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구리시장이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한 해는 ‘대한민국의 디자인 허브도시, 구리시’의 브랜드 창조로 구리월드디자인사업(GWDC)을 위시한 안전, 문화, 복지와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날로 늘어나는 시민복지와 교육, 문화예술, 건강안전 그리고 도시기반 시설 확충 등에 중점을 두고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원안대로 통과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2016년도 ▲GWDC의 지속적인 추진 ▲건강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100세 시대 맞춤형 평생교육 ▲문화융성 ▲맑고 쾌적한 도시 등 분야별 시정방향을 밝혔다.박영순 시장은 “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며 “아울러 700여 공직자와 더불어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의회와 대화하며 소통하는 참여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와 관련 구리시는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 당초 예산에 비해 5.45% 증가한 총 4천304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는 지난 20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아카데미는 인권 상담 전문가인 가정폭력 성폭력상담소 석세희 실장이 강사로 나서 인권 감수성 개념의 이해, 인권보호의 주체 구분, 장애인과 청소년 인권에 대해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원들은 현재 지역별로 운영 중인 인권센터 관리주체가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단체가 관리하는 것에 대한 견해와 인권위원회 기능이 분야별로 운영되는 것보다는 독립적으로 운영하여 전문성 강화 필요성을 제기 강사와 토론을 펼쳤다. 문영근 의장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이 인권에 대한 기초 의식을 높이고 사회를 인권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권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오산=강경구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추사랑’‘추블리’ 추사랑이 이제 사슴 앞에서 울지 않는 단단해진 심기를 드러냈다.2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105회는 ‘추억은 방울방울’을 주제로 진행된다.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오사카를 방문한 추사랑은 과거 방문한 바 있는 사슴 공원을 다시 찾는다. 앞서 추사랑은 자신보다 훨씬 큰 사슴에 깜짝 놀라 폭풍 같이 오열 한 바 있다.하지만 이날 추사랑은 달랐다. 당시보다 훨씬 성장한 추사랑은 사슴에게 당당히 먹이를 나눠줘 할아버지와 아빠를 놀라게 했다.또 추사랑은 아빠와 함께 비눗방울에 심취했다. 화보 뺨치는 사랑의 미모에 제작진조차 엄마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아빠 추성훈은 딸 추사랑을 위해 쉴새없이 비눗방울을 뿜어내며 딸바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한편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KBS
‘런닝맨 김광규 박수홍 조정치 민경훈 니엘’‘런닝맨’에 연예계 약한 남자들이 총출동한다.2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그 남자네 집’ 특집으로 김광규, 박수홍, 조정치, 민경훈, 니엘이 출연,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가을 캠핑을 떠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캠핑을 떠나기 전 각 짝꿍들에게는 서로를 연결하는 줄이 채워졌다. 줄이 채워지자 모두들 당황을 금치 못했고 화장실 갈 때조차 줄 연결이 불가피해 서로에 짝꿍들 모두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간다, 마음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김광규, 조정치 등 연예계 가장 ‘약한 남자’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마트 장보기부터 숙소 쟁탈전까지 모든 미션들이 이들에겐 참 험난한 과정이어서 굉장히 힘들어 했다는 후문.또 김광규와 짝을 이룬 유재석은 각종 미션에서 “광규 형만 아니어도 더 빨리 뛸 수 있었다”며 나약한 형과의 줄 연결 때문에 겪어야 하는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체력이 ‘약한 남자’들과의 가을 캠핑은 어떤 모습일지, 이들은 최종미션을 수행해 캠핑장을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런닝맨 김광규 박수홍 조정치 민경훈 니엘, SBS
안산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지원청 및 관내 단설 유ㆍ초ㆍ중학교의 보존기간 만료 기록물에 대한 평가 및 폐기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2015년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현행 법률에는 각급 학교에서 기록물을 자체 폐기할 수 없으며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산기관 의견조회 ▲기록관리전문요원의 심사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기록물을 폐기할 수 있다.이번 심의회에서는 교육지원청 및 관내 각급 학교의 보존기간 만료기록물 10만권 가량을 대상으로 보존가치를 심의한 결과 보존기간 재책정 7천여권과 보류 4천여권을 제외한 9만여권에 대해 폐기를 최종 결정했다.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13년까지 기록관리전문요원 미배치 기관으로 공공기록물법이 개정된 2009년 이후 기록물에 대한 평가 및 폐기를 실시하지 못했으나 지난해 최초로 전문요원이 배치됨에 따라 관내 학교에 대한 기록물 평가 및 폐기를 실시했다.특히 올해에는 교육지원청 및 단설 유치원 기록물까지 포함해 평가한 뒤 폐기 여부를 심의하게 됐다.안산지원청 기록물평가심의회 관계자는 “이번 평가심의회에서 폐기로 결정된 기록물을 폐기대행업체를 통해 파쇄ㆍ용해 등의 방법으로 폐기,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의 사무공간 및 경제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미 보존기간이 재책정돼 수명이 연장된 기록물은 행정적ㆍ역사적 가치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노선덕 교육장은 “이번 기록물평가심의회는 단순히 무의미한 기록물의 폐기 ‘실행’에서 나아가 체계적인 기록관리의 ‘출발점’이라는 소중한 의미를 지니는 만큼, 이번 기록물평가를 계기로 안산 관내 모든 교직원이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체계적인 기록관리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인천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부의 로봇 동아리 아이메카(IMECA)가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1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22일 인천대 등에 따르면 최근 대구 코엑스에서 전국 120여 개 공대생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IMECA의 ‘기름제거 로봇팀’이 3위에 해당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의 교내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 전국 7개 권역별 거점대학 대회에 출전하고, 우수 작품은 최종 본선에 나가는 3차례의 대회를 거친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전국 공학도의 꿈의 경진대회로 불린다.앞서 IMECA의 기계시스템공학부 한상훈·김의겸·유진동·임종근·김태영·김연성·박효수 학생이 참여한 기름제거 로봇팀은 지난 9월 교내대회에서 ‘스마트 수도꼭지’팀과 함께 나란히 1·2위를 차지해 성균관대에서 열린 거점대회에 출전해 금상을 거머쥐며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기름제거 로봇은 최근 문제가 되는 각종 선박사고에 의한 누출 기름을 원격조정에 의해 무인자동으로 기름을 회수할 수 있는 로봇이다. 녹조 등의 각종 해양 오염물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박동삼 지도교수는 “기름제거 로봇은 필요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세계 최초의 로봇으로 특허 출원은 물론 사업화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인천대생들의 창의성을 자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이민우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가 운영하는인천공항면세점이 중국인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면세점으로 선정됐다.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5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중국과 미국, 영국, 아시아·태평양 등 세계 11개 지역에서 50만 부 이상을 발행해 영향력을 인정받는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매년 독자 설문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여행 관련 기업 및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인천공항면세점은 올해 중국판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중국인이 뽑은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선정됐다.공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서비스 직원의 중국어 안내 강화, 중국인 선호품목을 고려한 전략적 배치 등을 통해 편리한 쇼핑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광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