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 비하인드컷’‘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를 앞두고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11일 최종회 방송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측은 마지막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에는 황정음(혜진 역)과 박서준(성준 역), 고준희(하리 역), 최시원(신혁 역) 등 4인 4색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유쾌한 매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사진 속 황정음은 주근깨 가득한 홍조 피부의 뽀글머리 ’폭탄녀‘로 돌아간 모습. 이어 박서준은 손으로 턱을 괸 채 여심을 저격하는 ’멜로눈빛‘을 발사하고 있으며 고준희는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난간을 붙잡고 나무 발판에 올라서서 장난을 치거나, 밝은 미소 지어 보이며 촬영장 비타민을 자청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감탄을 자아낸다.또 최시원은 극중 ’텐‘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을 위해 면도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드라마 촬영 내내 길러왔던 수염을 면도하며 시원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극강 케미‘를 자랑했던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양파커플(혜진-성준)의 해변 데이트씬 당시 촬영 대기 중인 황정음과 박서준이 대사를 맞춰보던 중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늦은 밤 대로변에서 쪼그려 앉아 대본을 함께 보며 장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는 황정음과 최시원의 모습도 훈훈함을 자아낸다.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11일 오후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 비하인드컷, MBC
신세계그룹이 지난 8월에 출시한 모바일·온라인겸용 '스크래치형 신세계상품권'을 위조해 유통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경기 용인서부경찰서가 추적 중인 용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서부서는 지난달 경기도내 한 신세계 백화점 지점에 위조된 상품권이 유통됐다는 제보를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해왔다. 위조된 상품권은 상품권 뒷면에 있는 스크래치를 벗겨내면 나오는 일련번호와 PIN번호를 입력해 전자화폐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신세계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와 연동해 계열사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용의자는 스크래치를 벗겨내 전자화폐로 사용한 뒤 이를 다시 덮어 상품권 판매업자에게 팔아넘겼다. 현재까지 용의자가 구매한 것으로 확인된 상품권은 790만원어치다. 지난 9월 17일 수원의 한 마트에서 해당 상품권 590만원어치를 구입한 뒤 이틀 뒤 200만원어치를 재차 구입했다. 17일 구입한 상품권 가운데 220만원 어치를 전자화폐로 사용한 뒤 19일 상품권 판매업자에게 새것처럼 다시 재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수사 내용은 아직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조선마술사 유승호.영화 ‘조선마술사’에 출연한 배우 유승호가 목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11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에 참석, “계속 소리 질렀더니 목소리가 커졌다”고 말했다.이어 “멜로 연기 중에도 ‘조금만 부드럽게 부탁드릴게요’라고 하시더라. 그게 잘 안된다”고 덧붙였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을 그렸다.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미를 인정받은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유승호를 비롯해 곽도원, 고아라, 조윤희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뉴스팀
‘조선마술사 유승호’배우 유승호가 김대승 감독과 선후배 연기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조선 마술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승호는 “2년의 시간을 군대서 보내고 나서 복귀할 때 두려움과 공포를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예전처럼 다시 할 수 있을까’ ‘감을 찾을 수 있을까’ 싶더라”며 “김대승 감독이 꼼꼼하고 세심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감독님에게 의지하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또 유승호는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선배들도 도움을 많이 줄 것 같았다”며 “마술을 소재로 한 영화라 흥미를 많이 느꼈다.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라서 예쁘고 멋졌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한편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과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대 대표 배우 유승호가 군 전역 후 선택한 첫 작품으로 그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았다.‘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은 고아라가 맡았으며, 과거의 원한으로 ‘환희’를 노리는 청나라 최고의 마술사 ‘귀몰’ 역은 곽도원이 열연했다. 조윤희와 이경영이 각각 환희의 어릴 적 의누이이자 침술과 언변 미모까지 겸비한 눈먼 기생 ‘보음’과 청나라로 공주를 모시고 가는 사행단의 호위무사 ‘안동휘’ 역을 연기했다. 여기에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한국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조연 배우진이 합세해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했다. ‘조선 마술사’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온라인뉴스팀사진= 조선마술사 유승호, 연합뉴스
누리과정 예산.교육부가 내년 예산(안)에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시·도교육감들에 대해 예산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육부는 11일 “누리과정 예산은 관련 법령 상 의무지출경비로 교육감들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것은 법령 위반이다. 만 3~5세 유아들의 유아교육 및 보육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내년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한 시ㆍ도교육청은 대구(382억원), 경북(493억원), 울산(349억원) 등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 14곳은 예산을 편성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교육부는 지방교육 재정규모가 늘었고, 누리과정 소요액 전액을 예정 교부한 만큼 시·도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3일 내년 누리과정 소요액 전액을 예정 교부했다.교육부 관계자는 “내년 지방교육재정 규모는 교부금 및 지방세 전입금은 3조원 이상 증가하는 반면 학교 신설 수요 및 교원 명예퇴직 수요는 1조4천억원 이상 감소하는 등 재정여건이 호전됐다”며 “그간 시·도교육청 예산 가운데 4조원 정도가 매년 이월, 또는 불용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재원이 부족해 누리과정 예산편성이 어렵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팀
포천시는 제2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5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농업인 비중에 따라 1그룹(도농복합시 및 군, 고양시-16개 시·군)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5개 시)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평가는 중점분야별 6개 평가시책과 특수시책, 도정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각 시·군의 주요 농업 정책이 농민에게 얼마만큼 적절하게 제공됐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수상으로 포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농정업무 평가에서 수상했으며 경기도 농업 경쟁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농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시장의 개방과 다자간 경쟁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안전한 농업생산 기반 조성 및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해 포천시 농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가 시·군의 농정업무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우수 시·군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포천=윤승재기자
가평군은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시설관리공단 최성진 이사장 및 임직원, 각 실. 과 소장, 읍. 면장 및 6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말 한마디와 조그마한 행동 하나가 오해를 빚어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추방하고 상큼함과 만족감을 선사하기위해 ′친절은 되돌아온다′는 연극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소극적인 직무수행과 민원인 응대태도, 민원인이 화를 내는 이유, 불만고객의 심리 등을 강의하고 드라마에 담아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해 직원들의 공감을 구축했다. 특히 고질민원과 빗나간 민원인 권리의식으로부터 오는 막무가내 형 민원, 돌발형 민원에 대한 대처방법 등도 제시해 감동을 주는 친절에 대한 강한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일반적인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편안한 자세로 다양한 사례를 제3자의 입장으로 경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친절마인드를 흡수하고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군민의 뜻과 바람을 바로알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주민 섬김을 실천해 행복가평, 희망가평을 앞당겨 가는데 공직자의 자세와 역량을 결집시켜가는 기회도 제공했다. 연극을 관람한 김성기 군수는 ″공연 관람을 통해 주민과 민원인의 입장으로 돌아가 진정한 친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눈에 맞는 행정과 친절로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민선6기를 맞은 가평군은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가평건설에 동참하는 통합된 에너지를 결집시킨다는 방침아래 간부공무원 민원안내 도우미제, 여권발급 방문배달서비스, 민원방문예약제 등 민 편의 시책을 운영하며 주민 곁에 다가서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XIA준수 육룡이 나르샤.그룹 JYJ 멤버 XIA준수(본명 김준수)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두번째 OST ‘너라는 시간이 흐른다’를 부른다 11일 자정을 기해 공개될 ‘너라는 시간이 흐른다’는 드라마 중 땅새와 연희의 가슴 아픈 사랑을 애절하게 표현한 곡이다.XIA준수 특유의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절제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멜로디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 ‘유령’, ‘유혹’ 등 수많은 드라마 OST에 참여했던 오승은 작곡가가 맡고, 노랫말은 웹툰 ‘고삼이 집 나갔다’와 ‘악플 게임’ 등으로 유명한 웹툰작가 미티(본명 홍승표)가 만들었다. OST 제작에 참여했던 관계자는 “앞으로 ‘육룡이 나르샤’의 OST는 드라마의 스케일에 걸맞게 명품 가수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ㆍ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
경찰이 전화모니터링 중 자살하겠다며 연락이 두절된 뒤 실제도 자살을 기도한 시민을 극적으로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2시30분께 안산단원경찰서 가정폭력전담부서에 가정폭력 사건으로 접수된 A씨가 전화모니터링을 하던 중 갑자기 “자살을 하겠다”며 전화를 끊은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가정폭력전담부서는 곧바로 현장 파출소를 통해 확인을 한 결과 A씨가 집에 있는 것으로 추정은 되지만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다. 상황이 급박해지자 단원서는 관련부서의 여림(30) 순경을 급파해 A씨의 가족과 연락이 됐으나 현관문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없어 열쇠를 갖고 있는 아내와 만나 열쇠를 확보한 뒤 현장으로 출동. 여 순경 등은 A씨의 집에 진입해 흉기를 놔둔 채 욕조 안 물에 잠겨 잠들어 있는 A씨를 발견해 119구조대와 함께 극적으로 구조하기에 이르렀다. 이후에도 A씨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 가정폭력으로 조사에 이어 술을 마신 뒤 또 다시 자살을 시도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시간을 보냈으나 A씨를 자살예방센터 심리상담 전문가를 통해 상담을 실시한 결과 마음의 평온을 찾아 딸에게 인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에 여림 순경은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시민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기쁘다”며 “삶의 의욕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할 수 있어 더 행복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유환 신혜선’‘그녀는 예뻤다’ 신혜선이 촬영 중 울컥했다고 말했다.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귀여운 커플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유환과 신혜선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신혜선은 “종방연 때 울컥하지 않겠냐”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대본이 다 나온 줄 알고 마지막 촬영인 줄 알았을 때 이미 울컥해버렸다”고 말했다.이에 박유환은 “그 대본이 나중에 수정돼서 다른 장면을 마지막으로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신혜선은 “그래서 종방연 때는 다같이 즐겁게 놀 것 같다”며 “촬영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뒤로 가면 갈수록 더 친해졌다”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팀사진= 그녀는 예뻤다 박유환 신혜선, 정오의 희망곡 박유환 신혜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