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주택시장 구미확장단지 호재로 분양 활황…‘구미 우미린센트럴파크’주목

구미주택시장 구미확장단지 호재로 분양 활황구미 우미린센트럴파크주목 구미확장단지내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이 한여름 더위만큼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구미시와 LG 디스플레이(주)가 투자 양해 각서 체결식 통해 1조5백억원 규모의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신규투자 계획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구미시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다.산동면 일원 245만7000㎡에 공동주택 약 1만여 가구가 조성되며, 첨단 IT업종과 R&D 시설을 조성하여 디지털 클러스터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북측에 해당하는 구미시 해평산동면 일대에는 구미국가산단5단지(하이테크밸리)로 조성된다. 5단지 완공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30조 8000억원, 22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구미주택시장 및 구미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대형개발호재에 힘입어 구미확장단지에서도 최중심입지로 알려진 4블록의 신규아파트단지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미 확장단지는 구미국가산단 2, 3, 4단지 입주기업의 중심 배후주거지에 해당된다. 특히 구미 확장단지 4블럭에 공급될 우미린센트럴파크는 구매수요가 높은 중소형평형대로 구성된 데다 특화된 설계를 장점으로 좋은 분양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 단지와 인접한 1만여평의 면적에 근린공원 및 도서관, 대형 유통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 편리한 생활편의시설로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미린센트럴파크 아파트는 판상형특화 설계가 적용되며,입주자 안전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화 했다. 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 등 우미린만의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함께 유아풀을 겸비한 단지 내 실내수영장, 독서실(남녀 구분),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8개 동에 총 1558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되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배치로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권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했다. 현재 구미확장단지 우미린센트럴파크 아파트는 일부 잔여세대에 한하여 동호수를 직접지정하여 계약 중이다. 여기에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계약금 10% 납부 후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내년 6월이면 전매도 가능해진다. 분양관계자는 자금력이 부족한 20-30대 신혼부부의 실거주 목적의 계약비율이 높은 데다 연이은 저금리여파와 LG디스플레이 투자유치로 구미확장단지 내 부동산시장이 더욱 탄력을 받으면서 인근 대구,부산 등지에서 투자자 문의도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신평동롯데마트 옆에 위치해 있다.입주는 2017년 7월중 예정이다. 분양문의 : 054-450-4600

軍, 고성능 '이동식 대북 확성기' 투입…전광판 설치도 검토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에 대한 보복 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군이 성능을 강화한 이동식 확성기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13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할 때 차량에 장착해 이동이 가능한 확성기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과거에도 고정식 확성기와 함께 이동식 확성기를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투입되는 이동식 확성기는 음향 출력이 훨씬 뛰어난 신형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군이 전방 11곳에서 운용 중인 고정식 확성기와 기존 이동식 확성기는 아날로그 방식이지만 신형 이동식 확성기는 디지털 방식이라는 것이다. 고정식 확성기가 음향을 보낼 수 있는 거리는 기상 여건에 따라 최대 10여㎞ 정도이지만 신형 이동식 확성기의 음향은 20㎞ 이상 떨어진 곳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식 확성기는 고정식과는 달리 북한군이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기습적으로 방송을 할 수 있고 북한군의 공격도 쉽게 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북한은 정부가 2010년 524 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방침을 발표하자 방송 시설에 대한 '조준사격' 위협을 한 바 있다.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전방 4곳에서 확성기 방송을 하고 있다며 "전면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외에도 과거 철거했던 전광판을 다시 설치해 가동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향뿐 아니라 영상을 동원해 대북 심리전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대북 전광판의 경우 10여㎞ 떨어진 곳에서도 볼 수 있지만 장애물이 없는 곳에서 전광판으로 시선을 향해야만 볼 수 있어 무차별적으로 전파되는 음향보다는 효과가 적다는 반론도 있다. 군은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시행 중인 대북 사이버전에서도 북한의 비정상성을 부각하는 방식 등으로 심리전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SP] 와이지엔터-에스엠, 환율전쟁 수혜로 어닝서프라이즈 이어간다

[종목돋보기] 엔터업계의 양대산맥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와 에스엠(SM)이 간판급 스타들의 잇따른 신곡 앨범 발표에 환차익으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엔터업계 관계자는 엔터 양대산맥인 YG엔터와 SM의 경우 전체 매출의 40~50%가 해외매출이라며 환율 상승에 가장 큰 수혜를 기업들 중 하나라고 전했다. 미국 금리인상 전망에 원화 약세를 보이던 환율이 중국 인민은행(PBOC)이 이틀에 걸쳐 3.51% 대폭 평가절하함에 따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현대차, 삼성전자 등 전통적인 수출주들을 환율 상승 수혜주로 꼽고 있지만 이들 기업 못지 않게 해외 매출이 큰 YG엔터와 SM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YG엔터의 경우 지난해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이 58%에 달한다. SM의 경우도 40%가량이 해외 매출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지난해까지 YG엔터와 SM은 각각 6%와 9.9%를 차지한 반면 일본 매출은 38%(YG엔터)와 26%(SM)에 달한다. 중국 위안화가 3.51%평가 절하하면서 보는 환차손은 전체 매출에서 미비하지만 매출 비중이 큰 일본 엔화는 연초 900원에서 950원을 돌파해 이미 5%이상 환차익을 보고 있다. SM의 경우 올 상반기 일본 매출은 10.6%가 증가했지만 엔화가 9.4% 하락함에 따라 원화기준 매출로는 1.1% 감소했다. 에스엠 관계자는 올 상반기 일본에서 엔화기준 매출이 늘었어도 환차손으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왔다며 환율이 상승하면 할수록 이익이라고 말했다. 와이지엔터 관계자도 일본 엔화의 영향이 가장 크다며 해외 매출 비중이 커 환율 상승이 매출과 수익에 관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 YG엔터와 SM은 간판급 가수들이 대거 신곡발표와 대형 해외 공연을 잇따라 준비하고 있어 해외 매출은 상반기에 비해 급격하게 늘어난다. YG엔터는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빅뱅이 지난 5월말부터 내년 초까지 70회 공연에 140만명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9월에는 싸이와 신인그룹 아이콘의 데뷔가 예정돼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SM은 2분기 일본에서 열렸던 동반신기 돔투어(75만명), SM타운(28만명), 슈퍼주니어 D&E(10만명) 등 총 113만명의 공연 매출이 3분기에 인식된다. 한편 중소형 엔터기업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을 비롯해 웰메이드예당 등 중소형엔터주들 역시 신규 음반을 비롯해 드라마 제작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