장을 비롯, 각 실의 실(소)장 및 부서장과 3급 이하 전·출입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직원 역량 강화와 중부지역본부 권역 관내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한 지역 본부 내 각종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준원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부지역본부 조직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보보경심:려 이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