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현 기자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심재선)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성길)가 중소기업 수출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천상의와 산단공 인천본부는 최근 본부 대강당에서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 후원으로 ‘제1회 한·싱가포르 중소기업 국제상품 교역전시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역전시회는 제조 도시 인천과 금융·무역 강국인 싱가포르의 중소기업 간 교역 기회 확대를 목표로 마련한 것으로, 국가 간 참여업체들은 1대 1 상담을 했다. 김재식 인천상의 사무국장은 “싱가포르는 1975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다져온 동반자”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상의 국제통상실은 올해 시장개척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인프라 구축 지원 등 지역 업체들의 수출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인근 대청·소청도 등 3개 섬을 순환할 차도선이 이달 취항을 앞두고 시험 운항을 하던 중 고장이 나 수리에 들어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55억원을 들여 건조한 차도선 푸른나래호(498t)는 지난달 24일 인천항에서 백령도로 시험 운항을 하던 중 갑자기 멈춰 섰다. 군 등은 인천항으로 예인한 선박을 확인한 결과 방향조작 장치인 조타기가 알 수 없는 충격으로 고장이 나 멈춰선 것으로 파악했다. 이외에도 이 배는 전기신호에 잡음(노이즈)이 생기는 등 여러 고장도 확인했다. 배를 건조한 선사 측은 조선소에서 새로운 조타기를 조달해 수리하는 한편, 다른 고장들도 모두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수리가 끝난 후 다시 시험운항을 거치면 당초 계획했던 이달 중 취항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수리는 금방 끝날 것으로 보이지만 여러 변수가 생길 수 있어 취항은 늦어질 것 같다”며 “선사와 협력해 빨리 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푸른나래호를 2018년부터 도입하려 했지만 자잿값 상승 등으로 건조가 늦어진데다 올해 초 유일한 민간위탁 공모 업체도 점수 미달로 탈락해 운항 시기가 늦춰졌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재공고 끝에 지난 5월 여객운송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가 인천관광공사와 (사)인천정책포럼이 주최한 정책세미나에서 인천 관광 프로젝트의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현대유람선 선내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문 군수는 관계기관이 서로 합심해 관광산업의 트랜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도서별 역사 및 문화 연구, 특산품의 브랜드화, 섬문화 공감투어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문 군수는 “옹진군은 대한민국 섬관광 분야의 선두에 서서 인구 3만명 달성을 위한 다시찾는 명품관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상상 플랫폼 운영활성화 ▲나의 살던 고향은(백령도를 중심으로) ▲인천섬 문화체험 공감투어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 등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열렸다.
“손님들은 벌써부터 방사능 측정을 해봤냐고 물어요. 아무래도 측정기를 사야 하나 싶습니다.” 9일 인천 미추홀구 한 전통시장의 수산물 점포. 한 손님이 물고기를 고르다 “혹시 방사능 문제는 없나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상인 이민자씨(63·여)가 “별 문제 있겠어요?”라고 반문하자 손님은 그냥 자리를 떠났다. 이씨는 “오는 손님들마다 방사능 걱정을 하며 쉽사리 구매를 하지 않는다”라며 “안전함을 눈으로 확인시켜 주고 싶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며칠째 방사능 측정기를 찾아보고 있지만 너무 비싸 망설이고 있다”고 토로했다. 같은 시각 남동구의 한 전통시장 수산물 가게를 운영하는 정순옥씨(55·여)는 손님이 고른 고등어에 방사능 측정기를 대며 결과치를 보여준다. 하지만 손님은 믿기 어렵다는 표정을 짓는다. 정씨는 “나름 좋은 제품인 듯 해서 30만원짜리 측정기를 샀는데도, 쉽게 손님을 안심시키지 못해 답답하다”고 했다. 인천지역 전통시장 등의 수산물 상인들이 떠나가는 손님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방사능 측정기 구입을 고심하고 있다. 그러나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인들이 쉽사리 결정을 못 내리고 있어 지자체 등이 방사능 측정기를 임대해 주거나 수시로 방사능을 측정해 인증해주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남촌농수산물검사소 수산물팀이 첨단 방사능 검사 장비를 동원해 연안부두, 소래포구 등 항구로 들어오는 수산물과 양식·수입산 수산물을 모두 검사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시장 등의 수산물 점포에서는 여전히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방사능 측정기로 수시로 검사를 하고 있는 반면 전통시장 등은 이 같은 모습을 볼 수 없는 탓이다. 하지만 상인들은 쉽게 방사능 측정기를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용의 경우 비용이 100만원까지 하기 때문이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협력해 방사능 측정기를 임대해 주거나, 최소 1주일에 1번씩 현장에 나가 측정한 뒤 인증을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 관계자는 “일본 원전 오염수 이슈가 확산되면서 더 철저하게 방사능 수치를 검사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평소처럼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해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일·생활 균형 제도사업의 효과적인 정착과 문화 확산을 위한 CEO포럼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CEO포럼에서 초청 강연자로 나선 정유미 SSC 교육컨설팅 대표는 ‘갈등관리와 회복탄력성’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정 대표는 강의에서 기업대표 및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세대별 의사소통 전략,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전략, 회복탄력성 강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질의응답에서는 ‘MZ세대와의 의사소통’이란 내용으로 기업조직 문화 속에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자기분야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지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정 대표는 “갈등을 해소하고 그 세대의 본질을 알고자 하는 근본적인 측면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세대간 통합이 이뤄져야 기업의 업무향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동경협 관계자는 “워라밸 인천지역추진단을 통해 직장에서의 워라밸에 대한 홍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다양하고 폭넓은 방법으로 많은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에 워라밸 문화가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원인이 설계·감리·시공 등 총체적 부실로 드러난 가운데 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GS건설의 전면 재시공 약속을 환영하고 나섰다.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입장문을 내고 “GS건설이 생명과 안전, 자산가치 회복 요구를 수용해 전면 재시공키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소통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튼튼하고 안전한 아파트 시공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다만 책임자 처벌과 입주예정자에 대한 보상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발주처인 LH 역시 시행, 계약, 감독의 주체 기관으로서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입주예정자들에게 납득할 수 있는 보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입주예정자들은 아직도 입주 지연 등 많은 현실적 문제를 겪고 있는 만큼 입주예정자들을 2번 울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했다. 한편 지난 4월30일 검단신도시의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1~2층 상부 구조물이 무너진 사고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결과, 설계부터 감리·시공 등 총체적 부실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철근(전단보강근)을 빠뜨렸지만 감리는 이를 발견하지 못했고, 시공사인 GS건설은 부실 설계보다도 더 철근을 줄여 시공했다.
인천 기업들은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정작 인천지역 제조업 생산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 인천지역본부의 ‘인천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인천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4다. 이는 지난 4월 67보다 7p 상승한 수치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두고 낮으면 체감경기가 안 좋고, 높으면 좋아졌다는 뜻이다. 설비투자 BSI는 지난달에 98로 5월(89)보다 9p 상승했고, 소비자심리도 96.8로 5월(94.8)보다 2p 올랐다. 특히 지난 5월 인천지역 신용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5월보다 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도 1년 전보다 5.6% 상승했다. 그러나 제조업 생산증가율은 자동차 분야는 42.3%로 상승했지만 다른 업종은 모두 감소세로 돌아섰다. 기계장비가 23.1% 가장 크게 감소했고, 전기장비 18.2%, 전자부품 10.4%, 화학제품 9.9%, 금속가공 9.0%, 식료품 3.4%로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건축착공면적은 1년 전보다 46.4%, 건축허가면적도 73.2% 증가했다. 5월 수출(통관 기준)도 지난해 5월보다 11.3% 증가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5% 상승했다. 5월중 인천지역 주택매매·전세가격은 지난 4월 대비 각각. 0.1%, 0.4% 감소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5일 3층 교육장에서 ‘원산지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FTA 실무교육’을 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함께 한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은 원산지관리 시스템인 ‘FTA Korea’를 활용해 원산지증빙서류 발급 등을 직접 실습하면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을 마치면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점수 6점을 받는다. FTA Korea는 웹기반으로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원산지판정 및 입증서류를 관리할 수 있다. 또 다른 회사들과 전자문서에 의한 원산지판정자료 교환도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원산지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더욱 체계적인 업무를 업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FTA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상주관제사를 통해 업체에 직접 방문, 수출 절차와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 안내 등 밀착 가능한 맞춤형 One-Stop FTA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는 설계부터 감리·시공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부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철근(전단보강근)을 빠뜨렸지만 감리는 이를 발견하지 못했고, 시공사인 GS건설은 부실 설계에서 철근을 추가로 누락시켰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번 사고와 관련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 결과와 사고 현장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4월 29일 LH가 발주하고 GS건설이 시공한 검단신도시의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1~2층 상부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의 조사 결과, 지하주차장 공사는 구조 설계상 32개의 모든 기둥에 철근이 필요했지만 절반에 가까운 15개를 철근 미적용 기둥으로 표기했다. 감리는 설계 도면을 확인·승인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특히 조사위가 기둥 32개 중 붕괴된 위치 등 확인이 불가능한 기둥을 제외하고 8개를 조사한 결과, 4개에서 설계와 다르게 철근이 아예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사고 부위 콘크리트는 강도까지 부족했다. 조사위에서 자체 시험한 결과 콘크리트 설계 기준 강도(24MPa)보다 30% 낮은 16.9MPa로 나왔다. 또 실제 공사 과정에서 설계보다 토사를 배 가까이 쌓으면서 주차장 붕괴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홍건호 사고조사위원장(호서대 교수)은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은 철근 누락”이라며 “전단보강근이 모두 있었다면 붕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GS건설의 83개 현장에 대한 확인점검을 추진 중이다. GS건설에 대한 처분은 8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설계, 시공, 감리 어느 하나라도 주어진 책임을 다했으면 이런 사태가 생기진 않았을 것”이라며 “아파트 지상부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 조사 과정과 결과를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의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따라 GS건설은 이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사과문을 통해 “입주예정자들의 여론을 반영해 검단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고 입주 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거 및 재시공 비용은 추후 발주청, 시공사, 감리자 등 이번 사고에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끼리 협의를 통해 분담할 예정이다. 한편 LH 관계자는 “철저한 건설관리를 통해 사고를 미리 방지해야 했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발주처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138년 동안 인천의 경제와 함께해왔습니다. 앞으로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도록 더욱 뛰겠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4일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창립 제138주년 기념식 및 제41회 상공대상 시상식’을 열고, 앞으로 인천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기업인, 상공대상·장기근속모범직원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창립 138주년을 맞이한 인천상의와 지역 상공인들은 그동안 인천이 세계적인 도시로 올라서기까지 굳은 의지와 전천후의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심 회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략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뿌리산업, 공항‧바이오‧반도체 등 전략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경영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행자가 될 것을 약속하겠다”고 했다. 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상의가 갖는 138주년이란 역사는 대한민국 경제 주체의 역사이자, 국내 최초의 경제 역사”라고 했다. 이어 “이 같은 역사를 바탕으로 인천은 재외동포청 유치란 성과를 냈다”며 “단순한 경제적 파급효과 뿐 아니라, 재외동포 경제인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지역 경제 성장과 번영의 기둥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기업가 정신을 높이는 등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보여달라”고 말했다. 특히 인천상의는 이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전문법원 등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며 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아 100만인 서명 캠페인도 했다. 심 회장은 “최근 국제적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노동 환경의 변화와 기업 규제 등 경영 환경이 불안정하다”며 “상공인들의 권익대변자로서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선 왕해성 GS칼텍스㈜ 인천윤활유공장장이 기술개발부문 상공대상을 받았다. 또 강원식 ㈜오공 과장은 노사협조부문 상공대상을 받았으며, 임항순 CJ제일제당㈜ 인천2공장장과 김일동 대륙상운㈜ 회장은 사회복리 상공대상을 수상했다. 이수정 ㈜진영 상무이사는 환경경영 상공대상을, 유권범 벤다선광공업㈜ 대표이사는 지식재산경영 상공대상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