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보급 솔루션을 묶어 지역 소도시 등에 집중 보급함으로써 지역의 실질적인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공모에서 가평군을 포함한 5곳만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가평군은 국비 12억원을 포함한 총 2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른 사업 대상지는 가평읍 읍내리·대곡리·달전리 일원(2.67㎢)으로, 자라섬과 북한강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밀집하는 지역의 주차난과 교통 문제 해소가 핵심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자연과 사람과 공간을 잇는 느린 스마트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폴(CCTV·보안등·비상벨 등), 가평 워커힐 센터, 관광형 수요응답 버스(DRT) 등 4가지 핵심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주차정보 공유와 불법주정차 해소, 수요 맞춤형 교통 서비스 도입, 안전 강화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워케이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2월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했으며 4월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8월에는 군민참여단과 함께 3차례에 걸친 리빙랩을 운영하며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러한 준비과정은 최종 발표평가에서도 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가평 고유의 자연환경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체감형 스마트도시 모델 구현을 의미한다”며 “스마트도시의 핵심은 기술이 아닌 ‘사람’이라는 원칙 아래,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접경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약속했다. 2일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북 관계가 악화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은 매일을 불안 속에 살고 있다"면서 "9.19 군사합의를 복원하고, 대북전단과 오물풍선, 대북·대남 방송을 상호 중단해 접경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겠다"며 공약을 밝혔다. 이어 "남북 군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소통 채널을 복원해 군사적 충돌을 비롯한 남북 관계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남북이 교류·협력을 재개하도록 모색하고, 상호 신뢰를 다시 세우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한 접경지역을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하고, 나아가 기회 발전 특구 지정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분단 이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 주민들께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후보는 "남북 교류 관문으로서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앵커기업(선도기업)을 유치해 평화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이 군의 사유지 점유로 인해 재산권을 침해받고 금전적 손해 등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접경지역 주민 재산권을 보장을 공언했다. 구체적으로 △군사시설 보호 구역 조정 △불필요한 군 방호벽 철거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외에 최근 통과한 '민방위기본법'을 조속히 시행하겠다며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해 빠른 보상을 이뤄내고,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 방음 시설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주민의 평온한 일상과 더 나은 삶, 평화가 바탕이 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재명이 앞장서겠다"고 마무리했다.
포천시와 ㈜GS포천그린에너지는 지난달 30일 기업동행숲 조성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본보기로, 양 기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녹색공간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한탄강 홍수터 부지를 기업의 민간 재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숲으로 조성해 생태환경 보전은 물론 지역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탄소 저감 효과는 물론 수도권 최고의 치유공간으로 이름을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윤현 ㈜GS포천그린에너지 대표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탄강의 자연환경을 함께 지키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포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탄강의 자연을 보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탄소중립 숲이 포천의 관광산업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수원무)이 대표발의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과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이 각각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일 염태영 의원에 따르면 염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은 전세사기 특별법의 유효기간을 2년 더 연장하는 게 핵심이다. 당초 전세사기 특별법의 유효기간은 오는 5월31일 만료될 예정으로 그 이후 피해를 인지한 피해자의 경우 법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특별법 일몰을 앞두고 전세사기 피해 인정 신청건수가 매월 1천500건 내외를 유지하면서 연장 필요성이 거론됐다. 이에 염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 및 피해지원 단체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해 일몰 연장 법안을 대표발의, 잠재적인 피해자의 주거불안 문제를 일부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염 의원의 또 다른 대표발의 법안인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일명 지역상생리츠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은 리츠(부동산투자회사,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투자가 지역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상생리츠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자체가 어렵게 유치한 고부가가치 산업 성과와 이익이 지역사회에서 먼저 공유될 수 있도록 리츠 주식을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모하고 그 이익을 배분할 수 있게 했다. 일례로 수원에 위치한 1천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지역상생리츠가 매입하고 30%를 수원시민들에게 공모하면, 연간 부동산(임대) 수익의 30%가 수원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셈이다. 염 의원은 “전세사기 특별법 일몰 연장은 피해자들의 온전한 회복과 일상 복귀에, 지역상생리츠법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각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더 나은 삶과 사회 경제적 약자들의 고통을 완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세대주택에서 둔기로 70대 이웃을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하남경찰서는 2일 이웃에 사는 70대 노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3시30분께 하남 소재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같은 건물에 사는 B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아내는 오전 7시45분께 사망한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판단하고, 오후 1시10분께 집에 있던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 유심 정보 해킹 사고 이후 조치에 대해 “홈페이지에 유출 정황에 대한 전체 공지만 했을 뿐, 현재까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법정사항을 포함해 정보 주체에게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개보위는 이날 열린 긴급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유심 정보 유출이 확인된 이용자는 물론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유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용자에 대해 신속히 유출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고 심의·의결했다. 개보위는 SKT 측이 유심 유출 사고 이후 전체 이용자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한 사실이 있으나, 본 사고에 대한 사과문과 유심보호서비스, 유심 교체에 관한 내용만 기재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개인정보위로도 민원 접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T가 이용자에게 통지해야 할 법정 사항은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된 시점과 그 경위 ▲유출 피해 최소화 방법 ▲개인정보처리자의 대응 조치 및 피해 구제절차 ▲피해 신고 접수 부서 및 연락처 등이다. 개보위는 “SKT가 피해 방지 대책으로 마련한 유심보호서비스 및 유심교체는 유심 물량 부족, 서비스 처리지연 등으로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국민적 혼란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별도의 보호 대책과 SKT 전체 이용자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충실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개보위는 SKT에 7일 이내에 조치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해 국민의 불편·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SKT는 고객 유심 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직영점 등 전국 2천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이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설명회를 열고 ▲전국 2천600여개 T월드 매장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원활한 유심 교체 위한 재고 확보 방안 ▲해외 여행객을 위한 공항 유심 교체 지원 확대 ▲로밍 시에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 등 고객 보호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SKT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을 완료한 고객은 총 1천442만명이다. SKT는 남은 고객 약850만명에 대해서 오는 14일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라 하루 최대 120만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본사가 위치한 이천지역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특화 유튜브 채널 ‘이천쌀집TV’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천쌀집TV’는 기업 브랜드와 제품 기술 중심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달리 SK하이닉스 구성원과 이천 시민이 함께 출연해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와 특색 있는 문화를 담는다. 또 단순한 지역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반도체 도시’ 이천의 이미지와 기업의 상생 노력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널은 사내 구성원과 시민이 직접 출연자와 기획자로 참여해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구성원과 시민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천쌀집TV는 일반 기업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지역에 특화된 양방향 소통을 지향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이천 시민들과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쌀집TV’는 유튜브에서 채널명을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황재욱 용인시의원(민주, 보정·죽전1·죽전3·상현2동)이 보정동종합복지회관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황 의원은 지난달 29일 기흥구 보정동 1264-2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보정동종합복지회관 건설 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정종합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5천948㎡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 주민의 생애주기별 복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통합 복지시설로 기획됐으며 도서관, 체육관, 시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난감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황 의원과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용인시 관계자 및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현장 소장으로부터 건설공사 진행상황을 자세히 보고 받았다. 건설 현장을 찾은 황 의원은 시민들이 복지회관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한편, 사업 관계자들에게는 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돼 시민들이 하루빨리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재욱 의원은 “보정종합복지회관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인프라가 집약된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운영 과정에서도 주민 참여와 소통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이다. 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 주민 가운데 올해 자녀를 출산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 급여를 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출산 축하 꾸러미’로,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용품으로 구성했다. 꾸러미는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역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신고와 해산 급여를 신청할 때 함께 접수하면 된다. 올해 1~ 4월 사이 출산해 해산 급여를 이미 지급 받은 때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단, 사업은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나 사업비를 소진하면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살펴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재영
“이재명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갑시다. 대한민국의 최전선 ‘인천’에서 승리의 신호탄을 올려주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2일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이번 21대 대선에 출마한 인천의 자랑, 인천이 품은 이재명 대선 후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선대위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는 고담석 인천시당위원장과 김교흥(서구갑)·유동수(계양갑)·맹성규(남동갑) 국회의원, 박남춘 전 인천시장 등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이자 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인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재명 대선 후보(계양을)와 함께 ‘진짜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 후보는 영상을 통해 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 출범에 대한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의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국민과 함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을 지켜온 당원들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새로운 봄을 맞이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며 “민주당의 승리, 위대한 승리의 시작은 지역에서부터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상임선대위원장은 “이 자리는 5·3민주항쟁의 정신으로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자리”라며 “자영업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기업들이 경쟁에서 도태되는 이 상황에서 우리는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살려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촛불혁명은 국민, 시민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당원 중심의 열린 선대위를 만들고, 우리가 품은 이재명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총괄선대위원장은 인천시당 선대위 출범식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위대한 첫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그는 “내란을 종결시키기 위해 줄기차게 달려왔으나 아직까지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계엄에 단 한마디 비판도 하지 않던 조희대 대법원장은 졸속 재판으로 법치를 훼손하며 사법 쿠데타를 일으키고, 내란 총리인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국정을 팽개치고 내란 잔불의 주축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총괄선대위원장은 내란수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짓밟은 헌정질서를 바로세우고 파탄 경제를 일으켜 세울 사람은 ‘이재명’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인천에서부터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의 주역이 돼 달라고 호소했다. 박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선 후보도 인천 출신, 원내대표도 인천출신인 만큼, 인천 고등법원·해사법원 유치 등 인천의 비전과 꿈을 품을 수 잇는 맞춤형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천은 앞으로 해야 할 일, 해낼 일이 많은 미래 발전성을 지닌 곳”이라며 “이번에도 인천에서 가장 먼저 승리의 신호탄을 올려 내란을 끝장내고 빛의 혁명을 완수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