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방송 촬영 중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었던 개그맨 김수용이 배우 임형준과 개그우먼 김숙 등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할 수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군의 한 촬영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쓰려졌다. 이를 임형준과 김숙 매니저가 발견하고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CPR)을 했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김수용은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함께 있던 김숙은 119 신고와 기도 확보 등 초동 조치를 도왔다, 김수용과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 중인 임형준도 평소 갖고 있던 지병인 변이형 협심증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을 즉시 파악, 발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응급 처치는 구급차 이송 중에도 20~30분 가량 이어졌고 김수용은 다행히 병원으로 가던 중 중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용은 이날 임형준과 함께 김숙의 유튜브 촬영에 나설 예정이었다. 한편 김수용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정밀 검진 후 지난달 18일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아 혈관 확장 시술을 받았다. 지난달 20일 퇴원 후 안정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전조증상이나 다른 질병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의사소통도 가능한 상태다. 한편 사고 직후 김수용의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측은 "(김수용이) 의료진의 세심한 치료와 관리 아래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속사 역시 김수용 씨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故) 신해철이 생전 진행한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스테이션'으로 부활한다. 신해철의 지식재산권(IP)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넥스트유나이티드는 ‘고스크스테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스트스테이션: 더 넥스트'(Ghoststation: the Next)를 오는 14일 유튜브로 처음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넥스트유나이티드의 대표는 고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씨가 맡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술로 다시 팬들 앞에 서는 ‘AI 신해철’이다. 제작진은 "AI 신해철은 고인을 '부활'시키려는 시도가 아니라 그가 남긴 질문·사유·가치를 계승해 2025년의 청취자들과 잇는 문화적 실험"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취지에 따라 AI 신해철은 프로그램 회차마다 시작할 때 "나는 신해철이 아니다. 나는 그가 남긴 질문과 생각들이 지금을 사는 방식"이라고 말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AI 신해철은 고인의 견해를 대변하는 것이 아닌, 그의 철학적 기반을 참고해 현재 세대를 위한 '새로운 대화'를 만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런 만큼 신해철의 생각을 과도하게 해석하거나, 정치적·사회적 왜곡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준수했다고 강조했다. '고스트스테이션'은 신해철이 지난 2001년 첫 방송을 시작해 SBS 라디오와 MBC 라디오, 인터넷 방송으로 2012년까지 이어진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1∼2003년 SBS 라디오에서 방송되다 2003∼2007년 MBC 라디오에서 '고스트네이션'이란 이름으로 청취자를 만났다. 이후 '고스트스테이션'이란 이름으로 돌아와 인터넷 방송(2007∼2008년), SBS 라디오(2008년), MBC 라디오(2011∼2012년)에서 방송됐다. 심야 방송인데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제작진은 '고스트스테이션'이 처음 방송된 SBS 측과 AI 신해철을 이용한 방송을 위한 사전 협의를 거쳤다. '고스트스테이션: 더 넥스트'는 주류 음악 프로그램에 서기 쉽지 않은 신인 뮤지션을 소개하고, 이들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신해철이 생전 강조한 음악 생태계 다양성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제작진은 “신해철의 유산을 과도하게 해석하거나 정치·사회적으로 왜곡하지 않겠다는 원칙에 따라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또 한 번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두 잇'(DO IT)은 앞서 7주 1위를 기록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보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을 제치고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맥시던트'(MAXIDENT), '파이브스타'(★★★★★), '락스타'(樂-STAR), '에이트'(ATE), '합'(合·HOP), '카르마'(KARMA)에 이어 이번 '두 잇'까지 총 8장의 앨범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연속으로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8회 연속 1위를 기록하며 K팝 가수 최다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더욱이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한 앨범을 시작으로 8장의 앨범이 연속해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은 현지 가수를 포함해, 빌보드 역사상 스크레이 키즈가 유일하다.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8번째 1위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그룹이라는 기록도 경신했다”라고 설명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앨범 판매, 스트리밍 환산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환산 수치(TEA)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두 잇’은 집계 기간 29만5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으며, 이 중 28만6천장은 실물 판매량으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다. SEA는 9천 유닛, TEA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빌보드는 “‘두 잇’은 올해 발매 첫 주 기준 7번째로 많은 앨범 유닛, 4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라고도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정규·미니 구분 대신 ‘스키즈 잇 테이프’(SKZ IT TAPE)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발매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확신을 가지고 지금 과감하게 행동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앨범에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을 비롯해 총 5곡을 수록했다. 전곡은 팀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방찬·창빈·한)가 직접 작업했다. 특히 ‘신선놀음’은 한국의 전통적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뮤직비디오와 가사로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가장 먼저 우리 멤버들, 그리고 언제나 큰 힘이 돼 주는 '스테이'(팬덤명)가 생각난다"고 전했다. 이어 "늘 저희의 선택을 응원해 주고, 나아갈 길의 나침반이 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스테이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가수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35개 지역에서 총 56회 규모의 자체 최대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AT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열며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다.
개그맨 지상렬(55)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39)과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출연한 지상렬은 MC 은지원과 이요원, 출연진 박서진과 함께 KBS 구내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박서진이 지상렬에게 신보람과의 관계를 돌직구로 질문했고 지상렬은 순간 당황했다. 곧이어 은지원이 “사귀는 거지”라고 대신 답했다. 이어 지상렬은 “‘우리 사귀어요’ 이런 말 자체가 어색하다”라며 “사이좋게 따습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옆에 있던 이요원은 “잘 만난다는 건 사귄다는 거죠”라고 거들었다. 이에 지상렬은 “뭘 덮으려는 건 아니고 ‘우리 사귀어요’ 이런 거 자체가 조심스럽다기보단 어색하다”고 말했다. 지상렬도 공세에 나서 박서진에게 공개 연애가 가능하냐고 물었고, 박서진은 “사귀면 사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맞받았다. 이요원은 “세대가 달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고, 지상렬이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상렬은 그는 “연락은 자주 하냐”는 질문에 “그 친구도 생방송을 하니 ‘통화가 가능하냐’라고 물어본 뒤 연락한다”고 답했다. 또 “이즘 되면 부모님도 만나야 하는 것 아이냐”는 박서진의 질문에 “부모님이 삼계탕집을 하시는데 전기구이도 맛있다고 하더라, 닭계장도 있다러라”면서 식당 메뉴까지 소개했고, 이요원은 "삼계탕집 메뉴까지 어떻게 다 아시냐"고 의심의 눈길을 보냈고, 은지원은 "가봤네 가봤어"라며 지상렬을 떠봤다. 지상렬은 이어 은지원이 “보람 씨 어머님이 그렇게 예쁘시다고”라고 말하자 바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어 은지원의 낚시에 제대로 걸렸다는 지상렬은 “방앗간도 아니고 즙을 내리냐”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지상렬은 지난 9월 ‘살림남2’ 방송에서 개그맨 염경환의 소개로 신보람과 소개팅을 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지상렬은 1999년 염경환과 개그듀오 ‘클놈’을 결성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이홍렬쇼’, ‘좋은친구들’, ‘일요일이 좋다 X맨’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입담을 뽐낸 그는 KBS ‘1박2일’ 초창기 멤버로 출연하고, MBC ‘세바퀴’에 고정 출연하는 등 방송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다. 그는 MBC '대장금', '이산' 등 다수 드라마와 영화 '작업의 정석' 등에서 배우로 출연해 감초 역할도 했다.
가수 지드래곤이 올해 홍콩에서 열린 대중음악 시상식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대상을 포함해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홍콩 카이탁(啓德)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마마 어워즈 시상식에서 지드래곤은 대상 4개 부문 중 하나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상', 전날 '팬스 초이스 남자 톱 10'까지 받으며 4관왕을 달성했다. 시상자로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홍콩 인기 배우 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가 나섰다. 백발에 옅은 색 선글라스를 쓰고 무대에 오른 그는 "시상에 앞서 작은 부탁을 드리고자 한다"며 화재 참사가 일어난 타이포 웡 폭 코트 주민들을 위해 다 같이 기립해 묵념해달라고 요청했다. 저우룬파가 울먹이며 "화재로 희생당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한 뒤 스타디움 전체가 암전되면서 잠시 애도의 시간이 이어졌다. 묵념 직후 수상자로 호명된 지드래곤은 감사함을 표하며 내년 빅뱅 그룹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내년에 저희 그룹이 20주년이 되는데, 내년에는 외롭지 않게 친구들이랑 파티하러 놀러 오겠다"고 말했다.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상'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4집 앨범 '카르마'로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눈물을 쏟으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쉽지 않았다. 앞으로도 힘을 주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마마 어워즈에서 가수만큼이나 눈에 띈 것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였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케데헌' 속 무대가 그대로 실사화돼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파리타·아현·로라가 극 중 3인조 K팝 그룹 헌트릭스로 분해 '왓 잇 사운즈 라이크'와 '골든'을 불렀다. 이에 앞서 '케데헌' 속 남자주인공 진우 역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안효섭이 등장해 내레이션으로 무대를 꾸였다. 안효섭은 "이 목소리를 기억하나요. 당신은 내 영혼을 되찾아줬어요"라며 "음악이 우리를 이끌어 더 나은 내일로 나가게 하기를"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케데헌'은 '올해의 뮤직 비저너리상'과 '베스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상'도 받았다. 매기 강 감독과 크리스 아펠한스 공동감독이 나란히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고, 강 감독은 "혼문이 완성됐다"(The Honmoon is sealed)고 외치기도 했다. 혼문은 극 중 헌트릭스가 노래로 만드는 영적인 보호막을 뜻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면 완성된다. 이들은 관객들을 배경으로 '셀프카메라'를 찍기도 하며 무대를 만끽했다. 루미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아덴 조도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다. 다만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사자보이즈 공연은 이뤄지지 않았다. 당초 보이넥스트도어 이한, 라이즈 원빈, 투어스 신유,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한유진이 보이그룹 사자보이즈로 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형 인명사고가 벌어진 홍콩에서 저승사자 모티브인 사자보이즈 공연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끝내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보이넥스트도어의 소속사인 KOZ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5 마마어워즈의 축소 운영에 따라, 오늘(29일) 예정되었던 공연에는 불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홍콩 화재 참사를 의식한 듯 모든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어두운색 옷을 입고 등장했으며, 모두 입 모아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MC를 맡은 배우 김혜수는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너무나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상처를 입고,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모든 이들에게 진심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 아직 우리에게 기적이 남아있기를 간절히 바라본다"고 말했다. ◇ 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 ▲비자 올해의 아티스트 지드래곤 ▲비자 올해의 앨범 스트레이키즈 ▲비자 올해의 노래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APT.) ▲비자 올해의 팬스 초이스 엔하이픈 ▲남자 가수상 지드래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에스파 ▲월드와이드 케이코너스 초이스 제로베이스원 ▲신인상 코르티스 하츠투하츠 ▲팬스 초이스 남자 톱 10 엔하이픈·라이즈·스트레이 키즈·제로베이스원·백현·세븐틴·진·지드래곤·제이홉·NCT 드림 ▲팬스 초이스 여자 톱 10 베이비몬스터·하츠투하츠·에스파·아이들·아이린·아이유·아일릿·있지·르세라핌·트와이스 ▲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머 아이브 ▲글로벌 트렌드 송 아이브 '레블 하트'(REBEL HEART) ▲페이보릿 남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페이보릿 여자 그룹 아이브 ▲텔라사(TELASA) 페이보릿 글로벌 아티스트 엔하이픈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 슈퍼주니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지드래곤 ▲페이보릿 라이징 아티스트 이즈나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에스파 '위플래시' ▲비자 슈퍼 스테이지 아티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올리브영 K-뷰티 아티스트 하츠투하츠 ▲올해의 뮤직 비저너리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 JO1 ▲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올데이 프로젝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3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동시 진입했다. 28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은 전주보다 4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하며 23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이 차트에서 비연속 통산 10주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과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는 각각 18위와 20위로 집계됐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 '두 잇'(Do It)은 35위로 싱글차트에 데뷔했다. '두 잇'은 '주저하기보다는 일단 해보자'라는 메시지를 자신감 있게 전달하는 곡이다.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가 공동 의사회 의장으로 있는 '블루밍 스카이'가 베트남 엔터테인먼트 복합 단지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29일 A2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트남 잘라이성 지도부는 지난 28일(현지시간) 공식 업무 회의에서 잘라이성 캇띠엔 지역 문화·체육·레저 복합 단지 프로젝트 추진을 공식화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할 합자회사로 블루밍 스카이를 선정했다. 블루밍 스카이는 이수만이 공동 이사회 의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유한회사다. 블루밍 스카이는 잘라이성으로부터 약 2조5천억동(약 1천400억원) 규모 투자를 승인받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수만은 복합 단지에 종합 엔터테인먼트·음악 페스티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음악 축제 'A2O 댄스 앤드 뮤직 페스티벌'(A20 Dance And Music Festival·ADAM Festival)을 진행한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이수만은 최근 태풍과 홍수 피해를 본 잘라이성 주민들을 위한 성금 20억동(1억1천만여원)도 전달했다.
배우 김형묵과 장희진이 ‘전현무계획3’에서 '예능 포텐'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전현무계획3’ 7회에서는 ‘먹친구’ 김형묵과 장희진은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투어’를 떠나 속초를 종횡무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MC들과 감자옹심이, 곰치국 등을 함께 먹으면서 각자의 개성을 한껏 발산했다. 먼저 김형묵은 등장부터 클래스가 달랐다. 화제를 모았던 tvN ‘폭군의 셰프’ 속 명나라 사신 우곤을 다시 소환했다. 감자옹심이를 처음 맛본다는 김형묵에게 전현무가 우곤 특유의 ‘봉황’ 리액션을 부탁했고, 김형묵은 속초시장 한복판에서 드라마속 명장명은 그대로 재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형묵은 또 드라마 대본이 새까매질 때까지 중국어를 공부한 흔적을 공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초몰입’ 비하인드에 대한 전현무의 감탄에 김형묵은 “학창 시절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서울대 갔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스튜디오는 감탄과 웃음으로 난리가 났다. 김형묵은 중간중간 기발한 농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곰치국을 먹은 뒤 이상형 토크를 하던 중 전현무가 ‘뇌섹남’의 매력을 뽐내자 “이상형이 ‘뇌섹녀’인데, 준비 중인 뮤지컬에서 여장남자 역을 맡았다. 마침 어제 연습을 하고 왔다”고 말하며 ‘그윽한 눈빛’으로 전현무를 바라봐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장희진은 털털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장 모퉁이 감자전 가게에선 막걸리까지 제안했고, 시장을 걷던 중 “창난젓 비빔밥 해 먹어봤냐? 진짜 미친 맛”이라고 내추럴 화력을 폭발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그런 장희진을 보며 “여배우가 이런 멘트를?”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솔직한 연애관도 공개했다. 장희진은 “예전엔 이상형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 조건을 다 갖춘 사람이 없다는 걸 알아버렸다”며 “이제는 오늘 봐도 내일 또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세상에 남은 남자가 전현무, 곽튜브, 김형묵밖에 없을 땐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짓궂은 질문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장가가는 사람들은 그 이유가 있더라”라며 곽튜브를 선택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장희진의 선택에 김형묵과 전현무는 머쓱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형묵은 내달 12일 개막하는 뮤지컬 ‘SUGAR(슈가)’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장희진 역시 차기작으로 또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지드래곤이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화재 참사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29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에 100만 홍콩달러(약 2억원)를 기부했다.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은 홍콩특별행정구가 재난 구호 작업 지원을 위해 설립한 기금이다. 전날 홍콩 정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에 발생한 화재로 최소 128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집계했다. 지드래곤은 기부금 전달하며 기금 측에 “아파트 화재 현장 구조와 복구에 힘쓰는 소방관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드래곤이 명예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재단은 소방관과 재난 구조자의 심리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M트루는 태국 적십자사에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바트(1억3천만여원)를 전달했고, 슈퍼주니어도 100만 바트(4천500만여원)을 기부했다. 태국 남부 지역에서는 최근 300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대형 홍수가 발생해 100명이 넘게 사망했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는 29∼30일 이틀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한편, 음악을 통해 현지 팬들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수 화사(HWASA)의 ‘Good Goodbye(굿 굿바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5천만 뷰를 돌파하며 역주행 신드롬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15일 오후 6시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굿 굿바이’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2시 43분께 조회수 5천만 건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좋은 안녕이 가능한 일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이별을 노래한 ‘굿 굿바이’ 뮤직비디오는 화사와 배우 박정민의 특급 시너지로 공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에서 맨발의 화사와 박정민의 애틋한 케미는 현장을 찾은 배우들과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기며 이번 시상식의 ‘레전드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이 무대를 본 팬들은 “화사는 진짜 예술가”, “시상식을 한순간에 라라랜드로 만들었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이후 ‘굿 굿바이’는 공개 38일째인 22일부터 멜론 톱100·핫100을 비롯해 벅스, 플로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을 싹쓸이했다. 29일 오전 기준 여전히 차트 정상을 지키며 역주행을 넘어 ‘롱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런 인기 열풍에 화사는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Good Goodbye’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근사한 이별 남자친구가 되어 준 정민 선배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순간들과 뜻깊은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안녕을 함께해 준 많은 친구분들이 생각난다. 함께 작업하며 제게 나누어 주었던 지원과 응원은 저를 더욱 용감하게 해주고 좋은 길로 인도해 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화사는 지난해 6월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맺은 뒤 ‘I Love My Body’, ‘NA’, ‘Good Goodbye’ 등 주체적이고 개성 있는 음악을 연달아 내놓으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더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