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 17일 제4차 성남산업융합전략 컨퍼런스 개최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은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제4차 성남산업융합전략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IoT로 실현되는 창조경제도시, 스마트시티 성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적 IoT분야 권위자인 미국 IBM Smarter cities sales Leader(스마트시티 책임자) 알렉산더 크나니(Alexander Knaani)를 초청, IoT 유망분야 사업모델과 상용화 전망이란 기조강연을 갖는다. 또한, 성남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IoT 사업모델 및 구현사례 발표에서는 IoT 기반 의료서비스헬스케어(헬스커넥트 이원영 이사), IoT 기반 운영체제(OS) 및 융합 플랫폼(퓨처로봇 송세경 대표), IoT 플랫폼, 디바이스, 서비스 구현사례(KAIST 황병선 교수) 등이 소개된다. 마지막 순서로 IoT를 통한 창조의 공간으로 스마트 시티 성남의 미래 조망이란 주제로 정부 및 성남시, IoT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IoT(Internet of Thing, 사물인터넷)는 스마트 sensing기술과 무선통신기술을 융합해 인터넷을 통해 기계장비뿐 아니라 사람자원상품 등 모든 사물을 연결하고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성남=문민석강현숙기자

인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리뉴얼 오픈…16개 신규브랜드 입점 및 13개 브랜드 리뉴얼

인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SQUARE1)이 새단장, 새느낌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16개 신규브랜드가 입점하고 13개 브랜드가 리뉴얼해 총 29개 브랜드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층에는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 더페이스샵, 액센트, 헤지스키즈, 질바이질스튜어트 셔츠, 필그림이 자리를 잡는다. 이밖에 2층에는 CK진, 파크랜드, 데상트골프, 르꼬끄골프, 엄브로, 쉬즈미스, 리스트, 3층에는 리틀그라운드가 새로 문을 열었다. 2층 남성존에는 지이크파렌하이트, 지오지아, TNGT, 파크랜드, 여성존에는 LAP, 로엠, 씨, 비키, 베스띠벨리, 리스트 등이 오픈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델리식품 매장이 기다린다. 스트릿츄러스, 크리미몰랑 등 젊은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18일부터 우선 쉬즈미스와 리스트 신규오픈 이벤트로 금액별 고급 액세서리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CK진도 신규 오픈 기념으로 20일까지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파크랜드도 신상품을 30% 할인 판매하고, 지오지아와 지이크파렌하이트도 리뉴얼오픈 기념으로 오는 29일까지 20~30% 세일을 진행한다. 스퀘어원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패션, 뷰티, 액세서리 브랜드를 강화했고 고객 동선을 고려해 남성존과 여성존을 별도로 구성했다면서 젊은층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델리식품 매장수도 늘렸다고 전했다. 이민우이인엽기자

한수원 등 6개 발전공기업 발암물질 세척제 사용 주장 제기

한수원 등 6개 발전공기업에서 발암물질 들어간 세척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단원을)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발전공기업 등에 대한 국감에서 한수원과 발전공기업 5개사에서 발암물질이 주성분인 세척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 의원이 한수원과 발전 5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발전 6사에서 사용하는 세척제 가운데 MC-2라는 제품의 주성분인 디클로로메탄, 1.2-디클로로프로판은 발암물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 의원은 세척제인 MC-2 제품의 구성 성분과 함유량이 디클로로메탄은 30~40%, 1.2-디클로로프로판은 20~30% 함유돼 있어 발암물질 성분이 50~70%가 들어있다고 밝혔다. MC-2를 사용하는 세척대상은 발전소 터빈과 발전 및 전동기, 기타 금속제품 등 모든 세척대상에 사용하고 있다. 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일본 오사카 간사이노동자안전센터에서 세척제로 사용되는 1,2-디클로로프로판으로 인해 간 및 담관암이 총 17명 발생했으며 이 중 7명이 사망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후생성은 1,2-디클로로프로판을 잠재적 발암물질로 지정했으며 근로자 8명이 1,2-디클로로프로판으로 인해 담관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1,2-디클로로프로판, 디클로로메탄은 2014년 6월부로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됐다. 대부분의 발전사들은 기계나 엔진을 분해해서 점검하고 수리하는 기간인 이른바 오버홀(overhaul) 기간에 세척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에서는 지난해만 13번의 오버홀이 있었고 세척에 투입된 연 인원이 약 450명인 것으로 추정되며 발전 5사에서는 지난해 총 83건의 오버홀이 있었고 세척에 투입된 연 인원이 700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부 의원은 현재 사용 중인 세척제 성분과 제품의 유통, 작업시간 등 사업장별 사용실태를 비롯해 근로자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정도 등을 즉시 파악, 필요한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안산=구재원기자

경기교육재정 대책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