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김포에 ‘사우·한강 아이파크’ 동시 분양

현대산업개발이 김포에서 ‘사우 아이파크’와 ‘한강 아이파크’ 등 2개 단지의 견본주택을 지난달 30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총 2천530가구 규모에 달하는 김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는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단지는 알찬 공간구성이 돋보이는 아이파크만의 혁신적인 설계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를 전 가구에 도입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4베이 혁신 설계(일부가구 제외) 도입으로 공간을 극대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형 옵션을 제공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전용면적 75B㎡, 84㎡, 103㎡ 주택형에는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 중 선택 시공이 가능해 다양한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김포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만큼 고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설계 등을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두 단지 모두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의 수혜를 받는 단지로 서울 접근성이 탁월해지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 사우·한강 아이파크의 청약일정은 4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사우 아이파크는 12일, 한강 아이파크는 13일이며 계약기간은 18일~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두 단지 모두 1차 계약금 1천만원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한다. 입주 시기는 김포 사우 아이파크 2018년 4월, 김포 한강 아이파크 2018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1600-5008 ■ 김포의 중심 ‘김포 사우 아이파크’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1천300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361가구 △75A㎡ 237가구 △75B㎡ 88가구 △84㎡ 472가구 △103㎡ 142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이하가 89%를 차지한다. 김포 도심 중심 생활권역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옆으로 사우초(혁신초)와 사우고, 금파중과 김포고 등 명문 학교를 비롯해 사설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또 김포시청과 법원, 세무서 등 행정기관이 밀집돼 있고. CGV와 은행, 병원, 식당 등의 상업시설도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옆 소공원(예정)과 인근에 사우공원, 풍년공원 등이 조성돼 있으며, 걸포하천도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닌다. 이 단지는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의 사우역(가칭)이 인접해 있어 이를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환승을 통해 서울도심 및 강남권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 미래가치가 있는 ‘김포 한강 아이파크’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한강신도시 Ab-3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천230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A㎡ 273가구 △75B㎡ 150가구 △84㎡ 807가구 등 틈새면적을 비롯해 전 가구가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한강신도시 내 최대 상권으로 조성 중인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단지 1㎞ 내 이마트와 스포츠센터 등이 인근에 있으며 상업시설도 속속히 조성중이다.또 단지 바로 앞에 호수초, 양산고교(예정)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하다. 단지 바로 동측으로 가마지천이 흐르고, 남측으로는 한강신도시에서 유일한 대규모의 호수공원이 있어 쾌적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산책이나 운동 등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이 단지도 김포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의 구래역(가칭)이 인접하다. 또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 환승센터도 가까워 서울역까지 30~4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서울로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다. 김포=양형찬기자

포천 첫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 ‘지지부진’

포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해 (가칭)포천제1지역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진행속도가 극히 지지부진하다. 3일 포천시 등에 따르면 포천제1지역주택조합설립추진위는 어룡동 28번지 일원에 1·2차에 걸쳐 각각 545세대, 총 1천90세대를 지을 예정이며, 지난 5월7일 사업예정지 인근에 ‘현대썬앤빌 리버시티’ 홍보관을 개관하고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추진위는 홍보관 개관 일주일여 만인 지난 5월13일 “1차 545세대 중 일반청약과 조합원 가입계약자가 230명으로 조합 설립요건인 50%까지 50명만 계약하거나 추가 참여하면 조합결성 요건을 충족해 오는 8월까지 조합설립 인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추진위는 행정상 인허가를 단 하나도 받지 못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의 사업시행 절차는 토지물색, 추진위 설립, 창립총회, 조합규약 작성, 주택조합설립 인가, 사업계획 승인, 착공, 사용검사 및 입주, 청산 및 주택조합 해산 순으로 진행된다. 이중 행정상 인허가는 주택조합설립 인가부터 시작이지만 현재 추진위는 주택조합설립 인가 신청조차 못하고 있다. 특히, 사업예정지는 현재 자연녹지지역과 농업진흥구역으로 공동주택을 건립할 수 없다. 여기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려면 농림부가 농업진흥구역을 해제 해야하며, 경기도 심의를 거쳐 자연녹지지역를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야 한다. 농업진흥구역에서 해제되고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됐다 하더라도 추진위는 용역을 거쳐 시에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을 신청해 용도가 바꿔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시는 경기도와 해당 자연녹지지역을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교통영향평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 크게 3단계 절차를 거쳐야 하며 통상 짧게는 1년에서 수 년까지 걸릴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영향평가는 마무리 됐지만 전략환경영향평가와 도시계획심의가 남아 있는 상황이며 정상적으로 추진된다 하더라도 통상 3~6개월 가량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홍근 추진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중으로 시에 주택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추진이 늦어질 수도 있지만,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황정음 최시원, 놀이공원서 데이트 현장 포착…누리꾼들 “왜 갔을까” 궁금증 증폭

황정음 최시원.배우 황정음과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의 놀이공원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제작진은 혜진(황정음 분)과 신혁(최시원 분)이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서 이들은 놀이기구를 타면서 어린이처럼 천진난만하게 360도 회전하는 아찔한 롤러코스터와 하늘을 나는 캐릭터 비행선 위에서 스릴 만점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특히, 신혁은 처음 놀이기구를 타는 어린이처럼 환하게 웃으며 환호하고 있는 반면, 혜진은 겁에 질린 채 굳은 표정으로 이리저리 끌고 다니고 있다. 이 장면은 서울의 한 놀이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의 촬영을 구경하기 위해 인파가 운집, ‘그녀는 예뻤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그녀는 예뻤다’ 관계자는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등장 인물들을 둘러싸고 있는 마지막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황정음 최시원 신나보여”, “황정음 최시원, 케미 좋네”, “황정음 최시원,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초고령 사회 가평, 건강·힐링 케어로 권역별·지역별 맞춤건강코디로 노인건강 증진시켜

가평군 보건소(소장 김선자)는 노령화로 인한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지역 및 권역별 실정과 여건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근력강사를 비롯 방문관리요원, 발마사지사 등 민간 보건인력을 확충, 관내 경로당 및 노인회관을 방문 노인들의 행동에 어려움을 주는 관절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연중 수중운동교실과 타이치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마을별 선호도에 따라 경로당을 중심으로 농한기 3개월 동안 노인코디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 걷기지도자가 중심이 돼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소통과 통합의 시간을 마련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양·한방, 치과진료, 물리치료와 함께 자살·우울증예방사업 등과 함께 특히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매예방을 위한 ′생생 기억 예방교실′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만 60세 이상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8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1:1질의응답과 기초상담 및 선별검진을 실시해 치매경중을 확인해 정밀검진을 통해 위험군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치매 고위험자에게는 치료비가 지원되고 경증환자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치매발병률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 당뇨, 고혈압 등 예방교육을 비롯해 영양, 발마사지, 금연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군 인구 6만4천여명 중 21%가 노인으로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고 있다”며 “건강 힐링코디프로모션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연중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합동 워크숍가져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의장 이강덕, 김성기 가평군수)는 3일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읍면위원,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체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민·관 협력으로 주민 행복지수를 높여라′는 주제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사회복지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지서비스를 모색해 민·관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이 각 협의체의 올바른 역할정립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민, 민·관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조성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한 사회보장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동체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에는 민·관 사회복지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의 중요성과 인적안전망 참여자 간 관계형성 및 친화력 강화를 위한 의견과 대안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민·관간 정보교류와 상호이해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이루기 위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협의체 구성원의 경험과 생각, 문제의식, 발전방향 등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등 주민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기 군수는 “최근 사회복지분야에서 민·관, 민·민 협력의 중요성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해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을 강화해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앞당겨 나가자”고 강조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이재정 교육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