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입 황사 전국 뒤덮을 듯...23일까지 지속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21일 오전부터 국내에서 관측되기 시작했다. 황사는 점차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서해5도(백령도)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0㎍/㎥ 이상으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후부터, 전북은 밤에 미세먼지(PM-10)가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기준 주요 지점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백령도 214㎍/㎥ ▲연평도 145㎍/㎥ ▲대관령 154㎍/㎥ ▲광덕산 118㎍/㎥ ▲북춘천 114㎍/㎥ ▲속초 109㎍/㎥ ▲서울 84㎍/㎥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31~81㎍은 '보통', 81~150㎍은 '나쁨',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분류된다. 미세먼지는 22일에도 서울·인천·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부터 미세먼지(PM-10)가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권역은 황사가 유입되고, 남부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는 지난 18일 밤부터 황사가 발원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오는 23일까지 국내에 영향을 미치다 차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황사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발생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의왕시 내손1동,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취약계층 예방접종 지원 협약

의왕시 내손1동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약으로 저소득 청·중·장년층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21일 내손1동에 따르면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선)는 최근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예방접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포진을 비롯한 폐렴,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층의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추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 주민센터가 선정한 15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비용을 지원해 무료로 접종받게 되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는 15% 할인된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기석 ㈔한국한센복지협회 사무총장은 “내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할인된 비용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질병에 취약한 분들의 건강한 생활유지에 큰 도움을 주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해 준 한국한센복지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홍정원, 춘천시장배사격 男일반 공기권총 2관왕 총성

‘실업 초년생’ 홍정원(경기도청)이 2023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공기권총서 개인전 원년 우승과 함께 단체전도 석권,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명콤비’ 이권도 감독·김승환 코치의 지도를 받는 홍정원은 21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공공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남자 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 4위로 결선에 올라 금메달결정전서 팀 선배인 본선 2위 플레잉코치 이대명을 16대10으로 따돌리고 실업무대 첫 패권을 안았다. 앞선 단체전서 홍정원은 이대명, 장진혁과 팀을 이뤄 소속팀 경기도청이 1천732점으로 강원 정선군청(1천707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권도 경기도청 감독은 “(홍)정원이가 우리팀에 온 후 잘 적응하며 선배들과 함께 꾸준히 기량을 끌어올렸는데 첫 우승을 2관왕을 장식해서 본인은 물론, 지도자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다”면서 “좋은 선배들과 더욱 기량을 다져 실업무대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 금메달결정전서는 유선화(인천 미추홀구청)가 시즌 4관왕에 도전한 조은영(경기도청)을 16대6으로 제압, 지난달 실업연맹회장배대회 결승서 10대16으로 패한 것을 설욕하며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결정전서 조가은(미추홀구청)은 오정은(서산시청)에 8대16으로 패해 준우승했으며, 남자 고등부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서 금메달결정전에 올랐던 박형민(인천 안남고)은 이현준(강원사대부고)과 접전 끝에 14대16으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 밖에 남녀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 경기도청과 미추홀구청은 각각 1천869.2점, 1천879.3점으로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비정규직은 코로나 걸려도 출근 강요·무급휴가 '차별' [직장갑질119]

#1. 직장인 A씨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3월 말~4월 초까지 격리 통보를 받았다. 1년 미만 근로자인 B씨에게 한 달 만근 시 1개의 월차가 부여돼야 하는데, 회사는 "격리하는 기간이 무급 처리돼 만근이 아닌 관계로 월차가 부여되지 않는다"고 했다. #2.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격리 중이던 직장인 B씨는 회사에서 3시간 거리 출근 강요받았다. 출근하지 못했더니 회사는 '무단결근'이라며 징계해고를 하겠다고 한다. 다음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완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확진된 중소기업 노동자 중 유급휴가를 사용한 인원은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사무금융우분투재단와 함께 ‘엠브레인 퍼블릭’을 통해 지난 3월 3~10일까지 직장인 1000명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노동자 중 48.6%만 유급휴가를 사용했다. 무급휴가를 사용한 노동자는 30.6%이며 재택근무 17.6%, 출근(근무) 3.2% 순이었다. 응답자별로 보면 ‘코로나19 확진 시 유급휴가 사용’ 비율은 남성(55.8%)·여성(39.3%), 정규직(59.8%)·비정규직(26.9%), 노조원(70.9%)·비노조원(44.7%), 월500만원이상(64.2%)·월150만원미만(22.3%) 등에서 대조적으로 나타났다. 독감 등 코로나19 유사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직장인 20.5%만이 유급휴가를 사용했다. 다음으로 출근(근무) 29.8%, 무급휴가 25.8%, 재택근무 23.9%가 뒤를 이었다. 노동약자의 유급휴가 사용 비율은 턱없이 낮게 나타났다. 비정규직은 10.3%, 월150만원미만 9.5%, 비노조원 18% 등이다. 회사에서 유급병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직장인 59.7%만 ‘그렇다’고 응답했다. 40.3%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유급병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응답은 정규직(69.3%), 조합원(79.5%), 공공기관(82.3%), 월500만원이상(80.2%)에서 높게 나타났다. 비정규직은 45.3%, 월150만원 미만은 45%로 절반도 미치지 못했다. 권남표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정규직 비정규직, 고임금 저임금 구분 없이 모두가 유급휴가나 생활지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아프면 쉴 권리로서 실효성 있는 상병수당 등이 시급하게 시행할 때"라고 말했다.

인천, 대한민국 최고 공정무역도시로 도약… 20일 송도서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

인천이 국내 최고의 공정무역도시도 도약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공정무역도시로 인정받은 이후 7년만에 많은 청소년까지 공정무역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2023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공정무역학교 댄스팀과 밴드가 출연한 식전공연을 비롯해 ‘트롯여신’ 김소유의 축하공연, 공정무역 패션쇼, 도전 골든벨 등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공정무역커피 및 제품 무료시음, 공정무역 터링게임, 드론과 인공지능(AI) 자율 주행 로봇으로 즐기는 공정무역여행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박현근씨 부부는 “공정무역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나들이겸 찾아왔는데 의외로 어른은 어른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의미를 담아 간다”고 했다. 이어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연에 나서 놀랐다”며 “학교 동아리에 관심이 없던 중학생 딸이 관심을 보여 인천지역 학교마다 공정무역동아리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개막식에서는 김성근 ㈔인천공정무역협의회 대표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고등법원·해사법원 인천유치 서명선언식’을 하는 등 범시민 서명운동에 불길을 당기기도 했다. 특히 청운대학교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동암중학교, ㈜마음길 등 5개 학교와 기관단체가 공정무역 인증도전을 선언했다. 이 밖에 인천공정무역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된 강명주 계양3동장, 김선화 한남대 교수, 김 협의회 대표 등 3명이 인천시장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은 대한민국 공정무역 최초의 도시이자 최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행사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한 공정무역 수준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천시도 공정무역 공감대 확산에 더욱 관심 갖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인 공정무역 패션쇼는 올해도 인천시의원들과 공정무역 단체 임직원들이 모델로 나서 다채로운 공정무역 의상으로 런웨이를 수놓았다. 이 밖에 부스에는 국내 최초 공정무역 자치구인 계양구와 공정무역 기업인 더위크앤리조트,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등이 참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정무역 운동을 홍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협의회 소속 단체인 카페티모르, 어스맨,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공기핸디크래프트 부스와 인천사회적경제기업 전시홍보판매장을 찾아 지갑을 열며 가치소비를 경험했다. 한편, 공정무역(Fair Trade)은 대화와 투명성, 존중에 기초해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거래 파트너십(동반자관계)이다. 영국, 독일 등 36개 국가 2천200개 도시가 참여하는 글로벌 시민운동이다. 인천은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하고, 2017년 10월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았다. 이후 공정무역도시 인천 홍보 및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9년과 2021년 재인증을 달성하며 국내 공정무역 운동을 선도해왔다.

이민근 안산시장, 아부다비서 ECO사와 중동 진출 업무 협약 체결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역 기업 중동진출 등을 위해 엘리트 로드 서플라이 컴퍼니(ECO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장의 이번 협액 체결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의 UAE 일정과는 별도로 현지 일정을 추진해 이끌어 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아부다비 현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ECO사의 대표인 오사마 알-라우이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CO사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국제기업으로 교량을 비롯해 터널과 도로안전 등 건설분야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이 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산단을 보유한 산업도시이자 최고수준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청사진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활발한 교류 관계를 토대로 지역 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내 외국인 투자 촉진 등을 위해서도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에도 의견을 함께 했다. 시는 앞으로 ECO사의 투자 및 ECO사를 통한 지역 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을 위해 꾸준한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ECO사가 지역 기업의 중동진출을 위한 교류 확대는 물론 투자도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오사마 알-라우이 대표는 “향후 안산을 방문해 교류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동두천문화원장, 불법 노점상에 땅 빌려주고 ‘자릿세 장사’

동두천문화원장이 소요산 관광특구 내 불법 노점상들에게 자신의 땅을 빌려주고 매달 자릿세까지 받아 빈축을 사고 있다. 21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이 소유한 동두천시 상봉암동 131-55번지는 소요산 관광특구 내 위치한 부지로 면적 2천170㎡에 지목상 대지로 등록돼 있다. 앞서 올해 초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소요산 입구 도로에 펜스설치작업을 실시했다.  이곳에서 영업했던 노점상들은 정 원장에게 토지 사용을 요청, 정 원장이 사용을 승낙하자 지난달부터 가설건축물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영업을 시작했다. 건축법 제20조에 따르면 가설 건축물을 건축하려면 시장·군수·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실제로 지난 20일 오전 10시께 경기일보 취재진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정 원장 소유 부지에는 14개의 대형 천막이 80여m가량 늘어서 있었다.  천막에선 칫솔 등 생활용품과 커피, 과일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설건축물에 해당하는 대형 컨테이너도 방치돼 있었다. 소요산을 찾은 어르신들은 불법 노점상이라는 사실도 모르고 더운 날씨에 햇빛을 피해 천막 아래 비치된 의자에 앉아 냉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사정은 이런데도 정 원장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정 원장은 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10명 이상의 노점상들에게 부지를 제공하며 자릿세 명목으로 매달 적게는 25만원, 많게는 50만원 등 총 수백만원의 자릿세를 개인 통장으로 입금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 원장은 “자릿세를 받으려고 한 적도 없고, 노점상들이 부지 세금을 내는 데 보태라고 알아서 준 것”이라며 “이들이 가설건축물을 신고하고 적법하게 영업행위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문제가 제기된 만큼 내부적으로 소요산 관광특구 내 불법 노점상에 대한 정비 계획을 세워 현장 단속을 나가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용지물' 인천 송도9공구 '화물차주차장' 책임 떠넘기기만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만든 화물차주차장이 무용지물로 전락(경기일보 4월5일자 1면)한 가운데, 여전히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IPA 등 관계기관이 책임만 떠넘기며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20일 시와 인천경제청, IPA 등에 따르면 IPA는 지난달 중순께 시에 송도 9공구에 만든 402면 규모의 화물차주차장에 대한 의견을 묻는 공문을 보냈다. 이 공문에는 이 화물차주차장을 운영할지, 또는 철거할지 등에 대한 시의 최종적인 의견을 묻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시는 1개월이 지나도록 IPA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이 공문에 대한 답변을 해야 할 법적인 의무가 없다는 것이 이유다. 시 관계자는 “현재 화물차주차장 문제는 인천경제청이 IPA의 가설건축물 신고에 대한 처리 등 행정적 부분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즉 화물차주차장의 사용을 반대하는 주체는 인천경제청이라는 것이다. 반면 IPA는 화물차주차장을 조성할 때 시가 위치 등에 대한 의견을 해양수산부에 내면서 (화물차주차장을) 만든 만큼, 시가 운영·폐쇄에 대한 의견도 내놔야 한다고 보고 있다. IPA 관계자는 “시가 항만 계획에 반영을 요청한 것을 근거로 화물차주차장을 만들었다”며 “시가 인천경제청과 협의해 최종 결론을 내줘야 한다”고 했다. 이 같은 시와 인천경제청, IPA 간 책임 떠넘기기만 이뤄지면서 이미 만들어진 화물차주차장의 활용방안이나 또다른 대체부지를 찾는 태스크포스(TF)는 아예 꾸리지도 못하고 있다. 지난달 인천경제청은 IPA에 대체부지를 찾고, 활용방안을 구상하는 태스크포스(TF)도 무산했다. 기관 간의 입장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IPA는 대체부지는 시가 마련해야 한다고 내부 논의를 거쳐 결론 지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 IPA에 심도있는 얘기가 오가지 않았고, IPA의 기관장이 바뀌면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 보면서 시간을 두고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최근 가설건축물 반려 등으로 사실상 행정 절차는 끝났다. 대체부지를 찾아야 한다는 입장은 변함없다”며 “기관 간 갈등 문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의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지역 안팎에선 관계기관들이 서로 책임 떠넘기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종국 인천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교수는 “주민들의 반대로 시나 인천경제청이 현재 IPA의 화물차주차장을 운영하기 어렵다면, 더이상 방치하지 말고 빨리 대체부지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화물차주차장은 물류기능 등을 위해선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해수부 장관이나 인천시장 등 최종 의사결정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했다. 한편, IPA는 지난해 12월 송도동 297의10 일대 5만㎡에 총 402면 규모 화물차주차장을 조성했지만, 인천경제청이 화물차주차장 운영을 위한 가설건축물에 대한 허가를 내주지 않으면서 6개월째 방치 중이다.

[오늘의 운세] 5월 21일 일요일 (음력 4월 2일 /己卯)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술 음식 생기나 자손걱정 마음의 갈등 변화 戊子 48년생 주점출입 음주 재물지출 사람과 마찰 문제발생 庚子 60년생 인기있고 데이트 성공 우연한 만남 탈선운 壬子 72년생 애인생겨 데이트 하고 우연한 만남 탈선조심 甲子 84년생 인기상승 연인 데이트 즐거운날 만사형통 소띠 丁丑 37년생 자손경사 직업해결 문서이득 만사무난 길(吉) 己丑 49년생 재물지출 심신피로 가정불화 정신적 불안 辛丑 61년생 문서이사 시험 문제원만 가족들로 돈지출 癸丑 73년생 일진불길 혈기부리다 사고 음주운전 조심 乙丑 85년생 일진왕성 중심인물 오락투자 모임성사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재물지출 돈거래 불리 사기도난 질병조심 庚寅 50년생 문서계약 성사 운수왕성 금전문제 해결 길(吉) 壬寅 62년생 명예상승 자손기쁨 직업해결 만사 무난해 甲寅 74년생 운수왕성 재물이득 연인 생기고 만사해결 丙寅 86년생 직업고민 경쟁불리 재물지출 연인불화 토끼띠 己卯 39년생 재물손해 경쟁에서 탈락 후일 도모해야 辛卯 51년생 대체로 원만 금전 약간해결 데이트할 운 癸卯 63년생 운수 불길하니 일찍 귀가하여 휴식 취해야 乙卯 75년생 금전원만 운수왕성 술 음식 생기고 大길(吉) 丁卯 87년생 음식대접 시험원만 여행출행 가족은 불화 용띠 庚辰 40년생 문서나 서류 계약 차량문제 원만 만사 길(吉) 壬辰 52년생 헛된 명예 자손불화 중심 지키고 근신필요 甲辰 64년생 만사대통 사업왕성 재물이득 행운오고 丙辰 76년생 직장해결 부모님 칭찬 능력발휘 만사 길(吉) 戊辰 88년생 경쟁불리 재물손해 투자불리 음주가무 조심 뱀띠 辛巳 41년생 반길반흉 하니 문서 금전원만 건강은 불리 癸巳 53년생 음주가무로 인한 사고 출행불리 관재조심 乙巳 65년생 재수있고 연인 데이트 귀인조력 능력인정 丁巳 77년생 구직성사 선물받고 칭찬받고 만사해결 己巳 89년생 평범무난 모임성사 가족외식 과음조심 말띠 壬午 42년생 인기 생기나 실속없고 재물지출 술조심 甲午 54년생 재수있고 행운오고 뜻을 성취 가정화합 丙午 66년생 술음식 생기고 우연한만남 직장고민 해결 戊午 78년생 경쟁불리 동료와 불화 재수없고 양보할 때 庚午 90년생 만사원만 인기상승 시험대길 선물생기고 양띠 癸未 43년생 지나친 과욕이 화근 가족불화 음주조심 乙未 55년생 재물이득 문제해결 가족화합 데이트운 길(吉) 丁未 67년생 구직성사 시험합격 상사후원 매사원만 己未 79년생 친구 및 친척모임 실속없고 분주다사 하고 辛未 91년생 부모와 불화 공사다망 실속없고 건강주의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금전원만 가정화목 뜻 성취 모임성사 길(吉) 丙申 56년생 술 음식생기고 직장고민 주점출입 생겨 戊申 68년생 재물지출 연인불화 투자 출행불리 庚申 80년생 일진원만 재물성사 부모도움 능력발휘 길(吉) 壬申 92년생 일진원만 능력발휘 직업해결 질투는 조심 닭띠 乙酉 45년생 투자불리 음주 사람으로 망신 가정불화 丁酉 57년생 음식대접 마음의 갈등 직장 및 자손조심 己酉 69년생 젊은 혈기 부리면 시비사고 연인불화 조심 辛酉 81년생 부모님 갈등 가출 및 출행 마음이 답답할 때 癸酉 93년생 일진불리 언쟁불화 음주운전 마음진정 필요 개띠 丙戌 46년생 자손경사 모임초대 고민해결 운수왕성 戊戌 58년생 재물지출 사업 불리하나 명예는 상승하고 庚戌 70년생 문서해결 데이트 성사 시험합격 재수원만 壬戌 82년생 직장해결 연인 데이트 능력인정 만사해결 甲戌 94년생 만사해결 재수원만 연인 데이트 즐거운날 돼지띠 丁亥 47년생 직장 고민해결 사업왕성 가정화합 大길(吉) 己亥 59년생 친구 형제는 단합 재물지출 실속없고 불리 辛亥 71년생 문서시험 구직 구재해결 데이트 즐거워 길(吉) 癸亥 83년생 오전 기분손상 재수불리 술 오락 탈선 乙亥 95년생 재수원만 연인화합 친구모임 주점출입 서일관 운명철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