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단일화 무산...이준석 뜻 존중, 지금은 김문수 미래는 이준석"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9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완주를 선택한 이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며 "지금은 김문수, 미래는 이준석"이라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준석 후보의 가치와 노선은 김문수 후보와 거의 일치한다"며 "김문수 후보의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이준석 후보의 정책 공약,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공약은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 후보 공약 중 국가과학 영웅 예우제도 도입, 수학 교육 국가책임제 도입, 다자녀 가구 차량에 핑크색 번호판을 부착해서 혜택을 주는 공약이 "좋은 아이디어"라며 "이러한 공약들은 면밀히 검토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권 원내대표는 연금 문제에 대한 이 후보의 공약에 대해 "청년층의 관점에서 국민연금을 구연금, 신연금으로 이원화하는 상당히 파격적인 방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며 "충분히 검토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도 언급했다. 이 후보 지지층을 향해서도 "이 후보의 비전과 정책을 수용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 건 김문수 정부"라며 "이재명 정부에서 이 후보의 가치와 노선이 수용될 수 없다는 건 여러분께서 더 잘 아실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가 만든 동탄 신도시, 동탄 신도시가 만든 이 후보가 아닌가"라며 "기호 2번 김문수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게 이준석 후보의 미래를 만드는 길이다. 지금은 김문수, 미래는 이준석"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학교체육 ‘이대로는 안된다’…기반 붕괴에 우려 목소리

경기도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다 금메달로 3연패를 달성했지만, 도내 체육계와 학교체육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외적인 결과보다는 꿈나무 체육 육성의 내적인 문제점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도 교육당국은 단순히 결과 만을 놓고 자화자찬 하며 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당수 종목의 경우 저변 감소와 이에 따른 ‘해체 도미노’가 최근 수년간 빚어지고 있으나, 속수무책이다. 그럼에도 전임 교육감 시절부터 시행하고 있는 ‘G-스포츠클럽’이 마치 생활체육을 통해 전문체육 발전을 이끄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자랑하고 있다. 경기도가 이번 소년체전에서 서울시에 금메달 16개 차로 앞선 것은 수십년간 열세였던 수영이 역대 최고인 26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덕분이다. 이는 학교체육이 이뤄낸 성과가 아닌 학부모들이 많은 사재를 들여 사설 수영장 등에서 육성한 ‘사교육’의 결과물이다. 도교육청이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2023년부터 6년간 중단된 각 종목별 교육감기(배)대회를 부활해 ‘학교체육의 봄’을 맞이하는 듯 했으나, 불과 1~2년 만에 관심 부족과 더불어 대회 운영예산의 감소로 인해 도 종목단체들이 부족한 예산을 채우는 등 어려움을 겪고있다. 또한 일선 지도자들의 무기직 전환 후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과 학생선수들의 ‘정규 수업 후 운동’ 준수에 따라 운동시간 부족으로 경기력이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이번 소년체전에서 태권도, 탁구, 테니스 등 상당수 종목의 경우 운동할 수 없는 경기도를 벗어나 타 시·도로 전학해 뛰는 선수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 운동을 특기로 상급 학교 진학과 취업 등 미래에 대한 고민에 빠진 꿈나무 선수들의 ‘탈 경기도화’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G-스포츠클럽에 대해서도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도교육청과 시·군체육회 간 매칭 육성시스템인 이 제도는 시설이용 문제로 결국은 학생선수들을 학교 밖으로 내몰고 있는 결과가 빚어지고 있으며, 안전문제 발생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상당수 시·군이 운영을 꺼리고 있다. 이에 열악한 운동 환경과 일반 학교의 선수 육성이 어려운 조정, 사이클, 태권도 등 일부 종목들은 경기체중·고가 팀을 육성해줄 것을 바라고 있으나, 여전히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는 게 체육계의 전언이다. 도 종목단체들과 일선 지도자들은 수세적이고 소극적인 도교육청의 행정 전환 없이는 경기도 학교체육의 기반은 더욱 열악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결국에는 경기체육의 국내·외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 갈수록 심화되는 도교육청과 도체육회, 도종목단체 간의 소통 부재를 넘어 ‘불통’도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는 게 체육계의 이구동성이다.

도심에서 만나는 자연의 기적, 여주곤충박물관 팝업스토어 1만명 몰려

“자연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작은 곤충 하나가 생태교육의 문을 엽니다.” 도심 속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이 지난 주말 자연의 숨결로 가득찬 가운데 여주곤충박물관이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에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이 작은 공간은 생태교육의 살아 있는 현장으로 변모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곤충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부모에게는 자연의 가치를 일깨우는 뜻깊은 체험이다. 곤충을 만지고, 관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이 경험은 놀이를 넘어 하나의 교육이자 감동이다. 특히 매일 수백명이 몰리는 여주곤충박물관 김건우 관장의 특별 강연은 행사장의 하이라이트다. 하루 4~6회 진행되는 이 강연은 곤충의 생태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쉽고 유쾌한 언어로 관람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김 관장은 “곤충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체험하는 것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생태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팝업스토어가 여주와 자연의 소중함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 다음 달 18일부터 7월1일까지 수원점에서 열리는 여주곤충박물관 팝업스토어 매장은 2025년 ‘여주시 관광 원년’을 맞아 자연 친화 콘텐츠로 여주지역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GH 베이스캠프 5개 기업, 미국 ‘AWE USA 2025’ 무대 진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 GH 베이스캠프’에 참여하는 5개 기업이 다음 달 4일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GH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글로벌 투자사들과의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5개 기업에는 항공, 숙박, 교통 및 현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분야의 소울엑스, AI 분야의 웨스트문, AI와 핀테크 분야의 원컵, AI와 로보틱스 분야의 로보스, AI와 디지털전환(DT) 분야의 블랙후즈 등이다. 이들 기업은 5월 한 달간 국내에서 일대일 사전역량진단 및 멘토링, 글로벌 진출전략 수립 교육 등을 받았고, 다음 달 4~17일 미국 실리콘밸리와 LA를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글로벌 컨퍼런스인 ‘AWE(Augmented World Expo) USA 2025’에 참가해 IR(기업 소개) 발표 및 네트워킹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타깃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2025 GH 베이스캠프 참여기업들이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로드쇼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리 개혁신당 경기도당위원장 “정치개혁 위한 새 구도 필요, 이준석 적임”

개혁신당 경기도당위원장인 김미리 경기도의원(남양주2)이 “거대 양당 기득권 구조를 타파할 정치 혁신의 새로운 구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김 의원은 29일 오전 10시40분께 개혁신당 박윤옥 남양주시의원과 함께 남양주 평내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의원은 투표를 마친 뒤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국민들이 알고 계시듯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후보에게는 많은 문제들이 있다”며 “개혁신당 이준석 대통령 후보는 두 후보가 가진 많은 문제에서 자유롭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는 거대 양당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 체제를 깨고 정치를 개혁할 새로운 3당 체제가 필요하다”며 “경륜과 연륜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는 젊은 열정을 가지고 기존 기득권 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준석 후보는 후보 자신이 가진 새로움과 동지들의 경륜을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것이 무조건 이준석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전투표와 본투표 상관없이 국민들께서 투표에 참여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경기도의사회 포천분회, 자살예방 협력 위한 '업무협약'

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동현)와 경기도의사회 포천분회(회장 조유현)는 지난 28일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자살률 감소와 주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료기관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로 연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살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자살 예방 관련 정보 공유 및 유관기관과의 자원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 예방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회장은 “지역 의료계가 생명 존중이라는 공동의 가치 아래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인으로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의료기관은 시민이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접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생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포천시자살예방센터나 정신건강 관련 상담기관을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최대호 안양시장 "투표 참여 독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30일 이틀간 실시되는 가운데 안양시는 만안구청, 동안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1곳에 사전투표소를 설치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오전 11시 동안구청 5층 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더 많은 국민이 투표에 참여해야 국민의 뜻이 더욱 정확히 반영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전투표는 선거일인 6월 3일에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능하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선거일에 본인의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안양시의 총 선거인수는 48만7천915명으로, 이는 안양시 전체 인구수 56만2천559명의 약 86.7%에 해당한다. 시는 이러한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홈페이지·블로그·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최근 열린 ‘제27회 안양시청소년축제’에서 청소년들에게 생애 첫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외에도 안양역, 범계역, 인덕원역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언론 존중하지만…허위 사실 유포해서는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언론을 향해 “일부 언론이 없는 사실에 대해 누구 주장을 마구 쓰거나, 진실 보도가 아닌 허위 유포 조작에 공조한다. 그래서는 안된다”고 호소햇다. 이 후보는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사전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도중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느 보도를 보니 51% 지지율과 41% 지지율 그래프의 크기가 똑같았다”며 “그런 식으로 조작해 ‘이거 비슷하구나’라는 인상을 주고 왜곡을 하면 되겠나”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후보는 “당연히 언론을 존중한다”며 “대부분의 언론은 정론·직필을 하지만 특수한 일부 언론이 그런 행태를 보이는 것은 반민주적·반공화적 행위임을 유념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는 국가 운명을 결정하는, 국민 주권을 행사하는 신성한 민주공화정이 실천되는 장”이라며 “정말로 정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부정 선거론을 얘기하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겠다. 언행 불일치는 그분들의 특성이다”라고 답했다. 대선 전 의원직을 사퇴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후보는 “공직을 자신의 명예나 이익을 위한 벼슬로 생각하는 분들은 ‘그걸 왜 안 버리나’라고 하지만, 공직을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으로 생각하면 함부로 던질 일이 아니다”라며 “국민이 맡긴 것을 쉽게 던질 수 있겠나”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당선 후 인사 원칙에 대해 “당연히 유능하고 충직한 사람을 써야 한다”며 “가까운 사람을 챙길 것이라면 사업을 하지 정치를 했겠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인사가 만사다. 대통령이 직접 모든 국정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결국은 권한을 위임할 수밖에 없다”며 “권한을 위임받을 내각 구성원이나 대통령실 수석, 보좌관 등 공무원은 충직하고 유능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년이라는 짧은 국정운영 기회를 부여받는다면 최대한 성과를 내고 국민의 평가를 받는 것이 의무”라며 “물론 똑같은 역량을 가진 훌륭한 인재라면 가까운 사람을 쓰는 게 좋겠지만 이는 마지막 기준”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당선될 경우 민생 회복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빈사 상태인 내수경제를 신속히 진작해야 한다”며 “통상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행안부 "지자체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 34.7%"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이 34.7%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공무원 수가 많은 지역은 경기도였다. 행정안전부가 29일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2024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여성공무원은 총 16만1천710명(51.3%)이며, 전년도(15만7천935명, 50.4%) 대비 3천775명(0.9%포인트)이 증가했다. 5급 이상 공무원 2만6천722명 중 여성은 9천283명으로 2022년 27.4%에서 2023년 30.8%, 2024년은 34.7%까지 비율이 높아졌다. 전체 공무원은 2023년(31만3천296명) 대비 1천909명(0.6%)이 증가한 31만5천205명으로 조사됐다. 지방공무원의 평균 나이는 41.4세이며 평균 근무연수는 13.5년이다.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모두 포함해 지방공무원 수가 많은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도(5만6천948명), 서울특별시(4만8천792명), 경상북도(2만4천579명)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신규 임용 인원은 1만8천772명으로 전년도 2만173명 대비 1천401명(6.9%) 감소해 2021년 이후 신규임용 인원은 감소 추세다. 퇴직인원은 1만5천913명으로 최근 10년간 증가하다가 증가폭이 둔화했다. 이는 2015년부터 베이비부머세대의 퇴직인원이 증가하다가 감소한 영향으로 행안부는 분석했다. 평균승진 소요연수를 보면 9급에서 5급 사무관으로의 평균승진 소요연수는 22년 6개월로 전년도의 22년 11개월보다 5개월 줄었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는 자치단체 인사제도 개선 및 기본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책자로 발간하고 있으며, 행안부 누리집 및 통계청을 통해 공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