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제15회 화성뱃놀이 축제를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3무(無)’ 축제로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3무’ 축제는 지역 주민·상인과 행정이 함께 참여해 지역 방문객들에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밀집 인원 해소방안 마련 및 관람객 동선 관리계획을 수립, 해상 및 육상 전문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사전 조치 등도 계획됐다. 행사장 및 해양 환경과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시는 내집·내영업장 앞 쓰레기 정리하기,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장 대청소를 시행하며 1회용품 줄이기 운동도 병행된다. 바가지 요금 근절과 음식점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대비책도 준비됐다. 시는 지역상인회와 협의를 거쳐 전곡항 내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음식사진·가격·원산지 등을 표시한다. 또 축제장 내 곳곳에서 음식점 안내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해 관람객이 부담없이 원하는 메뉴, 가격 등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가지 요금 방지를 위해 지역상인들과 협의를 통해 모든 음식가격은 정찰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행사장 내 음식점들의 가격은 칼국수 8000원, 해물파전 12000원 등 수준으로 책정됐다. 정명근 시장은 “뱃놀이축제가 단순한 즐길거리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3무(無) 축제’를 적극 실천하겠다”며 “모두의 협조가 모여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낸다는 신념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회의를 앞두고 국제 무대에서 도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 중간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주재했으며, APEC 인천회의와 관련한 실·국장, 유관기관 및 행사대행사(PCO)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에서는 오는 7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포함해 디지털, 식량안보, 여성경제, 반부패, 재무, 구조개혁 등 6개 분야의 장관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이에 따라 시는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 등 약 5천명의 대표단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를 출범한 이후 중앙부처와의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제행사추진단이 행사 추진 경과와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PCO 측에서는 수송·관광 등 분야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또 시는 실·국별로는 홍보, 안전, 인력 운영, 관광, 홍보관 운영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정부 추경을 통해 국비 12억원을 확보했으며, 회의장인 송도컨벤시아의 시설 개선 공사를 7월 회의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대표단의 수송·숙박 등 전반적인 체류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시는 산업·문화 시찰 프로그램 운영, 인천 홍보관 조성, 환영 오·만찬 주재 등 대외 협력 방안을 추진해 이번 회의를 도시 브랜드와 글로벌 인지도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황 부시장은 “2025 APEC 인천 회의는 인천의 미래 비전과 도시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형사 사건 유죄 판결을 확정 받아 선거권이 박탈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교회 예배시간 도중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한 혐의로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29일 서울고법 형사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목사에게 1심과 같은 200만원을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주일예배 시간에 성도를 상대로 한 공소사실 발언들은 종교활동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로서 직무상 행위를 이용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원심의 형이 합리적 재량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며 전 목사 측과 걸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전 목사는 지난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11월께 교회 예배 시간에 "3월 9일 대통령 선거는 하나 마나 김경재가 대통령 되게 돼 있다", “김경재 총재님 같은 정도의 노하우와 해박한 역사의식과 경험 있으면 한번 데려와 보라고 그랬다” 등의 발언을 했다. 당시 전 목사는 2018년 8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은 상태였다. 이에 전 목사는 10년간 선거권 박탈이 돼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다. 전 목사는 해당 발언들이 단순 의견 개진, 의사표시라고 주장해왔다. 다만, 1심 재판부는 “2022년 3월 실시된 대통령선거를 불과 4개월 앞둔 때였고, 피고인이 자신의 설교를 녹화해 방송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특정 후보자의 당선을 의도하는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행위”라며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한편, 전 목사는 2심 재판부의 판결에 불복해 즉시 상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기사입니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29일 서울 구로구 궁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월드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 대행을 맡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구로구 궁동 일대 7천808㎡ 규모 부지에 지상 최고 13층, 15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것이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사업대행자로서 사업비 조달, 시공사 및 협력업체 선정·계약,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인·허가 지원, 현금청산대상자 청산 업무, 분양 및 수익금 관리 등을 맡는다. 궁동은 지하철 1·7호선 온수역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다. 주변에 D연립, C빌라 등 여러 사업장들이 정비사업을 추진중인데 월드빌라는 신탁방식으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을 선정함으로 신속하고 안정성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탁방식은 무엇보다 사업비 조달을위해 서울시나 협력사에 돈을 빌릴 필요가 없고 신탁사의 전문성, 전담관리, 투명성이 확보돼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아가 모기업인 한국투자금융그룹은 자산 109조원, 2024년 영업이익 1조 1997억원을 기록하는 등 신뢰를 확보하고 풍부한 자금력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사업장 주변인 구로구 궁동에는 온수초등학교와 우신중·우신고·세종과학고 등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어 정주 여건이 매우 뛰어난 곳으로 평가된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올해 초 정비사업 전담 조직인 ‘정비사업실’을 확대 개편하며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박민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정비사업실장은 “이번 월드빌라 소규모 재건축을 계기로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시행자 방식 등 다양한 형태의 초격차 정비사업으로 확대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의 로봇 솔루션 및 로봇 제조기업 브릴스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설 발판을 마련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29일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대상자’로 브릴스를 선정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중기부가 해마다 펼치는 지원사업 중 하나다.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 받은 아기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금융 등 연계 지원을 통해 아기유니콘 기업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브릴스는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선정 평가에서 독자적인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과 높은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백데이터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과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지능화 등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통해 스마트 제조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브릴스는 진화한 로봇 제조 기술,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특히 로봇 시스템을 최적화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는 로봇 트렌드를 관통하는 로봇 구독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로봇 생태계에 새로운 경험과 혁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브릴스의 혁신적인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사업 모델이 인정받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로봇 생태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동남아(베트남·태국) 지역에 파견한 ‘2025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성과 공유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차담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파견된 시장개척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 7개사,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 상담 실적,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 향후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장개척단은 베트남과 태국에서 총 106건의 수출 상담을 실시, 약 4천127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은 통관 절차, 물류, 바이어 신뢰 확보 등의 애로사항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파견을 위해 ▲현지 바이어 발굴 ▲1:1 수출 상담 주선 ▲기업별 통역원 제공 ▲항공료 50%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지역 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방 시장은 “이번 차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25년 ‘5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장재영 여행자통관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재영 주무관은 대리운반으로 보이는 여행객의 수하물을 정밀 검사해 신종마약 24.26㎏을 적발, 대량의 마약류 반입 시도를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적발한 신종마약은 약 49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공항세관은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했다. 일반행정분야에서는 리얼돌 관련 국가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 행정제제 취소청구 등 행정처분 불복에 대해 각하·기각결정을 이끌어낸 김혜주 주무관을 선정했다. 조사분야는 귀금속 액세서리 19만점(시가 42억원 상당)을 밀수입해 국내외로 유통한 업체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장동혁 주무관이, 마약단속분야는 메트암페타민 6.7㎏을 적발한 안치홍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또 공항세관은 5월 업무우수자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파충류가 든 캐리어를 유기 뒤 도주한 이를 적발한 이명찬 주무관을 선정했다. 공항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지방교정청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이상신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감(52)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998년 임용된 이 교감은 교정공무원에 대한 뚜렷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맡은 바 직무를 청렴하고 성실하게 수행해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해 왔다. 그는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위해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수용자의 가족들에게 친절한 상담과 안내로 교정기관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교감은 수용자 귀휴 업무를 담당하면서 출소를 앞둔 수용자들이 사회에 잘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가족 사망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귀휴심사위원회를 개최, 특별 귀휴를 사용하게 하면서 수감자의 수용 생활 적응을 도왔다. 이와 더불어 그는 불교집회 및 봉축법회 등 매주 종교 행사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 간 협조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이 교감은 25여년간 업무를 하면서 자신이 얻은 정보를 직원들과 공유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맡은 업무를 철저히 수행하는 등 동료 직원에게 귀감이 되는 점이 인정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식물성 성분으로 찌개나 떡볶이 반찬류에 적합한 만능 고추장을 고체로 탄생시켰다. 영상 35도에서도 실온 보관이 가능한데다 부피를 최소화한 고체 포장제품이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물성 성분이 전혀 없어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건조 슬라이스 고추장이 출시돼 캠핑족이나 낚시, 해외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고추장을 만든 곳은 70대 여성 이영화씨가 대표로 있는 식품업체 심플리다. 고추장은 7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했다. 수많은 실패를 겪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은 끝에 고체 고추장이 만들어졌다. 이 대표는 자신이 살고 있던 서울 평창동 집도 팔아야 했다. 그는 이런 어려움을 대한민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을 사랑하는 마음과 여성 기업인으로서의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버텨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두꺼운 플라스틱 포장재로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여타 제품을 보며 환경을 생각해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며 “고추장 슬라이스 개발은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자 삶의 전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주부로서 느끼던 조리의 번거로움을 생각해 요리하는 사람의 손에 고추장이 묻지 않도록 하자는 생각에 개발을 시작했고, 대용량 용기가 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휴대가 간편하도록 제품을 고안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특허청으로부터 ‘고체 슬라이스 고추장 제조방법’과 관련된 특허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고추장 슬라이스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도 통과하면서 상품으로서도 인증을 받았다. 그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고추장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고체로 만들었다. 이 고추장 슬라이스가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체 고추장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대한민국 역사 속에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 인생의 마지막 목표이자 소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햄버거 안에 고체 고추장 슬라이스가 얹어지게 되는 날이 내가 애국자가 되고, 죽어도 여한이 없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신에게 정신적 유산과 가족에 대한 자부심을 남겨준 외증조부에 대한 감사함을 간직하고 산다고도 했다. 그의 외증조부는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이자 제 2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진수 의원(1900년 8월 7일~1968년 12월 9일)이다. 이 의원은 지난 1900년 8월 7일 함경남도 이원에서 출생한 유명한 정치인이자 기업인, 교육자로 8·15 광복 후 한국민족대표자대회 대의원으로도 활동한 인물이다. 존경하는 인물로 자신의 외증조부로 꼽은 이 대표는 한국민족대표 유족회 회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의왕시 학의동 의왕무민공원이 자연과 동화적 감성이 어우러진 테마공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총 면적 2만4천240㎡ 규모의 공원에는 무민 캐릭터존 일곱 곳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무민아트볼, 조약돌 맨발걷기길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조성돼 있다.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을 테마로 한 공원은 백운호수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민 가족이 보물을 찾아 의왕에 도착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꾸며진 공간들은 모두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지름 6m의 대형 무민아트볼에선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민 영상과 시정홍보 영상이 상영돼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조약돌 맨발걷기길과 자연친화적 놀이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