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생활권 구성 시ㆍ군과 연계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는 선도사업과 시ㆍ군 단독으로 추진하는 새뜰마을사업 및 창조지역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들 사업과 관련해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방향과 내년도 사업 발굴에 따른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선도사업은 생활권 구성 시ㆍ군과 연계협력해 님비 해소, 주민안전, 의료, 교육, 일자리, 생활인프라 등 5대 중점분야에 대한 사업이, 새뜰마을사업은 달동네, 쪽방촌처럼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집수리,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되며, 창조지역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일자리 창출 사업이 전개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월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양주, 의정부, 동두천, 포천, 연천)의 주관 시ㆍ군으로 생활권을 구성했으며, 12월에는 서경지역생활권(서울시, 25개 자치구, 경기도 10개 시군)의 참여시군으로 생활권을 운영 중이다. 시는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으로 국비 7억5천여만원이 지원되는 ‘무명 복원을 통한 슬로우 패션도시 만들기 사업’과 국비 20여억원을 지원 받는 남방2통 새뜰마을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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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2015-11-11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