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축구인들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제20회 이천시축구연합회장기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천시축구협회연합회(회장 김영우) 주최주관, 이천시체육생활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대회는 이천, 번개, 신둔, 신하, 송정 등 30대부 10팀, 40대부 8팀, 50대 6팀등 총 24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오전 9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연합회장,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정종철 시의장 및 시의원, 이천시축구협회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동호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천시 축구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이천시장 외 표창장과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영우 회장은 건강 증진에 있어 축구는 생활의 활력을 높여주면서 축구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힘의 원천이 되어 주기도 한다며 이번 대회가 우정과 신뢰를 돈독히 하는 대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대회가 승패를 떠나 축구로 시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김정오 기자
2015-09-20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