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월 1일자 관리자 교체교 (중등 2교ㆍ초등 5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실무 컨선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중심 방문 인사컨설팅은 교원현황(계약제 교원 포함) 점검 , 휴복직 대장 점검, 기간제교사 채용 관련 서류 점검, 틀리기 쉬운 인사관련 업무 처리방법 안내, 휴복직관리, 복무관리, 계약제교원 임용 관리, 정원 관리 등에 관한 사항들이 인사담당장학사와 함께 논의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규정과 법규에 맞는 인사업무 처리를 통한 정확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교원인사에 대한 현장의견 수렴 및 학교 현장을 중시하는 인사 관련 제규정 정비를 통해 청렴한 인사업무추진을 지원할 수 있었다는 자체 평가다. 한 초등학교 교감은 처음 교감업무를 맡아 향후 인사업무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인사업무지원 컨설팅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인사업무를 추진하는데 자신감 등 큰 도움이 될것같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서범석)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한 2015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테크숍(Techshop)은 3D 프린터와 스캐너 등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손쉽게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을 의미하며,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은 대학에 테크숍을 구축해 3D프린터 장비 보급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제조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산대학교는 매년 1억3천900만원씩 3년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아이디어 작품 제작 지원사업, 인근 초중고 현장견학 및 수요자 맞춤형 교육, 예비창업자 및 관할지역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지원 등이다. 서범석 총장은 창업기업 및 일반기업 제품개발 지원을 통해 경기남부권 최고의 3D프린터 전문센터로의 자리 매김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길)은 고교 평준화 시행 후 학교 간 서열화 존재에 대한 학생 진로지도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2일 관내 중학교 3학년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따른 2016학년도 광명시 고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광명시민회관 앞마당에 마련된 광명시 관내 11개 고등학교의 홍보 테이블 탐방을 시작으로 2019~2021 대입 준비, 특성화고등학교 입학,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따른 고교 입학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면서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변화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따라 기존의 비평준화시기의 고등학교 서열화 관점 보다는 고교평준화제도 하에 각 학교에 다각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향후에도 자녀의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상길 교육장은 학교의 특성ㆍ학생의 개성ㆍ통학거리 등을 고려한 고교 입학전형으로 교육공동체의 교육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인식 변화에 힘써주시고, 광명시 고교평준화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중고 유아용품을 팔겠다고 속이고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이모(21)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고 젖병소독기와 유축기, 유모차 모빌 등을 팔겠다면서 돈을 입금받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총 679명에게서 약 4천5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판매 글을 올릴 때 다른 판매자들이 인터넷에 올린 제품 사진을 내려받아 사용했으며 "거의 새것과 다름없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면서 거래 건당 10만원 안팎을 챙겼다. 이씨는 젖병소독기나 유축기 등의 유아용품이 다른 제품에 비교해 가격 대비 사용되는 기간이 짧아 중고 거래가 활발하다는 점을 노렸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2030대 주부임산부들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와 공범이 있는지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득 14시간 조사. 포스코 비자금 조성 의혹에 연루돼 검찰에 소환된 이상득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80)이 14시간이 넘도록 조사받은 뒤 귀가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5일 오전 10시22분께부터 6일 오전 0시33분께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검찰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면서 조금 피곤하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정준영(67) 전 회장 선임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개입) 안 했다고 짧게 대답했다. 정 전 회장에게 특혜를 제공했는가,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 인정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오해가 없도록 (검찰에) 잘 해명하고 간다고 대답한 뒤 청사를 떠났다. 이 전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는 검찰이 포스코 수사를 시작한 지 약 7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1년 2개월 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만기 출소한 지 2년 1개월여 만에 검찰 조사를 받았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측근이 실소유한 포스코그룹의 협력업체를 만들고 포스코가 이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8세 소녀 총격 살해. 최근 미국에서 11세 소년이 이웃에 사는 8세 소녀를 총격 살해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리건주 모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발생한 대형 총기 난사사건으로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발생, 더욱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 주 화이트파인에 사는 11세 소년은 이틀 전인 지난 3일 오후 7시30분께 이웃에 사는 8세 소녀에게 개와 좀 놀 수 있느냐고 물었다, 거절당하자 집에서 부친 소유의 12구경 권총을 들고 와 이 소녀에게 쐈다. 소녀는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주민들은 소년이 개를 보고 싶어했으나 소녀가 웃으며 거절 의사를 나타냈을 뿐이었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경찰당국은 소년을 1급 살인 혐의로 체포, 현재 유소년 시설에 수용했다. 판사의 결정에 따라 이 소년은 성인 재판에 회부될 가능성도 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용의자 소년과 소녀는 같은 초등학교에서 각각 5학년, 2학년 등에 재학 중이었다. 소녀의 어머니는 소년이 이곳으로 이사와 딸을 조롱하며 괴롭힌 적이 있다. 교장 선생님을 찾아간 뒤 소년이 이를 멈췄지만, 3일 갑자기 이런 일이 터졌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심야에 제주의 한 노인전문병원에서 벌어진 방화 시도로 환자와 직원 등 수 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6일 병원 옷장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원모(90) 할아버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원씨는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노인전문병원 3층 복도에 있는 옷장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원씨의 방화 시도로 옷장과 의류가 일부 타 소방서 추산 8만9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병원에 있던 환자와 직원 69명 가운데 2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5분여 만에 병원 측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경찰은 원씨가 병실 배정 문제로 간호사와 말다툼을 벌인 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현도 결혼’가수 이현도가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현도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는 6일 여러 매체에 이현도의 결혼설에 대해 “이현도씨 나이가 있기 때문에 결혼은 내년 쯤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관계자는 이어 “동거 중인 것은 아니다. 서로 왔다갔다하며 지내고 있다. 혼전임신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현도가 29세 일반인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동거 중이며 최근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알려졌다.이현도는 지난 4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5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밝힌 바 있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현도 결혼, 그럼 언제 해요?", "이현도 결혼, 여자친구가 많이 어리구나", "이현도 결혼, 동거설 아니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뉴스팀
서울 혜화경찰서는 종로 일대 귀금속 관련 업자들을 속여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귀금속 업자 손모(40·여)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종로에서 금은방을 하던 손씨는 주변 귀금속 상인들에게 "나에게 투자하면 시세 차익을 남겨주겠다"고 속여 현금을 투자받았다.대신 팔아주겠다며 금반지와 고가 보석 등도 건네받았지만, 이익금을 돌려주지 않았다.손씨에게 사기당한 안모(39)씨 등 9명은 5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손씨에게 각각 적게는 300여만원, 많게는 1억8천여만원 상당의 현금 혹은 금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총액은 5억7천여만원이다.경찰 관계자는 "손씨가 범행 후 베트남으로 출국했으나, 경찰이 수배하고 인터폴이 국제공조수사를 펼치는 것을 알게되자 심적인 부담을 느껴 결국 자수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서울 혜화경찰서는 종로 일대 귀금속 관련 업자들을 속여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귀금속 업자 손모(40여)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종로에서 금은방을 하던 손씨는 주변 귀금속 상인들에게 "나에게 투자하면 시세 차익을 남겨주겠다"고 속여 현금을 투자받았다. 대신 팔아주겠다며 금반지와 고가 보석 등도 건네받았지만, 이익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손씨에게 사기당한 안모(39)씨 등 9명은 5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손씨에게 각각 적게는 300여만원, 많게는 1억8천여만원 상당의 현금 혹은 금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총액은 5억7천여만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손씨가 범행 후 베트남으로 출국했으나, 경찰이 수배하고 인터폴이 국제공조수사를 펼치는 것을 알게되자 심적인 부담을 느껴 결국 자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