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 분도 발언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최근 이 대표가 이와 관련,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북자도) 염원을 짓밟았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반박에 나선 것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2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가) 1천400만 도민을 하수인으로 생각했음이 만천하에 밝혀졌다”며 “이 대표의 발언은 누가 들어도 명백한 강원도 비하 발언인 동시에 북자도 설치를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무시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민선 7기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이 대표의 발언이 망언이라고 규정한 채 “김동연 지사는 어떻게 하든 북자도 설치에 힘을 보태려는 국민의힘을 ‘사기꾼’ 취급했었다”며 김 지사의 입장을 물었다. 같은 당 북부 지역 도의원들도 이날 오전 경기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를 규탄했다. 여기에 전희경(의정부갑)·이형섭(의정부을)·안기영(동두천양주연천갑)·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을)·김용태 후보(포천·가평) 등 국민의힘 경기 북부지역 후보들 역시 같은 장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 염원 짓밟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 대표가 경기북부 주민의 염원을 짓밟았다”고 분개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도당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국민의힘은 이미 메가시티인 서울을 메가시티로 만들겠다며 부동산 폭등심리를 선거에 활용했다”며 “정책 하나를 발표하더라도 주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등을 검토해 결정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국민의힘이) 즉흥적으로 아무말 대잔치 하듯 던지는 공약은 공염불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온해피가 인천 교육의 미래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온해피는 2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임원진 100여명을 초청, 제1회 누리아침소리 조찬 강연회를 했다. 이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나서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여는 학생성공시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 교육의 방향과 목표를 설명하며 “많은 학생이 교육을 통해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읽걷쓰’의 일환으로 온해피와의 협력해 이뤄진 영어 동화책 만들기 사업이 긍정적인 영향력이 크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해피는 앞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분야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인식 온해피 회장은 “국내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당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미래 세대에게 희망찬 내일을 선물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온해피는 교육과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당 분야의 대한 최신 동향을 흐름을 파악하고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이 조찬 강연회를 분기별로 열 예정이다. 다음 조찬 강연회는 오는 6월 중에 열린다. 배 회장은 “국내(인천) 토종 NGO로서 시작된 온해피가 10년이라는 역사를 토대로 더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내기 위해 시작한 조찬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와 기적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해피는 2017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NGO로, 전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 국힘 경기북부 후보들, 이재명 대표 북부특별자치도 발언 규탄 국민의힘 경기북부 후보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반대하고 경기북부 주민의 염원은 짓밟혔다”며 한목소리로 분노했다. 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을)·전희경(의정부갑)·이형섭(의정부을)·안기영(동두천·양주·연천갑)·김용태(포천·가평) 후보는 25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 염원 짓밟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후보들은 “이재명 대표는 지난 23일 의정부를 찾아 ‘경기북부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며 “포천과 파주를 방문해 ‘전쟁’ 운운하며 불안을 조장하더니 같은 경기북부 지역인 의정부를 찾아서는 각종 중첩규제로 낙후된 경기북부 주민의 숙원인 경기북도 설치를 반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후보들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전직 경기도지사 입에서 나온 말이라 충격이 더 크다. 경기북부 주민은 각종 중첩규제에 치이고 안보위협에 불안해하며 살라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후보들은 “이재명 대표의 ‘장기적으로는 경기북도를 분도할 필요성이 있다’는 말은 경기북부 주민을 두 번 울리는 발언이다. 그 ‘장기’가 도대체 언제인가. 반대한다면서 애매모호하게 ‘장기’란 말을 얹어 경기북부 주민을 희망 고문하는건가”라고 비난했다. 또 후보들은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같은 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입장과도 판이하다. 당대표는 반대하고 도지사는 찬성한다는데, 도대체 민주당의 정확한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따졌다. 아울러 후보들은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제1야당 대표의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준 발언이었다”며 “강원도가 왜 전락의 대상인가. ‘유감이다, 과했다’는 말로 퉁칠 일이 아니다. 이재명 대표의 머릿속 인식은 지역을 자신만의 잣대로 재단하고 갈라치고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70년 넘게 희생해 왔던 경기북부 지역의 각종 규제는 덜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더해 생활의 질을 높이고 발전을 도모하자는 것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취지”라고 밝혔다. 후보들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경기북부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후보들은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라.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겠다는 말장난은 그만하라”고 거듭 질책했다. ■ 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노인 예우 노력…모자람 없이 지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수원을 국회의원 후보가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노인 복지 강화를 약속했다. 백혜련 후보는 25일 수원특례시 장안구 밤밭노인복지관과 율천동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노인과 복지관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백 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인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노인들을 위한 예우와 지원에 조금도 모자람이 없도록 우리 사회가 노력해야 할 이유”라고 밝혔다. 또 “노인빈곤율이 OECD 38개국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에는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 크다”며 “노인들께서 100세 시대에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후보는 고령화 사회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어르신 패스로 교통비 절감 ▲중앙정부의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통한 주 5일 점심 밥상 제공 ▲어르신 간병 부담 경감 및 간병 서비스 질 개선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권 확장을 통한 공적 돌봄 대상 어르신 확대 ▲인공지능(AI) 노인 말벗 서비스 및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등을 22대 총선 공약으로 약속했다. ■ 국힘 고석 용인병 후보 “용인, e스포츠 육성해야” 국민의힘 고석 용인병 국회의원 후보가 용인특례시가 e스포츠 산업을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5일 고 후보는 광역시급 규모를 자랑하는 용인시가 축구, 야구 등 프로구단이 하나도 없는 데다 e스포츠팀 산업 육성 기반 마련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고 후보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라는 브랜드와 110만여 인구, 우수한 IT인프라를 갖춘 용인시가 e스포츠팀 창단에 최적의 여건”이라며 “수지구에 예정된 대규모 도시공원인 수지중앙공원과 고기근린공원 등을 적극 활용해 전용 e스포츠 경기장과 훈련시설을 짓고 유관산업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e스포츠팀 운영을 계기로 용인 e스포츠 대회 및 팬미팅, 게임박람회, 기업 스폰서십 유치가 가능하다”며 “e스포츠 팀을 매개로 용인시의 게임산업 진흥과 문화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의 문화와 기술 역량을 결집해 용인을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단순한 게임문화를 넘어 첨단 IT, 미디어, 엔터테인먼트가 융복합된 신성장 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의왕·과천 최기식 후보, “이소영 후보, 인동선·월판선 착공 발표 해명해야”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 최기식 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소영 후보가 인동선·월판선 착공과 관련, ‘연내 착공의 약속을 지켰다’고 주장한 것은 거짓 치적이다”며 “이 후보가 착공되지도 않은 인동선과 월판선의 착공에 대해 주장하는 ‘법적 착공’이라는 용어가 법령에 명시돼 있는 것인지 명백히 설명하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인동선과 월판선의 서류상 계약이었을 뿐인 내용을 ‘실제 착공’인 것처럼 포장해 지난 연말 극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닌지 그리고 표심을 잡기 위한 꼼수였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 지난해 착공됐다는 큰 기대감으로 기뻐했을 시민들에게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진실규명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소영 후보와 함께 가진 ‘공명선거 협약식’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약속한 만큼 그 약속을 지키는 첫 걸음으로 현재 의왕·과천시민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인동선’과 ‘월판선’ 착공 논란에 대해 검사로서의 날카로운 지적과 변호사로서의 냉철한 법리적 해석을 가지고 명명백백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소영 후보는 지난해 7월 의정보고서 형식의 ‘월간 이소영’을 통해 ‘GTX-C, 인동선, 월판선 연내 착공 이상 무’라는 내용으로 웹자보를 발행했고 지난해 12월 22일과 27일에 각각 ‘인동선이 드디어 오늘 착공했습니다’, ‘GTX-C, 드디어 오늘 착공했습니다. 3개 철도 모두 연내 착공, 약속 지켰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의왕·과천시민 등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대량 문자를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소영 후보 캠프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철사업 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저희 의원실 뿐 아니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보낸 공문에도 ‘월판선의 착공일은 2023년 12월19일, 인동선의 착공일은 2023년 12월22일로 판단한다’고 나와 있고 ‘실시계획 승인여부는 착공 여부나 물리적 공사의 시작과 연관이 없다’는 내용도 게재돼 있다”며 “절대 허위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 국힘 김은혜 성남 분당을 후보, 오리역세권 통합개발 방안 발표 국민의힘 김은혜 성남 분당을 후보가 오리역~분당마이스 구간의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지하화하는 등 통합 개발 방안을 내놨다. 김 후보는 25일 오리역 광장에서 “오리역세권과 분당마이스 사이의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완전히 지하화할 경우 33만㎡ 부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곳에 ▲로봇산업 등 미래첨단기업 유치 ▲정자역 복합환승센터와 유기적인 연결 통로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백현마이스로 알려진 개발사업 명칭을 김 후보는 분당마이스로 명명했다. 김 후보는 “분당마이스부터 오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까지 ‘분당 미래첨단벨트’를 실현해 1기 미래신도시 분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장관, 김은혜가 함께하는 올해는 분당이 새롭게 탄생할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의 공약에는 ▲분당마이스 조성사업 ▲정자역 복합환승센터 ▲도시재생을 통한 마을 활성화 ▲분당신도시 재건축 사업 ▲오리역세권 복합개발 ▲오리역·SRT·동천역 트리플 역세권 유기적 연결 방안 등이 포함됐다. ■ 민주당 염태영 후보 “尹 특례시 특별법 방침 환영…꼭 실천해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례시 특별법 제정 추진 약속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정부는 꼭 실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염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고, 이번 총선 공약으로도 제시한 특별법 공약을 윤 대통령이 받았다.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뿐인 특례시가 아니라, 명실상부 제대로 된 특례시가 되려면 광역시 수준의 행정·재정적 권한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에 (윤 대통령이) 공감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 염 후보는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대통령이 (저와) 똑같이 특별법 제정을 약속한 만큼, 이번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특례시 지원만큼은 반드시 이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2022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원을 방문했을 때도 수원을 찾아 수원 군 공항 이전에 적극 나설 것처럼 말해놓고 지금껏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며 “이번에도 그런 공염불이 반복돼서는 절대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염 후보는 이날을 포함한 윤 대통령의 민생 토론회가 선거 개입 행보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지목, 중단을 요구했다. 염 후보는 “윤 대통령의 특례시 지원 발언이 고맙기는 하지만 총선 선거운동 개시일을 불과 3일 앞둔 시점에서 선거 개입 소지가 충분한 이 행보가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용인시에서만 (민생토론회를) 두 번째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대통령 측근이 출마한 용인 지역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으로도 보여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노골적인 선거 개입으로 지적받을 수 있는 행보를 당장 멈추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염 후보는 수원시장 재임 시절 특례시 도입의 근거가 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주도, 수원특례시 출범을 이끈 바 있으며 현재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총선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미선나무의 꽃말은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다. 봄을 대표하는 꽃 중 길가를 노랗게 물들이는 개나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꽃 모양은 개나리와 비슷하면서 은은한 향도 있고 가을 열매도 예쁜 우리나라의 특산식물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동화책에 보면 궁중 시녀들이 임금님 옆에서 모양이 동그란 부채를 들고 있는 모습이 있는데, 이 그림에 나오는 부채처럼 생긴 열매를 가진 나무가 바로 미선나무다. 미선나무는 키가 크지 않고 꽃 모양이 예뻐 정원의 관상수나 울타리용으로 훌륭하다. 추위나 맹아력은 강하지만 음지나 공해에는 약한 편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제공
아침식사는 꼭 해야 하는가? 아침식사가 그날의 가장 중요한 식사인 이유가 있다. 오후 7시에 식사하고 별다른 섭취 없이 자고 나면 12시간 금식이 된다. 아침식사는 밤 동안에 고갈된 글리코겐 저장고를 재충전하고 아침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때 아침식사를 거르면 두통, 저혈당 증상, 어지럼이나 집중력이 떨어짐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은 주의 집중력이 감소하고 학교에서의 아침 활동, 놀이나 스포츠를 잘하지 않게 된다. 아침식사는 신진대사, 두뇌 활동을 도와 업무 능력 향상에도 기여한다. 또 건강한 아침식사를 하면 혈당과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도록 돕는다. 아침식사는 뇌 기능과 인지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학습, 업무 수행, 창의적 사고 등 일상생활에서의 성과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한 아침식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및 섬유질이 포함된 식사다. 탄수화물은 당장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섬유질은 포만감을 준다. 아침식사를 하면 비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달걀, 유제품 등 단백질과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곡류를 섭취하면 포만감 유지에 좋아 점심과 저녁의 과식을 막아준다. 많은 다이어트 전문가들이 아침식사를 권장한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수치뿐만 아니라 포도당과 지방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오전 8시 이전에 아침을 먹는 사람은 오전 9시 이후에 먹는 사람에 비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59% 더 낮다는 논문이 국제역학 저널에 실렸다. 아침을 먹더라도 일찍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이 소개되고부터는 아침을 굶는 단식을 오히려 조장하거나 무질서한 식사를 유도하는 느낌도 있다. 가장 흔한 방법이 16시간의 단식 후에야 식사하는 것으로(8 대 16 방식), 아침식사를 거르고 낮 12시에 점심을 먹으면 쉽게 도달하는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간헐적 단식’이 오히려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심장학회 논문에 따르면 미국에서 2만명을 상대로 2003~2018년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16시간 단식한 식사 방식을 고수한 사람들의 심질환 사망률이 기존의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한 사람보다 9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에서도 간헐적 단식을 한 경우 심질환 또는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이 66% 높았으며 암환자에서도 사망률이 높았다. 그리고 8 대 16 방식의 간헐적 단식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근육량이 부족했다. 아침을 굶는 8 대 16 다이어트 방식은 삼가야 한다. 건강한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는 아이들은 배고프지 않다거나 밥 먹을 시간이 없다거나 제공되는 음식이 싫다고 말하지만, 이들은 아침에 그들이 먹고 싶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찾도록 격려해야 한다. 성인 역시 근육 유지를 위해서도 아침식사를 잘 챙겨 먹을 필요가 있다.
매년 3월22일은 유엔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유엔은 1993년부터 기후변화와 물 부족 대비, 수질오염 예방과 대체 불가능한 자원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세계 물의 날을 지정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었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이 행사에 동참해 다양한 물 관련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물은 우리 몸의 70%, 혈액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또 물은 체내에서 각종 질병 예방, 산소와 영양분 운반과 공급, 노폐물 배설, 신진대사 촉진, 체온조절, 혈액 농도조절 등 다양한 이로운 역할을 하며 특히 뇌·심혈관계에 좋다. 영국의 저명한 브리티시 메디컬저널에 따르면 ‘20세기 들어 인간의 평균 수명이 약 35년이 늘어났는데 이 중 30년이 수돗물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또 현대의학의 10대 업적 중 1위가 수돗물이다. 아프리카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짧은 가장 큰 이유는 수도시설이 없거나 오염된 물을 마시기 때문이다. 녹색소비자연대(2014년), 서울시(2011년), 고려대(2003년)에서 수돗물과 정수기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비교했다. 그 결과 정수기 물에서는 21∼58%가 세균, 대장균이 수질 기준을 초과했다. 그러나 수돗물은 조사 대상 전체 401건 중 단 1건도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200개가 넘는 먹는샘물(생수 등)은 모두 지하수다. 이는 지하수 오염과 고갈의 원인이 되며 일회용 PT병을 많이 생산해 환경오염을 가중시킨다. 수질은 수돗물과 별 차이가 없는 비교적 깨끗한 물이나 가격은 수돗물에 비해 2천300배 더 비싸다. 2016년 연세대 의대에서는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52명을 대상으로 수돗물을 1일 2ℓ씩 3개월간 섭취한 후 신체 변화를 임상실험했다. 실험 결과 대상자 대부분이 체지방량,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체중, 복부둘레가 감소했다. 특히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이 감소했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증가했음이 입증됐다. 인체에 흡수율이 높고 몸에 좋은 70여가지의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물’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된 건강한 물이 ‘수돗물’이다. 실제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150여개 전 사업장에서 정수기 물을 먹거나 먹는샘물을 사 먹는 사업장이 한 곳도 없다. 아울러 필자는 수돗물을 생수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었다가 매일 3병씩 7년째 마시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물맛대회에서 한국의 수돗물이 4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면 수돗물을 어떻게 마시면 될까?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그대로 마셔도 된다. 그러나 더 맛있게 마시려면 수돗물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마시면 돈을 주고 사 먹는 먹는샘물과 같이 청량감 때문에 물맛이 좋아진다. 보리차, 옥수수차 등 수돗물을 끓여서 마시는 방법도 좋다. 끓여서 마시더라도 몸에 이로운 미네랄은 없어지지 않는다. 바야흐로 ‘백세시대’다. 건강을 위해 손쉽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수돗물 마시기’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기대한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수돗물을 매일 주기적으로 마시는 것이 꼭 필요하다. 32번째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생명의 원천인 물과 수돗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때다.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유월절 대성회’를 거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월절 대성회’는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고산지대부터 브라질 아마존 밀림, 북극 알래스카와 최남단 도시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까지, 175개국 7천500여 지역에서 지난 24일 일제히 열렸다. 유월절은 ‘영원한 생명(영생)’이 약속된 하나님의 절기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생의 축복을 허락하며 새 언약을 세운 날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 2천명이 유월절 대성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다’며 유월절날 낮은 자세로 제자들의 발을 씻긴 예수의 행적에 따라 서로 발을 씻기는 세족예식을 하며 겸손과 섬김의 도를 실천했다. 이어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에 동참하며 그리스도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을 되새겼다. 김주철 총회장 목사는 “새 언약 유월절은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代贖·대신 죗값을 치름)의 희생으로 세우신 거룩한 진리”라며 “영원을 소망하는 인생들에게 유월절이야말로 가장 복되고 희망적인 소식이자 진정한 행복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유월절을 지키면, 하나님의 살과 피를 이어받은 자녀가 되어 영생을 얻고 재앙에서 보호받으며 천국 유업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에게 유명한 성경 구절 중 하나인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3장)’는 예수의 가르침도 유월절 성만찬 석상에서 나온 내용이다. 유월절에 참여한 신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족과 이웃을 더욱 섬기고 배려하며 유월절에 담긴 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세상을 행복으로 물들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에 따라 새 언약의 3차 7개 절기, 즉 유월절·무교절·초실절(부활절)·칠칠절(오순절)·나팔절·대속죄일·초막절을 지킨다. 올해 유월절 다음날인 25일에는 예수의 십자가 수난을 기리며 무교절 대성회를 거행했다. 신자들은 금식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했다. 31일에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 대성회가 열린다. 하나님의 교회는 ‘사망 권세를 깨뜨린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며 떡을 떼는 예식을 한다.
경기도가 자금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10억원까지 저리 융자 지원에 나선다. 도는 도내 공동체 활성화 공유·협업사업을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조직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억원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조직 협동자산화’ 사업 참여자를 5월8~10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융자 한도는 최대 10억원으로 매매계약서상 매입 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되며 융자 금리는 2.0%의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융자 기간은 10년(4년 거치 후 6년 균등 상환) 또는 15년(5년 거치 후 10년 균등 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자금 용도는 영업활동에 필요한 부동산 매입, 기계기구나 설비 매입 등이 가능하다. 도는 투명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경기도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1차 심사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 기업에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총예산 40억원을 편성했다. 김하나 도 사회혁신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고자 협동자산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26일 오전 11시 박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 후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 자신이 수사한 전직 대통령을 만나러 간다’는 지적에 대해 “이미 사면을 받은 분들이고 내용도 다 아시는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처럼 권력을 장악하겠다고 하고 있느냐, 그렇게 보느냐,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찾아가 뵐 계획”이라며 “정치인으로서 전직 대통령을 찾아가 뵙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검사 재직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박근혜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했었다. 한 위원장의 박 전 대통령 예방에 대해 총선을 보름 앞두고 전통 보수층 결집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오후에는 울산·경남·부산에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 국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승기천 국비확보·유턴기업 지원 법안 발의 계획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가 승기천 국비확보와 유터기업 지원 등 ‘3대 입법 비전’ 법안을 발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정 후보는 “승기천 등 지방 도심하천 국고지원, 수도권의 경제자유구역(FEZ) 유턴기업 지원을 비롯해 육아·보육 시차출퇴근제 의무화를 발의하겠다”며 “유턴기업 지원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승기천 명품하천 조성과 1급 생태물길 복원을 위해 하천법을 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방도심하천의 국고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통합하천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 “육아·보육 시차출퇴근제 의무화를 통해 맞벌이 부부들이 눈치 보지 않고, 아이들을 등·하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겠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 명품 승기천 조성 등 내용을 3대 입법 비전에 담았다”며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구조개혁, 지연 현안을 해결하는 입법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 모경종 서구병 후보,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와 간담회 열어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서구병 후보는 최근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검단총연은 이번 간담회에서 모 후보에게 검단 일대 현안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검단총연이 전달한 정책제안서는 과밀학급 문제, 특목고 등 교육특화 고등학교 설립 및 이전 요청, 부실시공 아파트 문제 해결 및 재발 방지 대책 촉구, 검단 경명간 도로 입체화 등 내용을 담았다. 모 후보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는 모두 과밀학급에 해당한다”며 “특별교실의 일반교실 전환, 학교 증축 뿐 아니라 신 건축공법 등을 모색해 조속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준 제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에 개선을 요구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모아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 장애인·어르신 공약 발표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센터 신설 등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25일 원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교통약자 이동 편의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저상버스 운행 확대, 주요 편의시설 경사로 호출벨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 출입구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조성, 우천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한 지하철역 출입구 지붕 설치도 약속했다. 2층에 있는 경로당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제거 정화기를 설치하고 출입문과 바닥재를 안전 등급 우수 자재로 교체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 지원해 점심 급식을 매일 제공하고 식단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돌봄 노동자의 장기 근속수당을 현실화해 아이·장애인·어르신 돌봄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장애인 의무 고용 제외 사업장에도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확대할 방침이다. ■ 국힘 박상수 서구갑 후보, 국내 최대 ‘재즈 페스티벌’ 서구서 개최 국민의힘 박상수 서구갑 후보가 25일 국내 최대 규모 재즈 페스티벌을 기획·개최하겠다며 지역경제 발전 3호 공약을 발표했다. 박상수 후보 제공 국민의힘 박상수 서구갑 후보는 25일 인천 서구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재즈 페스티벌을 기획·개최하겠다”며 지역경제 발전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재즈 페스티벌을 인천 서구의 시그니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시켜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 수요 충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박 후보는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먹거리 장터 및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며 “통상 3~4일간 이어지는 대규모 공연이 한번 자리잡으면 지역에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평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한 해에만 약 15만명의 관람객과 460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송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약 13만명의 관람객과 400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송도 락 페스티벌은 지난해에만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 46만650원, 총 68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다”며 “이와 맞먹는 재즈 페스티벌 공연을 기획해 서구를 인천의 새로운 문화 허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지녀 외국 재즈 팬들이 방문하기에도 수월하다”며 “재즈 페스티벌 행사로 관광 인프라 개선과 원도심 재생, 지역 경제 활성화 목표를 확실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