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열애설’ ‘사업가와 열애’배우 장미인애가 사업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6일 한 스포츠 연예 매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장미인애와 사업가 A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A씨는 지난 6월 쇼핑몰 가격 논란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장미인애가 다시 디자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매체는 관계자 말을 빌려 “장미인애와 A씨가 추석 연휴를 이용해 홍콩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미인애 열애설, 사업가와 열애라니", "장미인애 열애설, 결혼은 언제 하나요", "장미인애 열애설, 사업가와 열애 진짜면 축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2003년 데뷔한 장미인애는 MBC ‘논스톱4’, 드라마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5월엔 금융인 남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인 사실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온라인뉴스팀
유통기한을 속인 냉동 소고기 부산물을 판매한 업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부(성지호 부장판사)는 6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이모(5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6월 이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저버렸고 유통질서도 심각하게 침해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동종 범죄로 두 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같은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이어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의 기본적인 신뢰를 보호하고 재범 방지를 위해 식품 관련 범죄를 엄히 처벌해야 한다는데 국민 사이에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지난 1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양주시 한 농장 작업장에서 유통기한이 '2014년 12월 5일'인 호주산 냉동 소고기 부산물 1만988㎏을 2.5㎏씩 나눠 포장한 뒤 유통기한을 '2015년 8월'로 표시해 이 가운데 6천152㎏을 판 혐의로 기소됐다. 연합뉴스
XIA준수 꼭 어제.XIA준수가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꼭 어제’로 컴백한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XIA준수가 오는 19일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을 ‘꼭 어제’로 확정했다.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은 선율과 가사에 XIA의 감성 보이스가 더해진 발라드곡으로 올 가을을 진하게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꼭 어제’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선인장’, ‘어떤 날도, 어떤 말도’ 등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보컬로 수많은 마니아 층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심규선(Lucia)이 직접 작사ㆍ작곡한 발라드 곡이다.앨범 제작진은 “현장에서 두 아티스트의 호흡이 워낙 훌륭했다. 심규선의 디테일한 프로듀싱과 XIA의 환상 보컬이 한데 어우러져 올가을을 대표할 명곡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팀
강남순환고속도로 광명시 신촌지구 휴먼시아 아파트 인근 소음문제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도마위에 올랐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광명을)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광명시 신촌지구 휴먼시아 아파트 인근의 소음 등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안양천의 동쪽을 따라 내려가는 서부간선도로는 지하화를 추진하고, 안양천의 서쪽에 건설되는 강남순환고속도로는 방음벽으로 소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해 인근 시민들은 매연과 소음을 낮추는 것은 물론 이면도로를 공원이나 보도로 전환해 우범지대화 우려도 해소하는 등 거주 환경을 높이 개선했다면서강남순환고속도로는 이 같은 인근 주민들의 거주 환경 개선에 대한 고려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통량, 소음 등이 모두 달라진 현재, 13년 전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근거로 방음벽이면 충분하다고 설명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환경소음평가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로 예정지와 아파트 사이의 간격을 실측해보니 22m밖에 안 된다면서 안산-신갈 고속도로는 이격거리가 100m, 150m로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광교신도시 전체에 대해서 방음터널로 공사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서울시가 현재의 입장처럼 방음벽으로 공사를 마무리하면, 완공이 되더라도 끊임없는 민원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착공 8년째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현재 터널과 교각공사가 동시에 진행중이다. 현재 공정율은 80% 수준으로 오는 2016년에 모든 공사가 끝난다. 하지만 그동안 소음과 진동, 환경파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져왔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신촌휴먼시아 아파트 단지와 50-30m 내외로 매우 근접해 건설되고 있다. 도로 건설로 인해 아파트 단지내 많은 주민들은 직 간접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받게 되고있지만 서울시는 주민피해에 대한 명확한 평가와 검토 없이 10년전 환경영향평가로 지금 주민의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불도저식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소음등을 고려, 8m 방음벽으로는 소음 등의 문제가 해결될수 없고 오히려 바람을 막고 경관을 해치는 부작용이 분명하다고 맛서고 있다. 광명=김병화 기자
과천문화원은 제12회 한국추사서예대전에 출품할 작품을 접수한다. 작품 규격은 반절지 이상, 전각은 가로 45㎝세로 70㎝ 미만으로 배접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 1점당 2만 원의 출품료가 있으며, 시상은 종합대상 1명에게 상금 500만 원, 분야별 대상 4명에게 상금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작품 접수는 19일부터 21일이며, 과천문화원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적주소로 전면 사용되고 있으나 공공분야에 비해 도로명주소의 활용도가 낮은 민간분야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전환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관내 등록된 기업공장 및 통신판매업체 등 695개소에 도로명주소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각 업체에 전화 및 설문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주소 활용도가 높은 택배회사 및 대형마트, 병원 등은 직접 방문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주소전환을 독려하는 등 민간분야 주소전환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회원협력사 등 고객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고자 하는 경우 도로명주소 안내 시스템 서비스를 이용하면 30만 건 이하의 주소 전환이 가능하다. 이백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가 빠른 시일 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민간분야에 대한 도로명주소 활용 홍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 개개인도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우선으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화성시는 2017년 화성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에 앞두고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복지시설 시설장과 관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종합복지관 CIBI 및 장애인 카페의 브랜드 네이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누구나 쉽게 부르고 이해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관의 이름을 개발해 장애시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스토리텔링을 담은 카페 디자인을 통해 향후 프랜차이즈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캐릭터 개발을 통해 시민 인식 개선과 복지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까지 높이는 방안도 논의됐다. 오순록 복지국장은 장애인복지관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화성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 법인을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사전 모집한다. 시 희망복지과는 이번 위탁법인 모집은 준공 시점에 위탁법인을 선정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내부 프로그램실과 운영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해 위탁 기관을 착공 전부터 참여시켜 복지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탁법인 신청은 현재 법인 주 사무소가 서울과 경기도 내에 소재하고 복지관 운영비를 일부 부담할 수 있는 법인으로 정관상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 법인이어야 한다. 위수탁을 희망하는 법인은 화성시청 희망복지과(장애인시설팀)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hscity.go.kr)를 참고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1천억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구리경찰서는 도박개장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총책 A씨(36)를 구속하고, B씨(24) 등 총판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고양지역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오아시스, 메이저, 힐링이란 이름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회원 약 5천명으로부터 1천억원가량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이트 서버는 마카오에 두고 경찰 수사망을 피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포르셰나 벤츠 등 1억5천만원 상당의 고가 수입차량을 계약해 주는 방식으로 총판들을 모집했고, 모두 20대 초중반인 총판들은 이러한 A씨의 꼬임에 넘어가 3040%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으로 도박사이트 영업에 뛰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총판들은 사이트 운영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얼굴 성형과 유흥 등으로 사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젊은 남성 총판들은 강남 유흥가에서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인사로 통했다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 나중에는 수천만원대 성형수술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큰돈을 쉽게 손에 쥔 이들은 자신들도 베팅을 해 돈을 대부분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사용한 대포통장에서 추가 범행 계좌를 발견, 공범 여부를 캐는 한편 도박 행위자들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톰 크루즈와 그의 전 부인 니콜 키드먼이 입양한 딸인 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외신들은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장녀 이사벨라 크루즈가 남자친구 맥스 파커와 지난달 18일 혼인 서약을 했다고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사벨라 크루즈는 영국 런던의 도체스터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소박한 결혼식을 위해 부모를 포함한 A급 연예인 초청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사벨라 크루즈의 남동생인 코너 크루즈도 결혼식에 초대되지 않았다. 다만, 결혼식 비용은 톰 크루즈가 모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지난 1990년 결혼, 지난 2001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입양한 딸 이사벨라 크루즈와 아들 코너 크루즈가 있다. 온라인뉴스팀
미국과 일본이 중심이 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되며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TPP 협상이 타결됐다. TPP는 미국, 베트남, 일본, 뉴질랜드 등 환태평양 1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무역협정으로 단계적으로 100% 관세 철폐를 목적으로 한다. 내년 초 협정에 서명한 뒤 각국 의회 비준 절차를 거치면 정식 발효된다. 이번 TPP 타결로 일본이 실질적으로 미국과 FTA를 맺게 되면서 한일 간 수출 경합도가 높은 자동차, 반도체 장비, 산업기계 및 농수산물 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현재 일본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일본 승용차의 관세율은 2.5%이지만, 향후 관세가 인하되며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우려로 자동차 3인방의 주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10분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일대비 각각 4.57%씩 내린 15만6000원, 5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1.95% 내린 22만6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TPP 타결이 자동차 산업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는 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닐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FTA를 통해 자동차부문 관세율에서 일본보다 우위를 선점하던 한국이 TPP 협상 타결로 이제 동등한 위치에 놓이게 된 것"이라며 "불리한 입장에 처한 것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완성차의 경우 관세 유예 기간이 길기 때문에 당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이미 국내 완성차와 부품업체들이 미국과 멕시코에 동반 진출해 있어 우려보다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단기적으로는 TPP 협상 타결보다 환율 추이가 주가에 더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TPP 협상 타결은 국내 자동차산업에 다소 부정적이지만 엄청난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환율 추이가 주가에 더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 연기 가능성이 대두되며 원달러 환율이 다소 강세를 보여 당분간 주가 상승세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원화 약세 기대감과 판매 개선세도 유효해 긍정적인 투자 관점을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섬유산업은 TPP 협상 타결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 간 경합도가 낮아 일본의 수혜도가 적고, 관세 철폐로 TPP 참여국인 베트남에서 생산 중인 우리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약 17.3%인 섬유 품목의 관세 철폐가 점진적으로 완료되면 베트남산 품목에 대해 바이어 입장에서 생산 원가가 하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베트남이 주요 생산거점인 우리 기업들에 대한 주문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