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용팔이’ 6회, 살해 위기 김태희… 주원 “절대 그럴 일 없어”

수목드라마 용팔이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주인공 주원이 위기에 처한 김태희를 보호한다. 20일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용팔이 6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살해 위기에 맞닥뜨리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도준(조현재 분)은 여진을 죽일 것을 지시하고, 병원장과 이 과장(정웅인 분)은 이를 실행에 옮기려 한다. 병원장과 이 과장의 대화를 엿듣고 분노한 황간호사(배혜선 분)는 돌발 행동을 하고, 의식은 있지만 누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여진은 두려움에 떨며 태현(주원 분)을 바라본다. 특히 누군가가 여진을 향해 총을 겨누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이를 본 태현은 몸싸움을 벌인다. 태현은 불안에 떨며 날 죽일거래라고 말하는 여진을 품에 안고, 절대 그럴 일 없어. 날 믿어, 나 용팔이야라고 그녀를 안심 시킨다. 한편 12층에 깁스를 한 수상한 환자들이 입원하고, 태현은 채영(채정안 분)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수목드라마 용팔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목드라마 용팔이, 매회가 흥미진진하네", "수목드라마 용팔이, 완전 재밌게 보고있어요", "수목드라마 용팔이, 오늘도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기자

치매노인 안전 귀가 경찰관 칭송

중증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노인의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작업 끝에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한 경찰관이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양주경찰서 고읍파출소 순찰1팀 양승민 경장(33), 신연호 순경(30). 양주시 고읍동 휴먼시아 7단지 아파트에서 93세의 중증 치매노인이 가출했다는 신고가 고읍파출소에 접수된 것은 지난 19일 오전 9시58분께.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이 집을 나가서 오질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순찰1팀 양승민 경장과 새내기 신연호 순경은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다. 가족들을 안심시킨 양 경장은 할아버지의 인상착의 등을 받아적은 뒤 곧바로 아파트 CCTV를 확인하고 아파트 전체에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이어 전단지를 제작해 관내를 돌며 뿌리고 2시간여 수색하던 중 택시기사로부터 아파트에서 1㎞가량 떨어진 도로가에 위험하게 서 있는 할아버지가 있는 것을 봤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 위험하게 서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했다. 양 경장은 할아버지의 신원을 확인하고 애타게 남편을 걱정하며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했다. 양 경장과 신 순경은 할아버지를 단순히 가족에게 인계한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들에게 사전지문등록제를 안내하며 추후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족들을 안심시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양승민 경장은 어르신을 빨리 찾아 가족 품으로 인계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신종신고된 치매노인을 찾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사전지문등록제에 대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 웨딩페어 가전ㆍ가구 혼수 박람회

예식은 줄이고 혼수는 실속있게 올 웨딩트렌드는 이처럼 예전과 다르게 식은 간소하게 하고 혼수 준비는 고급화를 지향하기 보다 합리적이고 실속을 챙기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롯데백화점구리점(점장 이종석)은 오는 30일까지 웨딩페어를 대대적으로 연다. 혼수 필수품인 가전, 가구 뿐만 아니라 리빙, 패션, 잡화에 걸쳐 대규모의 물량과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7층 점행사장에서는 27일까지 가전ㆍ가구 2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웨딩 박람회를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는 LG전자, 키친에이드, 린나이, 에이스, 시몬스, 씰리침대, 미단, 알레르망 등 7층에 입점된 가전ㆍ가구 주요 브랜드가 대부분 참여를 하여 실속있게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 상품을 내놓았다. 대표품목으로는 인따볼라웨딩 침실세트 299만원, 디자인벤처스 침실세트 498만3천원, 에이스침대 216만2천원, 에몬스 소파 99만원 등이다. 웨딩페어기간중에 사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에이스ㆍ시몬스ㆍ씰리침대 구매시에 구매금액의 7.5%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인따볼라ㆍ에몬스는 10%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기존 5% 상당의 상품권 증정에 비해 혜택을 대폭 늘린 것이다. 또한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웨딩멤버스 회원에게는 가입 후 9개월 동안 구매 금액대별로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혼수 장만에 목돈이 들어가는 예비부부들에게는 가입이 필수적이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최신 웨딩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혼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으며 사은행사도 풍성하다며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신동빈 회장 1주일 만에 귀국…지배구조 개혁 가속화할듯

신동빈 회장 귀국.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귀국했다. 그는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승리로 한일 롯데 원톱(단일 리더) 체제를 공식화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신 회장은 이날 낮 12시20분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대한항공 KE2708편으로 출발, 오후 2시3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그의 귀국은 지난 13일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준비를 위해 출국한 뒤 1주일 만에 이뤄졌다. 신 회장은 주총 결과를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 국정감사에 출석할 것이냐, 아들을 한국 국적으로 바꿀 계획이 있느냐 등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공항을 떠났다. 신 회장은 지난 17일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사외이사 선임,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의 안건을 참석 주주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 통과시켜 한일 롯데 단일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는 주총 이후에도 일본에 머무르며 롯데홀딩스 경영 투명성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점검하고 일본 롯데의 중장기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은 호텔롯데 기업공개(IPO), 순환출자 구조 개선, 기업문화 개선 등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