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체육회는 16일 오후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2015년 학생운동부 사랑의쌀 보내기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체육회장인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 박용섭 연천교육장, 명수현 육상 감독, 장인선 테니스 감독, 박정석 사이클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라윤한 사무국장으로부터 2015년 학생운동부 사랑의쌀 보내기 개요와 기부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인사말에서 “올 한 해 연천군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우수선수 육성 및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 해달라”고 전했다. 연천군 지역 초·중·고 5개교 학생운동부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사랑의 쌀 보내기 운동에는 연천군체육회 임원과 종목별연합회, 단체에서 기부한 쌀 1천990kg과 농산물상품권 355만원이 전달됐다.황선학기자
정철길 김영태 부회장 승진.
‘라디오스타 박정현 제시 잭슨 차오루’박정현이 해외 유명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노래 실력으로 꺾었던 사연을 밝혔다. 16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외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해외파 스타 박정현 제시 잭슨 차오루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R&B 여제’로 불리는 박정현은 과거 미국의 한 노래 대회에서 세계적인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누르고 대상을 차지했던 이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정현은 당시 불렀던 노래를 현장에서 직접 부르며 대단한 가창력으로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뿐만 아니라 그는 MC 윤종신과의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에 대해 “당시 윤종신은 신비스러운 사람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 ‘외부자들’ 특집은 오늘(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라디오스타 박정현 제시 잭슨 차오루, MBC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16일 본격적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선 여야 예비후보들의 각양각색 ‘출마의 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 = 의왕·과천 박요찬 예비후보는 ‘지역 일꾼론’을 내세웠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의왕·과천 발전을 위해 구석구석 안가본 곳 없이 지역 일꾼으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신발이 닳도록 열심히 뛰었다”며 “4년 동안 다니면서 보고, 느낀 것을 실천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오산 이권재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이제 오산은 새로운 리더십이 나와야 한다.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긍정의 리더십이 나와야 한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주장하고, “이번 선거는 누가 오산 발전에 더 적임자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또한 파주갑 정성근 예비후보는 ‘명품 파주 건설’을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GTX 4년 늦은 지하철을 반드시 쟁취하겠다. 교육국제화 특구, 농축산 특화지구 지정을 통해 명품 파주 건설에 앞성서겠다”며 “교육과 교통 때문에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파주에 사는 것이 제 꿈이다”고 말했다. 안양 동안갑 윤기찬 예비후보는 “더 많은 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대한민국·안양(동안)의 근본적인 구조변화를 통한 발전을 위해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광명갑 정성운 예비후보도 “1993년부터 광명에서 시작한 정치인생. 광명 발전으로 매듭짓겠다”며 “반드시 승리해서 새누리당 광명갑 당원동지들의 자긍심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 고양 덕양을 정재호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덕양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덕양구를 덕양‘시’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준비했다”면서 “밥값하지 못하는 정치인들에겐 자극을 주고, 저 역시 밥값하는 정치인이 되려고 한다”고 피력했다. 새누리당 이우현(초선)·새정치연합 백군기 의원(비례)이 버티고 있는 용인갑에 출사표를 던진 조재헌 예비후보는 “예선과 본선 모두 쉽지 않은 길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12년 근무경험을 되새기며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정치인이 존경받는 그런 사회를 한 번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파주을 박정 예비후보는 ‘이제, 제가 모시겠다’는 피켓을 들고 아침인사하는 동영상을 SNS에 올렸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시민을 위해 어떻게 해야한다는 것을 모음으로 배웠다”면서 “100만 파주시대 적임자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수원병(팔달) 김영진 예비후보는 야당 소속임에도 ‘팔달구의 진짜 여당’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갑니다, 같이 갑시다”는 짤막한 호소로 지지를 당부했다. 안산 단원갑 고영인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가 국민 한분 한분을 가족처럼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기본적인 인간적 삶을 보장하는 선진유럽형의 복지안전국가 건설을 위해 일자리는 늘리고 생활비용은 줄이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재민·정진욱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 사장)의 포카리스웨트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2015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해 활약한 마라토너 중 8명을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 ‘2015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은 이번 시상식은 마라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나아가 국민 건강을 위한 생활스포츠의 저변확대를 기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금년도 서울국제마라톤(필수)과 경주국제마라톤 ·공주마라톤 중 1개 마라톤 대회 이상 참여한 선수들 가운데,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성적우수 마라토너 8명을 선정했다. 이들 중 대회 주최사, 협찬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소정의 심사를 통해 뽑힌 1명이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포카리스웨트는 20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확대를 위해 ‘Young Runner Award’를 개설하고 수상자에게 ‘2016 도쿄마라톤’ 참가권을 증정했다. 신정식씨(30대ㆍ최우수선수상)와 홍서린씨(20대ㆍ영러너상)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에는 양동영 동아오츠카 상무이사와 황호택 동아일보 논설주간이 함께했다. 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자신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는 다짐과 이를 위해 노력한 마라토너들에게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오랜 시간 동안 여러분과 함께 달려온 포카리스웨트는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선학기자
한국BBS 수원지회(지회장 김경수)는 15일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2015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열었다. BBS수원지회는 50여명 회원들이 사랑의 나눔바자회 수익과 기부금을 모아 만든 연탄 6천장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지동에 거주 하는 소외계층 20가구에 각각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김두옥 여성위원장은 “어려운 수원지회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도움으로 준비한 연탄으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BBS 수원지회는 해마다 난방연료로 연탄을 사용하는 소외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초ㆍ중ㆍ고에 재학중인 어려운 가정 형편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지원 사업과 청소년선도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황선학기자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와 인천법무사회가 자원봉사에 뜻을 함께 한다. 양 기관은 16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들은 앞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확산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윤석진 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국민의 권익보호와 재산권보호, 법률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애쓰는 인천법무사회와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많이 참여하고 효과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인천법무사회를 시작으로 인천지역의 프로보노(Pro bono)활동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배 인천법무사회 회장은 “인천지역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인천법무사회와 인천의 52만 자원봉사자들을 육성·관리하고 있는 자원봉사 대표전문기관 인천시자원봉사센터의 만남이 자원봉사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법무사회는 그동안 인천지역의 소외계층에 연탄지원, 김장나눔봉사활동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재능기부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미경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광명갑)은 광명 안전을 위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방범 CCTV 구축 및 기능개선(5억원), 목감천 주변 정비공사(4억원), 목감교 내진성능 보강공사(1억원), 광남교 등 정비공사(2억원) 등 총 4건에 대한 12억원이다. 방범 CCTV 구축 및 기능개선 예산 5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사각지대에 방범 CCTV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방범 CCTV의 성능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목감천 수계 정비공사의 경우 그동안 미진했던 소규모 지류의 소하천 및 구거(수로 및 수로의 부지) 정비를 통해 재난에 대한 사전대비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확보된 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통해 노후화된 구간에 대한 개선이 우선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목감천 목감교(광명1동, 1억원 확보)와 목감천 광남교(광명6동, 2억원 확보) 등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내진성능 보강공사 등 보수·보강공사가 이뤄지게 된다. 백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우리 광명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더욱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성남시체육회는 지난 15일 오후 코리아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를 결산하면서 관내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대상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국.내외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에게 입상지원금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식전행사로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비롯해 검도연무, 체조 에어로빅 공연이 펼쳐졌고, 성남시복싱연맹 배기원 회장을 비롯한 엘리트체육 유공자 5명과 우수단체, 코치, 선수 등 1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인 백기수 성남시체육회 이사의 특별 장학금(연간 1천200만원)전달, 체조 에어로빅부를 창단한 분당중앙고(교장 최영숙)에게 1천만원의 창단 지원금 전달, 동·하계 전국(소년)체전 입상선수들과 관내 우수지도자에게 1억 여원의 입상 지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체육회장인 이재명 시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도시 성남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체육회 이사, 가맹단체 회장 등 체육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시민구단으로 창단해 리그 강등권에서도 FA컵 우승에 이어 올해 기업구단을 누르며 리그 5위의 활약을 펼쳐준 성남FC 성과도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제3기 성남시 상인 대학원 수료식’이 16일 오후 2시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밀레니엄 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대·모란민속·남한산성·상대원·하대원·금호·돌고래 시장 상인과 종합상가·장터길·숯골신흥·수진1동·복정·번성로·풍물길·야탑1동 상인 등 모두 50명이 대학원 수료 패를 받았다. 이들은 상인대학 졸업 후 좀 더 깊이 있는 경영기획을 배우려고 성남시 상인 대학원에 지원했다. 상인 대학원은 성남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을지대학교가 위탁 운영해 지난 7월 15일부터 5개월간 총 20회(8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상인들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차별화 방안, 유통 분야 혁신 리더십, 창조경영과 목표관리, 리더의 이미지 메이킹, 소매 경영 전략 등 이론과 선진시장탐방, 상인 간 소통을 위한 워크숍, 논문발표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밟았다. 이날 수료생들은 성남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자로서 최선을 다해 개별 점포운영보다는 지역상인회 중심으로 협업할 수 있는 틀 마련,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3년도 9월 처음으로 상인 대학원을 개설해 이번 3기 수료생까지 모두 133명의 대학원생을 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