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 丙子 36년생 자손고민 해결 친척도움 직업문제 해결 길(吉) 戊子 48년생 재물지출 많으나 문서차량 가택 문제는 길(吉) 庚子 60년생 뜻하는 소식 시험 원만하나 시비쟁투 조심 壬子 72년생 인기상승 재물성사 연인 생기고 매사무난 甲子 84년생 재수원만 데이트 성공 능력발휘 만사무난 丙子 96년생 일진평범 연인은 불화 친구와 경쟁 마음답답 소띠 丁丑 37년생 집안고민 해결 자손기쁨 직업안정 만사 길(吉) 己丑 49년생 문서해결 가능 귀인도움 직장해결 만사 길(吉) 辛丑 61년생 승진가능 소원성취 부부화합 행운의 날 길(吉) 癸丑 73년생 컨디션 나쁘고 술로 망신조심 방황 탈선수 乙丑 85년생 운기왕성 재수왕성 오락탈선 투자는 조심 丁丑 97년생 친구모임 술 음식잔치 모임중심 고민도 해결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투자재물 불리 한발 양보 가족문서 돈지출 庚寅 50년생 때를 기다리면 문서 해결되나 가정은 불화 壬寅 62년생 인기 상승하나 실속없고 우연한 만남 오락조심 甲寅 74년생 연인만나 데이트 구직성사 술 음식 생기고 丙寅 86년생 모임성사 실속은 없고 분주하고 의견개진 戊寅 98년생 일진불리 재물손해 가족고민 술 및 차량조심 토끼띠 己卯 39년생 친척 문제로 재물지출 문서나 차량은 원만 辛卯 51년생 인기상승 승진가능 행운오고 귀인조력 길(吉) 癸卯 63년생 일진불리 심신피로 과음과로 재물지출 흉(凶) 乙卯 75년생 몸은 고달프나 재물은 성사 연인 데이트 운 丁卯 87년생 술 음식 생기고 경쟁치열 분주하고 평범원만 己卯 99년생 친구동료 화합 가족모임 여행 출행도 원만해 용띠 庚辰 40년생 문서해결 직장 해결되나 자손 문제는 걱정 壬辰 52년생 명예상승 재물 원만하나 심신피로 할 때 甲辰 64년생 재수원만 연인소식 오고 가족외식 자손 길(吉) 丙辰 76년생 직업 생기고 재물성사 친구도움 만사해결 戊辰 88년생 상사나 부모와 불화 독선으로 언쟁 말조심 庚辰 00년생 문서변화 시험안정 가족화합 상사조언 무난 뱀띠 辛巳 41년생 계획성취 출행 여행하고 명예상승 만사 길(吉) 癸巳 53년생 일진불길 출행 도난 생기고 시비 증권조심 乙巳 65년생 투자재물 불리 여행하고 싶을 때 정신방황 丁巳 77년생 칭찬받고 선물 생기고 직업학업 모두 원만 己巳 89년생 운기상승 인기상승 데이트 성공 선물 생기고 辛巳 01년생 일진평범 가족모임 여행출행 공부는 열심히 말띠 壬午 42년생 명예 생기나 재물지출 자식효도 가족모임 甲午 54년생 투자이득 재수대길 직업변화 해결만사 길(吉) 丙午 66년생 직장갈등 생기나 친구 및 귀인 도움으로 길(吉) 戊午 78년생 친구와 불화 시기받고 기분손상 말을 조심 庚午 90년생 시험 학업대길 부모도움 칭찬듣고 만사 길(吉) 壬午 02년생 대우받고 위상건재 술 음식 즐기고 금전지출 양띠 癸未 43년생 일진불리 건강주의 직업갈등 재물손해 흉(凶) 乙未 55년생 연인문제 고민 금전복잡 직장 스트레스 운 丁未 67년생 운수왕성 직업해결 승진가능 매사원만 길(吉) 己未 79년생 능력발휘 친척모임 칭찬받고 부모도움 길(吉) 辛未 91년생 일진왕성 상사도움 시험대길 칭찬받고 길(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투자사업 이득 고민해결 승진가능 만사 길(吉) 丙申 56년생 직장원만 자손기쁨 음식대접 귀인도움 길(吉) 戊申 68년생 재물지출 많으나 사회 활동하고 베풀어야 길(吉) 庚申 80년생 인간화합 칭찬받고 소원성취 연인 데이트 壬申 92년생 인기상승 칭찬받고 모임성사 식사대접 받고 닭띠 乙酉 45년생 동료나 상사의 의견을 존중해야 만사무난 丁酉 57년생 직업해결 운수완성 투자이익 자손경사 길(吉) 己酉 69년생 친구형제 도움 문서차량 시험문제 해결 길(吉) 辛酉 81년생 집안변화 시험원만 만사해결 봉사활동 길(吉) 癸酉 93년생 컨디션 불리 언쟁주의 오후는 모임성사 길(吉) 개띠 丙戌 46년생 자손 및 직업고민 생기나 운수는 왕성하고 戊戌 58년생 투자재물 손해 일찍 귀가해서 서비스나 해야 庚戌 70년생 부모님 상사와 상담결정 시험 합격하고 길(吉) 壬戌 82년생 인기 생기고 이성 화합하나 지물지출 과다 甲戌 94년생 인기상승 이성화합 즐거우나 재물지출 과다 돼지띠 丁亥 47년생 변화변동 생길 때 마음을 진정 시켜야 함 己亥 59년생 출행 여행하면 사고 친구 동료와 쟁투조심 辛亥 71년생 직장변동 가택 변동수 때를 기다리면 해결 癸亥 83년생 여행 출행하다 음주과식 분주다사 언쟁조심 乙亥 95년생 분주다사 여행출행 투자오락 우연한 만남 탈선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2024 연천 구석기 축제'의 둘째 날,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은 구석기 시대 복장의 퍼포머들의 안내를 받아 수십만 년 전 구석기 마을로 향했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펼쳐지는 구석기 체험 축제로, 매년 전세계 원시 체험의 장을 열어 현대인을 초대한다.조주현·윤원규기자 민속놀이 아미산 울어리 공연. 우리나라 전역에 전래되고 있는 많은 농요 가운데 논과 밭에서 부르는 것은 많으나 산에서 나무를 채취하며 부르는 놀이는 아미산울어리가 유일하다. 1950년 이전까지 연천군 중면, 미산면, 왕징면, 신서면 등지에서 연희돼 왔으나 남북분단으로 중단, 1970년대 중반 미산면 유촌리 마을 원로들이 원형을 복원해 전수하기 시작했다.조주현·홍기웅기자 연천군 전국 청소년댄스경연대회는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천군만의 특색있는 청소년 행사로, 올해는 예선 영상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을 대상으로 연천 구석기축제 특설무대에서 본선이 진행됐다.홍기웅기자 ‘구석기 바베큐 체험’을 하는 관객들. 참나무 장작을 활용해 길게 만들어 놓은 모닥불 주변에 앉아 연천군의 돼지고기를 구워 먹으면 마치 구석기 시대로 떠나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조주현기자 해외 선사문화 전문기관과 박물관,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군 전곡리 유적에서 교육과 놀이, 체험 등을 통해 구석기문화와 선사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역사문화체험축제다.조주현·홍기웅기자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마당놀이 재인폭포전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재인폭포 이름의 유래가 되는 재인(才人)이라는 줄타기 장인에 관한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그 무대를 ‘연천 재인폭포’에서 전곡리 유적 축제장으로 옮겨서 공연이 진행됐다.홍기웅기자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선사의 도시 연천이 축제의 열띤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 ‘제31회 연천 구석기축제’ 행사 둘째날인 4일, 20만㎡의 전곡리 유적지 축제장엔 아슐리안 주먹도끼라는 인류의 유산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전 세계의 고고학 전문가들과 예술가가 모여 들었다. ■ 유적지에서 지역을 느끼는 연천 고유 향토문화 한마당 전곡리 유적지에서 열리는 연천 구석기축제의 행사엔 향토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구성은 단순한 나열식 행사가 아닌 ‘아미산울어리’와 ‘재인폭포전’ 등 연천 고유의 향토 문화와 설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 또 지역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부스가 마련돼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전곡리 유적지를 찾은 이들이 구석기 유적은 물론 연천을 이해하고 들여다 볼 수 있게 구성됐다는 점이 돋보였다. 둘째 날의 분위기는 이날 정오께 열린 연천 민속놀이 ‘아미산울어리’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본격적으로 달궜다. 아미산울어리는 연천군의 향토문화재 제10호로 연천군 미산면 지역에 전승되는 농요로 산에서 나무를 채취하며 부르는 노래다. 행사장을 찾은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도 연천의 향토 문화와 놀이를 마음껏 만끽하며 덩달아 흥겨워 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메인 무대에선 ‘제5회 연천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불볕더위 보다 더 뜨거운 청년들의 열정으로 현장의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관람객들은 뜨거운 햇빛에도 객석에 빼곡히 앉아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의 무대를 함께 했다. 전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12팀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안산시 ‘노 플립(NO PLIP)’ 팀에게 돌아갔다. 청년들이 재능을 발산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엔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객석에서 청년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입구에선 헬로맨 작가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BFMIN)이 라이브페인팅을 첫째 날에 이어 선보였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범민은 즉석에서 자신의 헬로맨 캐릭터를 구석기 시대와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예술의 묘미를 느끼게 했다. ■ 30만년 전 구석기 시대 인류의 삶 오롯이…선사 체험 프로그램 ‘다채’ 구석기 시대라는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특히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m가 넘는 나무에 돼지고기를 꽂아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 석기 제작, 막집 만들기, 불 피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선사체험 마을’, 구석기의 최첨단 주먹도끼를 사용하는 전곡리안과 21세기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로봇강아지가 함께하는 퍼포먼스 ‘로봇강아지와 전곡리안’, 실전활쏘기 시연·체험 등은 유적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구석기 시대로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했다. 구석기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세계구석기 체험마당’은 둘째 날에도 여전히 체험객들로 북적였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스페인,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독일, 네덜란드 등 8개국의 고고학자들은 각자가 준비한 선사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알렸다.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구석기 놀이터에서 열린 ‘구석기 올림픽’도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통나무다리 건너기, 매머드 돌아 달리기, 창 던지기 코스로 구성된 구석기 올림픽은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 부모들의 열띤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5시 구석기 올림픽의 마지막 회차에는 20여팀의 가족이 경기에 참여했다. 이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통나무다리 건너기, 매머드 돌아 달리기, 창 던지기 코스를 이어나가며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안전하고 즐거움·배움이 있는 축제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오후 6시엔 연천의 또 다른 향토 문화예술 공연이 공개됐다. 이날 연천 재인폭포 설화를 바탕으로 한 마당놀이 ‘재인폭포전’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재인폭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 지질명소로, 재인(才人)이라는 줄타기 장인의 이름에서 재인폭포가 유래했다. 지난해 연천 재인폭포를 배경으로 열렸던 공연이 전곡리 유적 축제장으로 옮겨졌다.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지난해 재창작된 공연으로 줄타기 재인의 연인 연홍이의 미모에 반한 신관 사또가 음흉한 계략을 세우고, 이에 맞서 주인공들이 난관을 헤쳐나가는 내용이다. 특히 이날 무대는 신명나는 우리나라의 가무악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고 20여명의 연희 전문 배우들이 출연해 마당놀이의 진수를 선보였다. 관람객과 바로 밀접한 공간에서 열리는 만큼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흥겨웠고 관람객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배우들은 신명나는 줄타기 공연과 함께 연천군의 자랑거리를 자연스럽게 관객들에게 알리는 대사와 풍자와 해학이 담긴 무대를 선보여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전했다. 수원에서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김현민씨(42)는 “볼거리가 가득한 무대와 관객과 배우가 함께 주고 받는 우리 전통 마당놀이를 오랜만에 보게 돼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아이들에게도 평소에 보기 어려운 색다른 공연을 보여준 것 같아 좋았다”고 웃음 지었다. 행사 셋째 날인 5일엔 상시 프로그램은 물론 어린이날을 맞아 인형극(오후 2시~3시), 청화예술대학공연(오후 4시~6시), 김필과 안다은이 출연하는 ‘하나투어공연’(오후 8시~10시)이 이어진다. 다만 우천 시 프로그램이 축소 운영될 수 있으며, 입장료 또한 어른과 어린이 모두 무료다. 연천군 관계자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폭염에 대비해 축제장 곳곳에 급수대를 마련해 놓았고, 우천 시 안전한 행사를 위해 프로그램 조정과 행사장 시설물 관리 등을 계획해 놨다”며 “날씨 변화에도 긴밀하게 대응해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구석기축제 이모저모 ○…구석기 시대 체험 ‘동굴 테마관’, 온종일 어린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인기 만점. 동굴 테마관에는 동굴속 선사 시대를 엿볼 수 있는 10개 테마별 영상시설을 설치, 원시인들의 생활을 간접 체험. 영상은 고고학자가 구석기 시대를 재현하거나 재밌고 유익하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원시인들이 불을 지피고 매머드 단체 사냥을 위해 바위 뒤에 숨은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도. ‘기억의 기로’에는 구석기 시대 토기, 도자 등을 활용한 다양한 포퍼먼스를 선보여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의 발걸음을 유도. 기획전 ‘고기-숫자로 보는 고기’는 소, 돼지, 닭 등 한국인들의 1년 소비량을 숫자로 표현해 눈길. 무분별한 도축으로 인한 동물자원고갈→환경오염→사람살기 힘든 환경→동물불행으로 이어질수 있는 악순환을 경고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환경보호의 중요성도 교육. ○…“우리가 최고” 전국 플래시몹 경연대회, 본선 1차 우승 경쟁 치열 제31회 연천 구석기축제 둘째날인 4일 전국 플래시몹 경연대회 본선 1차 대회가 축제장 입구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진행.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열린 1차 본선에는 전날 예선을 통과한 의정부 두빛나래예술단의 ‘고고장구’, 부천 알케인의 ‘치어리딩’, 동두천 송내동 실버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동두천 아리랑보존회의 ‘국악’ 등 4팀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 이들의 경쟁을 지켜본 관람객들도 큰 박수로 응원하며 화답. 동두천에서 온 주부 김성연씨(54)는 “우승을 위한 선수들의 강렬한 눈빛에 감동 받았다. 누가 우승하든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 우승 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을 가릴 준결승 및 결승대회는 구석기축제 마지막 날인 6일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
광명시청이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검도 남자 2부에서 2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정병구 감독이 이끄는 ‘전통의 명가’ 광명시청은 4일 파주시 월롱100주년기념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치뤄진 검도 남자 2부 결승전서 오산시를 7대0으로 완파하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광명시는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3위 입상에 힘입어 총점 1천313점으로 과천시와 함께 종목 공동 우승을 안았다. 앞서 이천시, 군포시, 의왕시를 연파하고 가볍게 결승에 오른 광명시청은 선봉 정종현이 오산시 정현빈을 허리치기 두 방으로 2-0 완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2위 권오규가 송근호에게 손목치기와 머리치기로 2-0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3위 강배원, 중견 김상준, 5위 주형진, 부장 남우석, 주장 김준호가 차례로 2-0 완승을 거둬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우승을 이뤄냈다. 여자 2부 결승서는 과천시가 안성시를 4대1로 물리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이날 파주시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끝난 배드민턴서는 1부 수원시와 2부 광명시가 나란히 패권을 안았으며, 전날 끝난 소프트테니스와 탁구서는 1부 화성시, 2부 이천시가 모두 우승했다. 당구는 1부 안산시와 2부 의왕시가 우승을 차지했고, 댄스스포츠서는 부천시가 정상에 올랐다. 5개 종목의 사전경기를 마친 4일 현재 1부서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화성시가 9천850점(직장운동부 육성점수 포함)으로 성남시(8천944점)와 수원시(8천13점)에 앞서 선두를 달렸고, 2부서는 포천시가 6천202점으로 지난해 우승의 이천시(5천975점)와 의왕시(5천779점)에 앞서 1위로 나섰다.
경기 연천군의 대표 축제인 '연천 구석기축제'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천 구석기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며, 총 75명으로 구성된 퍼포먼스팀이 전곡역에서 출발해 시내 축제 흥을 돋는 '퍼포머 퍼레이드'를 축제 기간 내내 펼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오늘(4일) 행사장에는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몸짓골든벨', 매머드 포토존, AI로봇강아지, 페이스 페인팅 체험 등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오후 8시에는 영화 '미니언즈2'가 상영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천 구석기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과 6일에도 버블쇼와 플래시몹, 드론쇼와 불꽃놀이, 가수 인순이, 김다현, 김필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루키’ 육청명(19)이 프로 데뷔 첫 승리를 이강철 감독의 프로통산 400승으로 선사했다. 육청명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4번째 선발 등판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이날 KT는 육청명의 호투와 불펜의 안정된 계투, 1회를 제외한 매 이닝 주자를 진루시킨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6대2 승리를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시즌 두 번째 3연승이다. 이날 승리로 KT는 15승1무21패가 돼 한화(14승20패)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선 8위로 한 계단 더 도약했다. KT는 1회말 2사 1루서 장성우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2회초 키움에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내줬다. 하지만 막바로 2회말 공격서 무사 만루 기회서 신본기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황재균이 홈을 밟아 2대1로 다시 앞서갔다. 이어 KT는 3회 선두 타자 강백호가 우중간 담장을 가르는 시즌 11호 솔로 홈런을 키움 선발 투수 하영민으로부터 빼앗은 뒤, 4회에도 조용호의 안타 후 무사 1루서 김건형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쳐내 4대1로 달아났다. 5회에도 1사 3루서 박병호의 적시타가 터져 5번째 득점을 뽑으며 육청명의 어깨를 가볍게 한 KT는 6회 두 번째 투수 김민수가 김혜성에게 내야안타를 내준 후 도루 허용과 연속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빼앗겼다. 이후 김민, 박영현을 마운드에 올려 키움 타선을 봉쇄한 KT는 8회말 승부의 쐐기를 박는 6번째 득점을 올렸다. 선두 타자 황재균의 볼넷과 조용호의 희생번트. 상대 투수의 폭투로 1사 3루 기회를 잡은 후 대타 김민혁이 중전 적시타를 쳐 6대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날 승리로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 사령탑 부임 후 개인 통산 400승 고지를 밟았다. 육청명은 “승리 기분은 다 거기 거기라 생각했는데 프로 첫 승을 거둬 매우 기쁘다. 긴 이닝을 던지는 것 보다는 안정적인 투구를 위해 힘썼다. 프로 무대는 타자들의 노림수가 있어서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 장성우 선배가 리드하는 대로 던져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오늘 제 야구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 양궁의 ‘명가’ 경희대가 제58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대학부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최희라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경희대는 4일 충북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여자 대학부 단체종합서 염혜정·김세연·김예후·장미가 팀을 이뤄 4천76점으로 나란히 4천64점을 기록한 계명대와 한국체대를 12점 차로 따돌리고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전날 6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염혜정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김예후는 50m서 344점의 기록으로 오예진(광주여대·343점)과 최하늘(목원대·339점)을 제치고 우승했으며, 30m서는 김세연이 356점을 쏴 팀 선배 김예후와 오예진(이상 355점)에 앞서 1위를 차지해 둘은 단체전 금메달 포함 나란히 2관왕이 됐다. 여자 일반부 30m에서는 장민희(인천광역시청)가 358점으로 정다소미(현대백화점·357점)에 앞서 우승해 전날 70m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남자 대학부 30m서는 경희대의 ‘새내기’ 김동현이 357점을 쏴 최현택(서원대), 김민재(계명대)와 공동 우승했다. 경희대 최희라 감독은 “시즌 첫 대회서 여자가 단체전 2연패와 함께 3명이 2관왕에 오르고 남자부도 신입생 김동현의 첫 금메달 획득과 더불어 단체전도 3위에 오르는 좋은 성과를 거둬 뿌듯하다”라며 “이 기세를 시즌 내내 이어갈 수 있도록 코치, 선수들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서 장민희는 1천381점으로 김수린(광주광역시청)과 공동 2위에 올랐으며, 여대부 개인종합 염혜정도 1천370점으로 준우승했다. 남대부 단체종합서는 경희대가 4천8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시원(경기체중)과 시흥시청이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시원은 4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중부 투포환에서 18m89를 기록, 소창현(구미 인덕중·18m71)과 위현준(서산중·18m35)을 제치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 일반부 400m 계주 결승서 시흥시청은 김주하·황윤경·임지희·김애영이 이어 달려 46초30을 마크, 청양군청(47초31)과 인천남동구청(48초93)을 가볍게 꺾고 2년 연속 대회 패권을 안았다. 여중부 200m 결승서는 전날 100m 우승자인 노윤서(김포 금파중)가 25초23으로 주예지(안동 복주여중·26초04)를 제치고 1위로 골인해 2관왕에 올랐다. 여중부 5천m 경보서는 지난달 춘계 중·고연맹전 3천m 경보서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던 권서린(광명 철산중)이 역시 23분57초57의 대회최고기록(종전 25분09초07)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남초 높이뛰기서는 한성규(이천 신하초)가 1m53을 뛰어넘어 엄태건(이리 모현초·1m50)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초 멀리뛰기서는 한민서(용인 성산초)가 4m85를 뛰어 이주연(대구 동천초·4m73)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 멀리뛰기서는 오소희(인천체고)가 5m70을 기록해 김수지(경북체고·5m64)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 춘계 중·고연맹전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이 밖에 남고부 10㎞ 경보서는 송성인과 김예훈(이상 경기체고)이 각각 46분36초, 47분00초를 기록해 2,3위를 차지했으며, 남고부 400m 차희성(경기체고)과 여중부 투포환 구은률(경기체중)도 각각 48초92, 12m36으로 나란히 준우승했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대다수가 환자 곁을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전공의 이탈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진료 축소를 원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3기 비대위 체제(위원장 강희경 교수)가 출범 소식을 전하면서 이달 3일부터 24시간 동안 소속 병원 교수 467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조사 결과 96.5%가 환자 곁을 지키고 싶다고 답했다. 다만 70.9%는 현재의 진료를 유지하기 어려울 만큼 힘들다고 했고, 진료를 줄여야 한다는 답변은 63.5%에 달했다. 힘들어서 병원 이탈 고려하는 교수도 7.4%로 집계됐다. 사직을 강행하겠다는 응답률은 3.5%였다. 비대위는 선언문에서 "올바른 정책을 실행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며 "정부는 하루빨리 전공의와 학생들에게 가하는 겁박을 거둬 이들이 일터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모든 분야에서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의료 제도의 개선을 통해 적절한 경제적 보상을 보장하고 법적 소송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변화시키는 것도 역시 정부의 책무"라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우리는 하루빨리 우리나라의 의료가 보다 나은 모습을 갖추기를 바란다"며 "이제부터라도 모두가 원하는, 환자와 의료소비자, 전문의와 전공의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올바른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남부경찰서 교통과가 4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2회 남양주시 어린이날 기념행사장에서 어린이 안전체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승찬 교통과장과 교통관리, 안전계장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장 내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약 2만여명의 시민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를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가상 음주운전 고글 체험 및 개정도로교통법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수칙이 기재된 홍보 전단지,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형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할 수 있는 남양주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우리 경찰이 곁에서 친구처럼 안전 수호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