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및 이사청소, 새집증후군까지’ 청소도 전문업체를 통한 전문성 시대

새로운 집의 청결과 청소문제는 위생과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언제나 민감하다. 최근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지만 집의 위생적인 부분에 문제가 많아 입주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완전 새집이 아니고 기존에 다른 사람들이 살았던 공간은 구석구석 찌든 때가 껴있는 경우가 많으며 전체적으로 손봐야 할 공간이 많은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벽에 들러 붙은 찌든 때와 창틀에 오래된 먼지들, 벽지의 곰팡이, 베란다, 화장실 등 모든 공간을 입주자 스스로 완전히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최근 각광은 받는 것이 바로 청소를 전문적으로 대신 해주는 청소업체다. 청소도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생겨나면서 이사청소나 집청소업체, 입주청소 업체 등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 업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꼽히는 곳은 바로 ‘참조은크린’인데 체계적이고 깔끔한 청소 과정과 마무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큰 신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이사 시즌에 임박하면 엄청난 양의 문의전화가 빗발친다고 한다. 참조은크린이 청소업체로서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타 업체와 다른 차별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참조은크린은 반드시 철저한 교육을 이수한 직원만 현장에 파견해 전문성이 결여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시키고 있으며, 팀을 구성해 한 팀이 한 가구만을 맡아 청소를 진행하는 책임제를 실시하고 있다.많은 이사청소 업체들의 경우 시간이 없어 마무리를 소홀히 하는 등 전문성이 결여된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참조은크린은 완벽에 가까운 관리를 지향하여 고객 만족을 최대한 실현시키고 있는 것이다. 한편 100% 후불제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것도 집청소업체 참조은크린의 특징이다. 입주자가 청소를 의뢰하고 자리를 비우면 참조은크린은 입주청소가 완료되기 직전 입주자들 호출해 결제를 받는다. 이는 입주자가 직접 청소상태를 확인한 후 마음에 들면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최근 참조은크린을 통해 입주청소를 진행했던 A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안심하고 청소를 맡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고 전문적인 기술을 통해 청소를 진행해 청소 후 결과물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도 후불제 시스템으로 믿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전했다.청소업체 참조은크린은 아파트, 빌라 등 주택 형태와 관계 없이 이사청소 및 입주청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청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참조은크린에 대한 문의는 홈폐이지(http://blog.naver.com/cjdth3333) 또는 전화문의(070-8256-9973, 010-3905-0076)를 통해 가능하다.

유럽 증시 약세…독일 펀드 저가매수 나서볼까

유럽중앙은행(ECB)의 소극적인 양적완화 조치와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유럽 증시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제 성장 동력이 큰 독일 등에서 저가매수 기회를 노릴 만 하다고 조언한다.15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전일 기준 유럽 주식형 펀드들의 1개월 수익률은 –1.76%로 벤치마크 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유럽(MSCI EUROPE, USD)의 –1.56%보다 낮았다. 국내 유럽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9.02%로 같은 기간 벤치마크 지수(-6.78%)보다 월등히 높았지만 최근 증시 약세 국면에서 다소 움츠렸다. ECB는 이달 3일(현지시간) 예금금리를 기존 -0.2%에서 –0.3%로 인하했다. 오는 2016년 9월까지였던 채권 매입 프로그램 기간을 2017년 3월까지로 6개월 연장하는 등 양적완화 정책을 이어갔다. 그러나 양적완화 확대 폭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지난 7거래일간 2번의 반발 매수세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도 가파르게 상승했다.베어링자산운용 관계자는 “냉정하게 보면 ECB의 결정이 올바르다”며 “이번 결정으로 차후 사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정책부양 수단을 일부 남겨놓을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CB가 다소 보류적인 선택을 한 것은 오히려 유로존과 독일 등 경제 성장여력이 큰 국가의 중장기적 발전에 이득”이라며 “ECB가 시장을 실망시켰을 때가 오히려 좋은 투자 시점”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지난해 10월 2일 ECB가 채권 매입액의 구체적인 규모를 밝히지 않고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 실시에 대한 언급도 보류하면서 독일 주식시장은 8.63%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양적완화 정책 시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6개월간 독일 주식시장은 44.36% 올랐다.베어링자산운용 관계자는 “2006년부터 10년간 독일 경제는 유럽 경제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여왔다”며 “지난 2013~2014년 유로존이 마이너스 성장에 빠져있던 시기에도 독일 GDP는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전일 기준 국내에서 거래되는 독일 펀드는 ‘도이치독일(주식-재간접)ClsA’, ‘베어링독일[자](H)(주식-재간접)S’, ‘베어링독일[자](UH)(주식-재간접)S’, ‘삼성KODEX합성-MSCI독일증권ETF(주식-파생)’ 등 4종이다. 2011년 설정돼 가장 오래된 도이치독일 펀드만 올 연초 이후 10.20% 수익률을 냈고 나머지 펀드들은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상황이다.해당 관계자는 “앞으로 2년간 독일은 여전히 유럽 대비 앞선 모습을 유지할 것”이라며 “유럽 경기회복 국면에서 독일 주식시장에 나타날 하락폭은 제한적이고 추후 반등세를 기대해볼 만 하다”고 평가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 국내 최초 자체 크라우드펀딩 나서

내년 1월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이 도입되는 가운데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대표 고훈, www.yinc.kr)가 총 3억 원을 모집하는 자체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인크의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사 스스로 크라우드펀딩 발행기업이 되는 사례이며, 향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이용하게 될 기업과 투자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크라우드펀딩에서 발행되는 증권은 벤처캐피탈이 벤처기업 투자 시 주로 활용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해당 주식의 주주는 투자 기간이 3년을 경과하면 이익잉여금 한도 내에서 연복리 6%를 적용한 이자와 함께 원금상환을 요구할 수 있다. 보통주로의 전환은 5년의 존속기간 내에 언제든지 가능하다.고훈 ㈜인크 대표는 “증권사 스몰캡 애널리스트로 재직하며 비상장 초기 기업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가 많음에도 많은 초기 기업들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양측을 연결해 국내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인크를 설립했다”며 “아직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 낯선 국내에서 플랫폼사가 직접 크라우드펀딩을 경험해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사업이 초기 기업과 투자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스스로 검증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인크의 자체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yinc.kr)를 통해 진행되며, 국내에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 시행되는 내달 25일 서비스 정식 론칭을 앞두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발행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서비스 및 투자관련 문의는 'hello@yinc.kr' 또는 '02-6275-1024'으로 가능하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삼성전자-SK하이닉스, D램시장 73.5%점유…5분기 연속 최고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두 업체는 5분기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반도체 코리아’를 이끌었다. 15일 시장조사기업체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2015년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점유율 합계는 73.5%로 전분기(72.5%)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두 회사의 점유율 합계는 지난해 3분기(68.3%) 종전 최고치인 2012년 4분기의 67.4%를 넘어선 이후 5분기 연속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양사의 점유율은 2014년 4분기 70.5%로 70%대에 진입한 이후, 2015년 1분기 71.7%, 2분기 72.5%를 기록하며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 3분기 45.9%의 점유율로 단일 기업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가 27.6%로 2위를 차지했고, 마이크론(19.8%)과 난야(2.8%), 윈본드(1.3%)가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도 전분기(27.3%) 대비 점유율이 0.3%포인트 상승하며 3위 마이크론과의 격차를 7.8%포인트 차이로 늘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글로벌 D램 시장 3강을 이루고 있는 마이크론은 2013년 4분기 28.2%의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7분기 연속 점유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일본 반도체 업체 엘피다를 인수 이후 처음으로 점유율이 10%대로 떨어졌다. D램 가격 하락세와 중국의 추격으로 내년 반도체 시장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초격차 기술로 시장 주도권을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년 초 업계 최초로 18나노 미세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D램 생산라인 17라인의 웨이퍼 생산량을 월 4만장에서 5만장으로 늘릴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M14 팹의 웨이퍼 생산량을 1만5000장에서 7만장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올 4분기 20나노 초반 공정에 돌입하고, 내년 중반경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에 20나노 초반 공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삼성전자가 20나노, SK하이닉스 20나노 초반, 마이크론이 20나노 후반의 공정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IHS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는 20나노 미세공정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통해 전체 D램 산업 성장률인 24%보다 훨씬 높은 31%의 출하량 증가율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2016년은 D램 시장에서 ‘추격의 해’로, D램 시장은 공급과잉 상태에 놓이지만 추격하는 업체들은 원가경쟁력을 위해 다음 단계 기술로의 이행을 가속화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슈피겐코리아 “주가하락, 성장성 이상없다…유통망ㆍ포트폴리오 다각화”

슈피겐코리아가 최근 주가하락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15일 최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현재 글로벌 유통망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과 기업가치에는 이상이 없다”고 강조하며 진화에 나섰다. 이어 회사 측은 “현재 비교업종이 없고 B2C성향이 강해 시장에서 회사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어려워 시장 컨센서스와 차이를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우려하는 것처럼 전방 산업과 완전히 종속되지 않을뿐더러, 실제 매출보다 브랜드 인지도는 더 상위에 있기 때문에 미래 성장은 밝다”며 “특히, 연간 이익률도 30%선에서 유지될 전망으로 회사의 성장구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슈피겐코리아는 2년 주기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매출의 6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폰 케이스가 S시리즈가 출시되는 해에는 전작과 호환이 가능해 정식시리즈보다 상대적으로 매출 성장이 덜하기 때문이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 2012년 매출액 504억원을 기록한 이래, 2013년 664억, 2014년 1420억원을 달성했고,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1453억, 1668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케이스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매출의 계절성이 있지만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해결할 계획”이라며 “지금은 케이스를 이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단계로, 내년부터는 케이스 외 액세서리 매출에서 뚜렷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력확대에 따른 영업마진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준비의 과정이며, 이는 매출증가에 따라 나아질 것”이라며 “새로운 인력들은 철저한 재고관리시스템과 내년 갤럭시S7, 아이폰7 등 신제품 출시 대비를 위한 사전 조치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점진적으로 접근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대영 대표이사는 “상장 후 계속된 주가 급등도 조심스러웠지만, 현재 구간도 과도한 하락이라고 판단한다”며 “시장의 오해는 우리 주력사업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IR을 진행할 것이며, 회사의 성장성에는 이상이 없는 만큼 실적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지난 5월 진행된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임원 블록딜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아 다시 한번 입장을 설명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임원 블록딜은 2011년 대표로부터 무상 증여 받은 주식이 5년내 상장하게 되면서 증여세 납부 의무가 생겼고, 추가 발생된 증여세 납부기한이 보호예수 해제가 되는 해당 달인 5월 말까지라 촉박하게 진행된 사항이니 더 이상의 오해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유아인, 여심 흔드는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