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가 잘나가서그래 첫방을 앞둔 가운데 최근 섹시 화보가 눈길을 끈다. 최근 현아는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현아는 어깨가 드러나는 하얀색 의상을 입고 바닥에 누워 농염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금발의 머리와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 보일듯말 듯 아찔한 가슴골이 현아만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을 진행한 에디터는 특별히 지시하지 않았는데도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현아만의 뜨거움이 자연스레 나왔다며 현아의 넘치는 끼에 대해 극찬했다. 현아의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서 볼 수 있으며, 추후에 아레나 홈페이지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현아는 2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솔로 신곡 잘나가서 그래의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중국증시 급락 여파에 기관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전일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이에 따라 폭락장속에 기관이 쓸어 담은 주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스엠이었다. 기관은 12거래일 째 에스엠을 장바구니에 넣고 있으며 전일에도 35억원을 들여 8만5255주를 담았다. 에스엠 다음으로 기관은 GS홈쇼핑의 주식을 1만4958주(29억78만7000)를 사들였다. 바이넥스가 9만1365주(17억2256만8000원)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기관의 자금 이탈에 속도가 붙으며 기관은 1615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45억원, 246억원 순매수했지만 지수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기관의 물량 폭탄에 코스닥 조정폭도 7%에 육박할 정도로 커졌으며 로스컷(손절매) 매물 뿐 아니라 올해 들어 급증했던신용잔고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었다. 그동안 코스닥의 성장세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왔던 것은 기관이었다. 올해만 코스닥 시장에서 1조428억원을 순매수하며 큰손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기관의 차익실현에 나서며 7월 들어 점차 감소하더니 8월에는 순매수 규모가842억원까지 떨어졌다. 주가가 상승하며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높았던 코스닥 종목 위주로 기관 매물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기관은 에스엠에 집중하고 있다. 한류 열풍의 선봉자 역할을 하고 있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해외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에 베팅을 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또한 7거래일 연속 에스엠을 사들이고 있다. 에스엠은 올해 엔화가 전년대비 9% 이상 하락했음에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F(x), 레드벨벳 등 아티스트 활동에 힘입어 중국 매출이 전년대비 114% 증가한 181억원을 기록했다. 또 음원 수익 및 해외 콘서트 수익, 홀로그램 콘텐츠, 게임 등 아티스트 초상권 관련 수익이 크게 늘었다. 또한 2분기 일본에서 열렸던 동반신기 돔투어(75만명), SM타운(28만명), 슈퍼주니어 D&E(10만명) 등 총 113만명의 공연 매출도 3분기에 인식된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일단 3분기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 업종내 밸류가 저평가 돼 메리트가 있는 종목이다며 자회사 SM C&C가 제작에 나선 드라마가 9월에 jtbc, KBS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어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도 예상되기 때문에 기관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기관투자자의 코스닥 순매도가 2000년 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글로벌 주요 기관투자자 역시 모험 자본을 피하고 리스크 줄이기에 나섰다. 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유가 하락과 중국 경기 악화 우려로 세계 기관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BOAML)가 발표한 8월 세계 기관 투자자 조사를 인용해 신흥국 주식이나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움직임이 전달보다 확대됐고 보유 자산에서 차지하는 현금 비율도 높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이 위안화 평가 절하를 단행한 11일을 전후한 8월 713일에 실시됐다. 주식의 보유 현황을 보면, 신흥국의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overweight)를 취하고 있는 기관투자자 가운데 '비중 축소(underweight)'로 입장을 전향햐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리스크로 중국의 경기 침체를 꼽은 응답자 비율도 52%에 달했다. 중국 경제의 둔화와 신흥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경계감으로 신흥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욕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신흥국 이외의 주식으로는 금리 인상이 의식되는 미국과 영국을 외면하고 일본과 유럽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태풍 15호 고니. 태풍 15호 고니가 북상하고 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15호 고니는 이날 새벽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630㎞ 부근 해상에서 서진 중으로 타이베이 남남동쪽 300㎞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가태풍센터는 +24시간까지 다소 발달하다 전향한 후 북~북동진하겠고 점차 해양열용량이 낮은 해역으로 진입하며 연직시어역의 영향을 받으면서 갈수록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고니는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급 태풍으로 최근 경로가 급격히 바뀌며 한반도에 도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는만큼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You Think. 소녀시대 신곡 You Think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멤버 서현의 파격적인 다리 찢기 안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최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You Think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서현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쩍벌춤을 추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그녀의 고음과 써니의 과감한 보컬, 효연의 강렬한 랩 등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시너지 효과도 거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SG워너비 가슴 뛰도록. SG워너비가 4년 동안의 공백을 깨고 발표한 신곡 가슴 뛰도록이 소녀시대의 신곡 You Think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가슴 뛰도록 좋은 기억을 여러분께 선물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새 앨범 THE VOICE(더 보이스)를 발매했다. 이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가슴 뛰도록은 20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소녀시대의 You Think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른 타이틀곡인 좋은 기억도 음원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SG워너비는 오는 10월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대구, 부산 등지를 돌며 전국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컴백기념 워너비쇼를 열고 더블 타이틀곡인 가슴 뛰도록과 좋은 기억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오늘 날씨 20일 목요일은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七夕)이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올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에는 낮에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고, 경상북도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오후에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겠다.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은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중부지방은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북부강원도서해5도는 5㎜ 내외, 제주도는 1040㎜, 전라남북도경상남도는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부산 27도, 대구 27도, 광주 2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예보됐다. 또 이날과 21일 사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 소식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김예나기자 사진= 오늘 날씨, 기상청
고압의 소방가스가 든 가스통이 취급 부주의로 인근 식당으로 로켓처럼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50분께 수영구 한 주차타워 앞에서 액화탄산가스가 든 45㎏짜리 가스통이 인근 건물 2층에 있는 식당으로 날아갔다. 당시 식당에는 손님 23명이 있었지만, 가스통이 다른 테이블에 떨어져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식당 유리창과 에어컨이 파손되고 유리 파편 등에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 7대가 긁혔다. 가스통은 철거를 앞둔 주차타워 내 소화설비에 설치됐던 것으로 소방용품 판매업자 A(50)씨가 건물 철거에 앞서 이를 사들여 화물차에 실으려던 중이었다. 이 가스통에 담긴 액화탄산가스는 불이 났을 때 소화설비를 통해 물 대신에 분사되는 소방용 가스다. 경찰은 가스통을 화물차에 옮기던 지게차 기사 B(64)씨의 과실로 가스통이 넘어지면서 꼭지 부위가 파손돼 갑자기 추진력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스통은 그 추진력으로 약 20m를 날아갔다. 부산소방본부는 고압으로 가스가 충전된 상태에서 용기에 갑자기 구멍 등이 생기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휴대용 부탄가스 용기에 구멍을 내면 움직이는 것과 같은 원리다. 경찰은 판매업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북부 일대를 다니며 무전취식을 하는 등 동네 영세 상인들을 괴롭힌 80대 노인이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노래방, 포장마차 등을 운영하는 상인들을 상대로 무전취식을 하거나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 등)로 김모(81)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과 11범인 김씨는 2013년 12월부터 이달까지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의 노래방 등에서 도우미를 불러 논 뒤 도우미가 지갑에서 돈을 빼갔다며 주인을 상대로 환불을 요구하거나 도우미 고용을 약점 삼아 돈을 갈취했다. 또 음식점과 포장마차 등에서 무전취식을 한 후 큰 소리로 욕하거나 바닥에 누워 업무를 방해했다. 현재까지 드러난 피해자만 21명이고,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는 여성들이 운영하는 업소를 파악해 이를 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며 "피해자들은 고령인 김씨가 행패를 부릴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아르바이트하던 PC방에서 해고됐다며 홧김에 주택가에 불을 지른 10대가 구속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및 재물손괴 혐의로 박모(19)군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이달 11일 오전 3시36분부터 4시 사이 서울 용산구 효창동 주택가 골목 약 50m를 돌며 3차례에 걸쳐 연속으로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군은 골목에 놓인 쓰레기봉투에 불을 붙이는 방법으로 의료수거함, 주택가 담벼락, 학교 담벼락 등 주변에 불을 놓았다. 박군의 방화로 승용차 2대의 일부가 불에 타고, 의류창고에 보관하던 옷 120여벌이 연기로 그을음 피해를 보는 등 경찰 추산 약 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당일 방화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소방대가 출동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결과 박군은 올해 초 공업고를 졸업한 뒤 직장을 잡지 못하고 PC방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왔으며 이달 2일에는 업무가 미숙하다는 이유로 보름 만에 PC방에서 해고돼 화를 품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군은 경찰에서 "범행 전날 저녁부터 친구들과 술을 마셨고, 새벽에 집으로 돌아오다 나를 해고한 PC방 관리자가 생각나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방화 현장 탐문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박군을 용의자로 특정, 17일 집에 있던 박군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밀집된 주택가에서 고의로 불을 내는 행위는 자칫 큰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도 있다"며 "방화는 법적으로도 살인, 강도 등과 함께 엄벌하는 강력범죄이니 호기심으로라도 일부러 불을 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