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 이하 김포대)는 ㈜태조엔지니어링(대표 한명식)과 학술정보 교류, 학생실습 및 취업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태조엔지니어링은 2002년 8월에 창립 이래 13년간 국가기간사업인 철도, 도로, 터널전력구, 교량, 상하수도, 교통분야의 조사, 계획, 설계 및 건설 사업관리를 주 업무로 하는 전문업체다. 전문성과 창의성을 추구하고 있는 태조는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으로 선정된 토탈엔지니어링 회사다. 이날 MOU에서 한명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엔지니어링 교육과 기술을 공유, 우리 기업이 부족한 현장 전문인력을 조기에 양성할 것”이라 밝혔다. 김포대는 앞으로 국내 엔지니어링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도기업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본설계나 조사 등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자기주도학습 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자기주도학습 입학 전형 안내와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방법에 대한 조언과 함께 동두천외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목표로 마련됐다. 60여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인 다양한 형식으로 참여한 학생 주도적인 체계화된 학교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1,2회 설명회와 달리 학교 탐방 프로그램이 제외된 대신 전공소개와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내용이 더욱 자세하게 다루어졌으며 질의응답에 이어 희망자에 한해 개별 상담까지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국 문화 탐방부(유희)의 앙케이트 활동, 일본 문화 동아리(하나비)의 초밥과 오마모리 종이 접기 전시, 영자신문 동아리(베리타스)의 할로윈 축제 부스 및 코리아 헤럴드에 실린 신문 전시, 문예부 동아리 (DM)의 교내 문집(온새미로)과 켈리그라피로 작성된 책갈피 배부 등 학부모님와 예비 신입생들에게 학교의 실질적인 참모습이 안내되어 눈길을 끌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지난달 30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각 급 학교 관리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특수학급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동두천양주 관내 지역 특수학급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 결과물을 선보인 이번 특수학급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은 드럼연주, 놀이체육, 방송댄스, 핸드벨 연주, 합창, 우쿨레레 연주, 사물놀이 등 1부 공연발표회에 이어 총 28개 학교에서 1년동안 배우고 작업한 각종 공예품과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2부 전시회로 진행됐다. 이연근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량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품어온 꿈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는 최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이야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협의회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탈북강사는 1교시, 현재 북한의 실상과 어린이들의 생활모습을 통한 북한의 이해에 이어 2교시, 질의 응답을 통한 북한의 궁금증 해소의 기회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 “균형 있는 북한관과 안보관 교육의 절실함과 빠른 통일을 위한 미래세대로 성장하는데 마음가짐을 새로이 갖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건설환경디자인과는 최근 건설안전과 계측 전문업체에서 학생 현장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건설환경디자인과 학생들은 지난 28일 건설종합계측 업체인 ㈜바이텍코리아를 시작으로 건설안전진단 전문업체 비티컨설턴트㈜와 ㈜한국구조물안전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건설환경디자인과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산학협약 기업에서 업무현장을 경험하며 관련 기초 기술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현장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28명은 우종태 교수의 인솔로 회사 관계자들을 만나고 관련 기본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경복대 관계자는 “건설환경디자인과는 앞서 지난달에도 학과 관련 업체에서 학생들의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 연말까지 체험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특성화대학’인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30일 ‘경복대학교 해킹방어 발표대회’를 열었다.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전문인홀에서 열린 발표대회에는 IT보안과 재학생을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보안 취약점 및 방어 대책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해킹방어 발표대회는 지난 14일 해킹방어대회 시 해킹대상 시스템에서 발견된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발표해 학생 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선 김희곤ㆍ노성호ㆍ은현철ㆍ최건ㆍ홍유리 등 5명의 학생이 대상을, 조민기ㆍ안창호 학생이 우수상을, 백선화ㆍ정은지ㆍ김대환ㆍ전태선 등 4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지용 총장은 “이번 해킹방어 발표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IT보안 관련 실무 능력이 월등히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경복대학교는 윤리의식을 겸비한 IT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IT보안과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 140개 이상의 네트워크 및 보안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통해 윤리의식을 겸비한 컴퓨터시스템 및 네트워크 보안엔지니어를 배출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무계획’이 ‘계획’ 네비게이션과 휴대폰도 무용지물이 되는 경기도 광주의 첩첩산중에 자연인 한동희(66) 씨의 집이 있다. 울창한 산 속에 항아리와 돌로 둘러싸여 탄성을 자아내는 검은 비닐하우스가 자연인의 보금자리다. 날이 어두워지기 직전 산 속에서 검은 옷을 입고 큰 덩치를 뽐내며 나타나는 자연인. 산적 같은 외모와는 달리 수줍어하며 부드러운 말투가 인상적이다. 평생을 소신 있고, 정직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다는 자연인은 왜 산 속으로 들어오게 된 걸까? 1970년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육청 행정직에 합격해 학교 공사건이나 선생님들의 월급 등 재무를 담당했던 자연인. 그의 사인 하나에 큰 돈이 오고 가다 보니 검은 돈의 유혹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소신을 지키며 공무원 생활을 계속 해왔지만 주위에선 그에게 ‘바보’같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산을 찾은 그는 전국 명산을 돌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가장으로서의 도리를 다 끝내고 대자연의 품 속에 정착했다. 자연에 사는 호탕한 그의 철학은 ‘무계획’이다. 오늘을 살고 내일을 즐기고 싶다는 ‘무계획이 계획’인 자연인의 일상을 동행한다. MBN 제공
힐링캠프 안재욱 아내 최현주.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인 아내 최현주에 대한 프로포즈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지난 2일 밤에 방송된 ‘힐링캠프’에 신혼부부 250쌍이 시청자 MC로 함께 참석한 가운데 게스트로 나와 최현주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최현주와 둘만의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미리 준비해놓은 푸켓 바닷가로 아내 최현주를 데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미리 빌려놓은 레스토랑을 처음 오는 척 데려갔고 그곳 현지 직원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미리 부탁해 놨다. 그곳에서 편지를 읽어주고 반지를 주며 청혼했다.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안재욱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차태현은 영상을 통해 “아홉살 연하의 아내, 감당하기 힘들다?”라고 물었고, 안재욱은 “힘들지 않다. 결혼 전, 많은 분들이 체력적인 부분을 걱정했다. 아내의 임신이 허니문 첫 날 밤의 베이비”라고 고백했다.온라인뉴스팀
손흥민 결장.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으로 유로파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결장한 후 1개월여 만에 복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의 복귀전은 오는 6일 벨기에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4차전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로, 최근 구단의 핼러윈데이 영상에도 등장하는 등 밝은 표정으로 복귀가 임박했음을 내비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달 열릴 미얀마-라오스와의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5~6차전을 앞두고 손흥민을 선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이 이번 주 유로파리그 출전이 가능하다는 걸 확인했다. 자세히 관찰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다만, 손흥민의 몸 상태를 감안, 미얀마와의 첫 경기에는 선발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소비자물가 0.9% 상승.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상승하는데 그쳤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9%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9월 0.6%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했고, 지난해 11월 1.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양파, 마늘,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른 점이 물가 상승 폭이 높아진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수도권 전월세 가격과 대중교통요금이 인상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올해 초부터 오른 담뱃값 인상분(주류 포함 0.59%)을 제외하면 실제로 물가는 지난해와 거의 변동이 없다. 이에 따라 경기 침체 속에서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상품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6% 떨어졌다. 농수축산물 가격은 3.0% 올랐지만 공업제품과 전기·수도·가스는 각각 0.3%와 7.2%씩 하락했다. 서비스 가격은 2.1% 상승했다. 집세는 2.8%, 공공서비스는 2.0%, 개인서비스는 2.0% 등으로 올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