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철군(김재민 경기일보 국회 담당 부장·이성희씨의 아들)·최효정양(최안묵·이경숙씨의 딸)=16일(토) 오전 11시, 서울 KW컨벤션센터 4층 다이아몬드홀(서울 서초구 서초동 1362-27). 02-598-3000, 010-3772-9738
(재)김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46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문예진흥 공모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임직원과 업무를 소개하고 올해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각 기관이 문예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2016년 문예진흥 공모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설명회에서 해당 기관들이 지원하는 각 분야별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특히, 사업기획과 컨설팅에서부터 해당 기관 단체등록, 지원신청 등 모든 공모절차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해왕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각 문화예술단체별로 공모지원사업의 궁금한 점을 서로 토의하고 앞으로 재단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재단과 예술단체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를 통해 문예진흥기금 지원절차를 모르거나, 까다로운 절차가 번거로워 포기했던 문화예술단체 및 지역 기관들의 지원사업 신청이 늘어날 전망이다. 김포=양형찬기자
“창의와 성실의 자세로 청소년이 24시간 행복한 성남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송은영 신임 사무국장이 13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업무에 돌입했다. 송 신임 사무국장은 성남시에서 34년 공직생활을 한 행정 전문가로, 청소년 정책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2동 동장, 수내1동 동장, 창조산업과장 등 지역과 소통하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성남=강현숙기자
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남경필 도지사,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오원석 상의회장, 도ㆍ시의원,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했다.오원석 안성상의 회장은 “메르스 등 최악의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인 여러분과 사회단체 임직원의 피나는 노력으로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이끌어 냈다.”며 “노동, 공공, 금융부분 개혁과 규제완화를 통한 주민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자”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오산상공회의소(회장 이헌방)는 지난 12일 오산컨벤션 웨딩홀에서 지역상공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헌방 회장,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곽상욱 오산시장 등이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 각 기관장들은 차례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도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독려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북한의 핵실험에 반대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이천·광주협의회가 지난 12일 일인 피켓 릴레이 시위를 가졌다. 이상호 안양시협의회장은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광주(회장 박종선)·이천(회장 오문식)·용인(회장 황신철) 협의회도 함께 통일의지를 다짐하고, 오피니언 리더로서 민주평통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방종합
화성사랑회(회장 전병찬)는 지난 11일 화성 호텔푸르미르에서 ‘2016년 신년인사회 및 제18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집행부 및 이사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는 최태금 사무총장의 사회로 전년도 세입ㆍ세출과 사업활동 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의결, 신임 인사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병찬 화성사랑회 회장은 “올해도 화성지역 문화 발전과 융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예정된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김치원 인천지방경찰청장 신임 인사차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친환경 웰빙 ‘조미 김’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는가 하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중견 기업인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재강 만전식품(주) 대표이사(㈔하남민생안전후원회장·67)가 주인공. 정 대표는 지난 1979년 서울 중부시장에서 ‘만전상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37년을 오로지 ‘김’ 하나로 외길을 걸어왔다. 그의 곁에는 항상 ‘신용과 품질’이 따라다닌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2006년 국내 조미김업계 최초로 미국 국방성의 식품납품 허가승인을 받아 전 세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부대에 ‘만전 김’을 공급해 오고 있다. 게다가 그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산물인증품(인증허가 제15-22-0001호)의 김 원초(물김)만을 사용ㆍ생산한 ‘옛방식 그대로 자연이 키운 김’ 제품을 출시했는가 하면 지난해 10월 중국 산둥성 1위 유통체인인 ‘가가열’그룹과 김 가공식품 납품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 대표가 출시한 제품은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과 미국, 영국, 독일, 중동 등 세계 약 30개국에 수출(TESCOㆍ까르푸ㆍ이온ㆍ이세탄 등)하고 있다. 또, 그의 제품들은 국내 굴지의 롯데ㆍ신세계ㆍ현대백화점ㆍ이마트ㆍ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국내 유명 쇼핑몰들과 소셜커머스인 쿠팡, 티몬에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정 대표는 지난 2013년 한국수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동상 수상과 동시에 5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가운데 정 대표는 정부의 복지 사각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해 ‘가치있는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하남민생안전후원회(2009년 9월 설립)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저소득 다문화가정 결혼행사 준비금을 비롯해 월드비전 모금운동에 참여,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과 새내기 희망드림 교복 지원사업 등 총 5천만원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그는 회원 배가운동도 꾸준히 펼쳐 25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하남민생안전후원회는 현재 100명으로 네배나 끌어올렸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지난해 청년 10명 중 1명은 직장을 구하지 못한 백수 신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을 구하려는 청년 수는 늘어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채용시장은 좁아져 많은 10~20대가 취업에 실패한 것이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9.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성별로도 남자 10.6%, 여자 7.8%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청년 실업률은 2012년 7.5%, 2013년 8.0%, 2014년 9.0%, 2015년 9.2% 등으로 매년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청년층(15∼29세) 실업자 수는 39만7천명으로 전체 실업자(97만6천명)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청년층 실업자 수는 지난 2004년 41만2천명을 기록하고 나서 점차 감소해 2008년 31만5천명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다시 40만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랐다. 청년 실업률이 상승한 이유는 대학졸업을 미루거나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면서 ‘비경제활동인구’로 남아있던 청년들이 구직 활동을 시작했지만 취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일할 의사가 없거나, 전혀 일할 능력이 없는 사람으로 실업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난해 청년층 경제활동인구는 전년보다 8만명 늘었지만 취업자 수는 지난해말 393만8천명으로 지난 2014년(387만명)보다 6만8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성별로는 청년층 남자는 지난해 188만5천명이 취업해 전년(184만7천)보다 3만8천명이 늘었고 여자는 205만3천명으로 지난 2014년(202만4천명)에 비해 2만9천명이 늘어났다. 하지만 어렵사리 취업을 해도 청년층 5명 중 1명은 1년 이하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어 일자리의 질적 수준은 떨어졌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하고 첫 직장을 잡은 청년층 400만명 가운데 20.3%(81만2천명)가 1년 이하 계약직이었다.이는 지난 2014년(20.1%)보다 0.2%p 더 높아진 수치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규직 일자리가 단기 계약직으로 바뀌는 현상이 심해지면서 청년층이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다.1년 이하 계약직으로 처음 입사한 청년층 비율은 지난 2008년 11.5%에서 2009년 12.7%, 2010년 16.8%로 점차 높아지다가 2011년(20.8%) 이후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 대책 등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상ㆍ하반기 취업문이 열려 실업률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