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의 봄을 깨우는 선율과 시민의 열정이 어우러지는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이 오는 1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18일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IBK기업은행과 KB국민은행이 후원한다. 음악인이 모이고 시민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에는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5만1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지난해는 방문객 2만6천여명 가운데 98.8%가 만족도를 표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축제의 질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내실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에는 하남시립합창단, 하남사랑 시니어합창단, 하남 꿈의 오케스트라 등 30팀과 650명의 시민 공연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역대 최대 규모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17일 조째즈, 김현정, 선예, 조권, 도시아이들, 버저비터 댄스팀, 음악제작소 WeMu 등 실력파 출연진이 무대를 선다. 18일은 하남 음악인 650명이 참여하는 연합 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글로벌 아이돌 피프티피프티, 정석 김연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 트로트 여왕 김연자 등 대한민국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축제는 현장의 열기를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시청 유튜브 채널과 하남종합운동장의 보조경기장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이 주인공이 돼 문화적 자부심을 느끼고 이웃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고품격 직주락 도시 하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황선주 기자
2026-04-01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