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는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음악분수에 대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일까지 2주 동안의 시설 점검을 위한 시험가동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소는 “여름철 시민에게 시원한 수경관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시험기간 동안 전기판넬 및 기기설비 부분, 음악연출시스템 등을 점검하면서 시설보완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호수공원의 음악분수는 물줄기가 최고높이 70m까지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고사분수를 포함해 360도 회전하는 멀티벡터 등 다양한 형태의 노즐과 함께 아름다운 조명 및 음악이 어우러져 리듬에 맞춰 예약된 시간에 연출된다.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매년 여름철 공원이용객에게 다양하고 시원한 수경관 제공을 위해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용을 위해 시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항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음악분수 공연기간 및 시간은 안내판 및 시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내년 5월께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고양시는 평생학습 현장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줏대잡이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줏대잡이 학교’는 지역평생교육 인식개선 및 인적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평생교육 리더간의 교류확대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평생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연수 프로그램이다. ‘줏대잡이’란 ‘중심이 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평생교육 현장의 리더를 말한다. 올해 ‘줏대잡이 학교’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행복학습정원사 양성과정, ▲평생교육 강사학교, ▲마을축제 기획자과정, ▲평생교육기관·학습동아리 Jump Up! 의 5개 연수사업이 추진된다. ‘줏대잡이 학교’의 참여 방법 및 과정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과천시는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과 직장인 등 학부모를 위해 4일과 오는 18일 ‘과천아카데미 강연’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로 시간대를 옮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천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강좌는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무료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4일과 오는 18일 열리는 제15회 김수영의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와 올해의 마지막 강좌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과 대극장에서 각각 열린다. 드림파노라마 김수영 대표는 ‘미친 꿈에 도전하라!’, ‘꿈을 이루고 싶거든 이미 꿈을 이룬 사람을 멘토로 삼아라’ 등 청소년의 꿈과 비전에 대해 강의한다. 또 즉시 묻고 즉시 답하는 생활 속의 어려움과 의문을 속 시원히 풀어주기로 유명한 법륜스님 역시 공동체와 부모와 남편, 또는 자녀와의 갈등 해소 및 건강과 금전 문제 등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인생해법을 제시한다. 과천=김형표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3일 과천시 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웅 과천시 새마을회장, 장종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조성월 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천시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과천시 새마을부녀회 등 새마을 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생신상 잔치의 주인공이신 홀몸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오산시는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식품위생과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 취약지역 17개소를 부서별 책임구역으로 지정 8개 반 328명이 근무하며 예찰활동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요인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 및 모닥불 피우기, 묘지주변 유품소각 등 사전예고 기동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해 산불확산 단계별 산불진화대의 신속한 투입과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 진화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오산=강경구기자
동절기를 맞으면서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가평지역도 겨울 양식준비를 위한 주부들과 봉사단체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일 가평체육관 앞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2015 사랑의 김장담기 및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가평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원, 다문화가정, 군 장병 등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1천여 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한편 가평읍사무소와 상면사무소 광장에서도 1천800여 포기의 김장을 가평읍새마을부녀회와 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여)가 주관한 가운데 김장담기 행사를 갖는다. 올해 김장담기는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와 새마을 가족 등이 참여해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도와주며 함께 살아가는 나눔 문화와 공동체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이날 만든 김치는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200여 곳에 전달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와 함께 이겨가는 상생의 힘이 필요하다”며 “주민 각자의 여건과 능력을 나누는 재능기부 확산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높여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여주시 고구마와 평택ㆍ안성시 배 등 경기지역 특화 농산물이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청은 지난 9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경기도와 합동으로 경기지역 특화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결과, 모두 안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역별 특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예방적 안전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검사에서 경기 여주지역 농사에서 생산된 고구마, 광주 토마토, 화성 포도, 평택ㆍ안성지역의 배, 농협, 농산물시장 판매장 배 등 총 117건의 지역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ㆍ납ㆍ카드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올 한 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광주 토마토, 화성 포도, 여주 고구마, 평택ㆍ안성 배 등 지역특화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광명시는 광명동 새터로(팰리스필 1차 아파트 앞)에 대한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터로 확장공사는 광명재정비촉진지구내 주택재개발사업 추진구역과 재개발사업이 취소된 구역의 도시기반시설이 연계될 수 있도록 팰리스필 1차 아파트 앞 145m 구간에 대해 현재 10m인 폭원을 22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0억원 중 국·도비 39억원을 확보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 10월 30일 보상계획 공고한뒤 이달안에 토지 및 물건에 대한 열람공고를 실시하고 12월부터 감정평가와 보상협의를 거쳐 2016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 10월경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광명시는 재정비촉진지구내 정비구역 취소로 인해 도로 등 기반시설 연계가 어려운 구간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시에서 직접 도시계획시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재정비촉진사업 구역의 주민부담 경감과 광명사거리역 주변의 교통정체를 상당부문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명=김병화기자
동두천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관내 경로당 108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난방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겨울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 56.5%인 61곳이 건축년도 2000년 이전 시설로 교체 또는 보수 필요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시는 점검결과 교체 및 수리가 요구되는 난방시설에 대해서는 2015 경로당 현대화사업비를 투입하여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절기중 미작동 난방시설을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시 조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동두천시지회와 함께 합동 점검조치반을 편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신일 컴퓨터 학원에서 자격증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사업협약을 체결한 드림스타트와 신일 컴퓨터 학원은 최근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취약가구 아동의 ITQ(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하고 컴퓨터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두 달 동안 자격증 교실을 운영하기로 합의했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자격증 교실을 통해 아동이 컴퓨터에 대한 흥미와 접근성이 높아지길 기대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신일 컴퓨터 학원장은 “아동 눈높이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