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의 고성국씨가 생방송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고씨는 2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생방송 도중 얼굴을 찌푸리더니 고개를 숙였다. 이후 함께 방송을 하던 정예찬 씨가 고 씨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전파됐다.이후 고 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급히 이송됐다. 고성국TV 측은 "고성국 박사가 생방송 중 혼절했으나 현재는 안정을 찾았고 정밀 검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고씨는 ‘1세대 정치평론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 진보 진영의 포럼 등에 참여하며 활동해왔다. 이후 2010년대 들어 보수 성향으로 돌아섰다. 현재는 ‘친윤’ 성향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고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장한 ‘부정선거론’을 확산시켰다. 또한, ‘12·3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고 씨는 “종북 주사파들이 윤 대통령에게 내란수괴라는 누명을 덮어씌웠다”, “비상계엄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법률을 위반한 것이 없다” 등의 주장을 내놨다. 또, 국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헌법재판소 앞에서 ‘반대 단식농성’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불러 조기 대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가 의왕시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월암동 공영차고지 화장실 등에 설치된 도어록의 비밀번호를 차고지에 입주한 버스회사와 공유하지 않은 채 공사 직원들만 독점적으로 이용해 불합리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본보 4월8일자 10면)과 관련, 공사 관계자는 당초 몰래카메라를 발견해 도어록을 설치했다는 답변과는 달리 몰래카메라로 추정돼 도어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공사는 몰래카메라로 추정된다며 인지한 지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도어록 설치도 전수조사가 있은 다음 달에 이뤄져 몰래카메라 의심 정황 사태를 수수방관 또는 은폐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의왕도시공사가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고천·부곡·오전동)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2022년11월 월암동 공용차고지 3층 여자화장실 변기 위에 발자국 및 천장에 반짝이는 불빛을 인지해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해 수사 의뢰 여부 및 진행은 없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 2023년 2월28일 사장의 지시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올해 4월15일 3층 화장실과 샤워장에 설치돼 있던 도어록을 제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7일 “화장실과 샤워장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도어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의원은 “공사가 몰래카메라로 추정돼 인지한 지 3개월 뒤 사장의 지시로 전수조사가 이뤄졌으며 도어록 설치도 3월 중순께 이뤄져 그동안 몰래카메라의 의심 정황 사태를 수수방관해 왔거나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며 “경기일보의 기사화와 시의회의 질타를 모면하기 위해 공사 측 관계자가 무책임한 거짓 해명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의 설립 목적 중 하나인 ‘시민이 만족하는 공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했는지와 공사 경영 목표인 ‘내부 고객 만족도 증대’에도 소홀함이 없었는지 되돌아봐야 하고 고객과의 소통 부재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또 “몰래카메라 의심은 매우 중차대한 사안으로 제대로 된 진상조사를 위해 시의회가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공사 사장을 비롯해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의왕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등 출자·출연기관장을 시의회 다음 본회의부터 반드시 집행부 관계자석에 배석하도록 의무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변기 위 발자국 및 천장에 반짝이는 불빛을 인지하고 몰래카메라로 추정해 도어록을 설치하게 된 것으로 현재는 제거한 상태”라며 “입주 업체와 분기마다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시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자율예산제’를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년자율예산제는 지역사회 주역인 청년이 예산 편성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년의 시각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펼치는 프로젝트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청년 본인 또는 청년참여기구 등이 주체가 돼 주거, 일자리, 문화복지, 참여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법령이나 예산 편성 기준에 위배되는 사업, 특정 단체를 전제로 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정책 제안은 다음 달 31일까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오는 6월부터 관련 부서 검토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1~12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가 공개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가 미래를 움직이는 힘”이라며 “청년자율예산제가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청년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카페라는 이름 탓에 시민휴게공간 조성 공사가 늦춰지는 촌극이 고양시에서 벌어졌다. 시가 공립호수공원작은도서관을 폐관하면서 같은 호수공원에 들어서는 ‘북카페’와 중복되는 예산 낭비라는 입장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자 시의회는 북카페 공사비를 두 차례 연속 전액 삭감했다. 이로써 시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일산호수공원 내 ‘북카페 조성사업’이 기약 없이 연기될 위기에 처했다고 22일 밝혔다. 북카페 조성사업은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호수교 아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에게 휴식 및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2023년 말 설계 예산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가 약 90% 진행된 상태다. 북카페는 단층에 연면적 약 240㎡ 규모로 목재와 코르크 등 자연친화적 자재를 사용하고 바닥난방 방식으로 지어진다. 카페 기능과 독서 공간을 결합해 독서 및 소규모 문화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변 약 2천200㎡ 공간에 대한 교량 하부 도색, 바닥 포장 등 환경 개선 공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 본예산안에 공사비 18억원을 편성했으나 시의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깎였고 1회 추경에서는 주변 환경개선 공사비를 제외한 8억8천400만원을 편성·요구했으나 이 역시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는 시의회가 설계비는 통과시켜 놓고 공사비를 삭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착공이 늦어지면 시민 편의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빼앗는 한편 휴식 공간을 기대했던 시민들의 실망과 불신도 커질 것이라며 시의회의 오락가락 예산 심의를 비판했다. 반면 시의회는 시민들 뜻에 따라 공립작은도서관 폐관에 반대해 왔는데 북카페가 생기니 호수공원작은도서관 문을 닫는다는 시 행정을 어떻게 찬성할 수 있냐는 입장이다. 실제 1회 추경을 심사했던 292회 임시회의 환경위와 예결위 회의록을 보면 여야 의원 다수가 시민을 위한 휴게 공간이 필요하다는 사업 취지에는 공감하나 이름에 ‘북’이 들어 있어 찬성하기 어렵다며 사업명을 변경하라고 요구했다. 최성원 의원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북카페 사업과 작은도서관이 중복된다는 입장문을 냈던 도서관센터가 이제 와서 말을 바꿨다”며 “그런 입장문을 올린 것을 사과하면 다시 논의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에 있을 2회 추경에서 시의회를 통과하더라도 완공이 1년 넘게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2일 연수구 수상레저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사전에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인천해경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민·관 합동점검단은 시설과 기구의 안전상태, 각종 구명설비 구비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점검 성과, 문제점, 후속조치 이행여부 등 점검 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다음달 중구 지역 수상레저사업장 2곳을 점검을 할 계획이다.
포천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22일 사랑의열매 경기북부지회를 통해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300만원을 기부했다. 포천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2명으로 구성, 지역 재난환경의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러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300만원을 마련하고, 정호열 부회장(호명화학공업 대표)이 개별적으로 1천만원을 기부해 총 1천300만원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복구활동, 임시 주거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 경정수 회장은 “한 순간의 재난으로 평범한 일상이 무너진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전국 재난 극복에도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호열 부회장은 “비록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일이지만, 같은 국민으로서 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와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의정보고회를 위한 행정복지센터 내 회의실 대관을 놓고 논란을 빚고 있다. 시는 현행 조례에 근거, 대관을 불허하자 해당 의원은 정치적 중립 명목의 자의적 판단, 행정권 남용 등의 이유로 반발하고 있어서다.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K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가 의정보고회 대관을 불허한 사실을 놓고 해당 결정이 정치적 중립이란 명분 아래 자의적으로 이뤄졌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자신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문제 없다는 취지의 회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K의원은 “행정복지센터 측은 대관 불허를 정치적 이용 목적 배제로 들었지만, 하남시 선관위는 ‘의정활동보고회는 공직선거법상 문제되지 않는다’는 공식 유권해석을 회신해 왔다. 의정보고회는 선거운동이 아닌, 법령상 보장된 의원의 직무 수행의 일환이라는 것이 그 요지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한 의정활동까지 정치 행사로 몰아 붙이는 것은 행정 권한의 심각한 오남용이며, 특정 정당 소속 정치인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가 의심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조례상 규정이 법령 위임이 없는 사항이란 특정 법무법인 자문 결과를 얻어 과도한 주민권리 제한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하남시의 입장은 다르다. 현행 조례가 정하고 있는 ‘정지척 이용 목적 배제 조항’에 따라 대관을 불허한 것으로 입법 취지에 따랐을 뿐이란 설명이다. 비판에 앞서 조례 개정이 선행돼야 하는 이유다. 실제로 현행 하남시 주민자치회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1장 4조 4항은 ‘정치적 이용 목적 배제’ 조항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 현행 조례는 정치적 이용 목적 배제 조항을 두면서 자치회관을 운영하고 있어 의정보고회 대관시 현행 조례를 위반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면서 “먼저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는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조례 처럼, 정치적 이용 목적 배제 조항을 두고 있으나 예외 사항으로 의정활동 보고회 등을 적시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조언했다.
눈을 가린 허무한 손짓은 허상에 갇힌 착각의 심연을 전하고, 타락 천사와 죄인들의 최후의 만찬은 신의 존재에 대한 모순의 굴레에 대해 질문한다. 짙은 파랑과 뉴트럴, 청록과 핑크의 강렬한 색상 조합은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현실과 비현실이 교차하는 조형 흐름은 꿈속 같은 감정적 이질감과 동시에 환상적 몰입감을 준다. 갤러리위 수지에서 지난 17일 개막한 최하나 초대전 ‘Non Finito’(논 피니토)에선 완성과 미완성의 경계, 편안함과 불편함 사이의 갈등을 예술적 에너지로 활용한 젊은 작가의 실험적 탐구를 만날 수 있다. Non Finito는 의도적으로 작품을 완성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단순한 미완성이 아닌, 창작의 과정 자체를 작품의 일부로 포함하는 개념이다. 형태가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을 통해 역설로 창작의 과정에 대한 생생한 긴장감, 조형적 잠재성을 부여한다. 2003년생인 최하나 작가는 철학을 사랑한다. 삶에서 겪는 모든 감정과 물음, 그 사유의 과정이 바로 철학의 본질임을 믿고, 그 믿음을 통해 얻은 존재와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캔버스 위 한 장면에 응축했다. 디지털드로잉이라는 표현 방식은 작가의 탐구에 중요한 방법론이 된다. 때론 실재보다 더 실재같이 하며 무의식과 의식의 영역을 결합하는 초현실주의적 접근을 물리적 한계 없이 실현한다. 철학적 사유의 과정 자체를 중요시하는 작가에게 드로잉의 과정은 사유의 흐름을 시각화하는 예술적 성찰이다. 예술 작품의 정밀한 보존에 사용되는 Giclée(지클레)로 인쇄한 작품은 오일과 아크릴로 마무리된다. 이 과정을 통해 질감과 깊이를 부여 받고, 빛과 그림자를 흡수하고 반사하는 시각적 풍부함을 완성한다. 작품들은 하나하나 모두 생경하다. “의식의 세계는 안락함을 제공하지만, 그 안에 머물면 정체되기 마련이다. 무의식의 세계는 혼란스럽지만, 그곳에서 본질적 에너지를 얻는다. 그러나 둘 중 하나에만 머무를 수 없기에 우리는 늘 그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만 한다”라고 한 작가의 말처럼 끊임없는 예술적 긴장, 대치되는 얽힌 감정, 모호한 현실 감각의 파동이 그의 작품이 품은 본질적 힘이자 매력이다. 전시 관계자는 “‘Non Finito’는 예술적, 철학적 고백이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젊은 작가의 여정에 함께 하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5월 24일까지.
포천시가 경찰과 협업으로 고액 체납 도난 차량을 추적해 공매 처분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징수과 기동징수팀은 도난 차량이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고 고액의 체납액이 누적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 중 해당 차량이 형사사건에 연루돼 구미경찰서에서 보관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구미경찰서에 공문을 보내 지속적으로 차량 인도를 요청한 데 이어 관할 검찰청에도 공매 처분을 위한 인도 승인을 요청해 해당 차량을 담당 형사로부터 인도받았다. 시는 차량을 자동차 공매 대행업체인 오토마트 대구보관소에 입고하고 향후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자의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도난 차량은 실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체납 처분에 큰 제약이 있지만 지속적인 추적과 경찰의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공매 절차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의 체납은 체납 처분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5일부터 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관련 광주사랑카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시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25일부터 광주사랑카드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한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하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을 통해 사용해야 하고 유효기간이 지난 캐시백은 소멸된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경기도와 코나아이㈜가 체결한 ‘경기 지역화폐 공동 운영 대행 협약’에 따라 코나아이㈜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조성한 1억1천만원 규모의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왕실도자 체험, 도자 전시 등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축제에 참여해 소비지원금 혜택이 있는 광주사랑카드를 통해 소상공업소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