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보건소는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 성인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군보건소는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해 모바일 헬스케어팀이 체액 균형, 세포 영양, 정밀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체수분 측정장비와 이동 혈액검사기, 혈압계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현장을 찾아가는 출장검진을 한다. 모집 대상은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만19세 이상 주민이나 직장인 등 성인이며, 스마트폰을 보유해야한다. 단 고혈압·당뇨병 등 약 복용자는 제외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군민과 관내 직장인들이 건강생활실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뉴스
지우현 기자
2024-02-22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