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노보텔 엠버서더 수원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축사를 말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38회 정기총회'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38회 정기총회'에서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38회 정기총회'에서 김종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도의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등 내외빈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38회 정기총회'에서 김종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한전문건설협회 제38회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회원들이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포의 통합사우스카이타운지역주택조합(이하 지역주택조합)이 법원 판결로 임시총회를 열게 돼 정상화 분수령이 될 지 주목된다. 해당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년여 동안 추가 분담금 등의 문제로 조합이 갈라지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9일 지역주택조합과 신사모(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조합원 모임) 등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은 19일 오후 3시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서울고법 결정문에 의해 임시총회를 연다. 앞서 지난달 5일 서울고법(인천 제1민사부)은 “신청인들 759명 중 조합원으로 인정되지 않는 신청인을 제외한 755명은 재적 조합원 2천574명의 5분의 1을 상회하므로 이 사건 신청은 민법 제70조 제2항의 소집요건 충족했다”며 임시총회 소집을 허가했다. 주요 안건은 조합장 선임과 임원 선임 및 D씨의 업무방해로 인한 손해배상의 건 등이다. 임시총회는 조합원 과반수의 출석(서면결의서 제출자 포함)과 출석 조합원 과반수의 동의를 받으면 의결안건이 통과된다. 해당 사업은 2년여에 걸쳐 각종 고소· 고발, 소송과 부동산 경기 위축, 공사비 상승까지 겹치며 착공시기가 불투명한 지경이다. 조합원들은 이번 임시총회를 계기로 조합 정상화, 분담금 최소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 등에 조합원 모두가 함께해 주길 기대하며 현재 H사 등 5개 업체가 시공참여 의향을 밝힌 상황이다. 지난해 시공사 선정을 마친 서울 종로구의 한 조합(재정비)은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면서 예정 공사비로 3.3㎡당 770여만원을 책정했다는 것이다. 이 조합은 서울 강남권이 아닌데도 3.3㎡당 800만원에 가까운 공사비를 제안해 조합원의 분담금이 상승하고 있어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공사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사모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 반발하는 비상대책위원회(현 집행부)의 총회 무산을 위한 부적절한 행동에 흔들려선 안된다”며 “정상화를 위한 근본적 문제의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집행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현명한 판단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자신을 신고한 여성을 흉기를 들고 쫒아간 노숙인이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11분께 상동의 한 카페에서 우연히 본 40대 여성 B씨를 흉기를 들고 따라간 혐의다. B씨는 당시 카페 앞 노상에 바지가 내려간 채 누워 있는 A씨를 보고 112에 신고했다. 이를 목격한 A씨는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가위를 들고 “거기 서”라고 외치며 B씨를 쫒아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이들을 분리조치 후 진술을 청취한 뒤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조치했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종 가운데서도 사찰에서 사용하는 종을 범종(梵鐘)이라 한다. 불가에선 범종 소리가 중생이 번뇌를 끊고 깨달음을 얻도록 이끌어준다고 말한다. 종장(鐘匠)으로서 채동희 범종사 대표(62)는 범종으로 세상과 중생을 깨우고 있다. 그가 처음 범종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83년 당시 범종사 대표인 김정수(철오) 종장을 만나면서다. 김 종장에게 함께 일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이듬해부터 범종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 그렇게 시작한 일이 어느덧 마흔 해가 넘었다. 그는 “비철금속 주물 일을 5년 가까이 했는데 범종사에서 일하면서 종을 만드는 것이 좋아 그때부터 계속 종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범종사에선 회전형 방식과 밀랍 주조 방식으로 종을 만든다. 회전형 방식은 둥글게 흙을 발라가며 틀을 만든 후 문양을 찍어내 거푸집을 만든다. 밀랍 주조 방식은 밀랍으로 범종의 외면을 만든 후 겉거푸집을 씌우는 제작법이다. 황토 벽돌을 쌓아 안거푸집을 만들고 그 위에 밀랍을 씌워 문양 등을 조각한 뒤 백토, 황토, 석회, 객토를 배합한 주물사(鑄物沙)를 발라 겉거푸집을 만든다. 이후 한 달 이상을 자연 건조한 뒤에 불에 구워 밀랍을 녹여 제거한다. 최근엔 주물사에 주물용 세라믹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거푸집을 건조하는 데 일주일이면 된다. 다만 밀랍으로 만든 종보다 소리가 강해 소리가 다르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거푸집에 구리와 주석을 녹인 쇳물을 붓고 이틀 이상 굳힌다. 이후 거푸집을 제거하고 보름에서 스무 날을 다듬어야 한다.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문양 디자인부터 계산하면 범종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평균 여섯 달이 걸린다. 금강산 신계사 범종처럼 10t이 넘는 대형 종은 꼬박 한 해를 소요해야 한다. 이 기나긴 과정을 거쳐 태어난 범종만 수백개다. 불국사 석굴암의 ‘통일대종’부터 최근 타종식을 가진 평택 심복사의 범종까지 그의 손을 거친 범종이 매일 삼라만상을 깨우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샌피드로항 인근 바닷가에 있는 ‘우정의 종’을 보수한 것도 그다. 이 종은 지난 1976년 미국 독립 200주년을 기념해 한국이 미국에 기증한 종으로 그의 스승 김 종장이 제작했다. 그는 “종을 만들어도 원하는 소리를 내기 쉽지 않으니 일을 배울 때와 달리 갈수록 종 만드는 일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며 “대표가 된 지금은 바깥일을 하다 보니 종 만드는 일에 소홀한 것 같아 다시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종을 만들 수 있는 한 계속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하고 있다”면서 “박물관이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전시관을 만들어 범종사의 역사와 범종을 만드는 과정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산하 화성상록골프장 임직원들이 8일 화성시 동탄 치동천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킹(줍다+워킹)’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성상록골프장 임직원 25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치동천과 인근 도로 약 5㎞를 돌며 쓰레기 약 30포대를 수거했다. 환경과 사람이 공생하고 지역과 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지역 환경 개선과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분기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벼룩시장 운영을 통한 수익금 기부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과 캐디, 협력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는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액을 연말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화성상록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취약계층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상록골프장은 2017년부터 동탄4동 복지회관 등에 김치와 쌀을 전달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해 현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이랜드 복합 개발 사업이 12년만에 본격화 한다.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G타워에서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가 등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이랜드리테일이 토지매매계약을 한 지 12년 만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인 송도동 94의1과 2에 1만9천587㎡규모의 본사 이전과 복합쇼핑몰, 5성급 호텔, 오피스텔 건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오는 2030년까지 업무시설에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등에 있는 ㈜이랜드건설, ㈜이랜드이츠, ㈜이랜드서비스, ㈜이랜드자산개발, ㈜이랜드넥스트 등 이랜드 그룹의 5개 법인의 본사를 이전할 방침이다. 이들 그룹의 임직원은 1천500여명에 달한다. 또 ㈜이랜드리테일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의 복합쇼핑몰도 건설한다. ㈜이랜드리테일은 복합문화콘텐츠를 결합한 ‘라이프 스타일 몰’과 도심형 루프탑 라운디 등을 갖춘 5성급 호텔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랜드리테일은 업무 시설에 스타트업을 1년 동안 무상으로 임차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인근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연계한 스타트업 지원에도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복합 개발 사업을 통해 송도국제업무단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출발지인 인천대입구역의 활성화와 함께 앵커 시설의 집적에 따른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윤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이번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 개발 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자체가 모두 만족할 지속가능한 상생개발모델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통과 외식, 호텔 등 이랜드의 차세대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원스톱 생활공간이자 송도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송도 유동인구 증가와 주변 상권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9일 인천 서구 계양공원사업소 초화양묘장의 비닐하우스에서 관계자들이 비올라꽃 주위의 잡초를 뽑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높아 큰 일교차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시가 다음달 수도권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에 대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평촌신도시가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9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국토교통부 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토부의 정비기본방침 수립과 병행을 위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다음달 착수할 수 있다”며 “내년까지 완료해 특별정비(예정)구역이 최대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7일 1기 신도시에 대한 재정비 방안을 발표했다. 내용에는 안전 진단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 용적률을 파격적으로 높여주는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내년까지 평촌신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노후 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빠르게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기본계획에 포함되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단계부터 특별정비구역 지정·계획 수립에 필요한 각종 현황을 함께 조사하는 등 구역 지정에 필요한 준비 작업도 선제적으로 진행한다. 이어 시행령(안)과 국토부가 수립하는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에도 주민·지자체의 목소리가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총괄기획가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과도한 공공기여로 사업성이 상실되지 않도록 주민·업계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거쳐 적정 수준을 시행령을 통해 제시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1기 신도시 내 공동주택들이 건축물 노후 등으로 안전 문제에 노출돼 있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주민의 주거환경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 일산농협은 현재 3선에 도전하는 김진의 현 조합장(67)과 정재훈 전 일산농협 상무(62), 권동근씨(64)가 출마 의사를 밝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진의 현 조합장은 전국농협 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회장, 전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등을 지냈으며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 김 조합장은 특례시에 걸맞는 일산농협을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과 공정한 산하 지점운영 등을 내세우며 다음 달 8일 치러질 선거를 위해 치열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재훈 전 일산농협 상무는 연세대 행정대학원 정치학 졸업, 농협에 입사 일산농협 상무 등을 지내며 현 일산초등학교 총 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정 전 상무는 "고양시가 특례시로 승격된 만큼 이에 맞는 일산농협 본점다운 운영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성장 우선 정책을 추진해 수익 기틀을 만들고 조합원들과 직원 간 소통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4년 전 도전에 이어 또 다시 도전장을 낸 권동근 조합원은 동광농업고등학교, 경민대학교 부동산경제학과를 졸업 후 지역 사회 단체 회장, 일산농협 조합원 활동 등을 지냈다. 권씨는 “그동안 고양 일산농협 발전에 앞장서 왔다”며 “본점 산하 지점 운영 등과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농협을 위해 예수금 등을 유치해 이에 맞는 사업을 통해 정책을 추진 한다”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고양 일산농협은 본점과 풍산지점, 산들지점, 백석역지점 풍동지점 등 14개 지점과 쌀 판매장, 자유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APC 추진사업소 등이 운여되고 있는 거대 지역 농협이다.
국민의힘은 9일 야당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것을 강력 비판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의회주의 파괴 정당으로 국민께 고발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이 어제 헌법을 무시한 채 이 장관을 탄핵했다”면서 “입법독재라는 말 외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또한 “국민들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고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켰다”며 “민주당은 이걸 못 받아들이고 대선 불복 운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대선 불복은 국민의 뜻을 무시하겠다는 것 아니냐”면서 “국민들이 윤 대통령에게 부여한 주권적 위임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정 위원장은 특히 “민주당의 대선 불복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대한민국의 정상적 작동을 허물어트리겠다는 반헌법적 도발”이라며 “민주당의 대선불복과 헌정질서 파괴는, 날이 시퍼런 부메랑이 돼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직격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거대 야당 민주당의 ‘의회독재 폭거’로 어제 본회의에서 가결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이 오늘 헌법재판소로 떠났다”며 “민주당이 파탄낸 ‘의회주의’를 헌법재판소에서 수리해야 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위헌·위법 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장관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촌극은 헌법학자, 정치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고 헌정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민주당은 ‘국가이익’을 우선하라는 국회의원 의무를 방기하고 ‘이재명 대표 방탄 이익’만을 위해 입법권을 남용하며 의회주의 타락의 극한을 보여줬다”면서 “국민은 내년 총선에서 의회주의를 농락하고 타락시킨 민주당에 대해 탄핵에 나설 것은 자명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