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버스 무료탑승 구상이 등장했다. 대선 경선에 나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주장이다. 20일 ‘고령층 교통·주거’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 가운데 65세 이상 버스 무료탑승제가 있다. 현재 지하철 무료탑승을 버스에도 적용하겠다고 했다. 출퇴근 혼잡 시간대를 피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지정했다. “지하철 무료탑승이 혼잡을 유발해 젊은층의 반발을 샀다”고 설명했다. 전국 고령자의 고른 혜택을 강조했다. 지하철 없는 비수도권까지 수혜권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설명이 빠져 있다. 소요되는 예산 규모나 지원 방식 등이 설명되지 않았다. 버스 무료탑승이 현금성 복지는 아니다. 무료탑승이라는 기회의 제공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버스는 엄연한 민간 자본이다. 어떤 형식이든 공적 지원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무상 복지다. 정치권에서는 노인층 공략을 위한 목적으로 봤다. 또 퍼주기 공약이 난무한다. 6·3 대선의 시작이다. 경제 사회에 미치는 파장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표 되는 ‘포퓰리즘’ 약속을 남발부터 한다. 인공지능(AI) 투자가 대표적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0조원 투자를 공약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는 200조원을 불렀다. 국가총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2.5배인 6천200조원을 넘는다. 100조원, 200조원 투자를 무슨 돈으로 감당할 것인가. 큰 걱정이다. ‘200조원’에 비해 무상 버스는 작다. 그럼에도 분석하고 살피는 이유가 있다. 경기도지사 시절 각인된 김 후보의 모습이 있다. ‘단 10원의 예산도 아끼라’는 구호를 유지했다.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임기 내내 강조했다. ‘무상급식과의 전쟁’도 그중 하나였다. 2009년 취임한 김상곤 교육감과의 정책 갈등이다. 김 교육감이 무상급식 600억여원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반대했다. ‘북한식 사회주의’에 빗대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들고나온 버스 무상탑승 공약이다. 반대 토론의 준비도 안 돼 있다. 지하철 무임승차 부담을 설명하지 않았다. 연간 4천억여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령 조정 등의 방안이 거론되는데 이 언급도 없다. 득표에 대한 기대 또한 높지 않다. 과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등장했었다. 김상곤 교육감의 당내 경선 공약이었다.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낙마했다. 이때의 효과 검증도 제대로 살피지 않은 측면이 있다. 김 후보의 지지율은 답보 내지 후퇴다. 홍준표·한동훈 후보와의 격차가 사라졌다. 그래서 등장한 버스 무료탑승 공약인 듯하다. 하지만 그와 무상 공약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의 지사 시절을 아는 경기도민에게는 더욱 그렇다. 강단과 소신 있는 행정으로 8년을 보냈다. 그다운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게 경기도민의 마음이다. 어쩌면 그것이 김문수의 유일한 경쟁력일 수 있다.
우려가 현실로 가는 모양이다.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신도대교 얘기다. 바다를 가로질러 2개 섬을 잇는 해상교량은 이미 위용을 드러냈다. 영종도 삼목선착장 근처를 지나노라면 ‘대단하다’는 느낌이 절로 든다. 올해 말 모든 공정을 마치고 개통에 들어갈 참이었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복병이 숨어 있었다. 이 다리와 섬을 이어줄 접속도로 건설은 시작도 못했다. 그럼 신도대교는 어떻게 되는 건가. 인천시는 2021년 1월부터 신도대교 건설에 들어갔다. 인천 중구 영종 운서나들목(IC)~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3.26㎞ 구간 왕복 2차로 교량이다. 오는 12월 완공 및 개통이 목표다. 그러나 이 다리의 신도 접속도로 건설은 아직 땅도 확보 못했다. 심지어 대상 토지 소유주 20명은 최근 법원에 소송까지 냈다.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이다. 인천시 제안 보상금이 적다며 더 올려 달라는 소송이다. 인천시는 2023년 118억원의 예산으로 토지 소유주들과 보상 협의에 나섰다. 그러나 금액에 대한 의견 차이가 너무 커 결렬됐다. 인천시는 2024년 130억원의 보상금으로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통한 협의에 나섰다. 이 또한 실패했다. 인천시가 올해 일대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해 나온 금액은 34억9천만원이다. 그러나 토지 소유주들은 미래 부동산 가치 등을 반영, 감정평가를 다시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발목이 잡혀 개통을 8개월 앞두고도 접속도로 사업은 첫 삽도 못 뜨고 있다. 전체 도로 부지 3만1천802㎡(9천620평) 중 27.6%인 8천700㎡(2천600여평)를 확보하지 못한 것이다. 이 토지를 확보해야 접속도로 공사에 나설 수 있다. 토지보상 문제가 소송까지 가면서 올해 신도대교 개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감정평가부터 증액 소송합의까지 통상 1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이다. 토지보상은 쉬운 문제가 아니다. 시간도, 절차도 늘어질 수 있어서다. 그러나 이를 감안, 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제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가 닥쳐온 문제다. 이대로 가면 지난해부터 우려했던 ‘바다 위 텅 빈 다리’를 피할 수 없다. 수천억원을 들인 대역사가 인천을 넘어 전국에서 얘깃거리가 될 수도 있다. 인천시는 올해 개통을 위해 선(先)착공 후(後)보상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토지 소유주들의 대승적 협조가 필요한 방안이다. 그들이 인천 사람들인지 서울 사람들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토지 소유주들이 요구하는 미래 부동산 가치도 결국 신도대교 덕분 아닌가.
‘신안산선 개통 연기를 규탄한다.’ 2024년 7월10일 국회 소통관이다. 국회의원 14명이 현수막을 들었다. 신안산선 노선 경유 지역 의원들이다. 4년 연장을 요구한 사업 시행자를 맹 비난했다. “신의성실의 원칙을 명백히 위반했다.” 20개월로 단축한 국토부도 비난했다. “부실관리 늑장 대처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 신안산선 공사 강행을 촉구하는 목소리였다. 그리고 9개월 뒤,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 무너졌다. 광명 지역 지하터널 제5-2공구다. 4월11일 오후 3시13분이었다. 지하 터널의 상부 도로가 주저 앉았다. 근로자가 사망했고 인근은 초토화됐다. 사고 현장의 증거가 남아 있다. 공사장 폐쇄회로 TV 화면이다. 사고 전날 밤 터널 현장이 무너졌다. 흙더미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다. 아치 형태 천장 부위가 무너져 내린 것이다. 이미 사고 하루 전부터 그렇게 무너지고 있었다. 붕괴 조짐이 보이는데 밀어붙인 공사였다. 시공사는 포스코이앤씨다.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업무상 과실치사상죄의 처분이 있을 것이다. 그 결과는 기다리면 된다. 이와 별도로 지적하고 가려는 대목이 있다. 무리하게 공사를 밀어붙였다는 정황이다. 공기에 쫓긴 조급증이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CCTV 속 모습부터 여간 이상하지 않다. 살폈듯이 현장은 이미 무너지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대로 공사를 강행했다. 무너질 곳에 인부를 밀어 넣은 꼴이다. 그 이유가 전체 흐름 속에 있다. 2023년 1월 감사원이 경고했다. ‘지반 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다’. 적절한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시행사 넥스트레인도 경고에 동의했다. 전 구간 개통 시기를 연기하려고 했다. 2029년 4월을 제시했다. 당초보다 4년 미루는 안이었다. 지금에 와서 보면 그 판단이 옳았다. 사고와의 인과관계를 단정할 순 없다. 하지만 공사 일정만은 훨씬 넉넉했을 것이다. 이 계획이 무시 당했다. 국토교통부와 협의하는 과정이었다. 당초 요구보다 28개월 앞당겨졌다. 2026년 12월로 완공 목표를 확정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공시했다. 공시된 날짜는 이후 공사의 절대 목표가 됐다. 도대체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감사원이 붕괴 위험을 경고했고, 시행사가 공사를 연기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국토부 협의에서 공기가 당겨졌다. 감사원 지적을 무시한 것인가. 누가 왜 바꾼 것인가. 확인해 봐야 한다. 그 즈음-2024년 7월- 정치가 등장한다. 1명도 아닌 국회의원 14명이 나섰다. 맹성규 국토위원장이 옆에 있었다. 국토부 백원국 2차관도 앉아 있었다. 이 분위기에서 쏟아진 성토다. 국토부와 시행사에는 더 없는 압박이었을 게다. 의원들 스스로 이날 압박의 효과를 자랑했다. 지역민 보라고 이런 자료를 뿌렸다. “○○○의원, 신안산선 완공 연기를 강력히 성토했다.” 그 증거는 여러 언론에 활자로 남아 있다. 22대 국회의원 임기는 2028년 4월이다. 4년 연기됐다면 2029년 4월이다. 22대 임기에 개통식 못한다. 20개월 연기되면 2026년 12월이다. 22대 임기에 개통식이 가능하다. 이래서 ‘4년 연기’에 분노했던 것인가. 송옥주(화성갑), 양문석(안산갑), 김현(안산을), 박해철(안산병), 문정복(시흥갑), 조정식(시흥을), 임오경(광명갑), 김남희(광명을), 강득구(안양만안). 그때 성명 냈던 의원들이다. 사람이 빚은 재앙-인재(人災)-임이 분명해 보인다. 경찰 수사는 그 ‘누군가의 잘못’을 찾는 작업이다. 숨진 노동자를 현장에 투입시킨 책임, 시공사가 져야 할 것이다. 시공사에 촉박한 일정을 강제한 책임, 시행사가 져야 할 것이다. 시행사의 안전 판단을 무력하게 만든 책임, 국토부·정치인이 져야 할 것이다. 형사 책임의 경계는 어디선가 끊길 것이다. 하지만 도덕적 책임의 경계까지 자르고 갈 순 없을 것이다.
보통의 콘서트(Concert)는 특정 가수 1명 또는 1개 그룹이 나와 관객들에게 생생한 공연을 펼친다. 가끔 같은 기획사 가수들만 나오기도 한다. 이 같은 상황이 아니라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하는 경우에는 흔히 ‘페스티벌(Festival)’이라 부른다. 이 같은 관점에서 지난 19일 인천 강화군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5 강화 봄 콘서트’는 뭔가 이상하다. 록을 비롯해 댄스, 발라드, 힙합, 트로트까지 많은 가수가 무대에 올라오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트로트의 경우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박서진과 ‘엔카의 여왕’ 김연자 등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게다가 파워풀한 퍼모먼스의 ‘댄스 디바’ 박미경, 힙합의 독보적 아티스트 비와이(BewhY)까지 무대에 올랐다. 발라드에선 감성보컬리스트 전상근과 국내 대표 여성 솔로 가수 경서가 출연해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고 국카스텐이 K-록의 진수를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출연 가수 한 명, 한 명이 모두 대한민국 대표급이다. 게다가 이들은 통상 행사장에 온 것처럼 단순히 2~3곡만 부르고 무대를 내려가지 않았다. 많은 노래를 부르고, 중간에는 관객들과 길게 소통하는 등 마치 본인의 콘서트를 축소한 것처럼 보일 정도. 3시간이 넘는 긴 공연 시간 때문에 단순 콘서트가 아니라 마치 유명 페스티벌에 온 듯한 느낌이다. 그것도 다양한 음악 분야를 모아 놓은 페스티벌. 이 때문에 10대 청소년부터 20~30대 청년, 40~50대 중장년층, 60대 이상 어르신까지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제 강화 봄 콘서트는 ‘강화 봄 뮤직 페스티벌’ 등 좀 더 거창한 이름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더 넣어 아예 관광객들까지 끌어들일 만큼. 이를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쥐띠 丙子 36년생 재물이득 가정도 화합 자손경사 만사안정 戊子 48년생 직업문제 일시적 갈등 가정불화 욕심금물 庚子 60년생 친구동료 언쟁 재물손해 부부 및 연인언쟁 壬子 72년생 문서 및 이사문제 발생 부모 및 상사의 후원 甲子 84년생 명예상승 연인화합 고민해결 승승장구 길(吉) 丙子 96년생 가족모임 연인 만나고 재물이득 마음안정 길(吉) 소띠 丁丑 37년생 재수있고 자손기쁨 술 음식 생기고 편안 길(吉) 己丑 49년생 자손과 외식 직장고민 해결 모임성사 길(吉) 辛丑 61년생 친구나 전문가와 상담 결정하면 만사해결 癸丑 73년생 문서 및 시험은 길(吉)하나 집안걱정 입맛없고 乙丑 85년생 기분우울 가정불화 재물지출 사업도 불리 丁丑 97년생 음주가무 즐기고 모임갖고 재물지출 우연한 만남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 및 직업문제 고민 명예실추 불화조심 庚寅 50년생 재수불길 투자증권 손해 출행여행 불리해 壬寅 62년생 문서이사 여행출행 길(吉) 모임성사 만사해결 甲寅 74년생 인기상승 연인 생기고 즐겁고 만사무난 길(吉) 丙寅 86년생 재수왕성 연인화합 인정받고 가정화합 대길 戊寅 98년생 직장갈등 질병으로 병원출입 이성불화 망신조심 토끼띠 己卯 39년생 자손문제 및 직업문제로 재물지출 음식대접 辛卯 51년생 형제친척 친구모임 여행출행 봉사하고 만족 癸卯 63년생 가택차량 출행변화 자손근심 분주해서 식체 乙卯 75년생 관재사고 술 오락조심 음주운전 망신수 조심 丁卯 87년생 탈선망신 음주 및 투자 재물지출 근신이 최고 己卯 99년생 직업변화 여행출행 외식하니 마음 갈등할 때 용띠 庚辰 40년생 재물지출 경쟁발생 사업불리 술 투자불리 壬辰 52년생 문서시험 원만 계약성사 가족외식 만사안정 甲辰 64년생 명예상승 직업안정 연인 데이트 만사원만 丙辰 76년생 연인만나 데이트 구직구재 이사 여행출행 길(吉) 戊辰 88년생 직업갈등 기분우울 연인불화 참는 게 상책 庚辰 00년생 재물지출 발등 찍히고 배신갈등 면종복배 조심 뱀띠 辛巳 41년생 친척 및 친구도움 뜻하는 일 성취 만사 길(吉) 癸巳 53년생 능력발휘 이사계약 시험 길(吉)하나 식복없고 乙巳 65년생 투자증권 출행불리 일찍 귀가해야 무난 丁巳 77년생 연인 데이트 직장해결 술 음식 생기고 길(吉) 己巳 89년생 직업해결 음식대접 잡안경사 희희낙락 길(吉) 辛巳 01년생 친구친척 동료모임 경쟁승리 중심인물 되고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계약 친척소식 출행 및 이사 뜻을성취 甲午 54년생 인기있고 가족외식 연인 데이트 돈은지출 丙午 66년생 재물왕성 연인화합 인간문제 해결 만사 길(吉) 戊午 78년생 재물손실 컨디션 불리 직장고민 정신불안 庚午 90년생 경쟁발생 재물손실 타인시비 마음도 답답 壬午 02년생 시험문서 해결 부모도움 선물 생기고 즐거워 양띠 癸未 43년생 문서차량 가택상가 변화 음식탈 질병조심 乙未 55년생 건강불리 시비구설 사기조심 근신이 상책 丁未 67년생 음주 대인과 오랜 문제로 금전손해 일찍 귀가해야 己未 79년생 음식대접 모임성사 직업해결 편안한날 길(吉) 辛未 91년생 동료모임 중심인물 능력발휘 재물은 별로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명예 상승하나 시기질투 조심 재물지출 丙申 56년생 사업왕성 가족외식 오락으로 돈지출 많고 戊申 68년생 직업갈등 자손근심 명예실추 부부언쟁 庚申 80년생 재수불길 폭력사건 조심 참고 인내해야 壬申 92년생 문서시험 여행출행 가족들 모임 소식오고 닭띠 乙酉 45년생 질병조심 투자오락 손해 컨디션 불리할 때 丁酉 57년생 오락탕진 음주 대인 및 망신수 가정불화 己酉 69년생 음식대접 자손기쁨 생기나 과음과식 조심 辛酉 81년생 친구형제 단합 돈은지출 봉사정신 있어야 癸酉 93년생 일진별로 분주다사 실속도 없고 소화불량 개띠 丙戌 46년생 재물이득 가족외식 만사원만 마음이 편안 戊戌 58년생 자손걱정 직업고민 연인불화 음주조심 庚戌 70년생 투자증권 손해 연인언쟁 출행여행 불길 壬戌 82년생 일진원만 능력발휘 부모님 상사의 도움 길(吉) 甲戌 94년생 인기 생기고 인정받고 이성화합 소식듣고 돼지띠 丁亥 47년생 재물이득 생기나 지출도 많고 가족외식 己亥 59년생 술 음식 생기고 자손기쁨 직업문제 해결 辛亥 71년생 친구친척과 상담하여 일을 추진해야 무난 癸亥 83년생 집안걱정 물건구입 돈지출 음식탈 조심 乙亥 95년생 일진불리 기분손상 구설실수 운전도 조심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용인 수지구청역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했다. 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9분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구청역 인근에서 도로 일부가 꺼지고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과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이날 사고는 해당 구역 온수배관 파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역난방공사 측에서도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온수 공급상태는 압력, 온도 등에 이상이 없고, 단수 지역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땅꺼짐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파손 범위 및 사고 경위 등을 확인 중에 있다.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1분께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성인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모녀로 관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문을 강제로 열고 이들을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이들이 숨지기 전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짧은 메모가 발견됐으며, 현관문에는 법원 등기 수령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지만 사망 확인 시점이 오래돼 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 2명이 숨진 특수한 변사 사건으로 분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사망한 경위에 대해 자세히 조사할 계획”이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해 “이상할 정도의 외모 집착과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외모 논란을 자초했다”고 꼬집었다. 정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인은 자신이 내세운 강점을 토대로 검증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언변을 내세우면 진짜 토론을 잘하는지, 정책이 전공이면 진짜 공약이 좋은지, 도덕성이 우월하면 진짜 그런 삶을 살았는지. 스스로 내세우는 강점은 무한 검증의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또 "보통 정치인에게 외모는 덤일 뿐, 강점으로 내세우는 요소는 아니다"며 “그러나 한동훈 후보는 이상할 정도의 외모 집착과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외모 논란을 자초했다”고 했다. 그는 한 후보를 향해 “본인과 팬덤이 외모를 강점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온라인에 외모 관련 의혹이 넘칠 정도로 쌓였고, 검증과 반발의 대상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키높이 구두 질문이 싫으면 하이힐에서 내려오면 된다. 구두나 운동화를 가리지 않고 기괴하게 높은 굽만 고집하는 게 포착되니 다들 의아해하는 것"이라며 “참고로 현장을 다니는 정치인에게는 편한 신발이 필수다. 생머리나 가발 질문이 싫으면 당당하게 밝히면 된다”고 알렸다. 그는 “아니면 아니라고 말하면 끝이고, 맞으면 맞다고 콤플렉스를 인정하는 모습에서 많은 국민들이 격려와 응원의 박수 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한 후보에게 "키도 크신데 무엇 하러 키높이 구두를 신느냐", "'생머리'냐, 보정속옷을 입었느냐는 질문은 유치해서 안 하겠다" 등의 질문을 했다. 이와 관련, 장 전 최고위원은 "(외모 논란이) 중요하지 않다"며 “하지만 국민들이 궁금해하신다면 그게 무엇이든 정치인은 솔직하게 밝힐 의무가 있다”고 했다. 또한 "정치 성향을 떠나 자타공인 미남으로 알려진 문재인과 조국, 오세훈과 홍정욱은 이런 논란에 시달리지 않았다"며 “그들이 외모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무리하게 어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결론은 자업자득”이라고 비판했다.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애도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황의 선종 소식을 듣고 잠시 일손을 멈췄다”며 “사회적 약자와 가난한 이들을 위해 더 많은 정치인을 허락해 달라던 교황님의 호소를 제 삶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동연 후보는 선종 소식에 “우리는 불완전하고 슬픈 세상을 따스이 감싸주던 가장 밝은 빛 하나를 떠나보냈다”며 “교황님께서 남기신 빛으로 서로를 비추고 사랑하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재임 기간 한반도 평화를 여러 차례 강조해주신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우리 국민에게 주신 안식과 평화를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평생 가난한 이들과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성부의 집으로 돌아간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라고 적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도 “교황님은 평생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위해 헌신했던 프란치스코 성인의 이름을 교황 이름으로 선택하셨고 전쟁과 기아,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 등 인류가 맞닥뜨린 과제 해결을 위해 헌신했다”며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이제 하느님의 품안에서 평안과 안식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평생 가난한 자와 약자의 편이셨던 교황님. 이제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라며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선종을 애도한다”고 전했다. 한동훈 후보는 “언제나 제일 낮은 곳을 향해 걸으셨던 교황님의 삶과 메시지는 지금 이 시대의 정치와 사회가 되새겨야 할 참된 나침반”이라며 “멈추지 않고 더욱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향해 걸어가겠다”고 추모했다. 안철수 후보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정의와 평화, 가난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온몸으로 실천하신 위대한 영적 지도자”라며 “하느님의 품 안에서 평화로운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나경원 후보 또한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세상에 증언하셨던 그분의 삶은, 가난한 이들과 고통 받는 이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 그 자체”라며 “그분의 헌신과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고 적었다. 이철우 후보는 “겸손과 사랑으로 가득했던 교황님의 삶은 전 세계 수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줬다”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슬픔에 잠긴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여준 가난한 이들과 약자를 향한 사랑, 겸손한 발걸음은 인류 모두의 등불이었다”며 “교황님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더 낮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고 전했다.