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인천 중구 김정헌호(號)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김 구청장은 소통과 공감이라는 가치를 토대로 주민과 함께하는 혁신·적극행정을 펼치며 크고 작은 결실을 거뒀다. 무엇보다 중구는 2026년 7월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거듭난다. 이에 구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인천 중구 김정헌호가 이룬 성과와 노력, 향후 비전을 살펴봤다. □ 사통팔달 교통망 지역 숙원인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그리고 주민 무료화를 시행한 데 이어 현재 제3연륙교 준공이 목전에 다가온 만큼 ‘사통팔달 도시 인천 중구’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구는 또 공영버스 확대 개편 등 대중교통 편의 증진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영종지역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하고자 영종중을 지나는 공영버스 2번을 신설하고 중구 5번 버스가 운서중을 경유하도록 했다. 특히 영종하늘도시와 영종역을 잇는 2201버스를 개통했고 영종지역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6462)가 2024년 12월부터 달리기 시작했다. 향후 영종지역과 서울 양재를 잇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 밖에 용유로~마시안 해변 간 도로 개설, 금산IC 자연대로 일원 도로 정비, 돌팍재 회전교차로 조성 등으로 지역 발전의 모세혈관을 구축했다. 또 영종~신도 평화도로와 함께 영종북측해안도로 공사가 순항 중이다. 이와 함께 영종역 공영주차 공간 확충, 답동성당·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구읍뱃터 임시 주차공간 확대 등의 노력으로 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힘썼다.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인천지하철 순환 3호선, 부평~연안부두선, 영종트램 등을 반영한 만큼 사통팔달 교통망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앞으로도 중구는 제2공항철도, GTX-D·E, KTX 인천역 연장, 공항철도~9호선 직결, 대중교통 확충 등 핵심 교통 현안을 챙길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공항철도 측에 영종역 교통 환경 개선을 지속해서 건의 중이며 지난해 7월에는 유정복 시장에게 제3연륙교 개통과 관련한 대대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제3연륙교 개통에 발맞춰 복합환승센터 신설, 연계 도로 인프라 확충, 자전거도로망 연계, 대중교통 확충 등으로 더욱 편리한 도로·교통 이용 환경을 만들 계획으로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소통·협력하고 있다. □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난해 아시아 최대 항공기 정비공장이 운북동에 착공한 데 이어 영종 제3유보지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되며 인천 중구는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이끌 신산업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정부 등 관계기관에 바이오특화단지 국가산단 지정을 촉구하고 지역 중심의 ‘공항경제권’ 조성 등을 목표로 관련법 제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이를 토대로 인천시, 인천경제청,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바이오산업, 도심항공교통(UAM), 마이스, 해양레저, 항공정비(MRO)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성장 발판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청년정책도 성과를 나타냈다. 청년 취업·창업을 돕는 영마루 청년내일기지와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를 개소했고 청년도전 지원사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 이사비 지원 등 각종 특화 정책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특히 인천공항을 보유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안검색·항공경비요원 양성과정’도 도입했다. 또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경인여대와 협력해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인스파이어리조트, 파라다이스호텔, 네스트호텔 등 지역 호텔과 협력해 호텔객실관리사 양성에 힘썼다. 여성회관 영종분관을 확장,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구는 민생경제 한파 극복에 주력했다. 골목형 상점가 기준을 완화해 촘촘한 골목상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동인천 먹자골목’, ‘조양타워’, ‘은하수길’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민관협력 배달앱 활성화, 개항누리길 포차거리 운영, 영종 달빛·별빛광장 플리마켓, 인천종합어시장 등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소상공인 특례 보증,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공항·항만 분야 인력난 해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일자리 박람회, 마을공동체·사회적기업 지원, 농어업인 소득 증대, 모범 주유소 선정 등의 시책으로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주민·상인·예술인 등과 함께 만드는 명품 문화관광 도시 중구는 1883년 개항 이래 세계 각국의 문화가 교차하며 다양한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이에 주민, 상인, 예술인 등 지역 주체들과 협력하며 명품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에 힘쓰고 있다. ‘2024년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에는 총 17만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며 수도권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차 입증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야행이 국가유산청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야행 10주년을 맞아 드론쇼, 근대복장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개항장 모바일게임 미스터팍 출시, 짜장면박물관 오디오 가이드 도입, 우리나라 최초 태극기 홍보사업, 개항장 클래식 등을 통해 개항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렸고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인천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영종 공항신도시 공항꽃담길 점등,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로 새로운 야경 명소를 만들었고 1885아펜젤러선교길, 해양경찰로 등 명예도로명 부여로 지역 정체성 확립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마시안갯벌체험센터 개장으로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을왕리해수욕장 비사 방지막 설치, 해수욕장 양빈사업(모래 채우기), 백사장 청소사업 등을 통해 안전·편리한 관광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구는 현재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인천공항공사와 협력해 삼목도 선사유적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 파라다이스세가사미와 협력해 영종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 ‘주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 구는 ‘주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토대로 보훈수당을 종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고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도입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웃지킴이, 우리동네 돌봄대장, 카카오채널(똑똑N톡)을 통한 상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등으로 위기가구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참여단 아우름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해 홀몸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혹서기 의료 사각지대 무상진료, 쿠키랑빵이랑 어르신 일자리사업단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도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5월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발굴 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암검진플러스, 농식품 바우처 지원, 뇌 MRI·MRA 검사비 지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등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영종구 신설에 발맞춰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종출장소 설치 등을 지속해서 촉구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 영종국제도서관, 영종노인복지관, 영종종합사회복지관, 국민체육센터 등을 갖춘 새로운 생활 인프라 ‘영종복합문화센터’를 오픈,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영종지역 공공의료를 강화할 목적으로 24시간 문(Moon) 여는 병원,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야국 등의 정책을 추진한 데 이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영종구 출범과 관련해 기존 제2청사 건물을 활용해 보건소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평생교육도시 실현 저출생 극복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자 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를 도입했으며 ‘임산부 교통비 지원’, ‘천사지원금’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임신·출산을 장려하고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예비 부모 대상 가임력 검사비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찾아가는 산후우울 검사 지원, 민간기업과의 출산 장려 업무협약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또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육아·태교동아리(모아·보동) 운영, 어린이집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비 지원 등 육아 친화적 환경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국공립어린이집을 민선 8기 출범 당시 26곳에서 현재 45곳으로 늘리며 인천지역 2개 군을 제외한 8개 구 가운데 확충률(41%)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구 급증에 따라 다양한 교육 현안이 산재한 영종국제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학부모 간담회, 현장 점검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해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해 9월에는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도성훈 교육감을 만나 (가칭)하늘5중의 조속한 설립 등 교육 현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앞으로 구는 지난 5월 개관한 평생교육 인프라 ‘평생학습관’을 활용, 청소년·주민 등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서중 내 학교복합화시설 ‘하늘누리센터’의 준공과 안정적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 ‘소통’과 ‘공감’ 기반의 혁신·적극 행정 김정헌 구청장은 퇴근 후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별빛반상회’ 등 소통과 공감, 혁신을 토대로 한 적극 행정 실현에 나서고 있다. 또 별밤소통마당, 희망 플러스 대화, ICC 프로젝트, 민생 점검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가동하며 주민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에 구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평가 장려상,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장려상,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양천구와 경남 밀양시를 대상으로 기관 혁신 멘토링을 진행, 구의 적극·혁신 행정 노하우를 확산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 미래 중구 2026년 7월 인천 중구는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거듭난다. 구는 전담 조직인 제물포구출범과, 영종구출범과를 설치, 행정체제 개편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또 인천시·동구와 공동 합의문을 체결한 데 이어 제물포구·영종구 주민소통단, 원도심 발전 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지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인천시 등과 4자 업무협약을 하고 청사 확보, 재정 안정화, 주민 화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일반조정교부금 교부율을 기존 20%에서 22.3%로 높이고 연간 100억원 범위 안에서 3년간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받는다. 구는 상생과 조화, 공존의 가치를 토대로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며 영종국제도시 인프라 구축과 원도심 부흥에 힘쓸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는 제3유보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계기로 삼목항 어촌뉴딜 300 준공, 자전거도로 조성,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 용유2지구 도시개발 계획 수립, 영종복합문화센터 개관 등을 추진하며 자족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상상플랫폼, 인천 국립해양박물관이 개관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내항 1·8부두 재개발이 본궤도에 오를 것 으로 보인다. 또 월남촌 사랑마을·공감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협약,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난방비 지원 조례 제정, 논골마을 상수도 부설 공사, 빈집 정비 사업, 무의도 도선료 명목 추가 택배비 시정 요청 등 다양한 노력으로 균형감 있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3년간 중구는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모두 주민들의 노력과 정성 덕분에 많은 것을 이룩했고 지금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정에 대한 아낌 없는 관심과 성원,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내년이면 인천 중구는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새롭게 거듭난다”며 “앞으로의 1년은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소통 중심의 적극·혁신을 펼쳐 진정한 의미의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인천뉴스
이인엽 기자
2025-08-15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