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자 복직 잠정합의.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4일 오정환 소방교가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오 소방교는 지난 2010년 임용 이후 500여 건의 화재 및 구조ㆍ구급현장에 출동해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을 펼쳐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2013년부터 현재까지 소방특별조사반원으로 묵묵히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의왕지역 재난예방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오정환 소방교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참으로 기쁘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에 신뢰받는 의왕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웹)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지난 10일 관내 소방시설업 등 관계자에 대한 1일 명예 민원팀장을 위촉 및 소방민원 업무 체험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소방시설업 등 관계자들이 민원담당자가 되어 민원처리 업무절차를 직접체험하고 소요기간 등 처리과정을 이해를 통해 소통·공감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하고자 내년 2월까지 매주(목) 마다 진행된다. 이날 첫 위촉식에는 ㈜지엠이앤에스 김완섭 대표가 1일 명예 민원팀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광명소방서 민원실에서 1일 명예 민원팀장으로 소방민원업무를 수행했다. 광명소방서 김권운 서장은 “지속적으로 소방시설업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청렴한 소방행정구현을 확대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세월호 청문회.
경기도 성남·과천·광주·하남 등 4개 시 14.95㎢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14일 해제됐다. 성남 1.71㎢, 광주 7.60㎢, 과천 1.16㎢, 하남 4.47㎢ 등이다. 이에 따라 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도 전체 면적의 0.11%인 6개 시 12.09㎢로 줄어들게 됐다. 시흥 4.73㎢, 하남 2.80㎢, 고양 2.09㎢, 성남 0.43㎢, 남양주 0.32㎢, 구리 1.72㎢ 등이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부동산투기로 인한 지가상승을 억제하고 투기수요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 토지계약을 체결하고 취득한 토지는 5년 동안 취득 목적대로 이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2009년 도 전체면적의 절반이 넘는 5천552.74㎢까지 확대된 바 있다.연합뉴스
아파트 도색공사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선정하는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 입주자 대표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최모(50·입주자대표)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모(41·K시공사 대표)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씨는 오산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외벽 등 도색공사 과정에서 특정 페인트 납품업체와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대가로 1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와 N페인트 납품업체 직원(35) 등은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8개 업체 서류를 몰래 확인, 이들의 견적을 알아내 K시공사가 최저가로 입찰해 낙찰되도록 했다. 또 N페인트 납품업체를 선정하려고 입찰 조건을 까다롭게 만들고서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가 없자 국내 굴지의 한 페인트업체가 입찰한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최씨 등은 공급되지도 않은 에폭시 페인트 1천80통(시가 1억원)이 공급됐다는 허위 거래명세서를 관리사무소에 제시했으나, 아파트 CCTV로 물품이 들어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한 관리사무소 직원 A(53)씨에 의해 범행이 발각되자 빈 통에 물을 채우고 공사 현장에 납품했다.이들은 최씨가 업체 선정 대가로 요구한 돈 2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런 일을 꾸몄다고 경찰은 전했다. 빈 페인트통 납품과 관련해 일부 입주민이 문제를 제기하자 A씨는 지난달 18일 직접 진정서를 내고 경찰 조사를 받던 중 같은 달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입건된 피의자들 외에 연루자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의왕경찰서는 14일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모집해 전화금융사기단에 판매하고 판매액을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A씨(25) 등 4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했다.A씨 등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페이스북에 ‘돈 벌고 싶은 사람 연락하라’는 글을 남긴 뒤 의왕, 안양, 군포 지역을 돌며 사들인 통장과 체크카드를 한개당 80만원씩을 받고 전화금융사기단에 팔아넘겨 6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전화금융사기단으로 입금된 피해금 1천200만원을 가로채기도 했다.또 외국인 이름으로 휴대전화 선불폰 유심칩을 1개당 7만원에 구입해 전화금융사기단 등에 1개당 12만원에 판매, 대포폰으로 사용하도록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의왕=임진흥기자
근로자 임금 등을 체불하고 해외로 도피했던 40대 사업주가 자녀 생일파티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경유하던 중에 체포됐다.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근로자 15명의 임금 및 퇴직금 2억4천여만원을 체불하고 해외로 도피했던 K씨(44ㆍ캐나다 거주)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K씨는 일산서구에서 의료로봇 제조 중소기업을 운영하다 지난해 2월 근로자 15명의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채 해외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K씨는 1년6개월여 도피중이었는데, 지난 12일 가족이 있는 태국으로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려다 검거됐다.고양지청 관계자는 “K씨는 체불 청산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다”며 “죄질이 불량하고 다시 도주할 우려가 있어 구속수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2015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우뚝 선 광명동굴의 성공을 축하하는‘광명동굴 송년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4시 동굴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광명동굴 송년음악회’는 유료 개장 8개월여 만에 관람객 90만 명의 위업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창조경제 롤 모델로 자리 잡은 것을 기념하고, 2016년 새해에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로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년음악회는 1부 공연과 2부 캠프파이어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 공연에는 가수 김종서, 디셈버, 벤, 박기영이 출연하는 음악 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광명동굴 Song’ 제작 발표회도 이어지는데, 차여울과 광명동굴 아이샤&쿠오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광명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댄스팀의 플레시몹도 선보인다. 2부 행사는 동굴 동측 야외광장에서 캠프파이어로 열리며, 혼성 2인조 허니핑거식스의 노래공연이 곁들여진다. 광명=김성훈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정)는 14일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2016년도 예산안 및 2015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사에 들어갔다. 광명시가 제출한 새해 예산규모는 655억 5440만원이 증가한 6230억 5590만원이다. 예결특위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계수조정을 거쳐 15일 의결할 예정이며,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6일 제211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 예결위원장은 “선심성, 낭비성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신중하고 내실있는 심사를 펼쳐 균형 잡힌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5명으로 위원장에 이윤정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기춘 의원, 위원에는 김익찬, 조화영, 조희선 의원으로 구성됐다. 광명=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