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항과 월미도 등에서 9·15 인천상륙작전 행사를 대규모로 기획·운영한다. 시는 올 상반기 중 정부에 행정체제 개편을 공식 건의하고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연수구 인천항크루즈부두와 중구 내항 8부두 및 월미도 일대에서 9·15 인천상륙작전 행사를 대규모 국제행사급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는 9월13일부터 9월19일까지 7일간 이뤄진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국방부, 보훈처, 해군본부·해병대사령부 등과 함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팔미도 등대 탈환 재연식 등을 펼친다. 또 국내·외 참전용사와 전국 보훈 관련 단체장 등을 행사에 초청해 독도함 함상 기념식을 한 뒤 팔미도 인근으로 출항하는 일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행사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회와 국제자전거 대회, 9·15 마라톤 대회, 궁도 대회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해군 등 정부 관계자들과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국비 지원 및 행사 세부일정 등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 또 행사를 대규모로 추진하기 위해 담당 조직 정비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인천지역의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를 할 계획이다. 시는 공식 건의를 위해 오는 4~5월 주민 여론조사 및 기초·광역의회 의견 수렴 등을 한다. 시는 이를 통해 국회에 관련 법률을 상정하고 21대 국회 회기 중 법률을 제정하는 방안을 건의 내용에 담는다. 시는 중·동구 내륙지역은 제물포구, 영종도는 영종구로 통합·조정한다. 서구는 아라뱃길을 경계로 남측은 서구, 북측은 검단구로 나눈다. 청사는 제물포구와 서구는 종전의 청사를, 영종구는 중구 제2청사를 사용한다. 검단구는 검단출장소를 활용하지만 부족한 면적은 민간 건물을 빌린다. 이 밖에도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를 위한 공모를 한 뒤 오는 6월 중순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 설계 업체를 통해 오는 7월 설계 용역을 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교통영향평가, 설계경제성(VE) 등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25년 3월 신청사를 착공, 2027년 준공한다. 시 관계자는 “9·15 인천상륙작전 행사를 해마다 규모 및 기간을 확대해 국제행사로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 및 공론화를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체제를 만들겠다”며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신청사도 효율적으로 건립할 것”이라고 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수인선의 청학역과의 연계가 충분한 수요를 확보할 뿐더러 건설 공사 기간도 늘어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연수구를 비롯한 남동구·미추홀구 등 원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GTX B의 추가 정거장 확보는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인천 연수구 구정혁신자문단은 30일 오전 10시 구청 대상황실에서 ‘GTX B노선 수인선 정차 주민 토론회’를 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변병설 인하대정책대학원장이 주제발표를 맡고, 토론자에는 이동우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채희동 연수구 원도심재건축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변병설 인하대 정책대학원장은 “GTX와 수인선을 연계하면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KTX를 탈 때와 남동구와 부평구의 주민들도 KTX 이용할 때 탈 수 있다”며 “충분한 수요를 확보하는 셈”이라고 했다. 이어 “인천공항과 연결할 수 있는 제2공항철도가 만들어지면 공항과의 접근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1세기의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낙후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잇는 연결성이 중요하다”며 “수인선과 GTX B노선을 연결해 실핏줄과 같은 교통체계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GTX B노선의 수인선 연계로 인한 준공 지연에 대한 우려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제언도 나왔다. 앞서 지역 안팎에서 GTX B노선에 청학역을 추가하면 종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추가로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서는 송도에서 인천대입구가 10㎞로 인천역에서부터 부평역까지의 구간보다 상대적으로 거리가 긴 만큼 추가역 정차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채희동 연수구 원도심재건축연합회장은 “연수구 인구가 40만인데 정거장을 1곳으로 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인구가 70만인 경기 남양주시가 정거장이 4곳인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GTX 노선이 수인선을 지나가기 때문에, 정거장 신설 비용은 1천5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추가 정거장이 들어서면 용현·학익지구 1만8천가구와 연수구 원도심 가구들의 혜택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간건설사업자인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정거장 추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추가 인센티브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 연계, 제2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대심도터널로 바꾸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다만 인천시와 민간사업자인 ㈜DCRE 간 대심도터널 건설 사업비를 의견 차이를 좁혀 분담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30일 시와 ㈜DCRE에 따르면 ㈜DCRE는 지난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기점에서 문학나들목(IC)까지 총 6.8㎞ 구간의 대심도터널을 짓는 방식의 방음대책을 담은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 DCRE는 현재 장기적으로는 대심도터널 설계를 반영하고, 단기적으로는 방음터널 등을 구축하는 형태를 이번 방음대책 계획에 담았다. 이는 이미 분양을 마친 뒤 입주를 앞두고 있는 씨티오씨엘 1·3·4단지 입주민들을 위해 방음터널을 우선 짓겠다는 것이다. DCRE는 대심도터널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방음터널로 단기 소음 대책을 세우고, 이후 대심도터널로 장기 소음 대책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대심도터널은 일종의 지하터널 공법을 통해 만드는 터널로, 방음의 역할을 할 뿐더러 지상에 상부 구조물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시와 DCRE가 대심도터널을 추진하려면 1조원 안팎의 사업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앞서 시는 인천연구원에서 추진한 대심도 터널 관련 연구용역에 따라 공사에 3년8개월의 기간과 8천500억원의 공사비가 필요하다고 봤다. 반면 DCRE는 ㈔한국지반환경공학회에서 연구한 내용에 따라 13년의 공사기간과 함께 1조5천6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방음터널을 만들고 철거하는 매몰비용 역시 포함한 수치다. 특히 DCRE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을 시에 제출하면서 ‘대심도터널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분담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와 DCRE는 사업비 분담률에 대한 협의에 나선다. DCRE의 사업비 분담률 만큼 시가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여주는 방안까지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는 우선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 등을 확인을 했으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국비 지원을 받으려면 국토부의 제3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제2경인고속도로 대심도터널 구간 교량의 상습정체정도 등을 인정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 등 각종 행정절차도 통과해야 한다. 더욱이 3차 고속도로건설계획이 2026년부터 적용하는 만큼, 대심도터널 건설이 전반적인 지연은 불가피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시에서 방문해 국비 지원 여부를 문의해 관련 절차 등을 안내해줬다”며 “국비 지원을 위해서는 각종 타당성을 인정받아 관련 계획에 반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DCRE로부터 개발계획 변경안이 어제 오후 늦게 들어와서 아직 세부적으로 검토는 하지 못했다”며 “방금 관련 단·장기대책이 모두 담긴 것은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DCRE와 사업비 분담률과 공사 기간 등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신임 홍보기획관에 이길호 전 국방부 국방홍보원 서기관(51)이 임명됐다. 도교육청은 30일자로 이 신임 홍보기획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홍보기획관은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기자 출신인 이 신임 홍보기획관은 지난 2012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행정관)을 거쳐 2014년 대구광역시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을 지냈으며, 경기도와는 도청 소통기획관을 지낸 인연이 있다. 이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방부 국방홍보원 서기관으로 근무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기업, 연세대 등과 바이오산업 육성에 뜻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에서 ‘2030 송도 산학연 협력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대학 주도의 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혁신형 바이오기업을 육성하는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한건희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에스엘바이젠 등 입주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빅3 바이오 기업들이 송도 바이오크러스터에 집결했다고 밝혔다. 또 참석자들은 송도가 지난 2002년 셀트리온 유치를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을 내다보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연세대가 주도하는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과 K-바이오 랩허브,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등 인프라를 조성해 갈 것”이라며 “스타트업 육성에 지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바이오 혁신기업들이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킹 교류로 상호발전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기도 광주시청의 이장일과 김성영이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일반부 용사급(95㎏이하)과 경장급(75㎏이하) 정상에 동행했다. 이장일은 30일 경남 진해문화센터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일반부 용사급 결승전서 유영도(구미시청)를 빗장걸이로 꺾고 우승했으며, 팀 후배 김성영은 경장급 결승서 김우혁(문경시청)을 안다리걸기로 넘어뜨려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반면, 소장급(80㎏이하) 결승에 오른 오준영(광주시청)은 송준혁(구미시청)에게 경고패해 아쉽게 준우승했고, 용장급(90㎏이하) 김영민과 역사급(105㎏이하) 김성환(이상 광주시청)도 결승서 이설빈(창원시청), 김보경(문경시청)에게 호미걸이, 밀어치기로 져 나란히 2위에 머물렀다.
30일 오후 2시30분께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 중이다. 포천소방서는 공설묘지에서 시작된 화염이 산 능선을 따라 각흘봉 정상방향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7대와 차량 22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으나 현장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피해는 약 4㏊로 추정되고 자세한 피해면적은 조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와 연계해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장소인 ‘NFT 페스티벌 Zone’은 해피빌 관람대 ‘놀라운지’ 입구 앞 잔디광장에 자리하며, 각종 NFT 홍보부스와 먹거리들로 채워진다. 페스티벌에는 메타콩즈, 실타래, 모던라이언, 제프월드, NFT타운 등 국내 NFT프로젝트들과 유명 F&B 브랜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페스피벌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금·토·일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열리며, 14일부터 16일은 오후 6까지 운영한다. 또 ‘MALMA FRIENDS’ 부스에서는 디지털 커뮤니티 ‘디스코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미션게임, 행운복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정판 말마 수제맥주, F&B쿠폰, 말마네컷 이용권, 건강백서 고양이사료 신제품 등 다양한 굿즈와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마사회는 ‘멋쟁이사자처럼’과 손을 잡고 올해 하반기 중 ‘MALMA FRIENDS’ NFT를 발행할 계획이다. 문윤영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올해 4년 만에 돌아온 렛츠런파크 벚꽃축제 방문객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NFT 페스티벌’에서 준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꼭 경험해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른바 ‘새빛펀드’ 조례개정안이 수원특례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의 첫 발판이 마련됐다. 수원특례시의회는 30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하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융자 지원에 한정했던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활용 범위를 투자까지 확대하는 게 주요 골자로 민선 8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핵심 공약인 경제 활성화의 수단이다.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강영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 대신 해당 상임위가 제출한 대안으로 이를 의결했다. 수정 사안은 ▲투자기금의 용도 및 심의 사항에 대한 명문화 ▲기금운용의 내실화 등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근거 마련이라는 주 내용은 그대로 유지됐다. 지난 2월 제373회 임시회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투자 위험성 등 국민의힘의 의견으로 심사가 보류되는 등 개정안에 대한 격론이 벌어졌던 것과는 달리 시의회는 이날 표결 등 별다른 잡음 없이 이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새빛펀드 조성의 남은 절차는 집행부가 투자 계획안 등을 담은 ‘2023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자 동의안’에 대한 시의회 심의다. 제375회 임시회(4월20~27일)에서 이 역시 통과될 경우 시는 예산 투입액 등을 확정해 올해 하반기 새빛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목표액은 1천억원으로 기금 운용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내 중소기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 자리에선 올해 상반기 출범을 앞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당위성에 대한 국민의힘 배지환 의원의 시정 질의가 이어졌다. 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청소년에 국한했던 재단의 업무 범위를 청년으로 확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재준 시장은 “청소년과 청년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등 행정의 시너지 효과를 노려야 한다”며 “그동안 이들을 위한 정책이 생애 주기와 관련 없이 수평적으로 설계됐던 만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을 통해 공백 없는 행정을 추진해 미래의 주역인 젊은이들이 잘 사는 수원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개정안을 비롯해 조례안 21건, 동의안 2건 등을 심의했다.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교육센터가 국내·외 건설기계 산업의 고급인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향상에 앞장선다. 30일 HD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글로벌교육센터는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인력양성 기술교육 정규과정을 운영하고 훈련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설기계 기술인력 양성과 협력사 인력 수급을 지원한다. 또한 컨소시엄을 통해 협약을 맺은 300여개 국내 기업과 해외법인, 딜러 등을 대상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된 교육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는 건설기계 분야의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6년 개소한 가운데 지난해까지 약 110억원을 투자하는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지난 2020년 6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도입 후 3년 간 정부 지원금 약 10억원을 활용했는데 2021년도 첫 성과평가에서 A등급(최우수)을 획득했다. 또 센터 리모델링을 포함해 시설에 총 37억원을 투자했으며 장비는 기술 트렌드에 맞는 교육 제공을 위해 매년 신제품을 자체적으로 구입해 활용하는 등 지금까지 45억원을 투자했다. HD현대건설기계 김성환 책임을 비롯해 김근우 선임, 김승훈 선임, 유병훈 매니저 등 센터 교육 담당자들은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향후 점진적으로 컨소시엄 사업 목표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환 책임은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함으로써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 세계 건설기계 산업을 선도할 인재의 요람으로 성장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굴착기·지게차 관련 가상 시뮬레이터, 유압·엔진·전기전장 실습 장비 등 현장실습을 위한 교육용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매년 굴삭기·휠로더·지게차 정비와 운전분야 기술교육 등으로 건설기계 전문인력의 산실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