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시·군별 산업구조·고용여건 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지난 2월 고용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지역특화 아이디어’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시·군은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을 반영해 400여명의 도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구리)치매예방 원예치료전문가 양성교육 ▲(시흥)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양주)창업성공 네비게이터 ▲(군포)디지털마케팅&포토샵 취업교육 ▲(남양주)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화성)신중년 취업지원 ▲(동두천)한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고양)청년일생학교 ▲(김포)온라인 쇼핑몰 A to Z ▲(여주)전산회계 1급&HACCP교육 ▲(양평)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과정 등이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1. 지난 2월14일 오후 1시20분께 포천시 일동면에서 70대 농부 A씨가 운행 중이던 경운기가 농가 마당쪽으로 넘어졌다. 사고 당시 마당엔 또 다른 농기계가 있었는데 경운기가 그쪽으로 넘어지며 A씨의 목 등 신체 부위가 경운기와 농기계 사이에 끼였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2. 지난해 3월28일 오후 8시4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비닐하우스 농장에서도 70대 농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콤바인은 수확한 곡물을 탈곡한 다음 자루나 통에 쏟아주는 농기계인데, 사고 당시 B씨는 혼자 작업하다가 기계에 몸이 끼었다. 하지만 주변에 사람이 없는 탓에 조기에 구조되지 못했고 결국 사망했다.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경기도내 농촌지역에서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농업지역의 특성상 작업 장소가 주로 병원과 멀리 떨어져 있고 혼자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도내 농기계 사고 발생 건수는 총 309건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발생한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다친 이들은 195명에 이른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84건, 2021년 52건으로 다소 줄어들었지만 2022년 65건, 2023년 108건으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봄철 수확기가 시작되는 2월부터 6월까지 사고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농번기에 발생한 사고 건수는 150건으로, 전체 사고의 48.5%에 달한다. 이 중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농기계 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단독사고가 168건(84%)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기계 대 차량 19건(9%), 농기계 대 사람 12건(6%) 등이다. 사고 원인으로는 전도·전복 61건(30%), 끼임 51건(25%), 깔림 24건(12%), 교통사고 23건(11%) 순이었다. 한국농업기계학회 관계자는 “농업인들은 보통 혼자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 시 대처가 늦어지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며 “농업인들에 대한 안전 교육과 함께 작업 여건이 안전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현재 각 지자체와 연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고 발생 시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한 장치도 개발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연구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총연합회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도 분도 추진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전날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국회 입법사항인 경기도 분도를 권한도 없는 경기도와 도지사가 추진하는 건 고도의 정치 행위이며, 명백한 월권이자 직권남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북부는 도시의 체계적인 발전과 기반 시설 투자를 가로막는 중첩 규제로 인해 수많은 피해를 받아왔다. 특히 남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8개 이상의 중첩 규제를 받고 있다. 이는 남양주 전체 면적의 약 78.5%에 달한다”며 “이로 인해 남양주 시민은 산업, 경제, 교통, 보건 의료, 생활 인프라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소외받으며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 차별과 박탈감을 느끼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 규제 해제, 국가 재정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이 모든 문제의 선제적 해결 없는 분도 추진은 사실상 경기북부 축출정책일 뿐이며 재정 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의 경기북부 지자체들은 재정적 어려움 속에 자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공공기관 북부 이전도 조속히 이행하는 한편 경기북부 축출 정책을 폐기하라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경기도는 공공기관 이전을 중단한 채 분도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 이는 경기북부를 분도로 내몰아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을 백지화하려는 꼼수”라며 “경기도의 분도 추진은 북부의 정부차원의 재정 정책 수립과 불합리한 중첩규제 해제 이후에 추진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비대해진 경기도 분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서도와 동도 등으로 분도해야 한다”면서 “경기북부 도민들의 반대 속에 분도를 강행 추진은 사실상 경기북부 축출정책으로, 이는 향후 경기북부 도민들의 경기도지사 축출정책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남양주 최대 규모 시민단체로 회원 6만7천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노쇼’ 논란 관련 음식점 측에 배상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여론이 들꿇고 있다. 9일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6일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 출전한 장애인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만찬을 위해 파주 문산읍의 한 식당에 100인분을 예약했다. 그러나 예약 당일 농아 장애인 선수들의 수화통역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원활한 이동 동선을 고려해 식당 내 일부 칸막이와 테이블의 이동 배치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당일 예약 시간 3시간 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이 같은 사실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시 장애인체육회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업주를 직접 만나 뵙고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후 시 장애인체육회가 해당 음식점 측에 금전적 보상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들은 음식점 측에 배상한 내역을 공개하라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시 장애인체육회 측이 일방적으로 취소를 강행한 만큼 국민의 세금으로 배상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손기남 시 장애인체육회 수석 부회장이 지난 2일 음식점을 찾아 개인 명의의 신용카드로 300만원을 배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기남 수석부회장은 “우선 우리 단체로 인해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단체 직원의 실수로 일어난 일인 만큼 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오는 10~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2024 과천시 어린이 안전축제’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와 과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며 과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축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할 수 있는 풍선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관 체험, 재난예방 VR 체험, 방독면 체험 등 18가지 분야별 안전체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안전열차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을 실시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과 안전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을 직접 익히고 습관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시민의 행복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청량산에 어린이를 위한 자연 체험시설을 설치했다. 이날 청량산에서는 삼천리 인천지역담당 및 북부지방산림청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리가 설치한 ‘통나무 하늘걷기 체험시설’ 제막식이 이뤄졌다. 삼천리는 미래를 이끌 주역인 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자연공간을 친숙하게 느끼며 생물다양성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생태감수성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이번 통나무 하늘걷기 체험시설 설치를 진행했다. 또한 사고 없이 체험시설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안내 입간판 설치까지 완료했다. 제막식 후에는 우거진 수목으로 가득 찬 풍성한 산림을 가꾸자는 의미에서 기념 식수가 이어졌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는 2005년부터 청량산에서 지역사회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Clean Day’를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2021년 북부지방산림청과 ‘청량산 산림 탄소중립의 숲 공동산림 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래 산림 정화활동, 특화 산림공간 조성, 산림시설 정비, 산불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숲 가꾸기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둔 삼천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동반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림, 하천, 공원 등지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하는 ‘Clean Day’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임직원이 지역사회 곳곳 사회복지시설에서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 등 다방면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경기 동부·서부권역 사회적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을 밝힌 경기도가 이천시와 함께 지역균형발전 사업 발굴에 나섰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경기 동부·서부에 총 48조원을 투자하는 SOC 대개발 구상을 밝힌 바 있는데, 도는 동·서부권역 시·군과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와 박현석 도 공간전략과장 등은 9일 이천시청을 방문해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이천시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 엄진섭 이천부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시 관계자 등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천시 측은 도에 국지도 84호선 도로확포장 사업 조기 시행을 포함한 지방도 318호선 외 5개 노선의 차로 확장, 부발~기흥선 철도 신설, 이천시 주요 역사 주변 지역에 대한 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 이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중첩규제로 어려운 이천시의 실정과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위한 도-이천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는 “이천시는 산업‧물류의 중요한 거점도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도로‧철도망 등 기반 시설 확충계획을 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담았다”며 “남은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차질 없이 진행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 계획을 종합해 지역 현안과 연계한 SOC 대개발 구상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TK(대구·경북) 출신 추경호 의원(3선·대구 달성)이 선출됐다. 추 의원은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을 위한 당선인 총회에서 22대 당선인 108명 중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반이 넘는 7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종배 의원(4선·충북 충주)이 21표, 수도권 주자로 나선 송석준 의원(3선·이천)은 11표에 그쳐 분루를 삼켰다.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윤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추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인 5월 임시국회를 마무리하고, 22대 첫 여당 원내 사령탑으로 활동하게 한다. 추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인사를 통해 "민생정당, 정책정당이 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고 지방선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밝혔다. 그는 “192석 거야가 틈새를 계속 노리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우리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단일대오로 108명이 똘똘 뭉쳐서 가자. 그러면 192석 야당에 당당히 맞설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절대 기죽지 말고 함께 해나가면 잘할 수 있다”며 “정말 유능하고 품격 있는 정치, 의회정치를 복원해 가자”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인천 연수구갑)를 카운터 파트로 맞게 된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가 예상되는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과 법제사법위원장·운영위원장을 요구하는 야당과의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이 첫 난제가 될 전망이다.
경찰이 교육부 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학생 충원율을 조작한 의혹을 받는 오산대학교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오산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사장실과 대학 본부 등에 수사관을 보내 학생 등록과 관련한 서류 등 자료 및 사건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교수노조 등은 학교 측의 주도로 신입생과 재학생 충원율을 높이기 위한 조작이 있었다며 폭로를 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최근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 예가원을 방문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 진행하는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1천원씩을 모아 기금을 적립,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및 사회적 약자 등에게 전달하는 소액 모금 캠페인이다. 지난 7일 전달된 기부금 500만원은 조기노화, 중증장애, 기력저하, 코로나19 후유증 등의 복합적 문제를 가진 김영호(가명)님을 비롯한 예가원에 거주중인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 임직원 대표 박우섭 책임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것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다양한 노력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가원 정권 원장은 “중증발달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LG유플러스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금전적 후원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중증발달장애인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밑바탕이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