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Chained Up.그룹 빅스의 신곡 ‘Chained Up’의 프리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룹 비투비 멤버들과 찍은 다정샷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빅스는 오는 10일 자정 모든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두번째 정규 앨범 ‘Chained Up’을 발매하면서, 4일 자신들의 SNS를 통해 프리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공개된 티저 영상은 30초 안팠으로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로 물에 잠긴 방으로 시작해 계단, 비닐막, 쇠사슬, 유리 조각, 꽃 등 쉽게 의미를 알 수 없는 장치들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특히 끝부분에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등장한 뒤 사라지는 독특한 문양의 로고는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 정체를 놓고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빅스는 자신들의 SNS를 통해 그룹 비투비와의 다정샷을 공개했다.이 사진은 지난 MBC 추석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씨름·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현장에서 촬영됐으며 비투비 이창섭, 정일훈과 빅스 엔,라비 등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나란히 서있다.온라인뉴스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4~5일 양일간 이천시 장호원읍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힐링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이성순 목원대 교수가 ‘다문화사회에 대한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또 여성들을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 다문화가족 치유를 위한 ‘매직 쇼(Magic show)’, 여성들을 위한 ‘현명한 건강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인 4일에는 다문화가족 지원과 소통에 대한 공로로 결혼이민 여성 3명과 우수 자원봉사단 4팀, 농협 직원 8명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이어 최광기 토크 컨설팅 대표와 백자 싱어송 라이터가 힐링토크 콘서트를 진행,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경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자연기자
인천지법 형사4단독 심동영 판사는 중국 신분증위조 브로커를 통해 자동차운전면허증을 위조한 혐의(공문서위조)로 기소된 한족 출신 A씨(34)와 위조를 의뢰한 B씨(55)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 A씨는 B씨의 부탁을 받고 아무런 대가 없이 사건 범행에 가담했다”면서도 “양형요소와 피고인들에게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자동차운전면허증을 위조해달라는 B씨의 부탁을 받고 지난 6월12일 제 3자의 운전면허증 앞, 뒷면 사진 등을 중국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신분증위조 브로커에 전달, 3자의 운전면허증에 B씨의 사진을 붙이는 방법으로 면허증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성원기자
최몽룡 신형식.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와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중·고교 국정화 역사 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확정됐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4일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역사 교과서 개발 방향과 집필진 구성, 개발 일정’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참여 집필진 명단을 발표했다.최 명예교수는 고고학(상고사), 신 명예교수는 고대사 부분을 대표하며, 이들 이외에 시대사별 원로 교수 6명이 참여한다. 전체 집필진 규모는 36명 안팎으로 구성되고, 4∼9일 국편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 필요한 경우 초빙도 병행되고, 집필진 구성은 오는 20일까지 완료된다. 김 국사편찬위원장은 “대표 집필진은 해당 분야 최고 업적을 낸 학자를 초빙할 예정이다. 신 명예교수처럼 연구와 논문 저술이 많은 분을 모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 명예교수는 “현행 교과서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보다 명확하고 정확하게 사실에 입각한 내용으로 우리 역사가 국민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생각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와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각각 고대사와 고고학을 전공한 원로 학자다. 신 명예교수는 서울대 역사교육과 출신으로 보수적 성향의 주류 사학자로 분류된다. 그는 역사교과서 국정 전환에 찬성해온 것으로 알려져 일찍부터 교과서 집필진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그동안 대한민국 정통성에 대한 역사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 진보 성향 단체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경기도 문화재위원, 한국고대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04년 이화여대에서 정년 퇴임한 뒤 서울시 역사자문관,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삼국사기 연구’, ‘알기 쉬운 한국사’, ‘해외에 남아있는 한국고대사 유적’ 등의 역사서를 저술했다. 최 명예교수는 서울대 고고인류학과를 나온 뒤 지난 1972년 26세에 전남대 전임강사로 시작해 1981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40년 동안 교수 생활을 해 ‘최장수 고고학자’로 불린다. 지난 2012년 열린 정년퇴임식을 통해 애착이 가는 일로 지난 1988년 3월부터 2011년까지 23년 동안 ‘고등학교 국사교과서’ 편찬에 관여한 것을 꼽았다.최 명예교수는 지난 3일 “5∼7차 교육과정 때 국정 교과서 편찬에 참여한 인연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하려 한다”고 밝혔으나 기자회견에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온라인뉴스팀
서울반도체는 서울바이오시스의 재무적투자자 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풋옵션을 행사함에 따라 서울바이오시스 주식 294만1177주를 534억9508만원에 취득한다고 4일 공시했다. 취득 후 보유 지분율은 43%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한화화인케미칼은 최대주주인 한화케미칼이 171만3348주의 유상 신주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한화케미칼의 총 보유지분은 364만356주(지분율 48.54%)로 늘었다. 이날 한화화인케미칼 임원 현광헌씨도 816주의 유상 신주를 취득하며 총 보유지분을 1735주(0.02%)로 늘렸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길)은 4일 대회의실에서 민주적 학생자치 문화 조성을 위한 ‘2015 해오름 학생자치협의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2015 해오름 학생자치협의회 활동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학교별 발표와 경청, 토론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리더십 능력을 향상하고, 학생자치회가 민주적 학생자치 문화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자치활동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광명 해오름 학생자치협의회’는 광명지역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광복절 애국심 함양 행사, 학생인권의 날 행사 등을 자체적으로 기획, 개최해왔다. 이번 학생 대토론회에서는 2016년 광명시 초ㆍ중ㆍ고교 학생자치회에서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위해서 중점적으로 실천하게 될 ‘광명 해오름 학생자치회 10대 의제’를 선정하기도 했다. 박상길 교육장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의 지혜와 자질을 익히는 대토론회 활동을 통해 각 학교에서 이뤄지는 학생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학급, 단위학교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토론과 캠페인 등으로 스스로 만들어 가는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광명=김병화 기자
인천시는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4일 시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민관기관과의 신속한 협력과 대응·복구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는 행정부시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민간분야 위촉위원 2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행정부시장과 이날 회의에서 선출된 전찬기 위원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민간분야 위원으로는 예방대비분야 2명, 구조구급분야 5명, 장비복구분야 5명, 생활안정지원분야 2명, 의료인력지원분야 2명, 법률지원분야 1명, 안전자문분야 5명을 위촉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매년 정기회의 2회, 대규모 재난 발생 등 필요하면 수시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관련 민관협력활동 운영방안 등 협의,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재난대응 교육·훈련 참여, 재난발생 시 인적·물적 동원, 수습활동 전개 등 재난 전 분야에 걸쳐 민관협력 활동을 벌인다. 유제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