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0일 안성-너리굴문화마을에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 광명시 무한돌봄센터 민·관 공동워크숍’을 가졌다. 위크숍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과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관, 광명성애병원, 광명교육지원청 복지사례관리 종사자들과 공무원 등 41명이 참여했다. 민간 사회복지종사자는 “민·관 공동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했다. 신태송 복지돌봄국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업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 기술을 익힘으로써 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종사자들 모두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했다.광명=김병화 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응규)에서는 지난 10일 생연1동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생활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이·미용 봉사는 주민자치위원 중 미용실을 경영하는 박미라 위원이 어려운 환경에서 노후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뵈면서 수년째 한결같은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비가 내린 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들이 참여해 환절기 건강관리 당부와 함께 독감예방 접종 안내 등 말벗이 되어주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의 방문을 받은 노인들은 한결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한결 같이 이·미용 봉사를 실천해 주어늘 감사하고, 재미있는 담소도 나누어주어 더욱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수원 지역 하천의 범람 및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비사업 국비 예산이 전액 반영돼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수원을)은 11일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내년도 국비 예산 17억8천200만원이 전액 반영돼 예결특위에서 심의중이라고 밝혔다.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국민안전처의 재해예방 사업 중 하나로 자연재해 위험지구 지정을 통해 종합적인 하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침수예방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권선구 평동 35번지 일원에 하수관거 정비 등이 내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총 예산은 국비와 시·도비 포함 약 55억6천400만원이다. 사업 후 수원 서호천, 매산천의 범람 및 평동 지역의 침수피해 예방에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 의원은 “수원지역 하천의 범람을 막고,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면서 “수원 지역 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결위에서 끝까지 예산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충북 영동경찰서는 또래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상습공갈)로 중학생 A(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학교 B 군 등 또래 학생 3명을 협박해 38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군이 매주 2∼3차례 B 군 등을 자신의 집 근처 주차장으로 불러낸 뒤 '용돈' 명목으로 하루 3천원∼20만원씩 빼앗고 말을 듣지 않으면 폭행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폭행이 두려워 부모 지갑에서 몰래 돈을 훔쳐 A 군에게 건네기도 했다. A 군은 또 피해자 C 군이 자신의 욕을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지난 8월 초 담뱃불로 얼굴을 지지고 폭행한 혐의로 받고 있다. A군의 범행은 반복되는 폭행과 갈취를 견디다 못한 C군이 담임교사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A 군은 현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정에 따라 다른 학교로 강제 전학된 상태다.연합뉴스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배우 신민아가 연기 변신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에는 김형석 PD와 배우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슈퍼주니어-M)가 참석했다.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신민아는 “캐릭터가 좋아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극중 완벽한 외모를 자랑했던 과거와 달리 일에 찌들어 역변한 강주은 역을 맡았다. 신민아는 “특수 분장을 하고 몸이 망가지고 살이 찐 전형적인 캐릭터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있다. 캐릭터가 입체적이라 선택하고 싶었고 어른스러운 이야기라 끌렸다”고 말했다.이어 “캐릭터가 분명했고 내가 연기 해왔던 것과 다른 것에 매력을 느꼈다. 특수 분장이나 그동안 안 해봤던 연기 표현이라 힘든 것도 있지만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더 컸다. 쉽게 결정은 안 했지만 고민 끝에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연합뉴스
도로변에 주차된 가수 이승환의 이동용 차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부산진구 한 공연장 인근 도로변에 주차된 검은색 쉐보레 익스플로러 밴 뒷문에 낙서가 발견됐다. 예리한 물건으로 그은 것으로 추정되는 20∼30㎝ 정도 크기의 알파벳 엑스(X) 표시 등이 생긴 것이다. 이승환은 당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올리고 "cctv 확인 중입니다. 혹시라도 제 페북 보시고 자수하신다면 선처하겠습니다. *근데 정말 치졸하네요 ㅋㅋ"라고 썼다. 이어 지난 10일 오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일대 CCTV 영상을 조회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부산에 비가 많이 내린데다 어두운 저녁 시간이라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를 찾아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스테파니 리모델 스테파니 리의 명품 몸매가 눈길을 끈다. 스테파니 리는 지난 5월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인티모’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공개된 화보 속에서 스테파니 리는 파란색의 언더웨어를 착용한채 당당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스테파니 리의 군살없는 허리라인과 빛나는 백옥 피부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1일 방송될 JTBC ‘타인의 취향’에서 스테파니 리는 세수도 하지 않은 민낯으로 나타나는 건 물론이고 트레이닝 복을 입은 채 자연스러운 모습을 뽐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용팔이'에 출연했던 스테파니리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거 스테파니리의 화보 사진이 게재됐다.해당 화보에서 스테파니리는 하의실종 뺨치는 홀터넥 의상을 입고, 늘씬한 팔다리를 뽐냈다. 특히 허벅지라인부터 발목까지 매끈한 각선미를 뽐내 남성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특히 스테파니리는 몽환적인 표정으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한편 스테파니리는 지난 10월 1일 종영한 '용팔이'에서 12층 상류층 고객을 담당하는 팀장 신씨아 역을 맡아 팜므파탈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배추와 대파 등의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11일 수원하나로클럽에서는 배추(1포기)가 900원으로 전주(1천500원)보다 40% 가격이 급락했다. 무는 전주(1천190원)보다 3.4% 가격이 내려가 1천15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대파는 1천650원으로 전주(1천950원)보다 15.4% 가격이 떨어졌다. 계란은 전주(5천500원)보다 가격이 15.8% 떨어져 4천630원에 판매되고 있다. 돼지고기(삼겹살/100g)는 1천620원으로 전주(1천520원)보다 가격이 6.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