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중, 세모자 사건 언급… “노모자이크 원본 영상 보고 놀랐다”

김상중 세모자사건 언급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상중이 세모자 사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시사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의 최장수 MC 김상중이 메인 토커로 초청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중은 프로그램을 오래 진행하며 감이 오는 사건이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세모자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룬 세모자 사건은 취재해달라는 시청자 의견이 많아서 나도 궁금했다면서 내용을 훑어봤는데 그동안 해왔던 나의 감으로 봤을 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사건에 대해 생각도 않고 마음을 접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상중은 그런데 진실이 뭔지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방송 나가기 전에 녹음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했다. 편집되지 않은 원본 영상들을 봤는데 제일 충격적으로 본 장면이 피디가 나가고 나서 마이크가 껴져있는 줄 모르고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모자이크가 되지 않은 아이들 표정을 보는데 열네살 아이가 저런 표정으로 연기할 수 있을까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점차 그것이 알고싶다를 하면서 추리감이 점차 쌓여가는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상중 세모자 사건 언급, 정말 충격적이었을 듯", "김상중 세모자 사건 언급, 나도 원본 영상 궁금해", "김상중 세모자 사건 언급, 추리 실력 대단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기자

동아오츠카, 세계군인체육대회 '포카리스웨트' 공식후원사 협약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 사장)는 오는 10월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9월31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아오츠카 이원희 대표이사 사장과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김상기 위원장 등이 참석해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 올해로 6번째 개최되는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전 세계 군인들이 참가하는 종합스포츠대회로, 군인들 간 우의와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특히,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간 120여 개국에서 9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역대 최고 규모를 자랑해 의미를 더한다. 동아오츠카는 공식후원 협약에 따라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의 체내 밸런스 조절과 수분보충을 위해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와 기타 스포츠용품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관람객과 관계자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한층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사는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올림픽과 유니버사이드대회에 이은 최대규모의 국제 종합스포츠 행사라며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 평화 기원에 동참하고 나아가 각국을 지키는 군인들의 체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지난해 9월 인천에서 개최된 2015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