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30일 블록피아 지행학원에서 개최되는 동두천지사장배 제7회 로보 로보 로봇경연대회에 드림스타트 로봇공학교실 아동 10명이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블록피아 지행학원과 사업협약을 체결하여 진행 중인 로봇공학교실은 아동의 창의성과 학습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양육자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 김군은 “그동안 학원에서 배운 로봇조립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벌써부터 흥분된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동들의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아동들의 무한한 상상력 발휘를 위해 내년부터 로봇공학교실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뉴스룸 출연.영원한 마왕 故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윤원희씨는 그동안 신해철 추모 관련 다큐멘터리에는 나온 적이 있지만,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 본격 대담을 갖는 건 남편의 사망 이후 처음이다.손석희 앵커와 신해철은 과거 ‘백분 토론’을 통해 호흡을 맞춘바 있고, 평소에도 서로에게 호감을 비췄던만큼, 부인과 어떤 진솔한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7일이 1주기로 유작 앨범 ‘웰컴 투 더 리얼 월드(Welcome To The Real World)’가 발매되는만큼, 수록된 미발표 곡들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듣고 노래와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눌 것으로도 예상된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병원 측과의 의료과실 공방과 관련, 유족 측 입장도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손석희 앵커와 윤원희씨의 만남은 2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전지현 대통령 표창.배우 전지현이 데뷔한지 18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은 27일 전지현을 포함,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29개팀을 발표했다. 그녀와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는 수상자는 가수 이문세, 이용, 성우 이선영, 모델 김광수, 제작자 정태성, 이호연 등이다.전지현은 지난 2012년부터 영화 ‘도둑들’, ‘베를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화 ‘암살’을 통해 한류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팀
‘정기고 일주일’정기고가 신곡 ‘일주일’ 발매 소감을 밝혔다. 27일 정기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래기다려주신 팬분들 덕분에 드디어 신곡 #일주일247 이 공개 되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정기고는 “멋진 곡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 자이언티, 크러쉬, 딘, 프로듀서 피제이, 쿠시 그리고 원진이를 비롯한 많은 친구들 감사합니다! 네이버 #브이앱 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247명과 함께 팬미팅을 하는 그날까지!”라고 말했다.또 “뮤직비디오는 내일 정오에 공개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정기고는 27일 0시 신곡 ‘일주일’을 공개했으며, 공개 직후 엠넷닷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정기고 일주일, 정기고 인스타그램 캡처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27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린 ‘2015 과천 어린이 안전축제’에서 체험코너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과천시청과 합동으로 소방공무원 10명과 시청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체험, 물소화기 체험, 식품안전체험, 안전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등 유아들을 대상으로 조기에 안전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사고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날 어린이들과 체험한 박하나 어린이집 교사는 “안전에 대해 설명으로만 하는 교육은 아이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데, 체험으로 놀이처럼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27일 관내 교감과 교권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교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권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교직만족도와 사기를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의 교권 이해향상 및 교권침해 감소 예방 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 연수 강사는 교권 보호 전문강사 의정부중학교 이덕준 교감과 삼숭중학교 고대영 교감이 참여했다. 이들 강사들은 교권과 교권침해의 개념, 유형, 교권관련 법률, 교권보호기구, 교권보호 제도 등이고, 특히 수업진행 방해, 성추행(희롱), 폭언, 명예훼손 등 다양한 교권침해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학교차원의 대응방식에 도움을 줬다. 이덕준 교감(의정부중)은 “교권이 존중받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학생 인권을 함부로 침해하는 학교는 교사의 인권도 제대로 보장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연근 교육장은 “최근 교권침해로 인해 교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며 “교육 주체 간 존중과 소통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다양한 시책 발굴로 청렴도시 구현을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양주시 시민소통담당관 직원들. 이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 개발과 자발적인 참여로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개인별로 청렴 다짐을 굳건히 하기 위해 ‘1인 1개 청렴슬로건’을 작성, 모니터나 책상 등에 부착해 청렴의지를 수시로 다짐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자체적으로 청렴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청렴 서명 나무’를 제작해 개인별로 청렴 슬로건과 자신이 직접 서명한 사과모양의 카드를 매달아 방문객들에게 청렴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개인별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밖에 개인별 청렴 활동을 실적 그래프로 만들어 과내 게시판에 게시하고, 월별로 본인 실적을 확인함으로써 자율적 참여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사무실 내 청렴 문구를 부착한 ‘청렴 거울’을 제작해 자정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김용훈 시민소통담당관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시책 발굴과 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 발굴로 청렴도시 양주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응규)에서는 지난 24일 오전9시부터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자원봉사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마을길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가을을 맞아 동사무소 주변 등의 인도와 배수구에 쌓인 낙엽들을 치우며 동사무소를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깨끗한 마을길 가꾸기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 학생들과 함께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등 관내 청소 취약구간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및 분리 배출을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무면허 오토바이 사고.무면허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나면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한다. 27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는 소형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A씨가 건강보험을 적용해 달라는 신청을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11월 오토바이 면허 없이 배기량 49.6㏄ 스쿠터를 도로에서 몰다 부주의로 넘어지면서 입원, 치료받았다. 건강보험공단은 A씨가 관련 법령을 어겨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건강보험 급여를 제한한다고 통보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자동차는 물론, 배기량 125㏄ 이하 이륜자동차나 배기량 50㏄ 미만 원동기를 단 차를 운전하려면 반드시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A씨는 운전면허를 따지 않았다. 건강보험공단 고위 관계자는 “운전자가 면허취득의 의무를 알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무면허 운전 사고는 건강보험 급여제한 사유에 해당해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되는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팀
대통령 시정연설.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일각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왜곡이나 미화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그런 교과서가 나오는 것은 저부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하면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처럼 말했다.이어 “집필되지도 않은 교과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두고 더 이상 왜곡과 혼란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나라를 빼앗긴 뼈아픈 상처를 갖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도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가 친일·독재 미화라는 야권의 프레임 공세를 강력히 반박하면서,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박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조목조목 밝힌만큼, 향후 국민과 지지층을 상대로 적극적인 설득 작업과 여론 결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박 대통령은 “취임 후 줄곧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관행과 적폐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해 왔다. 비정상의 정상화는 사회 곳곳의 관행화된 잘못과 폐습을 바로잡아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교육 정상화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이어 “대한민국은 반세기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이루어내고, 세계 최초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된 자랑스런 나라”라며 “지금 많은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배우려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우리의 혼과 정신을 배우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세계에 제대로 전파하는 일”이라며 “우리 스스로 정체성과 역사관이 확실해야 우리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 문화를 세계 속에 정착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지금 세계는 급속도로 변화해가고 있고 각국의 문화와 경제의 틀이 서로 섞여서 공유되어 가고 있다. 우리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를 바로알지 못하면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을 수도 있고, 민족정신이 잠식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통해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정통성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