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은 14일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성공단 조성 10주년을 맞아 제2개성공단 조성을 위한 ‘K프로젝트’ 추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남중 통일부 교류협력국장과 정기섭 (사)개성공단기업협회장, 최상철 개성공단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우천식 한국개발연구위원 등이 발제와 토론을 통해 제2개성공단의 필요성과 더불어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써 경기만 일대의 가능성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K프로젝트’는 박 의원이 지난 2007년부터 주장해온 대북 정책 중 하나로 해주부터 인천에 이르는 경기만의 갯벌과 삼각주를 단계적으로 매립해 약 6억 평에 달하는 국토를 조성해 임해항만지역, 물류와 산업단지, 경제자유지역, 수도권 종합휴양지, 국제업무지역을 조성해 동북아 물류중심지역으로 추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박 의원은 “K프로젝트 대상지인 경기만은 서울에서 60Km, 개성에서 30Km 거리에 위치하며, 인천공항·인천항이 근접해 있어 통일경제특구로서의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다”면서 “K프로젝트가 실행되면 남북간 긴장완화를 통해 통일시대를 앞당기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여야 경기·인천 의원들이 연말을 맞아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을 잇따라 확보하고 있다.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파주을)은 13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선유3, 당동 배수펌프장 정비를 위한 재해안전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유3, 당동 배수펌프장은 2000년대 초반 준공해 이미 내용연수가 지나 시설 고장 등 기기 장애시 침수가 발생해 보수와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배수펌프장 수중펌프정비사업과 재난영상감시CCTV 설치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 사업비로 사용된다. 황 사무총장은 “노후 배수펌프장 정비사업은 파주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사업인 만큼 안전과 관련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용남 의원(수원병)도 팔달구의 수원천과 서호천 정비사업을 위해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 수원천과 서호천은 팔달구 주민들의 대표적 쉼터이나 노후화되고 파손된 제방 옹벽과 산책로로 인해 주민들 이용에 불편을 주고 심각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앞서 그는 올해 숙지초 다목적체육관 건립(13억), 방범용 고화질 CCTV설치(5억), 남수문 특화거리조성(7억)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는 등 지역예산 확보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모할 수원천과 서호천을 통해 팔달구 주민의 삶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국민안전처로부터 방범용CCTV 설치비(6억)와 구월배수펌프장 노후방재시설 교체비(3억) 등 총 9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방범용CCTV 설치 예산은 지역내 안전 및 치안 강화를 위한 것이며, 구월배수펌프장(구월3동) 노후방재시설 교체사업은 주택밀집지역인 주변 지역내 도로, 주택가 등 상습 침수피해 및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된 배수펌프기 및 제진기의 교체에 사업비가 사용된다. 김재민·정진욱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11일 화성시 해역을 관할하는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화성시 제공
육군 6군단(군단장 중장 박종진) 장병들과, 군인가족들, 그리고 포천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경기도 한마음 위문 공연이 11일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려 즐거운 한 때를 가졌다. 공연은 경기도지사의 영상 메시지와 군단영상 시청, 그리고 군단 장병들의 끼와 재능을 볼 수 있는 장병 종합 예술제와 도에서 지원하는 한마음 위문 공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장병 종합예술제는 26사단 뮤지컬 팀, 정보통신단 통기타 팀들이 나와 장기자랑 등 마음껏 끼를 발휘하며 장병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도가 주관하는 2부 한마음 공연은 박완규씨를 비롯 손승연 등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출연, 장병들을 흥겹게 했다. 이번 공연은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장병 사기양양, 중서부 전선을 지킨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가 후원해 만든 자리다. 대진대학교는 실내 공연을 위해 체육관 대관에 협조했다. 포천=김두현기자
직접 마약 만들어 팔아.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제9회를 맞는 이천시 평생학습대상에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꿈꾸는 황금마차 바리스타 교육’을 선정해 오는 31일 시상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이천시)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전국 평생학습도시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평생학습대상’을 제정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평생학습 발전에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여준 우수한 학습사례를 발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으로 선정된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꿈꾸는 황금마차 바리스타 교육’은 이천시 중증장애인을 바리스타로 만들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꿈꾸는 황금마차 바리스타 교육은 이천시 장애인을 대상으로 커피와 관련된 전문교육을 실시해 9명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해 그 중 5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현재 13명은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에 대상을 받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평생학습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이 교육을 받고 자격취득과 취업 연계까지 이루어진 측면에서 평생학습의 모범사례로 보기에 충분하다”면서 “다양한 사회사업과 문화가 평생학습을 통해 보다 융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광명시의회는 지난11일 광명 청년회의소와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대만 앵가시 청년상회(앵가JC) 방문단을 접견했다. 나 의장을 비롯, 이병주, 김기춘, 김정호, 조희선 의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오신홍 회장 등 11명 앵가 청년상회 회원들을 만나 의회 운영 현황을 설명한 후 상호 관심사항 대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나 의장은 “오랜 기간 동안 광명JC와 앵가JC간의 꾸준한 교류가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양국간의 우의증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성대한 환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간단체의 교류 차원을 넘어 양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명 청년회의소는 국내·외 단체 간 교류사업, 청소년장학사업 등 다방면에서 사회기여활동을 하고 있다. 광명=김성훈기자
동두천시는 재산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올해 정기분 재산세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압류 예고문을 지난 11일 발송했다. 대상은 지난 9월에 부과된 재산세 중 10만원(종합소득세포함) 이상 재산세 체납자로 976건에 체납액 5억1천500만원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자진납부하지 않을 경우 내년도 1월부터 본격적인 압류에 나설 방침이다. 석영희 세무과장은 “체납 세금을 징수하여 자주 재원을 확충하고 자진납부 유도로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할 것”이라며 “압류예고 기간 중에 체납된 지방세를 적극 납부해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체납액 집중 정리를 위해 예금, 급여, 공탁금 등의 채권압류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방세 체납 일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는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교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CS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이다. 오프라인으로 수행해온 평가체계를 온라인화 함으로써 평가의 신뢰와 업무의 효율 극대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연수는 NCS 온라인 평가 시스템 시연 및 NCS 교과목에 따른 평가자료 입력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교수학습 운영평가서 개념 및 특성이해와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이해 △NCS 교육과정 개선 및 운영 △NCS 교육과정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3차에 걸쳐 진행됐다. NCS센터장(김영효 교수)는 “동원대학교는 NCS 운영 평가를 온라인화하고 NCS 운영 교과목의 체계적 평가를 구축ㆍ완료함에 NCS 운영에 있어 다른 대학보다 우위에 서게 될 것이다”며 “대학에 NCS의 빠른 정착 가속는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완성시키는 지름길이 되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대학교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 등을 통해 수도권 동부지역의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겸비한 인력을 제공하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최고인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양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은 지역개발, 복지, 교육, 농림업, 경영 마케팅 분야에서 기술과 지식 등 무형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농촌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내년부터 2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양주시는 사실상 도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올해도 양주시 마스터가드너, 생활개선회, 유용곤충사업단 등 3개 단체와 연계해 농촌여성과 농촌노인, 농촌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원예체험, 컴퓨터 교육, 치매인지·예방 건강 프로그램, 찾아가는 곤충생태 체험교육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인적자원단체와 연계해 각 단체가 갖고 있는 재능을 농촌에 나눔으로써 공동체 활성화와 나눔,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단체를 추가 발굴하는 등의 다채로운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