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전국 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인천도시공사(iH)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방개발공사들과 함께 힘을 모은다. 17일 iH에 따르면 최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홀리데이인에서 ‘2024년 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의회 정기총회’를 했다. 주거복지협의회는 전국 14개의 지방개발공사가 모인 주거복지 협력체로 주거복지 분야 정보교류 및 공동의 주거복지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이뤄져 있다. iH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회장사를 맡고,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부회장사를 맡았다. iH는 이날 총회를 통해 ‘2024 협의회 운영계획(안)’을 안건 상정, 국외 사례를 공동으로 답사하고 주거복지포럼을 여는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루도록 할 방침이다. 또 iH는 지방개발공사들과 공동연구과제인 ‘노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추진한다. 이날 iH를 비롯한 지방개발공사들은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주거권 보장을 목표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다양한 주거복지 현안에 대하여 공동대응하고 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협의회의 지속 발전에 iH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의왕 청계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인성공유학교 업무협약

의왕 청계사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 미리내투게더, 인성공유학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계사에 따르면 지역주민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 숲 명상 등 전통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창달을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 미리내투게더, 인성공유학교’ 업무협약식을 청계사에서 개최했다. ‘안양 미리내투게더, 인성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안양 미리내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찰은 역사의 숨결이 담긴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고 지리적으로 주로 산속에 위치하고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며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유산답사와 명상, 다도, 숲 체험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자신과 가족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계사와 함께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행 청계사 주지스님은 “경기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해 안양미리내 공유학교와 교육적 측면에서 사찰을 중심으로 형성된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인 악기·국악·미술·음악 등을 통해 자아실현은 물론 현재 발생되고 있는 청소년문제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청소년의 도덕적 가치 형성과 내적 안정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도심을 벗어나 불교역사와 전통문화가 깃들어 있는 사찰 중심으로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 생태계 보고와 숲이 품은 다양한 생명체 등을 활용해 타인과 공동체, 모든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계 보고인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며 ‘공감과 배려’ 등 공동체 가치를 배우고 체험하면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계사는 청소년들에게 ‘마음 찾아 떠나는 선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참 나’를 발견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인성 가치와 덕목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연계 추진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 신임 예술감독 3인 “경기도 정체성 담은 ‘쌍방향’ 공연 선보일 것”

“경기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쌍방향’ 공연에 경기도의 정체성이 녹아들길 기대합니다.”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지난 14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김광보 경기도극단 예술감독, 김경숙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김성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의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3개 예술단에 이 같이 주문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선 지난 1월1일부터 경기도 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3명 신임 예술감독의 올해 공연 계획과 비전 등이 소개됐다. 먼저 김광보 극단 감독은 ‘대중성’과 ‘공공성’을 가치로 내걸고 관객 친화적인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광보 감독은 “관객과 소통하지 않는 공연이 올바른 공연일까 하는 의구심이 있다”며 “5월에 선보이는 첫 번째 청소년극은 익히 아는 마당놀이 형식, 열린 양식으로 진행할 것이다. 관객이 참여하고 같이 놀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극단이 오는 5월 선보이는 ‘단명소녀 투쟁기’는 제1회 박지리문학상을 수상한 현호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연이다. 여기에 오세혁 작가의 각색이 더해져 몽환과 비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8월엔 열린 가족의 개념에 대해 고찰하는 ‘매달린 집’을, 11월엔 현대 연극의 명작으로 하루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우리 읍내’를 선보인다. 김경숙 무용단 감독은 ‘문화유산을 춤추게 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숙 감독은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기도의 다양한 이야기와 문화유산이 영감을 자극한다”며 “무용단의 지난 30년간 활동을 토대로 동시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또 앞으로의 30년을 이어갈 수 있는 작품으로 미래 유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용단은 다음 달 도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경기회연’을 신호탄으로, 5개월간 마지막 주 토요일엔 ‘토요상설공연-문화유산을 춤추다’를 선보인다. 또 오는 6월 경기아트센터의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찬연’을 공연하는 데 이어 12월엔 도내 영릉을 소재로 한 ‘킹세종’을 공연한다. 특히 킹세종은 경기시나위와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성진 시나위오케스트라 감독은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 우리 여기에 있다’를 슬로건으로, 연주력과 레퍼토리를 확장해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는 의지다. 김성진 감독은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각광받는 연주단체가 되도록 80여명의 단원과 함께 올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경기국악원의 활성화를 위해 국악당에서 적극적으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나위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관객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올해 7건, 10회 제작해 경기아트센터와 경기국악원에서 펼친다. 관현악, 민요, 사물놀이 등 쉽고 친숙한 음악으로 구성된 주말 콘서트 ‘오후 4시’는 ▲3월 ‘봄’ ▲5월 ‘효’ ▲7월 ‘전통’을 테마로 해 국악당에서 선보인다. 또 다음 달엔 김성진 감독의 취임 기념 음악회인 ‘노랫가락’으로 우리 음악의 웅장함을 보여주고, 12월엔 신진 작곡가와 함께하는 ‘12 작곡가–十二 짤가’를 통해 국악관현악 음악을 발굴하고 시나위의 레퍼토리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광보·김경숙·김성진 감독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2년이다.

김포 고촌농협, 사업성과 보고회·영농회별 좌담회 실시

김포 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은 최근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3년 사업성과 보고회 및 영농회별 좌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성과 보고회 및 좌담회에서는 ▲고촌농협의 사명·비전과 중장기 사업목표 및 경영방침을 담은 가치관 ▲2023년 주요 사업추진 성과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조합원 배당 및 환원사업 ▲사업분야별 추진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고촌농협의 미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촌농협은 지난해 자산총액 5천622억원, 상호금융 9천620억원, 경제사업 204억원, 매출액(영업수익) 448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25억 4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상호금융과 매출액(영업수익)은 각각 15%, 32% 증가했으며 조합원 출자배당률은 5.51%로 정해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조합원 실익 증진에 기여했다. 또,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탑 수상,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수상,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수상, 연체율 감축 등 자산건전성 평가에서 클린뱅크 ‘금’을 4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동환 조합장은 “고촌농협을 성원주신 고객과 조합원 여러분 덕분에 좋은 사업 성과와 함께 건전 결산을 달성했고, 조합원님께 복지지원 및 환원사업 확대, 배당 증대로 보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 조합장은 이어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고객 감동, 조합원 감동 경영을 통해 조합원에게는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신뢰받고 사랑받는 최고의 고촌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촌농협은 지난해 준조합원 이용고배당금으로 1억8천만원을 지급했으며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준조합원에 가입해 고촌농협 사업 이용에 따른 배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인터뷰]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장 “맞춤형 재해예방 지원… 경기도 안전한 일터 올인”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수원·용인·화성 지역을 관할하며 도내 산업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월 말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며 도내 산업안전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경기남부지역의 산업안전을 총괄하는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지난 1월 새롭게 취임한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을 만나 올 한해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청사진을 들어봤다. Q.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장으로 취임한 지 3개월이 지나간다. 그간 소회가 궁금하다. A. 경기남부지역은 전국 건설현장의 14%, 제조 사업장의 22%가 밀집돼 있다. 지난 한해 전국에서 산재로 인한 사고사망자의 14%(84명)가 경기남부지역에서 발생했고, 제가 취임한 이후에도 사망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1월 초 취임하며 우리 지역본부 직원들에게 크게 3가지를 강조했다. 첫째는 정부의 SOC 예산 65% 상반기 집행과 본격적인 산업 활동 시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사망사고 예방 활동을 주문했다. 둘째는 개인의 자율성은 최대한 인정하지만 공직자로서 올바르지 못한 행동은 하지 않는 청렴성을 강조했고, 마지막으로 빠른 기술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위험이 생기고, 위험도 고도화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지식과 기술의 수준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올 한 해 동안 처음 다짐한 것이 변함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직원들과 소통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 대진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지와 목표에 대해 소개한다면. A. 지난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 근로자 5~49인까지 확대 시행됐지만, 중소규모 사업장은 대기업에 비해 안전관리가 취약하다. 사업장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중소규모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 수준을 진단하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공단의 컨설팅과 재정지원 등을 신청하도록 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오프라인으로도 할 수 있으나 온라인으로 하면 편리하다. 사이트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우리 사업장에 해당하는 10가지 항목을 간단하게 체크하면 3색 신호등(빨강, 노랑, 초록)으로 안전관리 수준을 알려준다. 바로 해당 사이트에서 컨설팅과 재정, 교육을 공단에 신청할 수도 있다.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 전체가 4월 말까지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단기 목표이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사업장이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고 목적이다. Q.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중소 영세기업들이 가장 많은데, 도내에서의 ‘산업안전 대진단’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A. 도내 5~49인 중소규모 사업장은 18만8천개소가 있다. 전국의 83만7천개소의 22.5%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 지역본부가 관할하고 있는 경기남부지역은 12만6천개소로 경기도 전체의 67.0%를 점유하고 있다. 우리 지역본부는 자체적으로 매주 수요일을 ‘산업안전 대진단 방문상담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장 방문을 통한 대진단의 자세한 홍보와 컨설팅 등 맞춤형 재해예방 지원을 적극 연계하고 있다. 또 대진단 참여 유도와 촉진을 위해 3월 마지막 주를 ‘산업안전 대진단 집중주간’으로 설정할 계획이다. 우리 지역본부 전 직원이 참여해 대진단 전화·방문 안내와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다. 현재 우리 지역본부 관내 대진단 신청 사업장은 제조업 336건, 건설업 91건, 기타 108건으로 총 535건이며, 상담 건수는 386건이다.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우리회사, 안전진단&안전다짐 캠페인’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Q. 올 한 해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가 산업 현장의 안전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A. 지난해 우리 지역본부의 사고사망자의 47%(34명)가 건설업에서 발생했다. 올해 관내에 SOC 건설공사와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공사 등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위험 공종 대규모 복합시설 등 고위험 현장의 유해위험방지계획서 확인주기 단축 등 차등 관리를 실시한다. 공사금액 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현장은 건설·전기·기계·보건분야 전문가로 정밀확인팀을 구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사망 다발 공정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고위험 사업장은 Quick-Pass 재정지원을 연계하여 사망 위험 요인을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신속·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사업장 스스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 개선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위험성평가 기반의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특화 사업으로 물류창고 생애주기별(시공→운영) 사고 예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공 단계에서는 유해위험방지계획서 확인주기 단축과 정밀확인팀 운영을 통해 집중관리하며, 운영 단계에서는 폭염·한랭·근골격계 질환과 화재 충돌 중점 기술지원을 통해 특화 관리하고 있다. Q. 지난해 처음 시작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올해는 어떤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는지. A. 지난해 출범한 경기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한 해 동안 도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합동점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98차례 전개하는 등 대국민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추진했다. 올해는 근로자의 안전행동 습관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장 내 위험구역에 안전 메시지를 게시·부착하는 ‘안전 절대 지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현장의 안전문화 실천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 지역 축제, 행사와 놀이공원 등 근로자뿐 아니라 시민들과도 참여할 수 있는 홍보부스 운영 등 안전이 일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매년 2천명 넘는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한다. 업무상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800여명이 넘는다. 경제적 손실도 지난 2022년 기준으로 33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2022년도 국가 전체 예산의 5%가 넘는 금액이다. 엄청난 손실이다. 사람의 생명을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막대한 피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모 있게 만들어야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잘 구축했다고 하더라도 현장에서 작동되지 않으면 아무 필요가 없다. 우리 지역본부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잘 구축되고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관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재해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동두천·연천에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총선 나도 뛴다]

더 강력해진 3선 힘으로 지역발절전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있는 국민의힘 동두천·연천·양주을 김성원 국회의원은 17일 333공약 다섯번째 약속으로 동두천과 연천에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에 드론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우주방위 특화산업단지, 방산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연천에는 친환경 작물을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그린바이오산업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전략산업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두천 우주방위산업 클러스터와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면 품격 있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먹거리 산업 개발이 기대된다”며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김 의원은 앞선 지난 16일과 15일 333공약 네 번째 약속으로 GTX-C 동두천 2028년 개통과 세 번째 약속인 서울~양주~동두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건설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그는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은 21대 국회 1호 공약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대선공약과 윤석렬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약속을 지켰다”며 “2028년에는 GTX타고 강남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사업 시작을 알리는 기초조사 용역비 2억원을 확보했다”며 고속도로를 시작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서울까지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질 것”이리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4시 동두천시 중앙로 125 영스포츠타운 3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3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 의원의 정치적 스승이자 멘토로 알려진 5선 국회의원을 지낸 현경대 후원회장과 6선에 도전하는 주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